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교사 간 협력과 수업 나눔을 확대해 초등학교 수업의 질을 높이고자 ‘다배움교사’를 운영한다. 울산교육청은 31일 집현실에서 다배움교사 42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열고,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다배움교사’는 배움교사와 나눔교사로 구성된다. 나눔교사 18명은 현장 경험과 우수 수업 사례를 공유하며 수업 지원을 담당한다. 배움교사 24명은 나눔교사와 함께 학교를 찾아가 지원하고 실천하며 함께 성장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수업마실’ 사업은 ‘다배움교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신청한 교사가 필요로 하는 맞춤형 수업 지원을 연중 제공한다.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며 협력하는 방식으로 강의식 연수가 아닌 실제 교실에서 새로운 교수법을 적용하고 평가 의견(피드백)을 주고받으며 운영된다. 교사들은 1년 동안 ‘수업마실’ 사업에 참여해 초등학교 현장에서 직접 수업을 지원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수업마실’사업은 2022년 부터‘연구과제(프로젝트) 수업’을 주제로 수업 나눔을 진행했으나 올해에는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역량 중심 교육,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는 3월 31일부터 4월 11일까지 2주간 동구 화정초등학교 전교생 438명이 동구 생활안전체험센터에서 안전체험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첫 날인 3월 31일에는 1학년 20명과 4학년 20명 등 총 40명이 교육을 받았다. 동구 생활안전체험센터는 지난 2013년 10월 개소했으며, 심폐소생술 체험, 열 연기 대피 체험, 지진 대피, 화재 진압 등 다양한 재난 상황을 실제처럼 체험하는 안전 체험 교육 공간이다. 동구를 비롯한 울산 지역 어린이, 학생, 직장인 등 매년 6,300여명에게 안전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받고 있다. 교육 예약 및 신청은 구청 홈페이지 또는 전화(052-209-3119)로 할 수 있으며, 1회 30명 정원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평일에는 회당 1시간씩 총 4회(9:40~10:40, 10:50~11:50, 14:00~15:00, 15:30~16:30)이며, 휴일 교육은 매월 첫번째 토요일와 세번째 일요일에 각 2회(10:30~11:30, 13:30~14:30) 마련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는 이륜차 교통 안전 확보를 위해 4월 1일부터 신규 이륜차 등록자와 기존 이륜차 운전자들에게 ‘이륜차 안전하게 이용하기’ 홍보물을 배포한다. ‘이륜차 안전하게 이용하기’ 홍보물은 한국도로교통공단에서 제공한 자료를 바탕으로 안전한 이륜차 운행을 위한 주의 사항, 이륜차 안전 점검 방법, 이륜차의 주요 범칙 행위 사례, 교통사고 발생 시 조치 방법을 비롯해 알아 두어야 할 도로교통법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동구는 지역 특성상 울산 지역 전체 이륜차의 40%가 등록되어 울산에서 이륜차 운행이 가장 많은 지역인 만큼, 운전자의 인식 개선을 통해 이륜차 관련 민원을 해소하고자 이륜차 운전자를 대상으로 홍보물을 배부한다. 또, 외국인의 이륜차 운행 사례도 늘어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앞으로 베트남어, 러시아어, 우즈베크어 등 외국어로 된 이륜차 홍보물을 제작해 배포할 계획이다. 동구청 관계자는 “지속적인 이륜차 안전운전 홍보를 통해 교통질서를 확립하고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가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지역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문석주 시의원(농소2ㆍ농소3동)은 31일 오전, 북구 동대13길 20에 위치한 울산온라인학교를 방문하여, 학교 시설 전반을 살펴보고, 학생들의 교육환경과 학교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온라인학교 관계자와 울산교육청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하여, 온라인 콘텐츠 제작실, 테크센터, 소형 스튜디오 등 주요 시설을 둘러봤으며, 강좌 운영 현황, 수강 실태,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울산온라인학교는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맞춰 지난 3월 1일 개교한 공립 온라인학교로, 울산 지역 고등학생들이 다양한 맞춤형 과목을 선택하고 이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현재 보건, 환경, 중국어, 정보 등 42개 강좌가 개설되어 있으며, 16개 고등학교 724명의 학생이 수강 중이다. 학교는 소형 스튜디오 18실, 콘텐츠 제작실, 테크센터 등 첨단 온라인 교육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일반 학교에서 개설이 어려운 과목을 비대면 방식으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과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상담과 학습 설계 지원 프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연이화 노사는 31일 울산북구자원봉사센터에 사회공헌기금 1천200만원을 지정기탁하고, 올 한해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기로 했다. 센터는 이날 전달받은 기금을 장애인과 함께 하는 영화관람, 독거노인을 위한 계절김치 담그기, 사랑의 집수리 봉사 등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또 기존 활동 외에도 우수 자원봉사자와 함께 하는 영화관람, 장애인 보호작업장 작업활동 지원, 환경정화 플로깅 등 새로운 활동도 진행한다. 서연이화 노조 이영석 지회장은 "이번 사회공헌기금이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특히 자원봉사 문화가 더 널리 퍼질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북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31일 국비지원 직업교육훈련 청소마스터 전문인력 양성과정 개강식을 열었다. 청소마스터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미화 관련 전문지식과 기술교육을 통해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이날부터 5월 26일까지 연암동 네버랜드아카데미에서 청소이론 및 실습 수업으로 진행한다. 북구새일센터에서 올해 처음으로 진행하는 청소마스터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중장년층 구직자 맞춤형 훈련으로, 중장년층 구직자가 전문성을 갖춰 양질의 일자리를 얻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센터는 취업률 제고를 위해 교육종료 후 1년간 수료자를 대상으로 취업 연계, 동행면접 등 사후관리도 할 계획이다. 북구새일센터 직업교육훈련 관련 자세한 문의는 전화로 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이 추진 중인 ‘청량읍 삼정리 노방산 맨발산책로 조성사업’과 관련, 주민 의견수렴을 위한 정책간담회가 31일 울주군의회 의사당 1층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울주군의회 이상걸 경제건설위원장 주관으로 열린 이날 간담회는 삼정리 이장들과 산책로의 주요 사용자가 될 쌍용하나빌리지 주민, 관계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사의 사업계획 보고에 이은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서 주민들은 급경사지인 맨발 산책로 진입 구간에 핸드레일과 보안등 설치, 운동기구 및 벤치 설치 등 다양한 계층이 주·야간 안전하게 맨발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 해달라고 건의했다. 이상걸 의원은 “실제 이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정책 간담회를 열게 됐다”며 “요구사항을 잘 반영하여 보다 많은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맨발 산책로가 조성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정리 노방산 맨발산책로 조성사업은 쌍용하나빌리지 3단지 뒤편 등산로에 400m 맨발산책로와 세족장, 흙먼지 털이, 신발장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3억1,6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울주군은 오는 5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31일 장애인과 함께 빵을 만들어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하는 ‘두손 모아, 빵 나눔’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발달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 지역사회 연대감을 형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제빵 재료와 장소는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가 무료로 지원했으며, 발달장애인, 장애인분과 위원, 자원봉사자 등 총 15명이 참여하여 반죽, 제빵, 포장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함께했다. 이날 협의체 장애인분과 위원, 자원봉사자, 발달장애인 등 참석자들은 반죽, 제빵, 포장까지 직접 참여해 머핀 250여개를 만들어 지역 사회복지시설 5곳과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오세곤 공동위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상호 이해와 공감하며 발달장애인이 복지서비스의 단순 수혜자가 아닌 지역사회를 위한 지원 주체로서 역할을 수행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사업을 마련해 지역사회 연대감과 사회공헌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저소득 취약가구 주거 안전점검 및 개선을 위한 ‘빛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북구의회 김상태 의장이 31일 의장실을 방문한 건강보험공단 울산중부지사 김금옥 지사장과 흡연 폐해 및 대책과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에서 운영하는 울산종갓집도서관이 2025년 2분기 독서·생활문화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울산종갓집도서관은 오는 4월 8일부터 6월 14일까지 △스마트폰으로 쉽게 배우는 영상 제작 △여행과 함께하는 인문학 △색연필로 그려보는 식물 세밀화 △유아 발레 △동화 구연과 그림책 등 1분기보다 6개 많은 28개의 독서·생활문화강좌를 운영할 계획이다. 모집 인원은 440여 명으로, 중구 구립도서관 회원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수강생 모집은 4월 1일 오전 10시부터 중구 통합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신청 시 이름과 전화번호 등을 정확하게 입력해야 접수가 가능하다. 수강료는 무료지만 일부 강좌의 경우 재료비가 별도로 든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 통합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울산종갓집도서관으로 전화해 문의하면 된다. 중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향유하고 이웃과 소통할 있도록 다양한 강좌를 마련했다”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다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