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연간 버려지는 농산물 13억 톤 매년 버려지는 농산물이 13억 톤, 전체 생산량의 31%에 달한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푸드 리사이클링은 버려지는 음식물 쓰레기를 단순 폐기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자원으로 재활용해 환경을 보호하는 과정을 의미하는데요. 오늘은 푸드 리사이클링을 통해 새로운 제품으로 만드는 '착한 발명'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 출처: 유엔(UN) 식량농업기구(FAO) 통계자료 식품 제조 공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활용한 베이글 밀기울 부산물을 업사이클해 만든 친환경 분말 '리너지 가루'를 넣은 베이글입니다. 리너지 가루 1kg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물 사용량 3.7t, 탄소배출 11kg, 부산물 3kg이 저감되는 효과가 있어 환경친화적입니다. 못난이 농산물을 활용해 만든 치폴레소스 울퉁불퉁한 외관 때문에, 상품가치가 떨어지는 국내 유기농 농산물을 활용해 만든 소스입니다. 고추, 양파, 피클 등 외관상 문제로 인해 폐기될 농산물을 인기 제품으로 거듭나게 만들어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음식물 폐기물을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세계적 권위의 문화훈장 '코망되르(1등급)' 수훈자로 조수미 님이 선정됐습니다. 이는 2011년 정명훈 지휘자 이후 두 번째 한국인 수훈입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이번 수훈은 대한민국 문화예술의 위상을 한 단계 더 높이는 계기이며, 한-불 수교 140주년을 앞두고 양국 간 문화협력의 가교가 되시길 기대한다"고 축하를 전했습니다. 세계 무대에서 K-클래식을 알린 조수미 님의 음악 여정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냅니다. '프랑스 문화예술 공로 훈장' 프랑스 정부가 1957년에 제정한 '프랑스 문화예술 공로 훈장'은 예술과 문학 분야에서 탁월한 창작 활동을 펼치거나 프랑스 문화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기상 여건이 양파 생육에 적합하고 병해충도 감소하여 조생종·중만생종 양파 단수(단위 면적당 수확량) 및 생산량 증가 등에 대응하여 수급동향을 지속 점검하고, 선제적인 수급안정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생종 양파는 강우·저온 등으로 인해 제주·전남 작업이 지연되면서 출하가 늦어진 반면, 중만생종 양파는 재배에 적합한 기상 여건과 병해충 감소로 인해 양파 생산량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조생종 양파의 경우 생산량이 전년 대비 9.2% 증가했고, 중만생종 양파도 재배면적은 감소(전년비 4.0%↓)했으나 생산단수가 증가(전년비 7.5%↑)하여 전년 대비 3.2% 늘어난 109만톤이 생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도매시장 반입량이 증가하여 도매가격이 전·평년 대비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양파 순별 공급량 전망에 따르면 중만생종의 경우 수확기(6~7월)부터 저장 출하기(8월~익년 3월)까지 전년 대비 약 34천톤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명절·김장철 및 단경기 대비하여 전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30천톤을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OOO기업과 정식 계약을 맺고 바이럴 광고 영상을 촬영하고 비용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며칠 뒤 제가 작성하지 않은 리뷰글에 제 사진이 올라온 것을 발견했습니다. 계약 당시 2차 활용에 대한 설명은 없었어요."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할까요? 본인 동의가 없었다면 초상권 침해 소지가 있습니다. [초상권 침해가 성립되기 위한 요건] · 식별 가능성. · 상업 목적의 무단 사용. · 계약 범위를 넘는 활용. 이런 요건들을 근거로 계약한 업체에 이의를 제기해보시길 바랍니다. 원만히 해결되지 않는다면 "손해배상 청구" 가능 여부를 확인해보세요. 민법 제751조에 따라 정신적 손해에 대한 배상 청구 가능. 자세한 법률 검토는 ☎132 ☞ 대한법률구조공단 사진 삭제 요청은 이렇게! 초상권 침해를 이유로 방심위 인터넷피해구제센터에 요청하면 심의 후 조치 가능. ☎1377, 인터넷피해구제센터 결과는…! "계약 범위를 넘은 무단 사용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고 관련 법률정보를 참고하여 업체와 원만하게 분쟁을 해결했습니다." · 온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청소년쉼터 등 시설을 퇴소한 가정 밖 청소년이 안정적으로 자립해 나가도록 지급하는 자립지원수당(*월 50만 원, 최대 5년). 압류되지 않는 '행복지킴이통장으로 안전하게 지켜드립니다. * 이체·출금은 자유, 입금은 복지급여만 가능 신청방법 자립지원수당을 지급하는 관할 시·군·구에서 '시설 퇴소청소년 자립지원수당 수급자 확인서' 발급, 신분증 지참해 은행 방문·신청. 신청기간 · 5월 23일(금) ~ IBK기업은행, 하나은행, 지역 농·축협, 신협, iM뱅크, KB국민은행 · 6월 20일(금) ~ NH농협은행, 우리은행(하반기)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납부기한 등의 연장제도는? 사업자가 재해를 당하거나 거래처의 파업 등으로 사업이 중대한 위기에 처한 경우 일정기간 세금납부를 연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 납부기한 등의 연장사유 · 재난 또는 도난으로 재산에 심한 손실을 입은 경우. · 사업에 현저한 손실이 발생하거나 부도 또는 도산의 우려가 있는 경우. · 질병 중상해로 6개월 이상 치료 필요 또는 사망하여 상중(喪中)인 경우. · 그 밖에 납부기한 등까지 납부하기 어렵다고 인정되는 경우로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경우 등. 특별재난지역 납부기한 연장 등 특례적용 (대상 세목) 부가가치세·법인세·소득세 및 이에 부가되는 세목. (지원대상) · 특별재난지역에 사업장을 보유한 개인·법인사업자. ·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관련된 재난으로 신체에 피해를 입은 소득세법에 따른 사업자. ·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관련된 재난으로 사망한 소득세법에 따른 사업자가 경영하던 사업장을 상속받은 상속인. → 최대 2년까지 세정지원 제공.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무더운 여름, 온열질환 발생주의!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고온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럼증,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고, 방치 시,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으로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열사병과 열탈진이 있습니다. * 온열질환으로 인한 사망자의 추정 사인은 대부분 열사병! 폭염 시 야외작업 자제! 낮 12시~오후 5시까지는 시원한 곳에 머물기. 최근 10년간(2015~2024년)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운영결과에 의하면, 온열질환자의 45.9%는 실외작업장과 논밭에서 발생했고, 48.9%는 낮 시간에 증상 발생! 80세 이상 고령층은 특히 주의 필요! 2024년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운영결과, 80세 이상 고령층 온열질환자는 15.4명(인구 10만 명당). 어린이, 학생도 주의 필요! 어린이, 학생 또한 폭염 시 과도한 운동과 야외 활동을 피하고, 특히 어린이가 차 안에 잠시라도 혼자 있지 않도록 보호자의 주의가 필요. 온열질환 응급조치, 이렇게 하세요! (의식이 있는 경우) ① 시원한 장소로 이동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가루쌀 신수요 및 시장 창출을 위해 전국의 제과‧제빵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가루쌀 원료 샘플을 지원하고 해당 기관 교육생을 대상으로 ‘가루쌀 활용 제과‧제빵 레시피 SNS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가루쌀은 제과‧제빵에 적합한 만큼, 지속 성장세인 베이커리 산업은 가루쌀 활용 확대가 기대되는 유망한 시장이다. 지역 베이커리에서는 2023년부터 농식품부의 신메뉴 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다양한 가루쌀 빵류를 출시‧판매하고 있다. 올해 농식품부는 이와 더불어, 베이커리 관련 교육기관 학생들이 가루쌀을 사용해 볼 기회를 확대하여 가루쌀 소비 기반을 베이커리 업계 전반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가루쌀 샘플(강‧박력분, 최대 90kg)은 전국 제과‧제빵 학원, 고등학교, 대학교 등 약 300개의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거쳐 공급된다. 제1차 신청은 5월 26일부터 30일까지 사업시행기관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를 통해 접수하고, 필요시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아울러, 샘플 지원 교육기관 교육생은 가루쌀을 활용한 창의적인 레시피와 조리 과정 등을 담은 영상을 사회관계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5월 23일 해양수산부가 추진한 ‘지속 가능한 우량 김 종자생산 및 육상양식 기술개발’ 국책 R&D 공모사업에 풀무원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기후변화에 따른 해수온도 상승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김 양식의 식품 안전성 확보와 더불어 수급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육상 양식에 적합한 김 종자 및 연중 생산관리시스템 개발을 목표로 한다. 풀무원 컨소시엄에는 대상㈜, 국립공주대학교, 포항공과대학교가 참여하고 있으며,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총 350억 원의 국책 R&D 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새만금개발청은 공모사업 유치 성공을 위해 풀무원 컨소시엄과 지속적인 전략회의를 진행하고, 청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컨소시엄의 국제협력방안을 마련했다. 또한,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농어촌공사, 공주대, 포항공대 그리고 지역 어업인 단체를 포함한 11개 기관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상생을 기반으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았다. 공모사업 선정으로 새만금 수산식품 수출가공 종합단지에 지어질 풀무원의 김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브라질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영향 최소화를 위해 닭고기 국내 생산 확대, 업계 재고물량 방출 독려, 조류인플루엔자 미발생 지역산 닭고기 수입허용 등 국내 닭고기 수급에 문제가 없도록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2025년 5월까지 닭고기 공급량은 계열사의 입식물량 조정으로 전년 동기 5.2% 감소한 2억 7천만 마리 수준이나, 5월 21일 닭고기 소비자가격(통닭)과 도매가격은 kg당 각각 5,653원, 3,877원으로 브라질산 가금류 수입금지조치(5월 15일 선적분부터) 이전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2024년 닭고기 총소비량은 742천톤이며 국내 총생산량과 수입량은 각각 607천톤, 184천톤으로 자급률 83.3%, 수입업체 재고비축분(2~3개월) 등을 감안하면 브라질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이 국내 닭고기 수급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언급하며 닭고기 수급 및 가격 상황을 지속 모니터링하면서 국내 닭고기 수급 및 가격 안정을 위해 적극 대응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정부는 계열사 닭고기 수급상황을 모니터링하여 브라질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