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본격적인 행락철이 시작됨에 따라 경비함정, 파출소 등 현장부서 대상으로 자체 안전사고 예방 현장점검 및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3월말부터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해안가, 방파제 등 명소에 많은 행락객이 방문하고, 해상에서 선상낚시, 윈드서핑, 카약 등 다양한 수상레저활동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어 각종 해양사고 개연성이 증가함에 따라, 이에 26일 오전 울산해경 안철준 서장은 해경전용부두를 방문하여 경비함정과 구조대 등 현장부서의 근무환경을 둘러보고 현장에서 경찰관의 안전에 위해가 될 수 있는 각종 위험요소 유무를 점검했고, 특히, 안철준 울산해양경찰서장은 “해상 구조 현장에서 경찰관의 안전이 최우선이 되어 원활하고 신속한 구조활동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면서 “해상에서 경찰관은 반드시 안전헬멧 및 구명조끼 등 안전장비를 갖추고 선박 또는 인명 구조활동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남부도서관은 올해 초등학교 1~3학년 가족을 대상으로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도서관 속 가족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매달 가족이 주제 도서를 함께 읽고 관련 체험 활동을 하는 체험 중심의 참여 활동으로, 가족 간 소통과 친밀감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자녀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10가족을 선정해 진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은 매월 1일 오전 10시부터 남부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지난 15일에는 전통을 주제로 한 그림책 ‘자개장 할머니’를 함께 읽고 자개 열쇠고리 만들기를 진행했다. 오는 4월에는 성장을 주제로 한 ‘꽃이 필거야’를 읽고 꽃 초인종 만들기를 진행한다. 5월에는 ‘바다가 준 선물’ 도서를 읽고 바다 비누 만들기를 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중구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은 26일부터 대공연장 소원홀에서 오는 4월 3일까지 학교, 단체를 대상으로 브라스와 비보이의 ‘브비브비 세 번째 이야기(시즌 3)’ 특별공연을 6회 운영한다. 이번 특별 기획공연은 지난 2023년 첫 번째 이야기(시즌 1)와 2024년 두 번째 이야기(시즌 2)의 높은 만족도를 반영해 기획됐다. 올해는 디제잉과 춤이 어우러진 공연으로 더욱 풍성하고 신나는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공연은 울산을 대표하는 관악 연주팀인 ‘갓브라스’와 비보이의 협업, 디제이와 걸그룹 댄서가 함께하는 새로운 형태의 공연으로 관객들과 소통하는 무대를 선보인다. 공연은 오는 3월 26일부터 28일까지, 4월 1일부터 3일까지 오전 10시 30에 열린다. 공연 상세 일정과 관람 신청은 울산교육문화회관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되고, 모든 공연은 무료이다. 김현미 관장은 “학생들이 이번 특별공연을 관람하며 예술적 소양과 창의력을 키우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올해 최상위권 청렴도 도약을 목표로 ‘부패취약분야 특별점검단’과 ‘부패영향평가 전담팀’을 운영해 부패 예방과 제도개선에 나선다. ‘부패취약분야 특별점검단’은 천창수 교육감을 단장으로 주요 부패 취약 분야 사업 부서 담당자와 팀장 7명이 참여한다. 늘봄(방과후)학교 운영, 시설 공사, 계약관리, 학교 운동부 운영, 급식 운영, 현장학습에서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현장 점검을 지원할 계획이다. ‘부패영향평가 전담팀’은 늘봄(방과후)학교, 학교운동부 운영과 관련 부서 담당자와 팀장 3명으로 구성됐다. 조례, 규칙, 지침 등을 면밀히 분석해 부패 유발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문제점 발견 시 신속한 정비와 실질적인 개선 대책을 수립해 현장에 적용할 방침이다. 울산교육청은 지난 25일 1차 협의회를 열어 각 사업 부서의 청렴 이행과제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제도개선 과제를 논의했다. 더욱 투명한 행정 체제를 구축하고자 지침과 운영 방식의 부패 유발 요인도 검토했다. 울산교육청은 특별점검단과 전담팀 운영으로 부패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는 지난 3월 25일 오후 3시 동구청 5층 중강당에서 ‘중소기업체 납세편의 지원을 위한 지방세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HD현대중공업 및 HD현대미포 사내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기업들이 지방세 관련 내용을 쉽게 이해하고, 지방세 신고·납부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지방세 전반에 대한 설명, 주민세 종업원분·지방소득세 신고 납부 방법,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지방세와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고, 지방세 신고·납부 과정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들이 지방세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 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는 지난 3월 25일 오후 6시 30분 노동자지원센터 3층 강당에서 ‘내 권리를 지키는 첫걸음’이라는 주제로 근로기준법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2025 노동법률학교’의 첫 강좌에서는 민주노총법률원의 김형기 노무사가 강의를 맡아 근로계약, 임금, 근로 시간 및 휴식 시간 등 일하는 노동자 누구나 알아야 하는 근로기준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2025 노동법률학교’는 총 4회 과정으로 진행되며, 격주 화요일 오후 6시 30분 부터 2시간씩 진행된다. 노동자들이 노동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노동법을 알아가는 학교로, 올해는 근로기준법을 비롯한 산업재해 대처법, 노동조합의 역할, 직장 내 갑질과 괴롭힘 대처법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교육에 참가한 노동자는 “일을 마치고 저녁 시간에 공부하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법에 규정되어 있는 노동자들의 권리가 뭔지 알아가는 재미가 있고, 함께 일하는 동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기대를 나타냈다. 동구청 관계자는 “노동법률학교가 노동자들의 법적 보호를 강화하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가 민선 8기 9대 출범 1,000일째(3.27.)를 맞아 그간 추진해 온 '울산 동구 100대 성과'를 발표했다. 동구는 △ 노동의 가치를 중시하는 존중도시 △ 교육과 청년에 투자하는 미래도시 △ 주민의 힘으로 성장하는 자치도시 △ 모두가 행복한 복지 환경 공존 도시 △ 또다시 오고픈 문화관광 풍요도시를 목표로 5개 분야, 100대 사업을 완료 또는 정상 추진중이다. 노동의 가치를 중시하는 존중도시 분야에서는 △ 전국 최초 노동복지기금 운영 △ 최소 생활 노동시간 보장제 전국 첫 도입 △ 전국 지자체 최초 저임금 영세사업장 사회보험료 지원 △현대중공업과 지역 상생발전 협력회의 운영 등을 추진했다. 교육과 청년에 투자하는 미래도시 분야에서는 △ 어린이복합문화공간 조성 △ 어린이 통학로 안전대책 수립 및 어린이 안전 대상 수상 △ 명덕호수공원 어린이 친화 놀이터 조성 △ 임신·출산·육아 원스톱 서비스(임신 준비 지원 예비부부 건강 출산 첫걸음 사업, 산후 조리비 지원, 산모 신생아 건강 관리지원 등) △ 청년센터 설치·운영 △ 청년노동자 공유주택 및 공유공간 ‘청뜨락’ 조성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대곡박물관은 3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3월 26일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1시 30분 두 차례에 걸쳐 대곡박물관 상설전시실과 2층 문화교실에서 ‘우리 박물관에서 만나요!’를 주제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산하 온산·범서장애인주간보호센터 이용자 20여 명이 참여한다. 대곡천의 역사문화를 소개하는 대곡박물관 상설전시실 관람 후, 한지무늬공예연구소 김문희 소장이 강사로 나서 ‘마음 따뜻 한지 공예’를 주제로 한지 공예 체험활동을 진행하는 등 마음의 안정을 찾고 문화예술적 감각을 키워보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울산대곡박물관 관계자는 “참가자들이 대곡천의 역사문화를 흥미롭게 이해하고 친숙한 한지 공예를 통해 마음의 안정과 작은 성취감을 얻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 박물관에서 만나요!’ 프로그램은 지난 2월 26일 울산박물관과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이 체결한 ‘지역주민의 문화향유권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개발된 성인 교육 프로그램이다. 협약에 따라 울산박물관과 산하 대곡박물관, 울주군시설관리공단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박물관은 '문화가 있는 날'(매월 마지막 수요일)을 맞아 3월 26일 오후 2시(1부)와 오후 5시(2부), 울산 시민들을 위한 영화 상영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부터는 ‘도서 원작과 함께하는 영화'(1부), '가족과 함께하는 영화'(2부)라는 주제로 매달 마지막 수요일, 총 2편의 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다. 관람은 무료이며, 상영 20분 전부터 선착순으로 입장이 가능하며, 회차당 200명까지 관람할 수 있다. 이번 달 '문화가 있는 날'에는 1부에서 하네스 홀름 감독의 ‘오베라는 남자’가 상영된다. 이 영화는 괴팍하지만 속정 깊은 남자 오베가 이웃들과의 따뜻한 관계 속에서 점점 변화해가는 이야기를 그린 감동적인 작품으로, 동명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2부에서는 김용화 감독의 ‘신과 함께-죄와 벌’이 상영된다. 주호민 작가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이 영화는, 소방관 자홍이 사후 49일 동안 저승에서 겪는 다양한 심판과 모험을 그리며 가족과 삶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판타지 드라마다. 울산박물관은 "박물관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영화 감상을 통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는 아이를 원하는 난임부부에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한방 난임 치료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2021년 하반기부터 울산광역시 한의사회와 업무 협약을 맺고 매년 30명에게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 모집 인원은 30명으로, 선착순으로 1인당 최대 180만 원까지 지원된다. 신청 대상은 접수일 기준, 부부가 울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면서, 1년 이상 난임이 지속된 44세 이하(1981년 이후 출생자) 여성이면 소득과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단, 한방치료 기간 중 양방 보조생식술을 받지 않기로 동의하고 한방 또는 양방 난임진단서를 제출해야 한다. 또 3개월 이상 지속적인 한약 복용 및 침구 치료에 동의한 자에 한해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대상자로 선정되면 울산광역시 한의사회 지정 16개소의 한의원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한방 난임 치료비 지원사업을 통해 난임으로 고통받고 있는 가정에 임신의 가능성을 높여 행복과 출산율 증가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