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남도는 19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도정 주요 현안 추진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7개 분야 43개 주요 현안 과제를 점검했다. 김태흠 지사와 행정·정무부지사, 실국원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회의는 분야별 추진 상황 보고,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보고한 주요 현안 사업 추진 상황 및 향후 계획을 보면, 우선 미래 먹거리 창출 분야 자율주행 모빌리티 기반 구축은 연내 예비 타당성 조사(예타) 신청서를 낸다. 인공지능(AI)산업 기반 강화 과제 가운데 산업 AI 인증지원센터와 소부장 기업 AI 전환 등 공모 선정 사업은 신속 추진에 나서고, 지역 특화(디스플레이) 제조 AI센터와 AI 반도체 지원센터 등 2개 추가 공모 사업에 대해서는 선정을 위해 적극 대응한다. 지난해 5월 예타를 넘어선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생태계 구축 후속 사업인 스마트모듈러센터는 상반기 설계공모를 실시하고, 하반기 설계를 거쳐 2028년 준공과 함께 본격 가동한다. 내포 농생명 클러스터는 셀트리온 유치 등으로 급물살을 타고 있으며, 국방 미래산업 육성 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남도립대학교 진로심리상담센터는 17일부터 18일까지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또래상담 연합캠프: 나는 SOLI’를 열고, 지역 청소년들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캠프에는 충남도립대 또래상담자와 청양중학교, 정산중학교 재학생 및 교직원 등 총 48명이 참여해, 또래 간 교류를 통해 사회성과 대인관계 능력을 기르고, 다문화에 대한 이해와 수용 태도를 자연스럽게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나는 SOLI’ 캠프는 충남도립대학교가 2025학년도 지역사회 연계 및 봉사활동을 확대하는 일환으로 기획한 실천형 프로그램이다. 특히 또래상담자 간의 긍정적인 교류를 활성화하고, 청소년들이 공동체 속에서 서로를 이해하며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SOLI’는 Solian의 약자로, ‘또래 고민을 듣고 함께 도와주는 친구의 의미를 담았다. 캠프 첫날에는 참여자 간 유대감 형성과 협업 능력 향상을 위한 ‘브레인 팀빌딩!’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1부에서는 ‘네트워크 소통과 팀워크’ 활동을 통해 자연스러운 소통의 장을 열었으며, 2부에서는 ‘꿈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는 13일부터 16일까지 경상남도 일원에서 개최된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종합 3위를 기록하며, ‘힘쎈충남’의 위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대회에 충남 선수단은 11개 종목(농구, 디스크골프, 배드민턴, 보치아, 볼링, 수영, 역도, 육상, 조정, 탁구, e스포츠)에 총 150명의 선수가 출전해 총 126개(금45, 은50, 동31)의 메달을 획득하며 상위권 유지에 기여했다. 특히, 육상 종목에서는 전국 최초로 10연패라는 대기록을 달성했고, 디스크골프 종목에서도 5년 연속 정상을 차지해 충남의 독보적인 경쟁력을 입증했다. 조정 종목은 종합 2위를 기록했으며, 농구, 보치아, 역도, 탁구 4개 종목에서는 종합 3위를 차지했다. 또한, 충남 약세 종목인 수영에서 두 명의 선수가(천안두정중학교, 송산초등학교) 금메달 각각 획득하며 차년도 다관왕 배출의 기대감을 높였다.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 김상두 사무처장은 “충남 선수단의 뜨거운 열정과 끊임없는 노력 덕분에 좋은 성과를 이어 갈 수 있었다”며, “상위권 유지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주신 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남도는 18일,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린 ‘케이-페스티벌 앤 트래블 쇼(K-Festival & Travel Show) 2025’에서 홍보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전국 각지의 관광 명소와 축제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축제 박람회로, 충남도는 이번 박람회에서 ‘참여형 콘텐츠와 감각적인 전시 구성’을 통해 관람객, 관광업계 관계자들로부터 고른 호응을 얻었다. 특히 논산시, 당진시와 함께 구성한 공동 홍보관에서는 지역별 특색 있는 관광자원과 축제를 다양한 방식으로 풀어내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현장에서는 △VR을 활용한 생동감 있는 관광지 체험 △전통주 시음 △금관 만들기 체험 등이 운영되며, 전통과 현대적 매력을 접목한 콘텐츠로 차별화를 꾀했다. 도 관계자는 “단순한 홍보를 넘어, 충남관광만의 콘텐츠를 전할 수 있도록 기획한 점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충남의 관광 매력을 널리 알리고 방문객을 끌어들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계룡시의회는 인구감소 문제와 이에 따른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기획한 이번 캠페인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자’는 슬로건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그리고 공공기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피켓 릴레이 형식 캠페인이다. 김범규 의장은“저출산 및 고령화, 인구 감소문제는 지역사회와 함께 고민하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계룡시의회도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시민과 함께 해법을 모색하고, 적극적인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용훈 논산시의회 의장으로부터 지명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참여한 김범규 의장은 다음 릴레이 주자로 김광영 NH농협은행 계룡시지부장을 지목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충남도가 ‘제2차 충남도 대기환경관리 시행계획(2025-2029)’ 수립에 앞서 최종 계획안의 실행력을 극대화 하기 위해 도민의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는 1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중원 대기환경과장과 한국환경연구원, 충남연구원, 시민단체, 산업계, 도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계획은 지난해 환경부가 고시한 제2차 중부권 대기환경관리 기본계획에 근거한 것으로, 다음달까지 수립을 완료할 예정이다. 목표는 2029년까지 2021년 기준 배출한 대기오염물질 35만톤의 약 10%인 3만 4866톤 감축이다. 김종범 충남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시행계획 수립(안) 발표를 통해 2029년 기준 초미세먼지(PM2.5) 농도를 연평균 환경기준인 15㎍/㎥로 달성하기 위한 5개 부문 51개 세부사업을 제시했다. 주요 사업은 △석탄화력발전소 액화천연가스(LNG) 전환에 따른 영향 분석 △첨단장비를 활용한 다배출시설 공정진단 △석유저장시설 관리기준 강화이다. 이와 함께 △휘발성 유기 화합물(VOCs) 집중관리구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홍성소방서는 아파트 화재 발생 시 주민들이 올바른 행동요령을 숙지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피난 행동요령 홍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아파트 화재는 구조적 특성상 다른 층으로 연소 확대되는 경우는 드물지만, 대피 과정에서 연기에 질식해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사례가 많다. 이에 따라 무조건적인 대피보다는 상황에 맞는 적절한 행동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화재 발생 시에는 먼저 화재 위치를 신속히 확인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화재 사실을 알린 후 피난 여건을 고려해 행동해야 한다. 자신의 세대에서 화재가 발생한 경우, 계단을 이용해 낮은 자세로 지상층이나 옥상 등 안전한 장소로 대피하는 것이 원칙이다. 만약 대피가 어려운 상황이라면, 경량칸막이나 하향식피난구 등 아파트 내 피난시설을 이용해 안전하게 대피해야 한다. 반면, 다른 세대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경우에는 화염이나 연기가 세대로 유입되지 않는다면 무리하게 대피하기보다 실내에 머물며 창문과 문틈을 막아 연기 유입을 차단하고, 관리사무소나 소방대의 안내방송에 따라 침착하게 행동하는 것이 더 안전하다. 화염이나 연기가 세대로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한민국 종합 문화산업박람회인 ‘천안 K-컬처박람회’가 인공지능(AI), 실감 콘텐츠를 접목하며 한층 새롭고 다양한 모습을 선보인다. 천안시와 독립기념관, (재)천안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는 ‘2025 천안 K-컬처박람회 with MyK FESTA’가 오는 6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독립기념관 일원에서 펼쳐진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19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전시관·공연 콘텐츠 확장, 운영 고도화 등 전 분야를 확대·개편해 관람객 중심의 체험형 박람회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천안 K-컬처박람회는 ‘글로벌 K-컬처, 세계 속에 꽃피우다’를 주제로 전시, 공연, 체험, 산업교류, 디지털 콘텐츠 등을 아우르며, 새로운 문화가치 창출에 힘쓴다. K-컬처박람회만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콘텐츠 업그레이드에 나섰다. 전시 콘텐츠를 5개에서 7개로 확대하고, 각 전시관에 인공지능(AI), 실감미디어, 확장현실(XR), 인터랙티브 기술을 도입해 콘텐츠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주제전시, 푸드·웹툰·뷰티 산업전시관, 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남교육청은 19일, 도교육청 민원실에서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비상상황에 대비한 경찰 합동 모의훈련과 출입 제한·퇴거 조치 관련 실무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훈련은 민원 담당 공무원의 안전 확보와 위기 대응력 강화를 위한 실전 대응훈련으로, 도교육청 민원실 근무자, 방호직 공무원, 홍성경찰서 내포지구대 소속 경찰관 등 총 12명이 참여해 민·관 공조 체계를 점검했다. 실무 교육에서는 '민원처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과 '민원인의 위법행위 및 반복민원 대응지침'을 중심으로, 위법행위 시 퇴거, 출입제한 절차와 대응 요령을 설명하며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모의훈련은 민원인의 폭언, 기물 파손, 공무원 폭행 상황을 가정하여 ▲진정 요청 ▲녹음·녹화 알림 ▲비상벨 호출 ▲대피 ▲경찰 인계까지 실제 대응 절차를 실전처럼 연습했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훈련을 통해 ▲비상 대응 장비 점검 ▲담당자별 대응 능력 확인 ▲경찰과의 협력체계 강화 등의 성과를 얻었으며, 훈련 내용을 콘텐츠화해 온라인 채널을 통한 공감대 형성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남도현 총무과장은 “특이민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남교육청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7일, 예산 윤봉길체육관에서 학생, 학부모(보호자), 교직원 약 6,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충남 인성행복놀이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교·가정·마을이 함께하는 인성·행복놀이’라는 주제로, 충남 인성교육 확산을 위해 학생과 학부모(보호자), 교원, 지역의 여러 인성교육 단체가 함께 어우러져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 프로그램은 축하공연과 가족 참여형 놀이와 50여 개의 다양한 체험자리로 구성됐다. 특히 충남 지역 인성교육 교사동아리를 비롯해 한국유교문화진흥원, 남서울대학교, 대흥향교, 한국놀이문화지부 등 20여 개의 인성교육 우수 민간단체와 기관에서 다채로운 인성‧놀이체험 활동을 제공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주요 체험 활동은 ▲동물 매개 교감 치유 활동 ▲10.9초 생명존중 타이머 도전잇기 ▲제기가 남느냐!, 내가 남느냐! ▲맞춤 색상 색 자존감을 깨우는 색의 힘 ▲보드게임을 통한 인성 키우기 ▲선비 뿜뿜, 멋글씨 한 획 쓰기 ▲윤봉길 의사 기념 상품 만들기 ▲신비한 모래놀이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