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남도는 19일 도청에서 ‘2025 피크타임 페스티벌’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2025 전국 청년 축제 행사 운영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남성연 도 청년정책관을 비롯한 도와 천안시 관계 공무원, 전문가, 관련 기관·단체, 용역사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회의는 사업 추진계획 보고, 질의응답 및 의견 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2025 피크타임 페스티벌은 오는 9월 천안시 불당동 시민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할 예정으로, 청년들이 재능과 기를 펼칠 수 있는 소통·기회의 장을 마련하고자 추진한다. 주요 행사로는 △청년 성공 사례 공유 △다양한 분야 인플루언서와의 토크 콘서트 △뮤직페스티벌 △정책 홍보·체험관 운영 등 다양하게 계획하고 있다. 이날 용역사는 착수 보고를 통해 사업 추진계획을 공유했으며, 청년기획단 등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고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는 오는 7월 중간보고회를 열어 전문가 의견 등을 수렴하고 8월 중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하는 등 축제를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갈 방침이다. 남 정책관은 “청년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남교육청은 19일 도교육청에서 청소년의 달과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청소년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위해 헌신해 온 청소년 선도 유공자 29명을 선정해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번 표창은 청소년 보호와 인성 함양,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한 이들의 공로를 널리 알리고, 청소년을 함께 돌보는 지역사회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상자들은 ▲학교폭력 예방과 생활지도 ▲등하굣길 교통안전 지도 ▲위기 청소년 상담과 선도 활동 ▲유해환경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소년의 삶에 따뜻한 손길을 건네온 이들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의 손길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오늘 수상하신 분들은 우리 청소년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신 분들”이라며,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손잡고, 아이들이 존중받고 꿈을 키울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남교육청은 ‘제18회 세계인의 날’을 맞아 19일(월), 도교육청 1층 안뜨락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직원들의 다문화 감수성을 높이고,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계인의 날’은 ‘서로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와 존중,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자는 취지를 담고 있으며, 이날 행사는 도교육청 전 직원이 함께하는 소규모 문화행사로 진행됐다. 행사는 라오스 국제회의 통역사이자 피아니스트로 활동 중인 한혜선 선생님의 피아노 연주를 시작으로, 키르기스스탄에서 러시아어와 음악을 전공한 바이올리니스트 손유나 선생님, 첼리스트 손여은 선생님의 연주가 이어져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다름이 차별이 아닌 가능성이 되는 충남교육의 미래”를 강조하며, “다름이 곧 아름다움이며, 충남교육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길을 지속적으로 걸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특히 아산시 가족센터 소속 ‘다솜합창단’의 공연은 행사에 감동을 더했다. 다문화와 비다문화 가정의 여성들로 구성된 합창단은 ‘다양성 속의 조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천안시는 1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천안시 업사이클센터 운영방안 조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이명열 농업환경국장을 비롯한 외부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상반기 개소를 목표로 추진 중인 업사이클센터 설치 사업의 효율적인 운영전략 수립 방안을 모색했다. 보고회에서는 ▲천안시 현황조사 및 분석 ▲사업추진 방향설정 및 역할 정립 ▲업사이클센터 설치 기본 구상 ▲업사이클센터 운영 및 관리 방안 ▲기타 업사이클센터 운영 활성화 방안 등 그간의 연구 성과가 발표됐다. 천안시는 앞으로 업사이클센터를 단순한 자원의 재활용 및 자원순환 교육 체험장소에서 벗어나 지역 주민과 대학생, 청년이 함께 참여하는 창의적 창업공간의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운영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명열 농업환경국장은 “이번 중간보고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업사이클센터를 미래 세대를 위한 자원순환 교육과 업사이클 산업 육성의 거점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남도는 오는 23일까지 상대적으로 안전관리가 취약한 1억 원 이상 120억 원 미만 중·소규모 건설 현장에 대한 지자체 발주공사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건설경기 침체 장기화에 따라 지자체 등 공공부문의 발주공사 조기 집행으로 산업재해 발생 위험이 커질 우려가 있어 추진한다. 점검 대상은 도·시군이 발주한 250여 곳의 건설현장 중 전담 안전관리자 선임 의무가 없어 상대적으로 안전 관리가 취약한 120억 원 미만 중·소규모 건설현장 80여 곳이다. 합동 점검반은 도·시군 관계 공무원, 도 산업안전지킴이, 고용노동부 대전지방노동청(천안·보령지청 및 서산출장소), 안전보건공단(대전세종광역본부/충남지역본부) 소속 전문가 등 27조 110여 명으로 구성했다. 이들은 건설현장에서의 추락, 끼임, 부딪힘 등 사고 요인을 살필 계획이며, 특히 건설기계 장비 중 부딪힘, 비계 안전난간, 개구부 덮개, 작업발판 설치 등 추락 위험요인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아울러 작업자 개인 보호구 착용 여부 등도 확인해 건설현장 안전문화 개선도 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여군의회는 19일 의정협의회실에서 2025년 제4차 의정협의회를 열고, 군정의 주요 현안과 부서별 중점 추진사업 10건에 대한 심도 있는 협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의정협의회에는 김영춘 의장을 비롯한 부여군의회 의원들과 관련 부서 공무원들이 참석했으며, 소관 부서별로 주요 현안 및 추진계획을 보고하고, 이에 대한 질의응답과 의견교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협의회에서 논의된 주요 안건으로는 ▲전략사업과 ‘UAM 소재 국산화 공정 기반구축 사업’등 2건, ▲홍보교류과 ‘부여군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 사업 선정’, ▲문화관광과 ‘금강누정선유길 조성사업 추진계획’등 2건, ▲문화유산과 ‘사비마을 이주단지 분양계획’등 3건, ▲교육체육과 ‘부여도서관 이전⸱신축 지원 계획’, ▲보건소 ‘2025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공모 선정’등 총 10건의 안건이 다뤄졌다. 김영춘 의장은 “이번 의정협의회에서 논의된 안건들이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부여군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서 지난주에는 주요 사업장을 직접 찾아 현장을 살펴본 바 있으며, 이를 통해 군정 주요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공주시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과 협력하여 5월 18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 ‘2025 식품안전분야 글로벌 연수사업’을 공주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공주시가 주최하고 인증원이 주관하는 국제협력 프로그램으로, 베트남 식품안전청 및 지방정부 공무원 7명을 초청해 한국의 선진 식품안전관리 체계와 정책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을 증진하는 데 목적이 있다. 공주시와 인증원은 이번 연수를 통해 2026년 외교부 산하 한국국제협력단(KOICA)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선정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인증원의 2027년 공주시 이전을 앞두고 지역 농식품 산업과의 연계를 본격화할 방침이다. 연수는 ▲한국의 식품안전관리 체계 이해 ▲수입식품 및 수출식품 안전관리 정책 ▲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 해썹) 원칙 및 농장 통합인증 등 실무 중심의 이론 교육과 함께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이 병행된다. 현장 견학은 공주시 농업기술센터, 스마트팜 오이 재배농가, 채소 육묘장, 공주 통합미곡종합처리장(RPC) 등 지역 내 농산업 우수 사례 중심으로 구성되며,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제31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의 안전한 운영에 총력을 기울인다. 시는 지난 1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제3회 안전관리 실무위원회 회의를 개최, 제31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의 안전관리계획의 적정성에 대해 심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홍순광 부시장을 비롯한 서산경찰서, 서산소방서, 서산의료원,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제31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의 행사별 안전관리 대책 전반을 점검하고 안전을 강화할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29일 열릴 개회식에는 방문객 1만여 명이 예상됨에 따라, 대규모 인파 관리와 교통 및 주차 계획, 응급의료 및 화재 대응 체계 등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시는 개회식장에 약 300명의 안전관리 인력을 배치, 소방차·구급차의 상시 대기를 통해 응급상황을 대비할 방침이다. 또한, 노약자 보호소와 통신 두절을 대비한 기지국을 설치할 계획이며, 미아 방지 캠페인을 운영하고 폭염 및 우천 대비책도 가동할 방침이다. 홍순광 서산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5월 16일~17일에 캠코인재개발연수원에서 제4기 충남청년네트워크 전체 워크숍이 개최됐다. 충남청년네트워크는 도내 15개 시군의 19세에서 39세에 해당하는 100명의 청년을 모집하여 지난 2월 제4기 발대식을 시작으로 충남 청년의 참여와 소통을 확대하고 청년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활동하고 있다. 충남청년센터에서 마련한 이번 워크숍에서는 도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고, 정책제안 완성도 향상을 위해 △제4기 충남청년네트워크 △충남청년정책조정위원회 △충청남도 △충청남도의회 청년정책특별위원회 △충남청년센터 등 약 53명이 참여했다. 이날은 특히 충청남도의회 청년정책 특별위원회 지민규 위원장과 전)행정안전부 박진감 청년보좌역의 특강을 통해 충남청년네트워크의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됐다. 이외에도 분과별 팀빌딩 및 네트워킹, 단합 체육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 간 상호 이해와 유대감 증진을 통해 지속 가능한 청년참여 구조 정립을 위한 공동의 목표를 설정하는 뜻깊은 자리를 만드는 계기가 됐다. 충남청년센터 강현정 센터장은 "향후에도 광역센터로써 충남청년네트워크의 발전을 위해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는 지난 5월 11일부터 19일까지 9일간 진행된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의 2027 충청 U대회 개최지 방문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실사는 주요 시설에 대한 조성 현장 점검과 주요 기능영역별(안전, 숙박, 수송 등) 추진현황에 관한 실무적인 논의와 조정(coordination)이 병행됐다. FISU 사무총장 마티아스 레문트(Matthias Remund)는 취임 이후 조직위를 처음 방문해, 세종 주선수촌(5-1生)과 폐회식장(세종 중앙공원) 예정지, 기계·리듬 체조 경기장(청주 다목적 실내체육관) 조성 현장을 면밀히 살펴 보았으며, “이제 충청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앞으로 더욱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점검과 피드백으로 대회의 성공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탁구 종목 국제 기술위원장 안드레이 흐레호로비츠(Andrzej Hrehorowicz)는 정부세종청사체육관을 방문해 시설 현황을 둘러보고, 국제 탁구 종목 경기장 및 훈련장으로 손색이 없다고 평가했다. 또한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앞으로 경기를 위한 조언을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