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해시 대동면행정복지센터는 허목 김해시보건소장을 초청해 ‘김해시보건소 제대로 활용하기’를 주제로 보건정책 특강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대동면은 김해시 전체 19개 읍면동 중 고령인구 비율이 제일 높은 지역이지만 건강검진 수검률과 독감 예방 접종률 등 주민 건강 주요 지표에서는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이에 이번 특강은 적극적인 보건 서비스 접근법을 알리고 웰다잉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특강에서는 김해시보건소에서 운영 중인 건강검진, 예방접종, 만성질환 관리, 정신건강 상담 등 주민 중심의 보건 서비스 전반을 소개하고 초고령지역인 대동면 주민들의 보건 인식 개선을 논의했다. 허 소장은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대동면과 같은 지역일수록 생활 속 건강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시의 의료체계를 믿고 보건소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주연 면장은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건강복지 환경을 조성하고 대동면이 건강도시 김해의 모범이 될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횡성군보건소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방역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이달 19일부터 9월까지‘방역 차량을 이용한 친환경 야간 이동 소독’을 진행한다. 읍·면 지역 환경과 효과성을 고려해 5개 방역소독반을 구성하고 주1~2회 일몰 직후에 시가지와 주거 밀집 지역, 하천변 위주로 소독을 실시한다. 소독 방식 또한 살충제를 기름이 아닌 물에 희석하는 연무소독으로 연기, 냄새, 유해물질이 발생되지 않아 대기오염이 적다는 점에서 친환경적이다. 연무소독은 소리만 날 뿐 연기를 볼 수 없지만, 미세한 입자가 공중에 오래 머물러 살충 효과가 뛰어난 장점이 있다. 모기 유충은 한 컵 정도의 고인 물에도 서식할 수 있어 주민 스스로 주택 주변의 빈 깡통, 폐타이어, 화분 받침대 등 물이 고일 수 있는 요인을 수시로 제거하고, 정화조의 뚜껑을 밀폐하여 모기, 파리 등 위생 해충 서식을 미리 막는 것이 중요하다. 김영대 보건소장은 “매개체 감염병 발생을 예방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방역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천안시 보건소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오는 9월 30일까지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가동한다고 19일 밝혔다. 온열질환은 고온 환경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적절한 조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다. 주요증상으로는 두통, 현기증, 근육경련, 탈진, 의식 저하 등을 동반한다. 보건소는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질병관리청, 지자체, 응급실 운영기관 등과 함께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한다. 온열질환자에 대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통해 신속히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외출 전 기온을 사전에 확인하고, 폭염이 지속되는 시간대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해달라”며 “햇빛 차단, 수분 섭취 등 폭염 대비 건강수칙을 실천해달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구미시 선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6일 고아읍 현일고등학교와 ‘2025년 마음성장학교’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마음성장학교는 학교 현장을 중심으로 청소년 정신건강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위기 예방과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기존 5개교(선산중, 오상중, 현일중, 산동고, 선산고)에 현일고등학교가 추가돼 총 6개 학교로 확대 운영된다. 센터는 해당 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마음들여다보기 ▲디지털 기기 올바른 사용 교육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프로그램 ▲마음성장 퀴즈대회 등 정신건강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교사들에게는 ▲청소년 자해·자살문제에 대한 이해와 대응 ▲청소년 마음들여다보기 등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류동근 선산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학교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정신건강 취약 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하고, 예방 중심의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며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정신건강 및 자살위기와 관련한 무료 상담은 1577-0199, 109(24시간), 선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구미시는 5월 17일 ‘세계 고혈압의 날’을 맞아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고혈압 예방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혈압 체크, 평생 건강의 열쇠’를 주제로,구미우체국, SK실트론, 삼성전자, KV머티리얼즈, 삼성SDI 등 관내 주요 기관·기업체와 협력해 추진된다. 현장에서는 혈압‧혈당 측정, 건강상담, 홍보물 배부, 교육자료 제공 등 시민 체감형 활동이 펼쳐지고 있다. 보건소 1층에 설치된 ‘레드서클존’에서도 혈압 측정 및 고혈압 관련 정보를 상시 제공하고 있어, 자가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있다. 오는 5월 21일에는 구미보건소 내에서 시민 건강강좌가 열린다. 이날 강연에는 차의과학대학교 부속 구미차병원 이주환 심혈관센터장이 초청돼 고혈압 관리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고혈압의 원인과 치료법, 일상 속 관리 요령에 대한 심도 있는 설명이 이뤄질 예정으로, 고혈압 환자뿐 아니라 가족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명섭 구미보건소장은 “고혈압은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자칫 방치될 경우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등 치명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동구보건소는 세계 고혈압의 날을 맞아 지난 16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주민 및 구청 직원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단디 알기’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고혈압의 위험성과 혈압 측정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생활실천을 유도하고자 경북대학교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등 7개 기관과 협력했으며, 혈압‧혈당 검사, 인바디 측정, 심폐소생술 실습 등 건강체험관과 심뇌조기증상 및 금연 홍보 등을 위한 퀴즈 이벤트 등으로 진행됐다. 한기환 동구보건소장은 “심뇌혈관질환 예방에는 평소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 고혈압의 날은 세계고혈압연맹(WHL)에서 고혈압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고혈압으로 인한 질병을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정한 날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수성구보건소는 지난 5월 14일 용지초등학교에서 전교생 646명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건강 식생활 실천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청소년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마련된 ‘수성구 똑똑 건강학교’ 캠페인의 일환으로 ‘덜 짜게, 덜 달게, 덜 기름지게’를 주제로 건강한 식생활의 필요성을 알리고 실천 방법을 소개하는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의 등교 시간에 맞춰 진행됐으며, 이 자리에서는 ▲영양표시 확인법 ▲저염·저당 실천 방법 ▲어린이 빈혈 개선 방법 등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유익한 정보가 제공됐다. 수성구보건소는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지역 아동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 캠페인을 지속 추진 중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아동·청소년기는 건강한 식습관이 자리 잡는 중요한 시기”라며, “이번 캠페인이 아이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군이 ‘제38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19~31일까지 흡연 예방을 장려하고 금연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기 위해 금연 홍보 주간을 운영한다. 세계 금연의 날은 매년 5월 31일로 1987년 세계보건기구(WHO)가 창립 40주년을 맞아 담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정한 날이다. 이에 고창군보건소도 흡연자의 금연을 독려하고 함께 금연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먼저 23일에 보건소 관계자 10여 명이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학교 앞에서 등·하굣길 흡연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28일에는 군민이 많이 이용하는 고창군 재래시장, 터미널에서 금연 홍보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한다. 오는 31일까지는 관내 초·중·고등학생 50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 흡연·음주 예방교육을 하고 ‘워크온 걷기 챌린지’ 이벤트도 진행한다. 워크온 걷기 챌린지는 흡연자의 금연 실천 유도를 위해 고창군 공원, 산책로 등을 기간 내 100,000보 이상 걷는 이벤트로 챌린지에 성공한 30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고창사랑상품권(1만 원)을 지급한다. 고창군보건소는 쾌적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파주보건소는 3월 31일부터 6월 22일까지 ‘건강 스위치 온(ON) 운동교실’과 ‘문산 노을길 운동교실’ 참여자를 대상으로 걷기 챌린지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챌린지는 낮은 걷기 실천율을 높이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4년 지역사회 건강조사에 따르면 파주시 걷기 실천율은 46.9%로, 경기도 평균(53.9%) 보다 7.0% 낮은 수치를 보였다. 걷기 실천율은 ‘최근 1주일간 하루 30분 이상 걷기를 주 5회 이상 실천한 비율’을 의미하며, 이번 챌린지에서는 실제 측정의 어려움을 고려해 ‘하루 평균 6,000보 걷기’를 목표로 삼았다. 참여자는 스마트폰 앱 ‘페이서(Pacer)’를 활용해 일일 걸음 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챌린지 기간 동안의 평균 걸음 수를 측정하게 된다. 목표를 달성한 참여자에게는 ‘지퍼백’ 3종 세트가 제공된다. 김영미 문산보건과장은 “걷기 챌린지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걷기를 실천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만들어가길 바라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해시 주촌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 주민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염도계, 혈압기, 혈당기 등의 건강관리기기를 무료로 대여하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 대여 서비스는 주민들이 가정에서 손쉽게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만성질환 관리 및 식습관 개선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염도계는 염분 섭취 관리나 건강한 식생활에 관심이 있는 주민 누구나 대여할 수 있으며, 혈압기와 혈당기 대여는 정상 수치를 벗어나거나 관련 질환으로 약물을 복용 중인 주민을 대상으로 한다. 대여 기간은 1개월이며, 대기자가 없을 경우 연 1회에 한해 연장 가능하다. 기기 대여는 주촌면·칠산서부동 지역 주민 우선 대상이며, 주촌건강생활지원센터 1층 건강상담실(만성, 영양)에서 진행된다. 허목 김해시보건소장은 “건강관리기기 대여 서비스가 주민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과 건강한 식생활 실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