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철원군 보건소 질병관리과는 질병관리청과 함께 지난 5월 14일, 철원군 평생학습관에서 ‘2025년 말라리아 위험지역 방제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말라리아 재퇴치를 목표로, 철원군 내 말라리아 위험지역의 방제 담당자와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6사단 의무대대 및 지역 방제 실무자들이 참석해 말라리아 예방을 위한 전문 교육을 이수했다. 교육 내용은 말라리아 매개체인 모기의 생태 및 특성, 효과적인 모기 방제 방법, 지역사회 내 방제 전략 등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참석자들의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철원군 보건소 질병관리과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방역 담당자들의 전문성이 한층 강화되어, 말라리아 예방 및 퇴치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방제 활동을 통해 말라리아로부터 안전한 철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철원군은 말라리아 감염 위험지역으로 분류되어 매년 방제사업과 함께 관련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감염병으로부터 군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다각적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암군보건소가 심리·정서 문제를 겪는 경제 취약계층 청년에게 심층 심리상담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이번 서비스는 상담 비용 때문에 주저했던 청년을 위해 지역 심리상담 전문기관인 모은심리상담센터와 14일 영암군이 협약을 거쳐 이뤄진 서비스이다. 19~49세 중 가족돌봄·자립준비 청년, 보호연장 아동을 포함해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연결한 청년을 우선 지원한다. 영암군과 모은심리상담센터는 전문적·체계적 심리상담서비스를 1인당 최대 4회까지 무료로 제공한다. 최문형 영암군보건소장은 “청년이 일상에서 겪는 심리적인 문제를 상담을 통해 극복하도록 돕겠다. 상담 청년들이 만족하는 서비스를 위해 모은심리상담센터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19일 관내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결핵 예방 교육과 손 씻기 체험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면역력 감소로 감염병에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결핵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 손 씻기 습관 생활화를 통해 감염병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서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기침·가래·체중 감소 등 결핵의 주요 증상 ▲조기 검진 중요성 ▲연 1회 어르신 무료 결핵 검진 안내 ▲감염병의 전파 경로와 손 위생의 중요성 교육 ▲올바른 손 씻기 등으로 어르신 눈높이에 맞는 체험활동 중심으로 운영됐다. 특히 형광물질을 활용한 ‘손 씻기 체험’에서는 손에 묻은 세균이 어떻게 남아있는지, 평소에도 잘 씻어지지 않는 부위를 눈으로 직접 확인해 볼 수 있어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임택 동구청장은 “감염병 예방의 가장 기본이자 중요한 생활 습관은 손 씻기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을 예방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한 체험형 건강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통영시는 민선8기 공약사항 의료취약지 도서지역에 거주하는 노령주민을 위한‘찾아가는 섬 지역 의료서비스 확대’사업의 일환인‘우리 동네 물리치료센터’사업을 금년도에도 지속 운영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사량한산면보건지소는 거동이 불편해 보건지소 물리치료 혜택을 누리기 어려운 도서민을 위해 2024년부터 찾아가는‘우리 동네 물리치료센터’ 사업을 운영해 왔으며, 공중보건의사와 물리치료사가 경로당을 방문해 진료 및 재활치료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사업은 ▲한산면의 외항·문어포마을과 ▲사량면의 사금·능양마을 경로당을 찾아가 도서민을 대상으로 방문진료와 의료상담 서비스, 전문적인 물리치료와 재활치료뿐만 아니라 1:1 맞춤형 스트레칭 교육, 수술 후 재활치료 등을 제공하며 퇴행성 질환 관리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한다. 통영시 보건소장은 “우리 동네 물리치료센터 사업은 전문성을 갖춘 물리치료사의 맞춤형 물리치료와 교육으로 도서민의 근골격계 통증을 완화시키고 질병을 예방하며, 나아가 건강한 생활습관 유지에 효과적인 사업이니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통영시 보건위생과(과장 정윤주)는 2025년 식품안전관리사업 우수기관 포상금 100만원을 통영시 인재육성기금으로 기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기탁은 통영시 보건소는 식품위생 단속과 관리에 열심히 노력한 결과로 수상한 우수기관 포상금 100만원을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사용하고 싶다는 직원들의 뜻에 따라 기탁하기로 결정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식품의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하여 식품안전관리사업이 우수한 성과를 얻기까지 노력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뜻깊은 기탁금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소중히 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식품안전관리사업은 식품안전관리 운영실적을 평가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안전관리 수준 향상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으로, 통영시는 앞서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전국 시·도 및 시‧군‧구에 대한 2025년 식품안전관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기관표창과 포상금을 받았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17일 (사)인천의료사회봉사회와 함께 지역 의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료봉사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역사회와 보건소 간 협력을 통한 나눔·봉사로 의료사각지대 해소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됐다. 인천의료사회봉사회 소속 의료진과 중구 보건소 국제도시보건과 관계자, 일반 봉사자 총 23명이 함께했다. 이를 위해 중구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 중 의약분업 예외 지역으로 의료접근성이 떨어지는 용유동을 포함해 영종국제도시 취약계층 총 8가구를 선정했다. 봉사 참여자들은 해당 가정을 직접 방문해 진료와 투약, 검사(혈액·혈압·혈당), 영양수액 투여, 건강상담 등의 활동을 전개했다. 또, 가정별로 쌀 10kg와 라면 1박스를 전달하며 이웃사랑의 의미를 되새겼다. 정한숙 보건소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의료 취약계층을 위해 진정한 나눔을 실천한 의료진과 봉사자에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의료사각지대 신규대상자를 적극 발굴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전개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시 중구는 모기·진드기 등 위생 해충 활동이 활발해지는 여름철을 대비해 ‘하절기 집중 방역소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여름철 해충 매개 감염병 예방을 목적으로 한 이번 방역소독은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추진한 ‘1단계 해빙기 유충구제사업’에 이은 2단계 하절기 방역사업으로, 5월 19일부터 10월까지 진행된다. 이에 중구보건소는 소독업체와 위탁계약을 체결해 원도심은 2개 구역, 도농복합지역인 영종·용유는 6개 구역으로 세분화하고, 구역별 특색에 맞게 연무, 분무, 연막소독을 병행하며 전략적 방역을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주거지 주변에 대해서는 경유를 이용하는 ‘연막방역’ 대신, 물을 활용한 ‘연무 방역’을 펼칠 계획이다. ‘연무 방역’은 자칫 뿌연 연기로 인한 교통 장애나 환경오염을 유발할 수 있는 ‘연막방역’과는 달리, 눈에 보이지는 않으나 연기나 기름 찌꺼기, 냄새, 환경오염의 피해를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방역기동반 2개 반(영종 1개 반, 원도심 1개 반), 12개 동 주민자율방역단을 운영해 갯골수로, 공원 등 방역 취약지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제군 치매안심센터는 5월 19일 북면 월학리 스마트팜 온실에서 경증 치매 어르신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야외 치유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평소 야외 활동이 어려운 치매 어르신의 사회적 고립감과 우울감을 해소하고 치매 환자 가족 간의 정서적 교류를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치매 어르신 쉼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상자는 스마트팜에서 재배 중인 바나나, 커피, 자몽 등 열대식물을 관찰하고, 다육식물 화분 만들기를 체험했다. 허준용 치매안심센터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치유 자원과 연계해 어르신들에게 긍정적인 경험과 변화를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인제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 돌봄 기술을 배우는 헤아림 가족 교실, 경로당 정상군 어르신 대상으로 진행하는 치매 예방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앞으로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지난 19일 충남대학교 민주광장 일원에서 에이즈·성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에이즈 신규 감염자의 64.1%가 20~30대 젊은 층에 집중된다는 질병관리청의 통계에 따라 예방 홍보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면서 마련됐다. 특히, 충남대학교의 성년의 날 행사와 연계해 대학생들에게 에이즈·성매개 감염병 조기 진단의 중요성과 올바른 예방법을 주제로 홍보 활동을 펼쳤다. 행사에서는 감염병 예방 수칙 안내와 함께 콘돔 등 예방 물품을 배포하고 감염경로, 자발적 검진의 중요성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감염병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이 대학생들에게 에이즈 예방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젊은 세대가 정확한 정보 속에서 건강한 삶을 지속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예방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이즈 감염이 의심될 경우 전국 보건소에서 무료·익명으로 검사가 가능하며 진료비 지원과 상담 등 다양한 지원제도를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유성구 보건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진군이 바쁜 업무로 건강을 돌볼 여유가 없는 직장인을 위해 2025년 직장인 대상 '야간 건강교실'을 본격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낮 시간대 건강 프로그램 참여가 어려운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근력 운동과 건강생활 실천 교육을 야간에 제공함으로써, 지역 내 성인 건강지표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강진군은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비만율이 36.5%로 전국(32.8%)과 전남 평균(34.7%)보다 높고, 중강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은 17.8%로 전국(24.8%) 대비 낮다는 점에 주목해 건강관리 사각지대에 있는 직장인을 위한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 프로그램은 5월 13일부터 6월 17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8시까지 강진군보건소 3층 건강증진실에서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건강교실은 ‘뱃살 ZeRo’를 슬로건으로 올바른 걷기 교육과 에어로빅, 요가, 라인댄스 등 다양한 유산소 및 근력 강화 운동과 금연·절주, 비만예방, 영양관리 등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건강교육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첫 회와 마직막 회차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