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수성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선별검사 결과 인지 저하 또는 경도인지장애 진단을 받은 치매고위험군 어르신을 위한 인지강화 미술 프로그램 ‘마음치유, 봄처럼’을 5월 13일부터 9월 30일까지 주 1회, 총 20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고위험군 어르신 10명을 대상으로 ▲백드롭 페인팅 ▲습식 수채화 ▲그릇 만들기 등 다양한 미술 활동을 통해 인지기능 유지와 정서적 안정 향상을 동시에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마음치유, 봄처럼’은 2023년부터 매년 운영되어 올해로 3회째를 맞았으며, 영남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력해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5년 문화로 치유’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어, 예술 활동과 인지 훈련을 융합한 치매 예방을 위한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예술을 통해 인지 기능 향상과 정서적 치유를 함께 실현하는 의미 있는 시도”라며 “치매고위험 어르신들이 예술 활동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활발히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창군보건의료원은 세계고혈압의 날(5월 17일)을 맞아 5월을‘혈압 측정의 달’로 정하고, 21일 지역 내 재래시장과 경로당 등을 방문해 고혈압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혈압 측정과 건강상담을 진행하고, 올바른 혈압 측정 방법과 혈압 관리 교육을 통해 고혈압의 조기 발견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중점을 뒀다. 온기곤 순창군보건의료원장은“고혈압은 증상이 없더라도 혈관에 지속적으로 부담을 주며, 방치할 경우 중대한 질병으로 발전할 수 있다”면서,“이번 캠페인을 통해 정기적인 혈압 측정의 중요성과 고혈압 예방에 대한 주민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고혈압은‘침묵의 살인자’로 불릴 만큼 자각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 조기 진단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심장질환, 뇌졸중, 신장질환 등 심각한 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주시 보건소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에 대비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경주시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오는 9월까지 단계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부서별 우선순위에 따라 순차적으로 운영되며, 그 시작으로 20일과 21일 양일간 보건교육장에서 보건소 직원을 대상으로 첫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은 실습 중심으로 구성되었으며, 주요 내용은 △심폐소생술 교육의 이해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초기대응법 △심폐소생술 실시 방법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으로, 성인 마네킹을 활용한 체험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은 알고 있었지만 직접 배워볼 기회가 없어 아쉬웠는데, 실습을 통해 정확한 방법을 익힐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진병철 경주시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보건소 직원들의 응급 대응 역량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전 직원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구리시 수택보건지소는 지난 5월 19일과 20일 양일에 걸쳐 장애인 및 예비 장애인을 위한 재활교실 2기 교육을 시작했다. 수택보건지소는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 수행 보건기관으로, 거동이 불편하거나 일상생활 수행이 어려운 지역 장애인 및 예비 장애인을 대상으로 ‘새출발 재활교실’, ‘스마트 인지재활교실’, ‘심뇌혈관질환 재활교실’, ‘퇴행성 관절질환 재활교실’, ‘재활훈련교실’ 등 총 7개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개강하는 재활교실 2기는 오는 9월 중순까지 주 2회씩 진행되며, 참여자들은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등 전문 인력의 지도 아래 근력 및 균형감각 향상, 낙상 예방, 관절 가동성 증진 등을 목표로 약 4개월간 집중 재활교육을 받게 된다. 지소는 이후 사전․사후 개별 평가와 함께 ‘온가족 스마트헬스케어 사업’과 연계한 건강 측정도 병행하여 대상자들의 건강과 재활프로그램의 효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이 외에도 지소는 개별 재활 상담 및 교육, 퇴원 환자 연 계관리 상담, 지역사회 조기 적응 프로그램 등 다양한 맞춤형 재활서비스를 통해 장애인들의 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이 하절기 집중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21일 완주군은 최근 방역약품 전문업체 강사를 초청해 보건소 및 읍면 방역 담당자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생활화학제품 및 살생물제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위생해충 및 매개체별 감염병의 종류▲살충제의 안전한 사용법 ▲방역소독의 방식 및 특이점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현재 완주군은 모기, 진드기 등 매개 감염병 발생 예방을 위해 마을단위 및 쓰레기적환장, 공중화장실, 축사 등 취약지 4,927개소 주변에 집중 방역활동을 실시하며 감염병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재연 완주군보건소장은 “기온이 상승하면서 감염병을 매개하는 해충의 활동이 활발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촘촘하고 체계적인 방역을 통해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이 생명 안전망 구축을 강화하고 있다. 21일 완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최근 자살 예방 환경조성 및 생명 안전망 구축을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현장답사 및 대책 회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답사는 자살 다빈도 지역에 대한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관계자들은 해당 지역을 직접 방문해 시야 확보, 동선 흐름, 구조물 설치 가능 공간, 안전 문제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이어 진행된 대책 회의에서는 자살 시도가 빈번한 장소에 대한 통계자료 검토, 자살예방 구조물 형태 및 설치 적합성, 유지관리 방안 및 향후 추진 계획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강남인 센터장은 “지역 특성과 심리적 요인을 반영한 자살예방 환경조성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체계적인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연 보건소장은 “현장점검 결과는 내부 검토를 거쳐 자살예방 대책마련 계획에 반영하고, 관계 부서와 협력해 자살예방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통영시는 걷기지도자 2급 교육을 통해 습득한 바르게 걷기 지식을 일상생활에 적용해 주민의 걷기 생활화에 기여하고, 생활 속 봉사활동을 실천하기 위해 2025년 걷기동아리‘워크홀릭’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일 워크홀릭 회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전해안로에서 평림해안로까지 걸으며 걷기의 중요성과 올바른 걷기방법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통영시보건소 걷기 관련 사업을 홍보했다. 또한 5월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담배꽁초와 쓰레기를 수거하는 줍킹활동도 함께 진행하며 환경 보호의 의미를 더했다. ‘워크홀릭’은 걷기지도자 중심의 걷기 및 봉사활동 동아리로 65명의 회원들이 8개월동안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네이버 밴드를 통해 건강 관련 지식 및 걷기 좋은 길을 공유하고 매월 정기적으로 열리는 월례회를 통해 함께 걷기, 해양 환경 정화, 플로깅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신체 건강 관리와 지역사회 기여라는 두가지 목표를 실현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걷기는 누구나 쉽게 시작할 수 있는 건강 습관으로 꾸준한 실천을 통해 만성질환 예방과 전반적인 건강 증진에 큰
시민행정신문 기자 | 통영시는 지난 20일 금연지도원과 함께 시민자율 금연구역인 죽림 풋살장에서 금연 홍보 및 줍킹(줍다+Walking의 합성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 및 청소년 등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장소 죽림 풋살장에서 비흡연자의 간접흡연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지난 2023년 8월 시민자율 금연구역으로 지정했다. 이날 풋살장에 버려진 담배꽁초와 쓰레기를 주우며 풋살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금연의 필요성에 대해 홍보하고 자율금연구역으로 금연할 것을 권고했다. 시민자율 금연구역에 대한 금연 캠페인은 지난달 죽림해안로를 시작으로 9월까지 6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차현수 보건소장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공간에서는 가급적 금연하여주시고 건강을 위해 운동은 가까이하고 담배는 멀리하여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금연지도원 10명을 5개조로 편성해 관내 5,684개소 금연구역 의무 적용 대상 시설 및 민원다발구역을 연중 점검‧계도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20일 0세 영유아부터 7세까지 아동을 양육하는 부모를 대상으로 '편식전문가와 함께하는 FOOD코치'영양특강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0세부터 7세 사이의 아이는 식습관이 처음 형성되는 결정적 시기로 편식이 지속되면 영양불균형은 물론 성장지연, 면역력 저하 등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영양특강에 참여한 한 부모는 “편식 전문가의 도움으로 잘못된 식습관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기 위해 요리 실습도 해서 좋았다”라며 “집으로 돌아가 균형 잡힌 식사를 꾸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구보건소는 “0세부터 7세까지 아이의 영양 관리는 평생 건강관리의 기초가 된다”라며 “올바른 식습관으로 스스로 좋은 습관을 만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논산시는 월경곤란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건강한 성장과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한의약 치료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중·고등학교 여학생 및 학교 밖 여성 청소년이며, 1순위는 2025년 기준 중위소득 100%이하 가구, 2순위는 기타 희망자로, 학생과 보호자의 동의가 필요하다. 논산시 관내 한방 병·의원에서 치료 시작일부터 3개월간 월 2회 이상 월경곤란증 완화를 위한 시술(침, 뜸, 부항, 한방 물리요법), 투약(환제, 산제, 탕약 등)의 치료를 받을 수 있으며 1인당 50만원까지 진료비가 지원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8월 29일까지이며, 신청서 및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등의 구비서류를 지참하여 논산시보건소 한방진료실로 제출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월경곤란증으로 일상생활과 학업 활동 등에 영향을 받는 청소년들이 치료를 통해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