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5월 17일 오후 3시 대구향교에서 ‘2025년 제53회 성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청소년활동진흥센터)과 대구향교가 주관하는 이날 기념행사는 지역에 거주하는 청소년과 가족,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년의 날 기념식 및 전통 성년례 재현 행사를 실시한다. 올해 53회째를 맞는 성년의 날은 성인으로서 자부심을 갖게 하고 사회인으로서의 책무를 일깨워주며, 성년이 됐음을 축하·격려하기 위해 매년 5월 셋째 월요일로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대구시는 성년의 날을 맞아 전통 문화를 알리고 자긍심을 제고하기 위해, 성년을 맞는 지역 청소년들을 대표하는 2006년생 10명이 대구향교에서 성년이 됐음을 주변에 알리는 전통 성년례 재현 행사를 개최한다. 박윤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성년이 된 청소년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이번 전통 성년례 재현을 통해 성년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전통 문화를 돌아볼 수 있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청소년들이 사회 구성원으로 당당히 자리 잡고, 발돋움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오는 5월 17일 0시부로 4월 1일부터 시행해 온 입산 금지 등의 산불예방 행위제한 긴급행정명령을 전면 해제한다. 이번 조치는 봄철 산불 조심기간(3.1.~5.15.) 종료, 산불위기 경보 단계 하향 조정, 기상상황 완화, 입산제한에 따른 시민 불편, 그리고 최근 산불 발생 추세 감소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됐다. 앞서 대구시는 봄철 지속된 건조한 날씨와 경북 의성, 울산 울주, 경남 산청·하동 등 전국 각지의 대형산불 발생에 따라, 4월 1일부터 행위제한 긴급행정명령을 발령하고 시와 8개 구·군 공무원을 총동원해 입산통제 및 등산로 폐쇄지역 집중 단속을 실시해 왔다. 그럼에도 4월 이후 총 4건의 산불이 발생했다. 그러나 4월 13일과 5월 1일 각각 전국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단계가 ‘심각’에서 ‘경계’로, 다시 ‘주의’로 하향 조정됐고, 5월 이후 누적 강수량이 58.2mm를 기록하면서 산불 발생 여건도 완화된 것으로 판단됐다. 또한 입산 통제로 인한 상인·등산객들의 불편 민원 등도 이번 해제 결정에 고려됐다. 대구시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달성교육지원청은 5월 1일부터 6월 14일까지 관내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 중등 달성아카데미아 드림 하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2017년부터 꾸준히 이어져 온 달성교육지원청의 대표적인 인재 성장 프로젝트로 교과 몰입 활동과 진로 체험 중심의 자기주도적 학습 지원을 통해 협력적 성장을 지원한다. 올해 달성아카데미아에는 관내 13개 중학교에서 선발된 74명의 학생이 참여하여 총 30차시의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이수하게 된다. 참가 학생들은 4~5명씩 소규모 팀을 구성하고, 각 팀에 대학생 멘토 1명이 배정되어 학습 전략 및 진로 설계를 밀착 지원한다. 프로그램은 ▲학습정서진단검사를 통한 학습 유형 분석, ▲국어·수학·영어 몰입 수업 및 학습 전략 코칭, ▲수도권 대학 캠퍼스 체험, ▲멘토와 함께하는 진로 토크쇼 및 수료식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5월 30일~31일에 진행되는 대학교 캠퍼스 탐방은 학생들이 실제 대학 생활을 체험하고 멘토링을 받을 기회로, 참가 학생들의 진로 인식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nb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5월 14일 오후 5시 20분부터 대구교육연수원에서 ‘2025. 중등 신규교사 성장 멘토링 토크콘서트’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올해 교사로서 첫발을 내딛은 신규 교사의 수업 설계 역량과 학생 평가 실행력을 기르고, 학교 현장 적응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등 공·사립 학교 19개 교과의 신규 임용 교사 78명과 수업 전문성을 후배교사와 공유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진 수석교사 및 교과 대표 교사로 구성된 멘토 36명이 참여하여, ‘신규교사의 성장을 함께한 멘토링 토크콘서트’와 ‘교과별 멘토-멘티 소통 공감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먼저, 토크콘서트에서는 수석교사 2명과 2년차 교사 3명이 지난해 멘토링 사례를 중심으로 실제적인 현장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운영했다. 이어, 교과별 멘토와 멘티가 함께하는 분임활동에서는 1학기 수업-평가 운영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하고 교과별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여 신규 교사의 학생 중심 수업 실천 역량을 강화하는 깊이 있는 멘토링을 진행했다. 멘토링에 참여한 신규교사는 “선배 교사의 전문성 있는 밀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5월 15일 오후 4시, 시교육청 여민실에서 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조원우)와 미래 교육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 기반 도구를 활용하여 학생과 교원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교원의 교수학습 능력 및 행정 업무 효율성을 향상하기 위해 추진된다. 주요 내용은 ▲MS Copilot, DALL-E, Deginer 등 최신 인공지능 기술 활용 ‘학생 교육 및 교원 연수 프로그램 공동 개발’, ▲교사의 수업 설계 및 운영을 지원하는 ‘AI 기반 교수학습 도구 활용 확대’, ▲MS 팀즈, Copilot 등 MS 플랫폼을 통한 ‘교육행정 효율화’, ▲MS 플랫폼 기반 ‘LMS(학습관리시스템) 시범 도입 및 적용 가능성 검토’ 등의 공동 추진이다. 특히, 협력 사항에는 학생과 교원의 디지털 도구 활용 능력 향상 뿐 아니라, 생성형 인공지능의 윤리적 활용과 문해력 교육도 포함된다.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공동 실무위원회를 구성하여 연수, 콘텐츠, 정책 등 세부 사항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조원우 대표는 “대구교육청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5월 15일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각급학교에서 각양각색의 뜻깊은 기념행사를 개최하여 감사와 존중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숙천유치원은 유아의 핸드벨과 교사들의 첼로, 바이올린, 플루트와의 관현악 연주가 어우러져 ‘스승의 은혜’, ‘넌 할 수 있어’, ‘모두 다 꽃이야’등의 동요 버스킹 공연을 개최하여 유아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교사들에게는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영신초등학교에서는 학생들이 팀을 이뤄 스승의 가르침을 통해 성장한 자신들의 모습을 다양한 형태로 표현하는 ‘YEStars Festival’을 개최해 노래, 춤, 연극, 영상 등 다양한 방식으로 학생들의 꿈과 끼를 펼쳐, 스승과 제자가 함께 즐기는 시간을 마련했다. 특히, 1학년 교실에서는 담임교사가 학급의 모든 학생들의 발을 씻겨 주는 세족식을 가져 학교 생활을 시작하는 1학년 학생들에게 선생님의 사랑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동초등학교는 학생들이 선생님의 행복한 출근길을 위해 아침마다 연습하여 ‘사제동행 등굣길연주회’를 개최하고 교사들도 바이올린과 플롯으로 함께 참여하여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간송미술관은 2025년도 상설전시 전시작품 일부를 교체하고, 산수화와 인물화, 서예 작품 등 22건 32점을 5월 15일부터 새롭게 선보인다. 지난 상설전시에 이어 조선시대를 대표하는 삼원·삼재의 새로운 작품들이 공개되며, 추사 김정희, 석봉 한호 등 조선시대 문인들의 서예 작품 등을 함께 만날 수 있다. ▶ (산수화) 시대별 사상과 정서를 자연에 싣다. 조선 중기~말기의 시대별 사상과 정서를 담아낸 거장들의 산수화 7건 12점을 새롭게 선보인다. 조선 중기를 대표하는 화원 화가 김명국의 '금니산수 4폭 침병', 조선 후기 금강산의 모습을 화폭에 담은 겸재 정선의 '금강내산', 단원 김홍도의 '구룡연', 조선 말기 심미적 취향을 반영한 오원 장승업의 산수화 등 화가의 개성과 시대적 지향에 따라 변화하고 발전해 온 조선 산수화의 변천 과정을 살펴볼 수 있다. ▶ (인물화) 조선이 추구한 인간상과 미학, 그리고 그 속에 담긴 이야기 조선 회화의 정체성과 깊이를 가장 잘 보여주는 조선 후기 인물화 7건 10점을 새롭게 선보인다. 문인들의 이상을 화폭에 담은 윤두서, 강세황, 최북의 산수인물화와 조영석,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군위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15일 치매환자쉼터 대상자들과 함께 ‘일상생활체험 장보기 활동’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 어르신들이 일상생활을 스스로 수행하는 능력을 키우기 위한 체험형 인지훈련 활동으로, 실제 마트에서 물건을 고르고 계산하는 전 과정을 직접 해보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행사 장소는 치매안심마트로 지정된 파워식자재마트였으며, 어르신들은 사전에 작성한 장보기 목록을 따라 물품을 찾고, 가격을 비교하며, 스스로 결제를 마치는 체험을 통해 자신감을 얻었다. 윤영국 치매안심센터장은 “어르신들이 혼자서 장을 보며 스스로 해냈다는 뿌듯함을 표현해 주셔서 의미가 컸다”라며, “단순한 외출이 아니라 실제 생활을 훈련할 수 있는 시간이었던 만큼, 앞으로도 이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장애인 미술 전시회가 5월 12일부터 23일까지 개최되는 가운데, 지난 5월 14일 개막식이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전시회는 장애인의 사회참여 향상과 다양한 소통의 장 마련, 지역문화 활성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개막식에는 작품을 출품한 장애인 참여자 10명과 그 가족들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으며, 전시의 시작을 알리는 상징적인 종이 커팅식이 진행되어 따뜻한 박수 속에 행사의 분위기를 더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군위군보건소에서 실시한 장애인 미술 프로그램을 통해 완성된 아크릴물감 작품들이 전시된다. 군위군보건소 관계자는 “장애 유무를 넘어 예술로 소통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참여자들의 긍정적인 자아존중감 향상과 사회 참여 기회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회는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지역 사회가 장애와 예술, 소통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군위군 보건소는 하절기 효율적인 방역을 실시하기 위해 5월 14일 보건소 대강당에서 자율방역단 및 내빈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군위군 자율방역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군위군 보건소는 군민들께 더 나은 방역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25년부터 공공에서 운영하는 차량 방역소독과 함께 읍면 자율방역단을 구성하여 감염병의 원인이 되는 해충 민원 다발지까지 촘촘한 방역을 실시한다. 자율방역단은 마을의 지리를 잘 알고 행정추진에 협조적인 주민을 위촉하여 8개단 41명으로 구성했고, 오는 5월 19일부터 10월까지 차량 진입이 어려운 골목 등 방역 취약지와 민원다발 지역을 중심으로 방역소독을 할 예정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지역 주민들이 진정으로 바라는 방역소독을 실시하여 감염병 발생을 억제하는 자율방역단의 역할을 기대하며 공동체의식과 봉사정신으로 적극 참여해 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