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보건소가 25일 청사 대강당에서 대상포진 위탁의료기관과 ‘2025년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울주군보건소장과 대상포진 예방접종 위탁기관으로 선정된 25개소 병·의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계약서 작성 및 위탁의료기관 지정서를 수여하고, 사업 설명과 협조사항을 당부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울주군 내 50세 이상 대상포진 미접종자 1만7천380명에게 예방접종 비용이 지원된다. 업무협약과 동시에 25일부터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접종을 시작하며, 오는 6월 5일부터 접종이력이 없는 50세 이상 전 군민으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울주군보건소는 사업 홍보, 의료기관 백신 공급 및 시행비 상환 등 행정 지원을 제공한다. 위탁의료기관으로 선정된 25개소 병·의원은 지원 대상자 확인을 거쳐 순차적으로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울주군민의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 보건서비스의 효율적인 제공을 위한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공고히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 남구는 2024회계연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을 마무리하고, 25일부터 결산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산검사위원은 최덕종 남구의회 의원을 대표위원으로 최영수 세무사와 백시민 회계사, 이현진 세무사 등 총 4명이 선임됐으며, 3월 25일부터 4월 13일까지 20일간 결산 검사를 진행하게 된다. 검사 내용은 세입과 세출, 기금결산, 결산서의 첨부서류,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 2024회계연도 재정 운영 전반에 대해 검사한다. 결산검사위원들은 2024회계연도 예산이 사업의 목적과 법규에 맞게 효율적으로 집행됐는지 예산낭비 요인은 없는지 등에 중점을 두고 심사하게 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결산 검사를 통해 확인된 문제점을 개선 보완해 나가고, 운영 성과는 다음 연도 예산편성과 집행에 적극 반영해서 투명하고 건전한 재정 운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북구는 25일 구청 상황실에서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억제 성과평가위원회를 열고,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성과 평가, 효과적인 감량 방안 논의 등을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지속가능한 환경 관리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하고, 특히 음식물류 폐기물의 효과적인 억제 방안을 중심으로 심도 있게 논의했다. 위원들은 지역 주민 참여를 통한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교육과 홍보 활동 강화를 주문했다. 또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제도적 지원 방안으로 인센티브 제도 도입 필요성을 언급했으며, 음식물류 폐기물 관리 시스템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기술적 지원방안 검토도 이뤄졌다. 북구 관계자는 "지역 내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관련 분야 전문가와 주민 의견을 수렴할 수 있었던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을 줄여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북구 구립도서관은 도서관의 날·도서관주간을 맞아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한다고 25일 밝혔다. '꿈을 키우는 씨앗, 도서관에 묻다'를 표어로, 북구 8개 구립도서관에서 공연과 특강, 전시, 체험 등 54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모든 도서관에서 '도서반납일 준수 캠페인 표어 공모전'을 진행한다. 도서반납을 독려할 수 있는 표어나 문장을 적어 구립도서관 자료실 내 응모함에 넣으면 도서관별 후보표어를 선정 후 도서관 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5개의 표어를 선정한다. 선정된 표어는 '북구 사서의 책' 홍보를 위한 물품 제작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중앙도서관에서는 4월 12일 오후 5시 '보헤미안 마림바' 로비 음악회가, 강동바다도서관에서는 13일 오전 11시 레이저 매직쇼가 열린다. 명촌어린이도서관은 12일 오후 2시 '사자마트' 소복이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을, 기적의도서관은 13일 오후 2시 '까치복덕방' 국지승 작가와의 만남을 준비했다. 염포양정도서관에서는 16일 오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울주군이 일상돌봄서비스와 긴급돌봄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를 수시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일상돌봄서비스는 질병, 부상, 고립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과 중장년을 지원하며, 긴급돌봄 지원사업은 긴급하게 돌봄이 필요하나 기존 서비스로 돌봄을 받기 어려운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일상돌봄서비스 지원 대상자는 △돌봄이 필요하지만 돌봄자가 없는 만 19세 이상 64세 이하 청·중장년 △돌봄이 필요한 가족을 돌보면서 경제활동 등을 하는 만 9세 이상 39세 청년이다. 긴급돌봄 지원사업 대상자는 △갑작스러운 질병이나 부상으로 한시적으로 돌봄이 필요한 자 △주돌봄자의 갑작스러운 부재로 인해 돌봄이 필요한 자 △타 서비스 신청 후 처리되는 기간 동안 한시적으로 돌봄이 필요한 상황에 놓인 만 19세 이상 국민 등이다. 2개 사업 모두 소득기준은 없으며 중위소득 구간별 본인부담금을 납부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울산 내 등록된 제공기관에서 기본적인 재가돌봄서비스와 가사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일상돌봄서비스는 특화서비스(식사, 영양관리, 병원동행, 심리지원 서비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청 장애인댄스스포츠팀(감독 서상철)이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홍콩에서 개최된 ‘홍콩 2025 장애인댄스스포츠 국제대회’ 8개 부문에서 입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국제대회는 12개국 120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우열을 겨뤘다. 울주군청팀은 대회에서 2개 부문 1위, 2개 부문 2위, 4개 부문 3위에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입상 내역은 △싱글 맨 프리스타일 클래스1(이영호) △콤비 스탠다드 클래스1&2(배정부·장혜정) 등 2개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또한 △콤비 라틴 클래스1(이영호·손채영) △콤비 프리스타일 클래스1(배정부·장혜정) 2개 부문에서 2위를 차지했다. △듀오 스탠다드 클래스 1&2(이영호·장혜정) △듀오 프리스타일 클래스1&2(이영호·장혜정) △싱글 우먼 프리스타일 클래스1(장혜정) △콤비 라틴 클래스2(이동진·황주희) 등 4개 부문에서는 3위를 기록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울주군이 25일부터 국가에 헌신한 참전유공자를 예우하기 위해 위로수당을 첫 지급한다고 밝혔다. 울주군 참전유공자 위로수당은 참전유공자의 명예를 선양하고,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보다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신설됐다. 앞서 울주군은 참전유공자를 대상으로 80세 이상 월 20만원, 65세 이상~80세 미만 월 15만원의 참전명예수당을 지급했다. 그러나 다른 국가유공자와 달리 유족 승계, 취업 및 교육 등 주요 혜택이 지원되지 않아 참전유공자에 대한 별도의 추가 지원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꾸준히 제기됐다. 이에 따라 울주군은 울산 기초지자체 중 최초로 올해 1월부터 분기별 30만원의 위로수당을 지급하는 제도를 신설했다. 참전유공자 위로수당은 기존 참전명예수당 수령 대상자의 경우 별도의 신청 없이 지급받을 수 있다. 신규 대상자는 참전유공자증, 신분증, 수당을 수령할 통장 사본을 지참한 뒤 울주군청 복지정책과 또는 가까운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울주군은 이번 위로수당 첫 지급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참전유공자에 대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울주군이 올해 도로 개설 및 확포장공사를 대폭 확대 추진하면서 지역 내 교통 인프라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울주군은 올해 기존 추진 사업 11건(선형 개량 1건, 확포장 2건, 개설 8건)과 신규 추진 사업 16건(정비사업 2건, 확포장 5건, 개설 9건) 등 도로개설공사 총 27건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추진되는 공사는 예년 평균 10건 대비 3배 가까이 증가한 규모다. 울주군 내 교통환경 개선 요구 증가와 농어촌도로 및 주요 간선도로 정비 필요성 증대에 따른 것으로, 울주군 전역에서 균형 있는 도로망 확충이 이뤄질 예정이다. 현재 올해 1분기 기준 예산 451억원을 우선 투입해 총연장 3.7㎞ 도로 개설 및 확포장 공사를 완료했으며, 연내 11건의 사업 준공이 목표다. 추가 예산은 사업 진행 상황에 따라 단계적으로 편성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 확대는 지난해 도로과 조직 개편으로 도로계획과 개설 업무를 분리한 효과가 크게 반영됐다. 업무가 세분화되면서 행정 절차가 간소화되고 사업 추진 속도도 향상돼 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생산단계 염소 식육 안전성 검사’를 올해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염소고기가 개고기 대신 보양식으로 급부상해 염소고기의 수요 및 생산량이 증가하는 데 따른 조치이다. 울산의 염소 도축장의 경우 지난 2023년 도축 두수가 327두였으나, 지난해에는 702두로 염소고기의 생산량이 증가하고 있다. 검사 대상은 관내 도축장 1개소에서 생산되는 염소 식육이다. 검사 항목은 식육에 잔류하는 항생물질 및 식육 중 오염 지표균에 대한 미생물 검사로 식육 안전성 검사를 올해부터 지속 점검(모니터링)할 예정이다. 또한 염소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질병 병성감정, 기생충 방제, 큐(Q)열 검사 등 사양관리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시민들이 염소고기를 안전하게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염소 식육 안전성 검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농업기술센터는 과수화상병 예방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배, 사과농가에 예방적기 약제 살포를 당부했다. 울산은 과수화상병이 지난 2015년 경기도에서 처음 발생한 후 10년이 지난 지금까지 과수화상병 미발생지역이지만, 예방을 위해서는 더욱 철저한 예방활동이 필요하다. 개화 전 약제인 ‘네오보르도’는 동제화합물로 반드시 약제별 주의사항을 살피고, 표준 희석배수를 준수해야 한다. 특히 다른 약제와 섞어서 쓰거나, 동제화합물을 준 뒤에 곧바로 다른 성분의 약제를 뿌리면 약해가 발생할 수 있어 최소 7일의 간격을 두어야 한다. 개화기 살포는 꽃이 피기 시작하면 예측 정보체계(시스템)를 참고해 경보 등급이 ‘위험’ 이상일 경우 24시간 이내에 농약을 뿌려야 한다. 또 경보 등급이 ‘위험’ 미만일 경우는 전체 개화 초기부터 7일 간격으로 2, 3차 농약을 살포해야 한다. 농약 살포 후에는 빈 약봉지(병)를 버리지 말고 다음 해 농약 처리 전까지 증빙자료로 보관해야 한다. 과수화상병 의심 증상 신고 및 약제별 살포 문의 사항은 농업기술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