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가 오는 9일 개막하는 ‘제5회 전주정원산업박람회’에 대한 막바지 현장 점검에 나섰다. 시는 1일 전주월드컵광장에서 윤동욱 부시장과 유관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전주정원산업박람회’ 준비를 위한 각 분야별 추진 상황과 시설물을 중점 점검했다. 이날 시는 정원박람회의 특성상 물과 전기가 혼재된 현장임에 따라 분전함 시건장치와 누전 차단벨 등 전기 안전에 대해 중점 확인했으며, 바람에 취약한 MQ텐트와 파빌리온의 결박 상태 등도 꼼꼼하게 들여다봤다. 또한 △작가정원 조성지의 배수와 관수 상태 △많은 인파의 안전을 고려한 관람객 동선 △더운 날씨에 관람객들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그늘막, 휴게공간 확보 상태 등을 면밀하게 살폈다. 이와 관련 ‘제5회 전주정원산업박람회’는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전주월드컵광장에서 열리며,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인 162개 정원산업 관련 업체가 펼치는 정원산업전 △작가정원 5개소 △정원해설사와 함께하는 정원투어 11개소 △뉴욕식물원 최초 한국인 가드너 세이지킴과 함께하는 해피가드닝 등 19개 체험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가 다자녀 가구에 제공하는 ‘다둥이카드’의 사용처가 기존 공공시설뿐 아니라 민간 사업자까지 확대된다. 시는 1일 다자녀가정 우대증(다둥이카드) 혜택을 늘려 다자녀 양육에 유리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우리아이 함께키움 다둥이카드 할인가게’와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달 공공시설에 한정된 다자녀가정 우대증(다둥이카드) 혜택을 확대하기 위해 공공·민간 유료시설과 도내 지역 사업자 등 대상으로 ‘우리아이 함께키움 다둥이카드 할인가게’를 공개 모집했다. 그 결과 총 41개소가 신청해 다둥이카드 할인가게로 등록됐다. 구체적으로 민간시설·사업장은 34곳으로, 전북의류협회(회장 박상석) 소속 15개소(네파 전주인후점, 리복 전주객사점, 밀레 서전주점, 블랙야크 전주인후점, 블랙야크 전주평화점, 스노우피크 김제모다점, 스케쳐스 전주고사점, 아이더 서전주점, 아이더 송천점, 아이더 전주평화점, 올포유 전주평화점, 지프 전주점, 커버낫 전주점, 케이투 세이브존, 푸마 모다아울렛 전주김제점)가 대표적이다. 또한 △라니의꿈꾸는다락방 △루카루카 전북대점 △멜티(mel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일 부안 해뜰마루 일원에서 부안군, 부안경찰서, 부안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함께 ‘5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안전점검의 날’은 생활 속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개선해 사고를 예방하고, 도민의 자율적인 안전점검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매월 추진하는 범도민 안전 캠페인이다. 이번 5월 캠페인은 “놀이터도 축제장도 조심조심 안전하게”라는 슬로건으로,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이 찾는 부안 마실축제를 맞아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과 생활 속 안전문화 확산을 목표로 진행됐다. 전북자치도는 ▲주요 행사장 및 주변 시설물 안전점검 ▲전기·소방 등 분야별 안전관리 상태 점검 ▲어린이놀이터 안전진단 ▲비상 상황 대응체계 구축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며 현장 점검을 펼쳤다. 또한 주민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어린이 놀이터 안전수칙, 안전신문고 활용법, ‘안전한바퀴’ 운동 등을 안내하는 홍보활동도 병행했다. 이순택 전북자치도 안전정책과장은 “안전은 축제의 가장 기본이자 필수 요소”라며, “이번 안전점검과 캠페인이 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일 김관영 도지사 주재로 ‘2026년도 국가예산확보 전략회의’를 개최하고, 부처단계 대응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부처 단계 예산 심의가 사실상 성패를 가르는 시점임을 감안해, 도정 지휘부와 실국이 함께 전열을 가다듬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관영 도지사는 회의 시작부터 “이제는 말이 아닌 실전”이라며, 지휘부와 실무진 모두가 함께 나서줄 것을 강하게 주문했다. 도는 그동안 실국별로 국회 및 중앙부처를 상대로 주요 사업 설명을 지속해왔으며, 특히 부정적 의견이나 보완 요구가 있었던 사업에 대해서는 원인을 분석하고 대응 논리를 새로 짜는 등 ‘재공략’에 나선 상태다. 도는 앞으로 핵심 사업에 대해서는 도지사를 비롯한 지휘부가 직접 장·차관, 기획조정실장 등을 대상으로 방문·전화·문자 등 가용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전방위 설득에 나설 방침이다. 동시에 시군 및 정치권과의 협업도 본격화해, 공동대응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협력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국가예산 확보는 부처단계가 성패를 좌우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5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임실군민체육회관에서 2025년도 소방공무원 신규 채용 필기시험 합격자 163명을 대상으로 체력시험을 실시한다. 체력시험은 첫날 96명, 둘째 날 67명이 응시하며, ▲악력 ▲배근력 ▲앉아윗몸앞으로굽히기 ▲제자리멀리뛰기 ▲윗몸일으키기 ▲왕복오래달리기 등 총 6개 종목으로 구성된다. 총점 60점 중 30점(50%) 이상을 득점해야 합격할 수 있다. 시험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응시자를 대상으로 무작위 추첨 방식의 도핑테스트도 함께 진행한다. 체력시험에 합격한 응시자는 이후 신체검사, 적성검사,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로 선발된다. 체력시험 합격자는 5월 22일 14시에 발표되며, 최종 합격자 82명은 7월 18일 발표될 예정이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현장 대응 역량을 갖춘 유능한 인재를 선발하는 것은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소방조직의 가장 중요한 책무 중 하나다”라며, “앞으로도 전문성과 책임감을 갖춘 소방공무원 채용을 통해 도민에게 신뢰받는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최근 발생한 일련의 사태에 대응하여 도민이 안심하고 행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사이버 보안과 개인정보 보호 강화를 위해 선제적이고 다층적인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전북자치도는 사이버보안관제센터를 중심으로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과 보안관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4월 말 기준 약 15만여 건(일 평균 1,250건)의 사이버 공격을 탐지·차단해 침해 사고 ‘0건’을 유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2024년 한 해 동안에는 약 50만여 건의 공격 시도가 차단된 바 있다. 또한, 개인정보보호 시스템을 운영해 홈페이지에 개인정보가 포함된 파일 게시를 원천 차단하고, 업무용 PC 내 개인정보 파일은 암호화 처리하여 유출 사고에 선제 대응하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사이버 공격에 대한 실전 대응 역량 강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 해킹메일 대응 모의훈련을 주기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용역업체 대상 정기 보안교육 등을 병행하며 내·외부 보안 의식 제고에 주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도내 국가 및 공공기관 간 협의회를 5월 중 개최해 정보보안 수준 향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의사 집단행동 장기화에 따른 진료 공백 우려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5월 초 연휴기간 중에도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하고 중증환자 진료 네트워크를 강화한다고 1일 밝혔다. 연휴 기간 동안 도내 응급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응급의료기관 및 응급의료시설 21개소는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운영되며, 각 기관에는 일대일 전담 책임관을 지정해 운영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진료 차질을 방지할 계획이다. 또한, 권역응급의료센터의 진료 부담을 분산하고 경증환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연휴 기간 중 일평균 병·의원 1,357개소, 약국 618개소가 문을 연다. 특히 소아 응급환자를 위한 대응도 강화된다. ‘예수병원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는 24시간 진료를 유지하고, 야간·휴일에도 소아진료가 가능한 ‘달빛어린이병원’은 6개소로 운영 중이며, ‘원광대학교 권역응급의료센터 내 소아진료실’은 평일 24시간, 주말‧공휴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자정까지 운영된다. 전북자치도는 중증응급환자 대응을 위한 진료 네트워크도 강화하고 있다. 119구급대와 연계한 이송 및 전원체계를 가동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를 기점으로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홍보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건다. 전주국제영화제는 매년 약 6만7천여 명의 내외국인이 찾는 지역 대표 국제행사다. 전북자치도는 이 같은 국제적 행사를 활용해 국내외 관람객을 대상으로 유치 열기를 확산시키며 분위기 조성에 나선다. 도 올림픽유치추진단과 전주시는 영화제가 열리는 4월 30일부터 5월 9일까지 CGV전주고사, 메가박스객사,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 등 주요 상영관과 영화의 거리 일대에서 리플릿과 전단을 배포하고, 전주올림픽 유치 전략과 당위성을 설명하는 거리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5월 황금연휴 기간 하얀양옥집, 전주한옥마을 등 주요 관광지에서도 홍보 활동을 이어간다. 영화제 공식 가이드북에 유치 홍보물을 게재했으며, 개막식과 폐막식, 셔틀버스, 골목상영관 11곳에서는 전주올림픽 홍보영상을 상영해 시민과 관광객의 관심을 끌고 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비공식 대화, ▲지속 대화, ▲집중 대화의 3단계 대화방식을 통해 개최지를 선정한다. 대한민국은 전주를 국내 후보도시로 확정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95회 춘향제 글로벌 춘향선발대회 수상자 9명이 남원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시는 1일 시청 회의실에서 위촉식을 열고, 제95회 춘향제 글로벌 춘향선발대회 춘향 진 김도연 양을 비롯한 수상자 9명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지난해부터 국제 대회로 바뀌어 치러진 글로벌 춘향선발대회에 전 세계에서 600여 명이 지원했고, 1, 2차 예심을 거쳐 외국인 1명을 포함한 총 38명이 본선에 올랐다. 기존 춘향 진, 선, 미, 정, 숙, 현 외에 세계에 춘향을 알릴 글로벌 앰버서더 2명과 제95회 춘향제 공식 후원사인 코빅스 특별상을 새롭게 추가하여 총 9명을 선발하고 수상자들을 남원시 홍보대사로 위촉한 것이다. 춘향 수상자들은 앞으로 3년간 국내외 문화, 관광, 축제, 박람회 등 크고 작은 행사에 참여해 남원을 적극 알리게 된다. 춘향 진으로 선발된 김도연 양은 이날 위촉식에서 “춘향의 정신과 아름다운 남원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남다른 각오를 나타냈다. 이에 최경식 시장은 “우리 지역의 자랑이자 대표 민족문화인 춘향의 얼을 항상 기억해 주길 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안군 진안읍은 지난 1일 진안군 문예체육회관에서 ‘제24회 진안읍민의 날 화합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춘성 진안군수를 비롯해 동창옥 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전용태 전북도의원, 각급 기관 및 사회단체장, 읍민과 출향 향우 등 약 1,000여 명이 참석해 진안읍민의 화합과 자긍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식전공연, 기념식, 체육행사, 읍민 노래자랑 등으로 구성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식전공연에서는 진안읍 주민자치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준비한 장구, 색소폰, 댄스 공연 등이 무대에 올라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기념식에 앞서 상영된 ‘하늘에서 바라본 아름다운 산하(山河) 진안’ 영상은 드론으로 촬영된 진안읍의 풍경을 담아내 내외빈의 감탄을 자아냈으며, 자연과 조화로운 도시 이미지로 큰 호응을 얻었다. 기념식에서는 진안읍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읍민의 장, 감사패, 국회의원 표창 등이 수여됐으며, 지역 인재를 위한 장학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읍민의 장은 5개 부문에서 김만성(문화체육장), 강신팔(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