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남구에서는 28일, 앞산 고산골 일대에서 대형산불 대응을 위한 태세점검 및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최근 역대 최악의 산불로 기록되고 있는 대형산불이 전국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산불위기경보 또한 최고단계인 심각 단계로 격상된 가운데 대구 남구청에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직접 대형산불 대응을 위한 태세점검과 산불예방 홍보활동에 발벗고 나섰다. 금일 점검에는 김기웅 국회의원, 조재구 남구청장, 송민선 남구의장, 박정원 중부소방서장 등 산불재난대응 유관기관이 모두 참석하여 기관별 대응태세 점검과 예방홍보 캠페인 행사를 개최했다. 특히, 산불 진화 시 대원들의 안전사고가 잇따르면서 산불 진화 최전방에서 위험에 노출된 대원들의 현장 안전 장비와 진화현장에서 준수해야 할 수칙들을 다시 한번 점점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최근 고온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전국적으로산불 위험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효율적인 산불진화를 위해서는 초기단계에 유관기관의 대응체계 구축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점검을 계기로 산불대응태세에 전 행정력을 총동원해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산불발생 대응에 최선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서구청은 2025년 도서관의 날과 제61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4월 한 달간 ‘꿈을 키우는 씨앗, 도서관에 묻다’를 주제로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구에서 인구 대비 가장 많은 도서관을 보유한 서구는 New평리도서관을 비롯한 총 7개 도서관에서 이번 행사를 진행하며, 주민들에게 도서관 이용을 장려하고 책과 가까워질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도서관주간 프로그램은 공연, 특강, 체험 활동 등 풍성하게 구성됐다. 영어 뮤지컬 'Show time at the library!'을 비롯한 5개의 공연과 '4~7세보다 중요한 시기는 없습니다'의 저자 이임숙 작가와의 만남을 포함한 6개의 특강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글라스아트로 만드는 '액막이명태 도어벨' 만들기를 포함해 총 17개의 체험 프로그램도 각 도서관별로 다양하게 운영될 예정이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이번 행사로 주민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전하여 책 읽는 서(書)구 분위기를 조성하고, 주민들이 쉽고 편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조성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서구청은 조례로 지정된 금연구역 내 흡연 시 부과되는 과태료를 2만원에서 5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태료 상향은 지난해 9월 30일 서구 조례 개정에 따라 시행된 조치로 약 6개월간의 계도기간을 거친 뒤 4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적용된다. 현재 조례로 지정된 서구 금연구역은 총 262개소로, 주요 구역으로는 △도시공원△버스정류장 주변 10미터 이내, △도시철도 출입구 10미터 이내, △택시승강장 △그린웨이 등이 있다. 이 외 법정 금연구역으로는 청사, 의료기관, 대학교, 유치원·어린이집, 초·중·고 시설 경계로부터 30미터 이내 등 공중이용시설을 포함하고 있으며 법정 구역 내 흡연시 과태료는 5만원(공동주택 금연구역) 또는 10만원으로 전국적으로 동일하게 부과되고 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이번 금연구역 과태료 상향을 통해 간접흡연의 피해가 줄어들고 성숙한 금연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구민 건강증진을 위해 금연 클리닉, 금연 홍보 캠페인 등 다양한 금연 문화 확산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서구청소년수련관은 3월 22일, 미국 컵스카우트와 함께 하는 한미 청소년 국제문화교류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행사에는 미국 컵스카우트 단원인 초·중등학생들과 대구서구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예스국제친선협회 소속 청소년들이 참여해 서로의 문화를 배우고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1교시에는 디폼블럭 만들기, 2교시에는 한국 전통놀이 체험이 진행되어, 참가 청소년들은 협력하고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 말미에는 박재진 관장이 미국 컵스카우트 지도자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참가 청소년 전원에게 수료증을 수여하며 특별한 경험을 함께 기념했다.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처음엔 어색했지만 함께 놀이를 하면서 금세 친해졌고, 한국 전통놀이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어 흥미롭고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재진 대구서구청소년수련관장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교류가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중한 추억으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서구청소년수련관 방과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서구청은 주민들의 민원서류 발급 편의를 위해 지난 10월 개청한 서구 복합청사에 설치한 무인민원발급기를 오는 4월부터 정식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당 발급기는 3월부터 시범 운영 중이다. 서구 복합청사 무인민원발급기는 연중무휴 24시간 운영되며, 이용자의 접근성과 24시간 운영 편의를 고려해, 복합청사 지하 1층(대로변 1층)에 설치됐다. 이용자는 주민등록 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등 122종의 민원서류를 신분증 없이 지문인식을 통한 본인 확인 절차로 간편하게 발급받을 수 있으며, 향후 부동산등기부등본도 발급 가능하도록 확대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는 휠체어 이용자를 위한 모니터 자동 상하 반전, 장애인용 손잡이 설치, 점자 표출 기능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위한 편의 기능을 갖추고 있다. 또한, 베트남, 필리핀, 중국어, 일본어 4개 국어로 제공되는 외국어 안내 기능도 탑재되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서구는 총 11개소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 중 24시간 운영하는 곳은 ▶서구청 ▶서구 복합청사, 내당1동·상중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서구청은 지난 26일 시민의 시선으로 서구의 매력과 구정 소식을 다채롭게 전달할‘2025 서구 홍보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15명 기자단의 본격적인 활동 시작을 알리고 기자단 간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전년도 성과 보고, 위촉장 수여, 활동 교육, 레크레이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2025년 서구누비 기자단은 앞으로 1년간 서구의 정책, 명소, 주요 행사 등을 직접 취재하고 생생한 콘텐츠를 제작하여 시민들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올해는 기존의 블로그, 유튜브 기자단 활약에 더해 사회관계망(SNS) 서포터즈가 새롭게 합류하여 사진, 릴스, 웹툰 등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로 서구 사회관계망(SNS) 채널을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사회관계망(SNS)를 통한 홍보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시대에 서구누비 기자단의 역할이 매우 막중하다”며“기자단 여러분의 뛰어난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서구의 숨겨진 아름다움과 생생한 소식을 널리 알려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구 홍보기자단은 내년 2월까지 활동하며 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3월 28일 오후, 달성군 옥포읍 함박산 산불 현장을 찾아 산불 진화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대응에 나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산불은 3월 26일 오후 7시 30분경, 옥포읍 기세리 산157번지 일대 8부 능선에서 발생했으며, 급경사지와 강풍 등 악조건 속에 빠르게 확산됐다. 이에 대구시 산림재난기동대, 산불진화대, 소방본부, 달성군 등 유관 인력이 신속히 투입돼 밤샘 진화작업을 벌였고, 이튿날 오전 8시경 주불을 완전히 진화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산불은 초동진화가 무엇보다 중요한데, 이번 산불 상황에서 야간이라는 열악한 환경에서도 신속하고 정확한 초동진화로 큰 피해를 막아낸 진화대원과 달성군수를 비롯한 현장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현재 산불 위험이 극도로 높은 시기인 만큼, 잔불과 뒷불에 대한 감시를 철저히 하고 재발화가 없도록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전국적으로 대형산불이 확산되고 있는 심각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5일 대형산불 예방을 위한 비상대응을 지시한 바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난 3월 27일 목요일 관내 위기청소년 지원을 위한 민·관 협력 사업으로 “2025년 북구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북구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는 위기청소년을 조기 발견·보호하고 통합맞춤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제공하고자 지자체, 공공기관, 청소년 단체 등의 실무자급으로 구성된 위원회이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회의는 청소년 자살·자해 문제 개입과 지원 방향 등 위기청소년 지원을 위한 청소년 안전망 강화 등의 안건을 중심으로, 기관별 실무자들이 현장에서 느낀 문제와 해결방안 등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 지역의 미래 인재인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이야 말로 지역 발전에 가장 중요한 최우선의 가치가 아닐까 생각한다 ” 며 “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한 위기청소년 지원 네트워크 강화에 아낌없이 지원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심리상담과 긴급구조, 자활, 학업 및 자립 지원 등의 다양한 역할을 담당하는 청소년상담전문기관이다. 상담신청 및 문의사항은 전화 혹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북구는 3월 27일, 무태조야동 복합문화시설 건립사업으로 조성한 서변숲도서관과 서변노인복지관의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개관식은 배광식 북구청장을 비롯하여 최수열 북구의회 의장, 시·구의원, 유관기관장, 지역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 상황을 고려하여 테이프 커팅과 시설 관람 순으로 축소하여 진행됐다. 무태조야동 복합문화시설은 국·시비와 구비, 특별교부세 등 90억 원을 들여 2023년 1월 착공해 2024년 10월 준공했다. 연면적 2,479㎡,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도서관 장서는 3만여 권이다. 서변숲도서관은 북구의 4번째 구립도서관으로, 지하 1층에는 주차장과 보존서고가 있으며, 지상 1~3층은 도서관으로 어린이자료실, 사무실, 종합자료실, 계단서가, 교육 및 모임을 위한 강의실과 동아리실 등이 있다. 2층에서 3층으로 이어지는 계단 서가는 공간활용도가 높고 탁 트인 개방감으로 이용자들에게 쾌적한 독서 환경 제공이 가능하다. 4층은 노인복지관 시설로 강의실, 컴퓨터 교육장, 휴게실 등을 갖췄다. 도서관에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북구청, 제5회 떡볶이 페스티벌 10월로 일정 변경 대구 북구청은 당초 5월 9일부터 11일까지 예정됐던 제5회 떡볶이 페스티벌의 일정을 10월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이는 의성 등 경북지역에서 대형 산불로 인해 민가가 소실되고 대규모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산불 피해가 심각하여 향후 관련 피해복구 지원과 지역 내 산불 예방 및 예찰 활동에 힘을 쏟기 위한 선제적 조치이다. 10월 말 개최예정인 구미 라면축제, 김천 김밥축제 및 경주 APEC 과의 연계로 시너지 효과 기대 행사일정 연기에 따라 대한민국 대표 K-푸드 축제인 대구 북구 떡볶이 페스티벌, 구미 라면 축제, 김천 김밥 축제가 10월~11월 순차적으로 개최되어 분식 3대장 축제의 향연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10월 말로 예정된 경주 APEC 2025 코리아(제32차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정상회의)와도 연계를 추진해 글로벌 축제로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국가적 재난상황을 감안하여 축제를 연기하게 됐지만, 이번 결정이 오히려 대구, 경북 축제 간 협력과 상생의 기회가 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