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울주군이 효율적인 지방세 체납액 징수를 위해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상반기 지방세 체납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울주군 이월체납액은 212억원이며, 올해 상반기에 67억원을 정리할 계획이다.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책임징수제를 실시해 징수활동을 강화하고, 출국 금지·명단 공개 등 다각적인 행정 제재를 실시한다. 특히 울주군은 올해부터 체납안내문을 카카오톡으로 발송해 고지서 분실 등 문제를 해결하고, 쉽게 편리하게 체납 안내를 받아 모바일로 납부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아울러 체납징수 콜센터를 운영해 체납자와 전화상담으로 분납계획을 수립하고 자진 납부를 유도하는 등 이월체납액 정리에 총력할 방침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성실납세자와의 형평성을 위해 재산 압류 등 체납처분 절차가 불가피하다”며 “그동안 납부하지 못한 지방세 체납액을 일제정리기간에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울주군이 언양 반송~범서 천상간 도로개설사업 본격 추진을 위해 오는 7월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한다고 2일 밝혔다. 언양 반송~범서 천상간 도로개설사업은 울주군 천상리 교통 수요 증가에 대비하고, 교통 체증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2023년 추진한 타당성조사 용역 결과, 사업성이 인정돼 사업 추진이 최종 확정됐다. 도로 길이는 총 연장 3.64㎞로, 사업비 450억원 상당이 투입된다. 지난해 개통한 언양 반송~삼동 상작간 도로와 연계해 삼동면 둔기리와 범서읍 천상리를 연결하는 도로다. 울주군은 오는 7월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해 내년 12월까지 용역을 추진할 예정이다. 내년 상반기까지 노선안을 선정하고, 이후 주민설명회, 건설기술심의, 설계 경제성 검토(VE) 등 행정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언양 반송~범서 천상간 도로가 개설되면 인근 지역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크게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농업기술센터는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임대, 배송 서비스, 농기계 순회수리 및 현장연수교육 등 농기계 종합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본소(청량), 북부분소(강동), 서부분소(언양) 등 3개소의 임대사업장을 운영 중이며, 총 78종 415대의 농업기계를 보유하고 있다. 올해는 현장 수요자 맞춤에 따라 실질적인 임대농기계를 추가 구입하고, 시설 보수 및 정비, 장비 설치 등을 통해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임대료는 올해 50% 감면이 적용돼 하루 5,000원~5만 6,000원 수준으로 운영된다. 농기계 배송은 연중 지원되며 연간 450회를 목표로 운영된다. 배송 자부담금은 편도 기준 2만 원에서 4만 원 수준이다. 순회수리 및 안전교육은 농기계 현장지원단(3.5톤 차량 1대, 전문인력 2명)이 오지마을 15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현장 연수교육은 연 25회 450명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임대 기간은 연중이며, 농가의 주말 수요 증가에 따라 오는 10월까지는 토요일 임대 및 반납 업무, 11월부터 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인권교육 강사들을 대상으로 인권 역량강화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지난 3월에 공모를 통해 선발한 ‘2025년 찾아가는 인권교육’ 강사 20명의 역량을 강화해 시민들에게 질 높은 인권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4월 2일부터 4월 4일까지 3일간 롯데시티호텔 소교육장에서 진행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인권의 원칙과 현실 적용, 사례별 연구, 인권교육의 이해 등을 포함한 인권 역량 강화, 챗지피티(ChatGPT)를 활용한 강의교안 작성법, 2025년 시정역점사업의 이해 특강 등으로 총 15시간으로 구성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역량강화 과정을 통해 인권교육의 질적 향상과 인권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시민들의 인권 의식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인권교육 강사들이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4월부터 12월까지 지역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재난 및 안전 사고 예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5년 지역특성형 안전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2014년부터 시작돼, 읍면동의 자생단체 등을 통해 안전마을만들기협의회를 구성하고 지역 실정을 잘 아는 주민들이 스스로 범죄 및 재난 등 위험요소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시는 지난 2월에 사업 공고를 하고, 3월에는 구·군별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중구 약사동, 남구 선암동, 동구 남목2동, 북구 염포동, 울주군 두동면 남명마을 등 총 5개 마을을 선정했다. 예산은 총 2억 600만 원을 투입하며, ▲서행 표지판 설치 ▲안전울타리(펜스) 설치 ▲어린이 보호구역 조형물 설치 ▲계단조명 설치 및 벽화 시공 ▲야간바닥조명 설치 ▲안전홍보(캠페인) 등의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참여가 핵심인 지역특성형 안전마을 만들기 사업이 살기 좋은 안전도시를 조성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4월 2일 오후 3시 시청 1별관 3층 회의실에서 울주군 온양읍 운화리․언양읍 송대리 일원 산불 관련 시민 및 대응요원 건강관리 지원을 위한 대책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산불 발생 이후에도 지역 주민과 산불 대응요원의 건강관리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점검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시에 따르면 지난 3월 22일과 25일 울주군 온양읍과 언양읍에 발생한 산불에 따라 지역 주민과 산불 대응요원에 대한 심혈관 및 호흡기질환 관리 등 후속 조치와 함께 정신건강도 일정 기간 관찰해 적기에 치료할 필요가 있다. 이에 울산시는 울산대학교병원, 동강병원, 울산병원,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울산광역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 보건소, 소방본부 등과 함께 대응책 마련에 나선다. 이날 회의에는 이들 8개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 지역 건강영향평가 ▲진료․상담 ▲검진 서비스 등 의료지원 방안 ▲맞춤형 심리안정지원 프로그램 ▲방문건강관리서비스 등 협조 체계 구축을 논의한다. 이를 통해 산불 등 재난 대응 의료지원 체계와 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와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2025년 지역기반형 웹툰 작가 양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의 웹툰 지원기관과 연계해 우수한 지역 작가를 양성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울산시는 울산웹툰캠퍼스를 기반으로 신진작가 집중 양성과 활동기반을 마련하는 내용으로 신청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 이에 따라 울산시와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국비 1억 5,000만 원, 시비 1억 5,000만 원, 총 3억 원을 투자해 20명의 예비ㆍ신인작가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교육과 개별 지도(멘토링), 웹툰 제작을 지원한다. 또한 신진 작가의 등단을 위해 웹툰 출판 기업 연계, 시설 견학, 실무자 특강 등도 진행하며, 수료 이후 울산웹툰캠퍼스에서 계속해서 작품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웹툰 작가 양성사업의 2년 연속 선정은 울산시 웹툰 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결과로, 울산시는 적극적인 작가 육성과 정착지원으로 지역의 웹툰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2028년 울산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4월부터 대대적인 도시 환경 정비를 추진하고 다시 찾고 싶은, 아름다운 도시 울산을 만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를 위해 울산시는 안승대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울산 청소(클린업) 전담팀(Clean-Up TF)’를 구성하고 부서별 관리 분야를 지정해 환경 정비를 실천해 나간다. 먼저 도심, 주요 간선도로, 하천, 해안가 등을 도시 전반에 대해 환경 미화를 추진하고, 불법 현수막 등 유동광고물 정비, 불법 쓰레기 단속, 각종 노후 시설물 정비로 도시 경관 개선을 도모할 예정이다. 또한 국제 정원 도시로의 이미지 개선을 위해 연중 5개 주요도로 구간별 민·관 합동 환경 정비도 추진한다. 울산시는 매월 1회 이상 도시 환경 정비의 날 “깨끗데이(Clean-day)”를 운영하고 이를 홍보해 시민, 단체, 기업, 학교 등 지역 사회가 스스로 주변 환경을 정비할 수 있도록 동참을 유도할 예정이다. 도시 환경 정비의 날은 봄맞이, 설·추석, 공업축제 등 주요 행사 전·후 등 시기별로 추진하고, 구·군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가 ‘오케이(OK)생활민원 현장서비스의 날’에 참여한 시민을 대상으로 1분기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울산시민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 3월 5일 중구 병영2동 서동우정엘에이치(LH)1단지와 3월 19일 중구 우정동 우정선경1차아파트에서 진행됐다. 총 200명이 설문조사에 응답한 가운데 50대 이상의 참여율이 전체 응답자의 73.5%로 가장 높았다. 그 뒤를 이어 40대(19.5%), 30대(6.0%), 20대(1.0%) 순으로 나타났다. 남성이 19.3%, 여성이 80.7%를 차지해 여성 참여자가 80%를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민들이 정보를 얻은 주요 경로는 아파트 안내방송 및 현수막(45.5%)이 가장 많았으며, 그 외에도 행정복지센터 안내(35.6%), 반상회 소식지(6.4%), 지인 추천(6%), 인스타그램 및 블로그 등 SNS(5%), 누리소통망(1.5%)이 있었다. 서비스 만족도 조사에서는 ‘칼갈이’(35.4%) 서비스가 가장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그 뒤를 이어 ‘분갈이’(34.4%), ‘기타(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범 국가적 심각성으로 인식되고 있는 지역불균형 현상을 초래한 사회적 난제를 고등교육 개혁을 통해 해결하고자 하는 정부방침에 따라 지난해부터 밑그림을 그려온 라이즈(RISE)가 올해부터 지방에서도 본격 추진된다. 교육부 대학 재정지원 사업의 일부 권한을 지자체에 이양해 지역발전과 연계한 대학 지원을 통해 지역과 대학의 상생을 도모하는 제도. 울산시는 4월 2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라이즈(RISE)사업의 첫 출발을 알리는 ‘2025년 울산광역시 라이즈(RISE) 위원회 및 협약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출범한 울산시 라이즈(RISE) 위원회는 울산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를 주도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로, 교육·경제·산업계 및 유관기관 등 각계 전문가 16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회의는 공동위원장인 김두겸 울산시장, 오연천 울산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시의 라이즈(RISE) 추진 상황 보고와 사업 수행대학의 이상(비전) 및 사업계획 발표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