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재)달성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이사장 최재훈)는 17일부터 내달 1일까지 송해기념관에서 운영될 문화 아카데미 프로그램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송해기념관이 단순한 기념 시설을 넘어, 달성군민들이 문화와 예술을 가까이 접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자리 잡는다. 문화거점공간으로 재탄생한 송해기념관에서는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군민들의 문화적 감수성을 높이고 일상 속에서 문화생활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송해 기념관 문화 아카데미’는 4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명은 ▷‘달성치유명상’ ▷‘달성자연인문학’ ▷‘달성 역사문화산책’ ▷‘영재 학부모 아카데미’며, 프로그램별로 운영일시가 상이하다. 프로그램은 가장 빨리 운영되는 ‘달성치유명상’을 시작으로 4월 9일부터 6월 5일까지 운영된다. ‘달성치유명상’은 현대인의 정신적 피로를 완화하고 내면의 힐링을 일깨우는 무료명상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과정은 스트레스 완화와 정신 치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중장년층 등을 대상으로 총 8회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문화관광부의 ‘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북구 태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월 17일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는 따뜻한 태전1동’를 만들기 위해 사회적 단절과 고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어르신, 장애인, 중·장년층 1인 가구를 대상으로 ‘건강한 음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똑똑 하이(Hi) 안부확인'사업은 배달 매니저가 주 2회 건강 음료를 각 가구에 전달하고 미개봉된 음료가 있거나 이상 상황이 발생 시 배달 매니저가 즉시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고해 안전을 확인 할 계획이며,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대상자들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사후관리를 지원한다. 김상돈 공동위원장은 "이번 건강음료 배달사업은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전하는 소중한 나눔의 시작이다. 앞으로도 지역 내의 위기가구 지원에 적극적으로 힘써 이웃을 돌보며 사각지대 없는 행복한 복지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명자 태전1동장은 “협의체 위원님들과 협력업체 직원들의 협력 덕분에 이 사업이 가능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북구청은 새내기 공무원들의 공직생활 적응력 향상 및 직무역량 강화를 위하여 3월 14일 산격3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새내기 공무원 41명을 대상으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생활을 시작한지 1년 이내의 신규임용 공무원들의 새로운 조직환경 및 공직 적응을 돕고자 특별히 마련됐으며, 직무교육과 팀빌딩 활동 등으로 구성하여 이론 위주의 교육방식을 탈피하고 활발한 의견교류와 소통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직무교육에는 공직 선배인 직무분야 담당공무원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복무, 인사, 복지, 감사·청렴, 행정시스템, 보안 등 사례 위주의 직무교육으로 실무에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진행했으며, 조직적응 팀빌딩 활동을 통해 동료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오후에는 펙스코(FXCO)로 이동하여 배광식 구청장과 새내기 공무원들이 함께 차를 마시며 격의없이 대화하는 ‘청장님과 함께하는 소·담·시’(소통하며 담소 나누는 시간)를 가졌다. 이날 새내기 공무원들의 공직 생활 고민과 궁금증에 대한 솔직한 질문들에 배광식 구청장은 공직자로서의 역할과 책임은 물론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은희 교육감은 3월 17일 오후 2시에 대구남산초를 방문해 늘봄학교 운영 지원을 위한 늘봄학교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방문은 학기초 초 1~2학년까지 확대된 늘봄학교 운영 현황과 학생 안전 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학교 현장의 애로사항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남산초는 초 1~2학년 학생 447명 중 328명(73.8%)이 늘봄학교에 참여해 독서(문해력), 창의사고력놀이, 색으로말해요 등 질 높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이날 강은희 교육감은 늘봄 프로그램 운영, 학생 귀가 안전 등을 점검하고 교직원과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의견 청취 후, 늘봄학교 운영에 필요한 내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은 3월 21일까지 신학기 안정적인 늘봄학교 운영을 위해 참여학생이 많거나 요청이 있는 학교를 대상으로 교육(지원)청 늘봄지원센터에서 ‘늘봄학교 맞춤형 컨설팅’을 운영하고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늘봄학교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학기초 집중 지원하며, 학생이 안전하고 학부모가 안심하는 대구 늘봄학교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수성구의회는 17일 열린 제269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전학익 의원이 발의한 ‘대구광역시 수성구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최종 의결했다. 이번 조례 개정은 골목형 상점가 지정 요건을 완화하고,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기존에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되기 위해 2천㎡ 면적에 30개 이상의 점포가 있어야 했으나, 개정안에 따라 이 기준이 20개 이상으로 완화됐다. 이로 인해 수성구 지역 여러 상권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새로 신설된 조항으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을 장려하고, 등록 및 취소 절차를 명확히 하는 등 행정적 지원을 강화하는 내용이 포함돼 골목상권의 경쟁력을 높이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학익 의원은 "골목상권의 현실을 반영해, 보다 많은 소상공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며, "이번 개정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으로 영업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향후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지난 14일, 수성구의회 도시환경보건위원회와 부산시 북구의회 경제도시위원회가 "수성구 천을산 공영도시농업농장(매호동 195번지)"을 합동 방문하여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두 도시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천을산 공영도시농업농장은 매호동 195번지 일원 5,729㎡ 부지에 조성된 도심 속 공영농장으로, 100세대에 텃밭을 분양하여 주민들이 직접 농작물을 재배하고 수확하는 영농체험을 제공하여 이를 통해 건전한 여가생활을 지원하고 주민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현재 수성구는 천을산 농장을 포함해 산, 강, 골짜기 등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곳에 총 4개의 공영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수성구의회 도시환경보건위원회 홍경임 위원장, 정경은 부위원장, 황치모 의원, 김중군 의원, 김소은 의원, 최명숙 의원과 부산시 북구의회 경제도시위원회 박순자 위원장, 김태식 의원, 김기현 의원이 참석했다. 이들은 농장의 운영 현황을 직접 살펴보고, 향후 두 지자체 간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홍경임 도시환경보건위원장은 "도심 속 공영농장은 주민들이 농산물을 직
시민행정신문 기자 | 수성구의회 차현민의원(수성1,2·3,4가동/중동/상동/두산동)이 발의한 ‘수성구 공모사업 관리’ 조례가 지난 17일 열린 제26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수성구는 매년 공모사업을 통해 국비 및 시비를 확보하며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공모사업 관리에 대한 체계가 수립돼 있지 않아 명확한 기준을 세워 공모사업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었다. 이에 차현민 의원은 “국·시비를 확보하는 만큼 일정 비율 구비를 매칭하는 공모사업은 양날의 검과 같아, 실행 가능성과 재원 마련 방안 등을 사전에 검토하여 수성구의 실정에 맞는 공모사업을 유치해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조례를 제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조례안 주요내용은 공모사업의 체계적 관리를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사전검토를 통해 공모사업의 추진을 점검하며, 공모사업 추진에 따른 의회 사전 보고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이를 통해 수성구의 재정을 보다 더 효율적으로 운용하고, 불필요한 사업을 지양해 공모사업 관리의 투명성과 효과성을 증대시킬 전망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수성구의회 박충배 의원은 17일 열린 제26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장애인 공공수영장 건립과 AI 기반 안전관리시스템 도입을 제언하는 5분 자유발언을 했다. 박 의원은 지난 해 11월 해외 공무출장 중 수성구의 자매도시인 호주 블랙타운시를 방문했을 때, 스탠호프 레저센터의 무장애 친화적 시설과 최첨단 수영장 안전관리 시스템인 ‘포세이돈 시스템’을 직접 확인한 경험을 소개했다. 이 시스템은 수영장의 잠영 이용자를 첨단기술로 추적해 익사 사고를 예방하는 기술로, 박 의원은 수성구의 공공수영장에도 이를 도입할 것을 제안했다. 현재 수성구에는 공공수영장이 없지만, 2026년 장애인형 수영장 ‘행복드림센터’ 개관이 예정되어 있으며, 지산ㆍ범물 지역에 수영장을 포함한 멀티스포츠센터 건립을 위해 부지 마련도 진행 중이다. 박 의원은 “장애인 생활체육 참여율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장애인들이 가장 원하는 체육시설은 ‘수영장이 포함된 종합센터’”라고 강조하며, “앞으로 조성될 두 곳의 공공수영장이 노약자와 장애인, 비장애인 모두가 차별 없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포용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구청 급식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는 폐암검진 지원 조례가 지난 17일 열린 제26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수성구의회 차현민의원(수성1,2·3,4가동/중동/상동/두산동)이 발의한 ‘수성구청 급식종사자 폐암검진 지원’ 조례는 행정기획위원회 안건 심의를 거쳐 “수성구청 급식실 환경개선 및 급식종사자 폐암검진 지원 조례”로 수정 가결됐다. 수정안에는 급식실 환경개선에 관한 내용과 당초 2년의 검진주기를 희망자에 따라 매년 실시할 수 있는 내용이 새로이 포함됐다. 차현민 의원은 “전국적으로 급식종사자의 폐암 발병이 산업재해로 인정받는 사례가 계속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조례안 제정은 구청급식종사자의 폐암 사전예방과 조기발견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조례안 주요 내용은 급식종사자의 폐암 조기 발견과 필요한 시책 마련을 위한 구청장의 책무와 급식실 환경개선, 검진 주기, 지원 방안 등에 관한 사항이 포함되어 있으며, 폐암 검진에서 이상 소견이 확인된 급식종사자에게는 추가 검사를 지원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았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가 3월 18일부터 3월 27일까지 10일간 제315회 임시회를 열어 제·개정 조례안 등 23건의 안건 심의와 현장 방문 등의 일정을 예고하고 의정활동에 돌입한다. 대구시의회는 이번 회기에 제·개정 조례안 19건, 동의안 3건, 의견제시 1건 등 총 23개의 안건을 심의한다. 심의 예정인 제·개정 조례안에는 △대구광역시 출자ㆍ출연 기관 사이버보안에 관한 조례안(류종우 의원, 북구1) △대구광역시 예비군 훈련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허시영 의원, 달서구2) △대구광역시 시설공사 하자 관리에 관한 조례안(손한국 의원, 달성군3) △대구광역시 향교·서원전통문화의 계승ㆍ발전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하병문 의원, 북구4) △대구광역시 야간관광 활성화 조례안(하중환 의원, 달성군1) △대구광역시 디지털성범죄 예방 및 피해자 보호·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정일균 의원, 수성구1) △대구광역시 출산장려 및 양육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재숙 의원, 동구4) △대구광역시 산림인접지역 화재 예방 및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김원규 의원, 달성군2) △대구광역시 비정규직근로자 권리 보호 및 지원에 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