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청년 근로자들이 직장 환경에 원활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기업의 관리자와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친화 조직문화 교육과 신입 직원 직장적응 지원 교육을 확대 추진한다. ‘직장적응 지원 사업’은 지난해부터 고용노동부에서 추진해 오고 있는 사업으로 2024년 청년성장프로젝트사업 직장적응 지원 부분에서 대구시가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대구시의 경우 지역 유관기관과 연계한 참여자 발굴, 찾아가는 기업성장 컨설팅 등 특색있는 운영으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그 결과, 2025년도에는 지난해보다 5.5억 원이 증액된 7억 원(국비 4.9억 원, 시비 2.1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교육 인원을 지난해 260명에서 올해 870명(청년친화 조직문화 교육 470명, 신입직원 직장적응 교육 400명)으로 확대해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해는 당초 계획한 170명보다 많은 23개사 260명이 참여했으며, 만족도 조사 결과 참여자의 96%가 만족하는 등 호응도가 높았다. 올해 ‘청년친화 조직문화 교육’은 지역 중소기업이 밀집된 산업단지 입주기업을 우선으로 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시민들이 일자리 정보를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대구광역시 일자리사업 안내서’ 제작 및 E-book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구광역시 일자리사업 안내서’는 대구광역시와 구·군, 공공기관,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에서 진행하는 일자리 사업을 종합적으로 수록한 것으로 약 70페이지 분량으로 구성됐다. 실물책자와 함께 올해부터는 E-book이 함께 제작돼 대구일자리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대구광역시 일자리사업에 대한 정보 접근성 강화를 위해 시민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구광역시 일자리사업 안내서’는 ▲대구광역시 원스톱일자리지원센터 서비스 안내, ▲대상별 맞춤형 지원 사업(청년, 여성, 중장년, 시니어, 장애인 등),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지원사업(국민내일배움카드, 청년일자리 도약장려금 등), ▲구직자를 위한 일자리지원 사이트 정보 등 네 개의 주요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대구광역시 일자리사업 안내서’ 실물책자는 대구광역시 원스톱일자리지원센터와 지역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지역에서 진행하는 취업박람회 등에서 배포한다. 박기환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4월 3일 ‘CES 대구 공동관 지원사업’과 ‘4차산업혁명 청년체험단 운영사업’에 대해 대구테크노파크, 경북대 산학협력단과 함께 그간의 추진 성과 분석 결과를 중심으로 향후 방향성 정립을 위한 보고회를 개최한다. ‘CES 대구공동관 조성 운영사업’은 2017년부터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시작한 프로그램으로 대구 기업의 우수 기술 홍보와 해외시장 진출, 기업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CES는 매년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이며, 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는 해외 진출 경험이 부족한 대구 기업을 선발해 전시, 바이어 상담, 현지 비즈니스 행사 참여를 지원하고 있다. 9년간의 성과 분석 결과는 매년 20개사가 동행했으며, 지금까지 174개사가 참여했다. 주요 기업으로는 ㈜알에프, ㈜대영채비, 성림첨단산업, ㈜인트인, ㈜에너캠프, ㈜인더텍이 있으며 이들 기업 중에는 공동관을 졸업해 단독부스를 꾸려 참가하는 기업들도 있다. 참여기업의 누적 수출 상담 규모는 33,756만 달러였고, 현지 계약은 2,678만 달러의 수출 성과를 거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의 ‘첨단 기능성 소재 기반 시기능 보조기기 산업육성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진행된 1단계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고부가가치 시기능 의료기기 고도화 등 첨단 의료·헬스케어 산업 생태계 전환을 목표로 진행되는 2단계 사업이며 총 130억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주요 시기능 의료·보조기기에는 ▲진단·치료용 콘택트렌즈, ▲의료기기용 스마트 아이웨어, ▲안질환 보조기기 등이 포함된 이 사업은 대구테크노파크와 대구가톨릭대학교 안광학융합기술사업단이 공동으로 수행하며, 2단계 사업에서는 첨단 광학 기술, 바이오소재, ICT 융복합 기술을 결합한 시기능 의료기기의 개발·상용화에 집중해 치료 효과와 기술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이렇게 상용화된 제품들은 의료기기법 및 국제 의료기기 규격에 맞는 인증·임상 검증을 거쳐 안과 치료와 시각 재활 분야 등 의료 현장에서 혁신 솔루션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1단계 사업에서는 ▲18개 제품 국산화 소재 적용 및 상용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2025년 ‘첨단나노소재부품 사업화 실증기반 고도화사업’과 ‘탄소나노소재부품산업 가치사슬 혁신플랫폼 구축사업’을 추진하면서 오는 3월 28일부터 기술지원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본 지원사업은 대구 지역 내 본사, 공장, 연구소 중 1개 이상을 보유또는 입주 예정인 첨단나노소재부품 및 탄소나노소재부품 분야 관련 중소·중견기업 대상으로 시제품제작, 공정개발/개선 및 전문가 매칭 기술지도 등을 지원한다. 첨단나노분야는 대구테크노파크와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이 협력해 기술자립 및 고도화로 미래 공급망 확충을 위해 나노소재와 전자부품 분야를 연계한 시제품 제작, 공정개선, 시험·평가·인증 등을 지원한다. 또한, 탄소나노분야는 대구-강원 초광역 협력사업으로 강원의 무연탄을 활용한 탄소나노소재기반 핵심기술과 연계해 지역의 탄소나노소재부품 기술지원을 통한 신제품을 개발하고, 소재 내재화를 실현하여 혁신기술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대구시는 급변하는 산업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업의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고 부품 국산화를 통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025년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자격은 ‘주택도시기금 신혼부부 전용 전세자금 대출상품’의 신규(연장) 혹은 추가 계약자로서 부부합산 연소득 7천 5백만 원 이하이며, 3억 원 이하 임차보증금 중 2억 원 이하 대출자로 주소지가 대구인 예비부부(3개월 이내 결혼 예정)와 신혼부부(혼인기간 7년 이내)를 대상으로 한다. 지원 금액은 잔여 대출금액에 대해 무자녀 0.5%, 1자녀 1%, 2자녀 이상 1.6%까지 차등 산정되며 기본 2년, 연장을 통해 최대 6년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은행에 납입한 이자액 범위를 초과할 수 없다. 지원신청은 온라인 ‘대구안방’에서 연중 상시(청구기간 제외) 가능하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지원금 신청기간(상반기 5.1.~5.15 / 하반기 11 1.~11.15.)에 이자 청구 절차를 거쳐 심사 후 6월, 12월에 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다만, 주거급여 수급자 또는 1촌 직계혈족 및 배우자와 임대차계약을 체결한 가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와 대구도매시장 유통인단체는 대형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남지역 농업인의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2.4억 원의 성금을 기부한다. 이 성금은 한국농어촌희망재단을 통해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북·경남 지역의 농업인에게 지원될 예정으로 공사에서 1억 원, 유통인단체(농업법인, 수산법인, 중도매인단체)에서 1.4억 원으로 총 2.4억 원을 한뜻으로 모았다. 특히, 피해가 큰 지역인 경상북도는 대구 도매시장에서 거래되는 거래 물량의 32%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의성군(사과, 자두), 청송군(사과, 배추), 영덕군(복숭아, 송이), 영양군(무, 배추) 등은 도매시장의 주된 출하처이다. 공사와 유통인단체는 긴급 회의를 통해 영농 시작을 앞둔 농업인의 조속한 피해 복구를 통한 안정적 물량 확보와 농업인 소득 보전을 위해 기부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2022년 10월 대구도매시장에서 큰 화재가 났을 때 경상북도의 (2억 원) 기부를 포함한 전국 각지에서 보내온 성금이 유통인단체에 큰 도움이 됐던 만큼 어려움에 처한 농업인이 하루빨리 일어날 수 있
시민행정신문 기자 | 3월 27일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열린 제101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에서 15개 시 · 도교육청과 국가보훈부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미래세대 중심의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강은희 회장을 비롯한 15개 시 · 도교육청 교육감들과 국가보훈부 강정애 장관 등이 참석해, 학생들이 역사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나라 사랑 정신을 기를 수 있는 교육적 기반을 함께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시 · 도교육청과 국가보훈부는 학교의 체계적인 보훈 교육 프로그램 운영, 청소년 대상 보훈 문화 체험 프로그램 활성화, 학교에서의 광복 80주년 기념행사 추진 및 참여 확대 등을 주요 내용으로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시 · 도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보훈의 의미를 오늘날의 삶과 연결 지으며 균형 있는 시각을 갖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의 일원으로서 책임감과 참여 의식을 기를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강은희 협의회장은 “교육 현장에 보훈 문화를 확산해 나감으로써, 우리 아이들이 국가에 대한 자긍심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미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수성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수성구 안전도시를 위한 연구회’는 27일 ‘안전취약계층 관리를 위한 대책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8월 활동을 시작한 ‘수성구 안전도시를 위한 연구회’는 회장을 맡은 남정호 의원을 비롯해, 황치모, 김중군, 김재현, 백지은, 최명숙 의원이 회원으로 활동해 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연구용역을 수행한 연구원들과 5개월 간 진행된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수성구의 안전정책 수립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유니버설 디자인 적용 보행환경 조성 △스마트기술 활용 보행안전 개선 △저상버스 및 특별교통수단 지원 △취약계층 맞춤형 재난대피 매뉴얼 제작 △보행 안전 체험프로그램 운영 등이 도출됐다. 남정호 연구단체 회장은 “이번 연구활동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안전대책을 제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의원연구단체 ‘수성구 둘레길 연구회’ 타지역 운영사례 점검 수성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수성구 둘레길 연구회’가 지난 26일 대구 남구 대명동 앞산자락길을 방문해 정책 연구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에는 최진태 부의장을 비롯해 김희섭 의원, 최명숙 의원과 공무원 6명이 참여했다. 연구회는 이날 앞산자락길 3~5구간(이팝나무길, 호국선열의길, 꽃무릇길)을 답사하며 시설물 상태를 확인하고, 둘레길 개발 및 보전 방안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특히 연구회는 수성구에 적합한 최적의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타 지역사례를 분석하고, 야자매트, 안내표지판, 각종 시설물 등을 수성구 둘레길에 적용할 방안을 모색했다. 최진태 부의장은 “타 지역의 여러 둘레길 운영 사례를 면밀히 분석해, 수성구의 지형과 주민 수요에 맞는 최적의 조성 및 운영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연구회는 이번 방문 결과를 바탕으로 정책 제안을 정리하고, 향후 수성구 내 둘레길의 관광 자원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구체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