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해운대구보건소(소장 안여현)는 5월 21일~8월 10일 우동지구대와 협업해 ‘우동 지역 방범 순찰 걷기 스탬프 투어’를 실시한다. 주민들이 우동지구대 순찰 코스를 직접 걸으며 건강도 챙기고 범죄 예방 활동에 나서는 사업이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워크온’ 앱을 통해 해운대구보건소 걷기 커뮤니티에 가입하면 함께할 수 있다. 걷기 장소는 우동 지역 15곳으로 이 중에서 10곳을 방문해 스탬프를 획득하면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200명을 추첨해 3천 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 외 스탬프 투어에 대한 내용은 워크온 ‘해운대구보건소 걷기 커뮤니티’를 참고하거나 보건소 건강증진과에 전화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5월 23일 오후 7시에는 해운대구보건소 걷기동아리 회원들과 우동지구대가 다중집합 장소 합동 순찰에 나선다. 한 동아리 회원은 “평소 자주 다니던 길인데 동네 안전을 책임지는 자율방범대 역할까지 하게 돼 기대된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도 챙기고 동네 안전을 점검하는 이번 활동이 걷기 문화 확산의 계기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중구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5월 15일, 치매환자와 돌봄가족을 대상으로 ‘승학산 치유의 숲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여자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얻으며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연 속에서의 체험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신체 건강 증진을 돕고, 돌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몸과 마음이 모두 치유되는 시간이었다”, “다시 참여하고 싶다”는 반응을 보이며 큰 호응을 나타냈다. 행사는 사하구 승학산 치유의 숲에서 진행됐으며, 차량과 간식이 제공됐다. 숲 해설사와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들이 함께하며 안전하고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었다. 중구청장은“숲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어르신, 가족과 함께 동행하는 건강한 중구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이천시보건소는 5월 10일 충남에서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비브리오 패혈균은 해수, 갯벌, 어패류 등에 존재하며, 해수 온도가 18℃ 이상인 5월부터 증식이 활발해진다. 이번 확진자는 70대 고령자로, 간질환 등 기저질환을 앓고 있었으며, 5월 1일부터 설사, 복통, 소화불량, 다리 부종 등의 증상을 보였으며, 충청남도 병원에 입원 중 5월 10일 비브리오패혈증으로 확진됐다. 비브리오패혈증은 급성 세균성 감염병으로, 치명률이 약 50%에 달한다. 주로 5월~6월 첫 환자가 발생하며, 8월~9월에 가장 많이 나타난다. 초기 증상으로는 발열,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가 있으며, 발병 후 24시간 내 다리 부위 출혈성 수포, 발진, 부종 등의 피부 병변이 생긴다.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방문해 치료받는 것이 중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비브리오패혈증은 치명적이지만, 생 어패류 섭취를 피하고 상처가 있는 피부의 해수 접촉을 막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라며, 특히 만성질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19일 신규 공무원 3명을 대상으로 환영 연찬회를 실시했다. 방영란 상당보건소장은 이날 임용돼 첫 출근한 공무원들이 청렴하고 즐거운 공직 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고충, 문제 해결 방법 등에 대해 조언했으며, 공직 생활에 관한 궁금한 점에 대해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신규 공무원들에게 첫 출발을 응원하는 의미로 환영 꾸러미를 전달했다. 방 소장은 “첫발을 딛는 신규 직원들에게 이번 연찬회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조직에 잘 적응하고 공직사회 일원으로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는 19일 서원구에 위치한 한 저장강박증 의심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청주시주거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청주시깔끄미봉사단, LG에너지솔루션 ‘함솔이’ 봉사단 등 여러 기관에서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원 대상자는 혼자 거주하는 저소득 홀몸노인으로, 수년간 집 안 곳곳에 쓰레기를 쌓아 방치해 위생과 안전이 심각하게 위협받는 상황이었다. 대상자는 그동안 관할 행정복지센터 및 행정기관의 지원 제안을 수차례 거절해오다 지속적인 관심과 모니터링에 마음을 열고 주거환경개선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참여자들은 주거 공간 전반에 걸친 대청소와 방역을 진행했다. 쓰레기 수거는 물론, 싱크대와 화장실 등 주요 생활 공간의 위생상태를 개선하고 소독 작업까지 철저히 수행했다. 특히 청주시주거복지센터는 활동을 총괄하며 봉사인력과 청소 물품을 지원했고, 행정복지센터는 종량제봉투와 마대 등 필요 물품을 지원했다. 상당보건소는 대상 가구와 주변 방역을 맡아 감염병 예방에 기여했다. 정주남 주거복지센터장은 “이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나주시보건소는 금연 의지는 있으나 여러 가지 사정으로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해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은 금연 상담사가 직접 기관을 방문해 흡연자를 대상으로 1:1 맞춤형 금연 상담과 체내 일산화탄소 측정, 금연보조제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참여자들은 상담을 통해 니코틴 패치, 껌 등 금연보조제와 행동 강화 물품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3개월, 6개월 단위로 금연에 성공할 시에는 소정의 기념품도 지급된다. 특히 단발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기관당 최소 2주 간격으로 3회에 걸쳐 방문함으로써 참여자들이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금연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금연과 함께 구강 건강까지 함께 챙길 수 있도록 구강보건실에서는 직장인들에게 불화나트륨 0.2% 농도의 가글 용액을 배부했다.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은 금연을 희망하는 10인 이상 사업장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11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현재까지 한국전력공사, 한국농어촌공사 등 4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성군은 기온이 상승하여 진드기 활동이 활발해지는 시기를 맞아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5월 1일부터 15일까지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공원 및 등산로 입구 등에 설치된 자동분사기 23대의 정상 작동 여부와 약품 잔량 등을 확인하여 군민들이 불편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정비했다.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는 작동 버튼을 누르고 손잡이를 당겨 얼굴을 제외한 팔과 다리 등의 피부나 옷에 20cm정도 거리를 두고 10초 동안 뿌리면 효과는 4시간 정도 지속된다. 지난 3월에는 야외활동 시 진드기 등 해충으로부터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군민이 자주 이용하는 남산공원 충혼탑 주변 등산로 입구와 봉암저수지 주변 구절산 등산로 입구에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 1대씩 새로 설치했다. 또한, 자동분사기가 눈에 잘 띄도록 진드기 그림과 경고 메시지를 담은 안내판을 장비에 부착하여 경각심과 기피제 분사를 유도했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야외활동 시 긴소매·긴바지 등을 착용하고 기피제를 뿌려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라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주시 보건소는 19일 한국교통대학교 충주캠퍼스에서 에이즈 바로알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팩트체크로 편견 ZERO, 검사로 불안 ZERO, 예방으로 위험 ZERO’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시는 이번 캠페인에서 △홍보부스 운영 △모바일 퀴즈 진행 △무료 익명 검사 안내 △콘돔 배부 등을 진행하며 시민과 학생들에게 에이즈(AIDS)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감염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 해소와 함께 에이즈 조기 검사의 중요성과 예방법을 홍보했다. 에이즈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인간면역결핍 바이러스(HIV)는 감염으로 면역세포가 파괴되어 면역기능이 떨어진 상태로 △침 △땀 △악수 △포옹 △입맞춤 △식사 △모기 등 일상생활 접촉으로는 감염되지 않는다. 주된 감염경로의 99%는 성관계로 인한 것으로, 올바른 콘돔 사용을 통해 예방할 수 있고 에이즈의 조기진단과 치료를 위해 보건소에서 무료 익명 검사와 상담이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에이즈는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는 질병이지만 조기검사와 치료, 예방수칙 실천을 통해 충분히 관리 가능한 질환”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수원시 권선구보건소가 세계 금연의날(5월 31일)을 맞아 19일 호매실중학교에서 전자담배 금연 캠페인을 펼쳤다. 권선구보건소 직원들은 호매실중학교 학생·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전자담배 사용 유무, 흡연의 계기 등 흡연 인식 설문조사를 했다. 또 금연 서약서를 작성하고, 금연 피켓과 어깨띠를 착용 후 인증 사진을 촬영했다. 청소년 흡연 관련 퀴즈를 풀고 무작위 추첨을 통해 기념품을 제공했다. 권선구보건소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흡연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평생 금연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학교들과 협력해 청소년 흡연 예방 활동을 지속해서 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양주시는 5월 31일 제38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시민과 공직자가 함께하는 금연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이달부터 다음 달까지 다양한 금연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먼저 시는 19일 시청 제1청사에서 ‘담배 없이, 더 가까워지는 우리’를 주제로 직원 대상 금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화도라온프라이빗 우리아파트봉사단(노담노담)’과 남양주보건소 건강증진과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금연 표어 공모전 △이동 금연 클리닉 △금연 홍보 배너 및 판넬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주광덕 남양주시장도 현장을 찾아 금연 표어 공모전에 참여하며 금연 문화 확산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주광덕 시장은 “금연은 개인의 건강뿐만 아니라,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라며 “시민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직원들과 함께 금연 문화를 조성해 건강한 남양주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남양주보건소는 이번 제1청사 캠페인을 시작으로 제2청사와 다산역, 도농역에서도 금연 캠페인을 순차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