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남부도서관은 지역주민들의 독서 생활화를 지원하고자 3월부터 오는 11월까지 가족을 대상으로 소풍 꾸러미를 대여해 주는 ‘공원으로 책 소풍’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도서관이 아닌 야외에서 가족이 자연 속에서 책을 읽으며 상상력과 감성을 키우고,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남부도서관은 인근 공원에서 가족이 함께 소풍을 즐기며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소풍 가방, 돗자리, 야외용 책상, 보드게임, 사진 인화기로 구성된 소풍 꾸러미를 2주간 무료로 대여해 준다. 유아, 어린이 자녀를 둔 회원 10가족을 대상으로, 매월 둘째, 넷째 주 주말에 운영된다. 이용을 희망하는 가족은 행사 기간 중 전화 또는 방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용 방법은 대여 당일 도서관을 방문해 책을 대출하고 소풍 꾸러미 이용 후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인증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남부도서관 어린이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동구보건소는 취약계층 아동과 소년의 구강 건강 향상을 위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구강 주치의 사업’을 한다. 비급여 진료비 등 본인부담금 일부를 지원하여 치과 진료 접근성을 높이는 구강주치의 사업은 6~17세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을 우선 선정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동구보건소는 지역아동센터 8개소와 인근 치과 의료기관 7개소를 연계하여 아동들이 구강검진, 충치 치료, 발치 등의 치과 치료를 받을 때 1인당 최대 40만 원 까지 진료비를 한다. 동구보건소 관계자는 “경제적 부담으로 치과 진료 받기를 힘들어하는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에게 진료비를 지원함으로서 구강건강 불평등을 해소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한국부동산원의 검증을 마친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단독·다가구주택 등) 가격에 대해 오는 4월 9일까지 열람과 의견접수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남구는 개별주택가격 산정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조사 대상 주택을 파악하고, 지난 1월 17일까지 주택 특성을 집중적으로 조사해 2월 21일 관련 주택가격 산정을 완료했다. 산정가격 검증은 오는 4월 17일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개별주택 열람 대상은 지난해 13,853호 보다 432호 감소한 13,421호로, 남구청 세무1과와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도 가능하다. 주택가격 열람 후 의견이 있는 주택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의견제출 기간 내 세무1과와 동 행정복지센터로 직접 방문 또는 우편이나 FAX로도 의견접수가 가능하다. 해당 의견이 제출된 주택가격에 대해서는 주택의 특성과 인근주택과의 가격균형 등 적정여부를 재조사하고, 한국부동산원에 검증을 의뢰해 재산정한다. 이후 남구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과를 오는 4월 30일자로 결정·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북구보건소 이화정건강생활지원센터는 기후에 상관없이 연중 운동이 가능하도록 프로그램실에 실내 걷기 트랙과 운동공간을 만들어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라고 25일 밝혔다. 이화건강트랙은 단순 걷기 뿐만 아니라 펀치, 양팔 줄 당기기, 덤벨, 스텝박스, 돌림판 등 다양한 근력운동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센터는 이용자들이 이화건강트랙을 활용해 단순 걷기부터 중강도 운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외부전문강사의 교육도 준비했다. 주 2회 1시간씩 이달부터 6월까지 다양한 주제의 운동교육이 예정돼 있다. 이화정건강생활지원센터는 농소2동 주민 중 심뇌혈관질환위험요인이 높은 대상자를 우선 선정해 건강생활실천 및 건강행태 개선교육을 실시하고, 혈압, 혈당, 당화혈색소, 혈색소 검사 뿐만 아니라 체성분 검사, 악력검사, AI 기반 자세검사를 통해 운동 전후 개인별 심뇌혈관질환 위험요인 개선도를 평가할 계획이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건강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프로그램이 종료된 후에도 주민들이 스스로 운동하는 습관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보건소가 다음달 4일까지 주민에게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 헬스케어’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모바일헬스케어’는 6개월간 모바일 앱을 통해 의사, 코디네이터,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가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 대상은 혈압, 공복혈당, 중성지방, 허리둘레, HDL콜레스테롤 중 1개 이상 위험요인을 보유한 울주군민 250명이다. 단,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진단 또는 약물 복용자는 제외된다. 선정된 대상자는 24주간 3회의 무료 검진 후 개별 상담을 받으며, 블루투스를 이용한 전화통화 기능을 탑재한 스마트워치형 활동량계를 제공받는다. 참여 신청은 보건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울주군보건소 또는 남부통합보건지소로 연락하면 된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평상시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지역주민과 시간 제약이 많은 직장인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 및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모바일 헬스케어를 마련했다”며 “울주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울주군이 24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1/4분기 자동차관리사업체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도 점검은 울주군민의 교통안전을 강화하고 자동차관리사업체의 불법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현재 울주군에는 자동차정비업 212곳, 자동차매매업 5곳, 기타 4곳 등 자동차관리사업체 총 221곳이 등록돼있다. 울주군은 자동차관리사업 관련 조합과 함께 온산, 온양, 서생 등 울주군 남부권역 소재 업체를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무등록 관리사업 행위 △이용고객 대상 필수고지사항 준수 여부 △각종 장부 관리의 적정성 △법정 시설, 장비, 인력 확보 여부 △기타 법령에서 정한 의무사항 이행 여부 등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자동차관리사업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제고하고 올바른 시장질서를 정착시켜 울주군민이 더욱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보건소가 3월 24일 ‘제15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지난 23일부터 오는 29일까지 결핵 예방주간을 운영하며 다양한 홍보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핵예방 홍보주간은 울주군민에게 결핵예방과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운영된다. ‘기침=신호, 검진=보호’를 주제로 결핵의 초기 증상인 기침을 경고 신호로 인식하고 조기 검진을 받을 것을 강조한다. 보건소는 △온·오프라인 홍보 △홍보관 및 캠페인 △결핵예방교육 △결핵검진 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추진한다. 먼저 온·오프라인 홍보로는 군청사 LED 전광판과 디지털 안내판 등을 사용해 결핵 예방 이미지를 송출한다. SNS를 활용한 결핵 관련 홍보도 적극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건강생활실천 건강상담소와 사업장 홍보관과 연계한 결핵예방 홍보관을 운영하고, 오는 27일에는 울산시 주관 결핵예방 캠페인을 함께 진행한다. 아울러 보건진료소와 연계해 마을회관에서 소규모 결핵교육을 실시하고, 학교 결핵검진 일정에 맞춰 예방주간 홍보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울주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울주군이 ‘2025년 울주군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 선정 결과를 발표하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지역 문제를 직접 해결하고 공동체 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신규 사업인 ‘울주형 돌봄공동체’를 포함해 사업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 사업은 ‘울주형 돌봄공동체’ 6개소를 포함해 총 44개 공동체가 신청했으며, 심사를 거쳐 최종 24개 공동체가 선정됐다. 울주군은 총 사업비는 1억5천만원을 투입해 사업 규모와 계획에 따라 각 공동체를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처음 도입된 ‘울주형 돌봄공동체’는 기존의 시설 중심 돌봄에서 벗어나, 주민들이 주도하는 마을 중심의 돌봄 체계를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울주군은 지역 내 작은 도서관, 유휴 공간, 공동체 거점 등을 활용해 5세부터 18세까지의 아동과 청소년에게 맞춤형 학습 지원, 놀이 활동, 문화·예술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동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지역사회 내에서 지속 가능한 돌봄 모델을 구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울주군이 지난해 고용률 65.7%를 달성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통계청이 주관한 ‘2024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울주군의 고용률은 65.7%로 전년 63.7%보다 2.0%(3.1%p) 상승했다. 반면 실업률은 2.9%로 전년 4.0%보다 1.1%(27.5%p) 하락해 고용시장 개선세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주군의 전체 고용인구는 11만8천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3천명이 증가했다. 특히 15세에서 64세의 경제활동 인구 대비 고용률은 65.7%로, OECD 평균인 64.1%를 초과해 역대 최고 고용률을 달성했다. 계층별 고용률은 65세 이상 고용률이 2023년 37.3%에서 지난해 36.9%로 0.4%(1.08%p) 감소한 것을 제외하면 모든 연령층에서 전년 같은 기간보다 상승했다. 특히 중·장년층(30~49세)의 고용률 상승폭이 3.2%로 가장 높았으며, 청년(15~29세) 고용률은 32.2%, 장년층(50세에서 64세)의 고용률은 72.3%로 나타났다. 경제활동 참가율은 61.3%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부소방서 3월 24일 오전 9시부터 관내 다중이용시설 102개소 내 비상구를 대상으로 불시 소방안전점검을 연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다중이용시설 화재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 주요 점검 사항은 ▲비상구 폐쇄․훼손, 장애물 적치 등 불법행위 집중 단속 ▲피난 계단과 통로의 유지관리 상태 등을 확인한다. 점검 결과 위반 사항이 발견된 경우 즉시 시정 조치를 명령하고, 중대한 사항은 관계 법령에 따라 엄중히 처벌할 방침이다. 남부소방서 관계자는 “다중이용시설에서의 화재는 대형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철저한 사전 점검과 예방이 필수적이다”라며, “시민들께서도 비상구 주변에 물건을 두지 않도록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