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서구청은 청소년과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청소년수련관의 노후 시설을 교체하는 기능 보강 공사를 지난 14일에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를 통해 기계실 배수펌프 및 밸브, 수영장 탱크, 송풍기 등을 교체·정비하여 시설의 안전성을 강화했다. 서구 청소년수련관은 연 2회 시설물 정기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정밀 안전점검을 추가로 시행할 예정으로 시설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청소년과 주민들이 안심하고 청소년수련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앞으로도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과 더현대 대구는 지역 예술인 대상 생활편의 복지 증진과 상호협력을 위해 3월 19일 대구문화예술진흥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상호 주요사업 홍보 및 이미지 제고를 위한 지속가능한 협력관계 구축, ▲대구지역 문화예술 발전 및 예술인 지원을 위한 협업 콘텐츠 기획 개발, ▲가능한 범위 내 상호 유·무형적 인프라 지원에 관해 협약을 체결했다. 백화점은 이번 협약의 일환으로 대구지역 예술인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예술활동증명이 가능한 지역 예술인이 현대백화점카드(신용)를 발급 및 현대백화점 H.point(더현대 대구 Club Friends)를 가입하면 개인 계정으로 할인 쿠폰, 무료 주차권, 음료 할인권 등 백화점 이용과 관련된 혜택을 제공받는다. 양 기관은 축제, 공연 등 지역 문화예술 및 관광 발전을 위해서도 협력한다. 올해 판타지아대구페스타 기간 중 백화점이 협업사로 동참할 예정이며 진흥원은 판타지아대구페스타 브랜드를 백화점과 공유하고 백화점은 판대페 BI를 활용한 시즌 콘셉트 구축, 우주인(판대페 대표 캐릭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화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기성)는 19일 도시철도 1호선 설화명곡역 일대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도움이 필요한 데도 불구하고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화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22여 명은 19일 주민들의 이동이 많은 설화명곡역 일대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행인들의 관심과 참여를 끌어내기 위해 안내문과 홍보물품을 함께 배부했다. 캠페인 중 이기성 위원장은 “우리 주변에는 도움을 요청하지 못하고 혼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많다. 주민 여러분의 작은 관심과 제보가 이웃의 삶을 바꿀 수 있다”며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참여해주길 당부했다. 최태식 화원읍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이 협력하여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앞으로도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달성군은 19일 11개 민원부서 및 9개 읍·면 팀장 40여 명을 대상으로 악성민원 대응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민원인의 위법행위로부터 민원담당자를 보호하기 위해 팀장만을 대상으로 한 특별한 교육이었다. 악성민원 사례별 대응 방법과 민원담당자의 스트레스 관리 방법을 교육하고, 작년 10월 개정된 민원 처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근거로 강화된 달성군의 민원공무원 보호 대책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달성군은 지난해 9월 악성민원 대응 및 민원공무원 보호 강화 대책을 수립했다. 이로써 민원 통화 전수 녹음에 대한 근거와 다른 민원 업무에 지장을 주지 않기 위해 정당한 사유가 없는 경우 통화 1회당 최대 20분을 경과하지 않도록 하는 기준을 마련했다. 이러한 대책의 일환으로 지난해 11월부터 민원인의 위법행위가 다수 발생하는 일부 업무에서는 전수녹음을 실시했고, 올해 4월에는 민원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바디캠을 추가로 배부할 예정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악성민원 응대에 대한 사례별 교육을 통해 원활한 문제 해결에 팀장의 리더십이 발휘되기를 기대해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서구의회는 19일 제256회 임시회를 폐회하고 10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 앞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에서 이규근 의원은 경기 침체와 소비심리 위축에 따른 소상공인들이 처한 현실적 어려움에 대해 발언하고, 이들이 어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집행부의 행정력을 집중해 주길 요청했다. 또한 소상공인들도 우리의 이웃임을 상기시키며 주민들의 관심과 공감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이어진 5분 자유발언에서는 김종일 의원이 최근 대구염색산업단지의 5차례 불법 폐수방류 문제가 전국 언론을 통해 보도됐으나 원인 파악 및 조치는 단 3건에 불과함. 서구 폐수 악취 문제의 근원적 해결을 위해 염색산단이전 확정 촉구, 서구 하폐수지하화 조기추진, 염색산단 분기별 불시 점검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이번 임시회는 기획행정위원회에서 심사한 ▷대구광역시 서구 출산장려 및 양육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백일권 의원), 사회도시위원회에서 심사한 ▷대구광역시 서구 위생업소 등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진출 의원) ▷대구광역시 서구 공동주택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주한 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 종합복지회관은 3월 19일 종합복지회관 세미나실에서 대구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대구직업훈련발전협의회(회장 전찬환), 대구서부직업능력협의회(회장 최재혁)와 ‘대구지역 직업훈련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미래 유망분야 직업교육훈련을 확대해 전문성을 높이고 실질적 취업이 가능하도록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직업훈련 활성화를 위한 상호 정보 교환, ▲발굴된 훈련 수요를 기반으로 교육인프라 공유 및 협력, ▲시설 및 장비의 공동 활용, ▲기타 상호 발전에 관계되는 사항 등을 담고 있다. 홍윤미 대구광역시 종합복지회관 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직업훈련의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우수한 인력 양성 체계를 구축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케이메디허브가 지난 11일 지역 전통시장에서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목련종합시장을 방문한 케이메디허브 박구선 이사장 등 임직원은 1천만 원 상당의 간이소화기 300개를 기증하고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상가를 방문하며 소화기를 전달했다.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전통시장은 화재에 취약한 만큼 초동진화가 중요하다”며, “사용법이 간단한 간이소화기를 전달하여 화재피해를 줄이고 앞으로도 정기적인 전통시장 안전 캠페인을 통해 화재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등 대국민 안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콘서트하우스는 3월 ‘클래식 ON’ 공연으로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 챔버홀에서 ‘소프라노 유소영 리사이틀’을 개최한다. 대구콘서트하우스 ‘클래식 ON’ 시리즈는 지역 예술인의 역량을 높이고 시민의 문화예술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3월 공연에는 대구를 대표하는 소프라노 유소영을 소개한다. 소프라노 유소영은 서울대학교 성악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했으며, 미국 뉴 잉글랜드 콘서리바토리 음악학교 석사, 뉴욕주립대학 연주학 박사를 취득했다. 그녀는 오페라, 오라토리오 등의 주역을 맡으며 독보적인 음색과 성량을 인정받았으며 현재 여러 연주 활동을 펼치며 경북대학교 예술대학 음악학과 교수로 재직, 후학 양성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날 공연에는 대구가톨릭대학교, 이탈리아 코모 국립음악원을 졸업하고 밀라노 베르디 국립음악원 음악코치과를 졸업한 피아니스트 최혜지가 함께 호흡을 맞춘다. 유소영은 이번 무대에서 이탈리아 가곡, 한국 가곡, 프랑스 가곡, 오페라 아리아 등 장르와 시대를 초월하는 풍성한 레퍼토리로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공연은 이탈리
시민행정신문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오페라하우스는 가정의 달 5월 공연 예정인 2025 기획오페라 ‘헨젤과 그레텔’을 30% 할인된 금액으로 만날 수 있는 얼리버드(조기예매)를 3월 18일부터 4월 1일까지 진행한다. 5월 23일, 30일, 31일 공연은 전석 매진으로 얼리버드 할인은 5월 24일 공연에 한해 적용된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지난해 ‘호쿠스! 포쿠스!’ 마법 주문을 함께 외우며 어린이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던 어린이·가족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을 앙코르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그림 형제의 동화를 원작으로 하며 독일 작곡가 훔퍼딩크가 그의 동생 베테의 대본에 곡을 더해 만든 ‘동화 오페라’이다. 어린 시절 동화책으로 만났던 ‘헨젤과 그레텔’의 이야기를 아름다운 선율의 음악과 볼거리 많은 무대를 통해 입체적으로 다시 만나게 된다. 국내 유일 오페라 제작극장으로서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신비로운 멜로디와 환상적인 오케스트레이션이 더욱 돋보이는 무대를 선사한다. 그리고 어린이와 가족 대상의 눈높이 공연을 통해 몰입도를 높인다. 총 4회로 예정된 ‘헨젤과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콘서트하우스가 코리안 클래식의 아름다움을 선보이는 ‘김현태의 춤 - 동무’ 무대를 오는 3월 25일 오후 7시 30분에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클래식 전용 공연장인 대구콘서트하우스가 지역의 유능한 무용가 김현태를 필두로 여러 한국 무용수들의 전통 춤사위를 선보이며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대구의 가치를 확장하고, 한국 전통 예술의 아름다움과 고유의 멋을 알리기 위해 기획한 공연이다. 무용가 김현태는 경북예술고등학교 무용과를 졸업 후 계명대학교 예술대학원 석사학위, 한양대학교 무용학과 박사학위를 받은 뒤 2017년 국가무형문화유산 제39호 처용무 이수자로 PAF 올해의 안무상, 제19회 전국무용제 대통령상·무대미술상·연기상, 대구를 빛낸 청년예술인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는 계명대학교 음악공연예술대학 무용학과 교수로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공연의 부제는 ‘동무(動舞)’로 김현태를 필두로 경북예술고등학교 무용과 21회~56회의 졸업생 19명이 모여 ‘처용무’, ‘지게춤’, ‘부채춤’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한 춤으로 전통 한국 무용의 멋을 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