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의회는 27일 10시 30분 의장실에서 울산시와 울산시교육청의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진행하기 위해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지난 3월 12일 열린 제25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선임된 울산시의회 홍성우 의원, 손명희 의원, 윤형두 회계사, 노진석 회계사, 김진현 회계사, 김완 회계사, 정환두 세무사, 강신욱 세무사, 박치영 세무사와 제25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선임된 울산시의회 김동칠 의원 등 총 10명으로 구성됐다.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는 3월 27일부터 4월 15일까지 20일간 진행되며, 주요 검사대상은 세입ㆍ세출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집행잔액 및 보조금 집행현황, 공유재산․물품, 성인지결산서 등 총 23종이다. 이성룡 의장은 위촉식에서 “위원 여러분의 전문적인 식견을 바탕으로 2024년도 예산이 적절하게 사용됐는지, 부실하게 집행된 부분이 없는지 꼼꼼하게 검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결산검사가 종료되면 울산시와 울산시교육청은 5월 31일까지 결산서에 검사의견서를 첨부하여 시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중구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자살 유족의 안정적인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자살 유족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울산중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가족을 잃은 자살 유족에게 심리 상담과 자조 모임을 지원할 예정이다. 동시에 사후 행정처리, 특수 청소, 법률 처리 비용 등으로 1가구당 최대 50만 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울산중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앞서 지난 3월 10일 ㈜중앙응급환자이송단, ㈜현대응급이송센터, ㈜울산SOS이송센터와 ‘자살 유족 환경경제 지원 서비스 연계’ 업무협약을 맺고, 자살 사망자 이송 과정에서 자살 유족에게 사업을 안내하고 있다. 이와 함께 중구 지역 12개 동(洞) 행정복지센터와 장례식장 등에도 사업 안내물을 비치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중구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중구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자살 유족에게 필요한 자원을 적기에 제공해 고통을 함께 나누고 회복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마음 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가 도서관의 날(4. 12.) 및 제61회 도서관 주간(4. 12.~4. 18.)을 기념해 4월 12일부터 4월 18일까지 지역 내 도서관에서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한다. 도서관 주간은 한국도서관협회가 주최하는 전국적인 독서문화 홍보활동(캠페인)으로, 올해는 ‘꿈을 키우는 씨앗, 도서관에 묻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해당 기간 중구 지역 내 모든 공공도서관 및 권역별도서관에서 연체 도서를 모두 반납하면 대출 정지를 해제하는‘연체자 탈출’ 행사가 진행된다. 이와 함께 울산종갓집 도서관에서는 △'아빠의 자존감이 아이의 자존감을 높인다' 저자 이수연 작가와의 만남 △가족 인형극 ‘초록 코끼리 점보’ △동화 속 주인공이 되어보는 체험형 동화 구연 △사투리로 다시 읽는 어린왕자 특강 등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가 열린다. 약숫골도서관에서는 ‘생활 속 법률을 알아보는 법률특강’, 남외어린이도서관에서는 가족 인형극 ‘사자와 은혜 같은 생쥐’ 등이 진행된다. 제61회 도서관 주간 행사에는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도서관별로 행사 일정은 상이하다.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 함월노인복지관이 3월 27일 오후 2시 함월노인복지관 세미나실에서 휴게공간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서임량 함월노인복지관 관장, 함월노인복지관 이용 어르신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후원 기관 감사패 수여 △기부서 전달 △인사말 및 축사 △제막식 순서로 진행됐다. 기존에 함월노인복지관의 회원 수는 7,000여 명, 일일 이용자 수는 700여 명에 달하지만, 휴게 좌석은 64석으로 이용자 수에 비해 매우 부족한 상황이었다. 이에 함월노인복지관은 지난해 2월부터 올해 2월까지 1년 동안 휴게 공간 조성을 위한 모금 활동을 펼쳤다. 해당 모금에는 현대자동차, 한국석유공사 등 기업·공공기관 16개가 참여했다. 함월노인복지관은 모금액 1억 3,600만 원과 구비 3,000만 원 등 1억 6,600만 원을 활용해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야외 공간에 있던 분수대를 철거하고 그 자리에 107㎡(32평) 규모의 휴게 공간을 조성했다. 새로운 휴게공간의 명칭은 ‘섬나관’으로 섬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울주군이 언양읍 화장산 산불 완진에 따라 신속한 수습·복구를 위해 정확한 피해 규모 조사와 피해 지원대책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지난 25일 오전 11시 54분께 발생한 언양읍 송대리 인근 화장산 산불은 총 63㏊의 산림을 태우고 다음날인 26일 오후 5시께 완전히 진화됐다. 산불 발생 이후 완진까지 공무원 410명이 투입됐으며, 진화대와 감시원, 소방, 경찰, 의용소방대 등을 합쳐 총 1천233명의 인력과 헬기 12대 등 장비 98대가 산불 진화에 동원됐다. 울주군은 화장산 산불로 인해 현재까지 주택 2채, 창고 3동, 사찰 1곳, 폐축사 1동, 비닐하우스 1동 등 8개 시설물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정확한 피해 규모를 계속해서 조사 중이다. 울주군이 산불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산불 피해 조사와 함께 피해 주민에 대한 신속한 구호 및 복구 지원도 이뤄진다. 이번 산불로 인해 주택이 전파 또는 유실된 경우 최대 3천600만원의 주거비를 지원하며, 반파됐을 시에는 최대 1천800만원을 지급한다. 또 거주가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북·강남교육지원청은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학교 도서관 운영을 지원하고자 ‘2025년 울산 학교 도서관 운영 지침서(매뉴얼)’를 공동 발간했다. 이번 지침서는 학교 도서관 운영의 기초부터 실무까지 폭넓은 내용을 담아 일선 학교 현장의 업무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지침서에는 ‘학교 도서관 상담(컨설팅) 점검표(체크리스트), 학교 도서관 운영 첫걸음, 독서로 디엘에스(DLS) 운영 안내(가이드), 자료 관리와 장서 점검 안내, 자원봉사자 운영 안내’ 등이 포함됐다. 이번 지침서는 학교 도서관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담당 교사들의 업무 부담을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북·강남교육지원청은 울산 지역 초중고와 특수학교 등 250여 개 학교 도서관에 이달 말까지 2부씩 배부할 예정이다. 특히, 전담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교 도서관 담당 교사들을 지원하고, 학교 도서관 상담 지원단의 교육자료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지침서는 강북교육지원청 누리집과 강남교육지원청 누리집의 학교도서관지원센터 자료실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기타 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울산 울주군을 비롯해 경북, 경남 등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겪고 있는 학생과 주민들을 돕고자 27일부터 4월 2일까지 성금 모금 운동을 추진한다. 성금 모금은 교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모금된 성금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모금 운동에는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성금은 학생 장학금 지급과 피해 지역 주민 구호 물품 지원 등에 쓰인다. 교직원들은 물론 시민들도 자발적으로 성금 모금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청 누리집과 사회관계망에도 전국재해구호협회의 산불 피해 긴급 모금 홍보 활동(캠페인)을 안내한다. 현재 산불 피해 확산에 따른 피해 복구를 돕고자 전국에서 기업과 종교계, 지자체 등의 성금과 지원이 잇따르고 있다. 천창수 울산교육감은 “유례가 없는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작은 관심과 위로가 산불 피해를 본 학생들과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다”라며 교직원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북구는 27일부터 4월 15일까지 2024 회계연도 세입·세출 예산 및 재무제표 운영 전반에 대한 결산검사를 실시한다. 북구의회 이선경 의원과 2명의 공인회계사, 전직 공무원 등 4명이 결산위원으로 선임돼 2024 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결산서 첨부서류 등에 대한 검사를 실시, 예산집행이 사업목적과 법규에 맞게 효율적으로 집행됐는지, 집행과정에서 예산낭비 요인이 없었는지 등을 검사하고 점검한다. 결산검사 종료 후에는 결산검사 의견서를 북구청에 제출하고, 해당 의견서는 결산서와 함께 오는 6월 북구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승인절차를 거친 후 북구청 누리집을 통해 주민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결산검사 결과를 다음 회계연도 예산편성과 집행에 충실하게 반영해 투명하고 건전한 재정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북구는 고향사랑기금 지정기부사업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27일 밝혔다. 공모 분야는 ▲취약계층 지원 및 청소년 육성·보호 ▲주민 문화·예술·보건 등의 증진 ▲시민참여, 자원봉사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그 밖에 주민 복리 증진에 필요한 사업 등이다. 공모기간은 3월 28일부터 4월 18일까지며, 울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아이디어 제안서 등 제출서류를 북구청 누리집에서 내려 받아 작성해 북구청 세무1과를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북구는 접수 아이디어에 대한 심사를 거쳐 5월 중 우수 제안자를 선정하며, 최우수(1명) 50만원, 우수(2명) 각 10만원, 참가(10명) 각 1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공모 관련 보다 자세한 내용은 북구청 누리집 공고란에서 확인하면 된다. 북구 관계자는 "구민 복지 증진과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특색 있는 사업 아이디어를 기다린다"며 "울산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금 지정기부사업은 기부자가 본인이 원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7일 건강장애 학생 지원 담당 교원을 대상으로‘건강장애학생 교육지원 담당자 업무 이해도 증진과 역량 강화’ 연수를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현재 울산 지역에는 초중고에 재학 중인 건강장애 학생 46명이 있다. 이 학생들은 소아암, 백혈병, 희귀질환 등으로 장기 치료와 학업을 병행해야 하는 상황에 놓여 있어 담당 교원의 관심과 맞춤형 지원이 필수적이다. 울산교육청은 건강장애 학생들의 학업과 원활한 학교 복귀를 돕고자 이번 연수를 마련했다. 연수에는 건강장애 학생 담당 교원 약 35명이 참여해 건강장애 학생들이 의료적 처치에 따른 학업과 학교생활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교육과정 운영 내실화 방안을 논의했다. 연수는 ‘건강장애 학생의 특성과 교육적 지원 방안, 학교 복귀 지원 전략, 원격수업 위탁기관(스쿨포유, 꿈사랑학교) 등록 학생의 학적과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방법’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연수로 담당 교원들은 건강장애 학생들이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돕고, 학교 복귀 후에도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