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3월 18일부터 27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총 4회에 걸쳐 대구 농업기술센터에서 ‘봄날 치유의 시간, 치유농업의 이해’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치유농업사가 대구 시민 100명을 대상으로 치유농업의 가치를 일반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치유농업 이론과 아로마테라피, 허브식물을 활용한 실습활동을 통해 스트레스 완화와 심신 안정 등의 효과를 직접 경험했다. 한편, 치유농업이란 ‘치유농업 연구개발 및 육성에 관한 법률’에서 국민의 건강 회복 및 유지·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이용되는 다양한 농업·농촌자원의 활용과 이와 관련한 활동을 통해 사회적 또는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으로 정의된다. 대구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2023년부터 ‘대구광역시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치유농업 육성을 위한 교육과 사업 등을 진행 중이다. 교육에 참여한 시민들은 “식물을 직접 가꾸며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것을 느꼈고, 봄이 한 발짝 다가온 따뜻한 시간이었다”며, “치유농업 실습을 통해 허브의 향과 효능을 체험하면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와 대구환경교육센터는 수돗물의 소중함과 환경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대구 수돗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수돗물홍보협의회’가 발간한 워크북 ‘물은 어떻게 수도꼭지에서 나올까?’와, 대구환경교육센터의 우수 환경교육 프로그램인‘모두를 위한 물환경교실–수돗물 속으로 흠뻑’을 결합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참여형 방식으로 구성했다. 교육 내용은 ▲ 대구 수돗물 ‘청라수’의 원수인 낙동강 이해, ▲ 기후위기 시대, 수돗물의 환경적 가치 등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총 2차시 수업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무료이며, 대구 지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다. 참여 학교 10곳을 3월 31일부터 4월 15일까지 모집하고, 참여를 원하는 학교는 대구환경교육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해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백동현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수돗물의 다양한 환경적 가치를 이해하고, 대구 수돗물 ‘청라수’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갖게 되길 바란다”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광역시는 3월 28일 대구시민건강놀이터 3층 건강콘서트홀에서 9개 구·군 보건소 공무원 및 건강증진사업 전문인력 30여 명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기초이론교육을 실시했다. 대구광역시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지원단 주관으로 실시한 이날 교육은 보건소 전문인력을 대상으로 고혈압·당뇨병 최신지견과 뇌졸중·심근경색 바로알기 등의 교육을 통해 사업분야 이해도 및 실질적 실무 활용도를 높여 시민들이 받는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돼다. 교육강사는 ▲경북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이장훈 교수, ▲칠곡경북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송지은 교수, ▲칠곡경북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김민지 교수,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신경과 도진국 교수, ▲대구광역시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지원단 이유미 단장으로 구성돼, 5명의 탄탄한 교수진이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기초이론교육의 질을 향상시켰다. 기초교육에 이은 심화교육은 10월경에 실시 예정이며, 만성질환을 갖고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최상의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보건소 전문인력의 역량을 보다 더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강연숙 대구광역시 건강증진과장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수상레저 수요가 증가하는 성수기와 봄·가을 행락철, 그리고 국가안전대전환 안전점검 시기를 맞아 수상레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철저한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했다. 대구시는 올해 수상레저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해 3월 중순에 각 구·군에 통보했고, 각 지역의 실정에 맞는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4월부터 매월마다 구·군별 자체 점검을 실시해 성수기와 행락철 등 주요 시기마다 집중적으로 안전관리를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동구와 달성군에 위치한 주요 수상레저 업체의 시설과 기구를 철저히 점검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현재, 동구에는 봉무공원과 동촌유원지, 달성군에는 디아크 주변에서 수상레저 3개 업체가 운영 중이다. 이들 업체는 모터보트, 제트스키, 웨이크보드, 카약 등 다양한 수상레저 기구(46점)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철저히 관리해 사고 발생을 예방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또한 수상레저 3대 안전 위반행위(무면허, 주취 조종, 승선정원 초과)를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더불어, 민·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콜센터에 AI상담시스템을 구축하고 2025년 4월 1일부터 차량등록, 노후자동차, 여권 3개 분야에 대해 AI상담서비스를 시범운영한다. 120달구벌콜센터 AI상담시스템은 민원인의 음성을 텍스트로 변환해 질문의 의도를 분석한 후, 지식데이터베이스(DB)에서 검색한 최적의 답변을 음성으로 제공한다. 시범운영은 2025년 4월부터 9월까지로 2단계로 구분해 진행되며 1단계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2단계는 평일 24시간으로 확대된다. 시범운영 기간 AI상담 결과를 면밀히 모니터링하여 오류 수정, 문제점 개선 등을 통해 시스템을 최적화하고, 시범운영 종료 후에는 24시간 365일 상시 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에 구축한 AI상담시스템은 발음이 부정확하거나 주변 소음 등으로 AI가 음성을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는 상담원에게 자동으로 연결되도록 구성했다. 시민들은 120달구벌콜센터 이용 시 AI상담, 상담원, 보이는ARS 중 원하는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으며, 120달구벌콜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AI상담 이용 방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2026 대구세계마스터즈 육상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미국 알라추아카운티에서 열리는 2025 세계마스터즈 실내육상경기대회에 6박 8일 일정으로 대표단을 파견해 1년 5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대구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광폭행보에 나섰다. 2025 미국 알라추아카운티 WMACi는 세계마스터즈육상연맹(WMA) 주최로 열리며 3월 23일부터 3월 30일까지 8일간 전세계 80개국 4,000여 명의 마스터즈 선수 및 동반자, 임원등이 참가해 전세계 육상 동호인들의 축제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조직위는 대외협력부장 등 6명의 대표단을 대회에 파견해 대회 시설 및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벤치마킹, 대륙·국가별 대표단과의 네트워크 형성, 2026년 대구대회를 알리기 위한 홍보 활동 등을 실시해 파견기간을 빈틈없이 활용했다. 먼저, 3월 22일에 열린 대회 개회식에서 조직위 대표단 퍼레이드를 통해 참가선수 및 관계자들에게 내년에 열릴 대구 대회에 대한 기대감을 부풀게 했다. 다음으로, 매일 열리는 팀 매니저 회의에 참석해 그날 벌어지는 경기정보를 수집하고 예기치 못한 돌발상황에 대한 대처방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가 여성가족부 주관 ‘2024년 여성경제활동촉진 지원사업 평가’에서 전국 1위 지자체로 선정돼 3월 28일 마포중앙도서관 마중홀(서울 마포구 성산동 소재)에서 개최한 새일센터 우수기관 및 유공자 포상식에서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 결과 대구시는 여성 취업지원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지역특화사업 운영, 여성친화적 사회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한 공적으로 특·광역시 단위 우수기관에 선정됐으며, 새일센터 2개소, 우수기업 2개소, 기관 종사자 2명, 우수사례 공모전 당선자 4명, 공무원 1명을 포함해 총 12점의 표창을 수상했다. 전국 상위 10% 우수센터에 대구남부새일센터와 대구달서새일센터가, 새일센터를 통해 경력단절여성을 채용한 우수기업으로 영상보안시스템 전문기업인 ㈜한국알파시스템과 콘텐츠 전문 액셀러레이터인 와이앤아처(주)가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의 영예를 얻었다. 대구시는 새일센터(5개소)와 함께 찾아가는 여성일자리 ‘굿잡카페’, ‘여성일자리박람회’ 등 여성일자리 지원 강화를 위해 지역특화 여성일자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박윤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영남권 산불 사고로 안타깝게 희생된 고인들과 유족들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하며 3월 31일부터 4월 4일까지 합동분향소를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합동분향소에는 공무원과 자원봉사자 등이 근무하면서 시민들의 분향 및 헌화를 안내할 예정이며, 분향소 주변에 경찰과 인력을 배치해 시민 안전과 질서유지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번 합동분향소 설치·운영은 피해가 가장 큰 경북이 대구와 오랫동안 한뿌리에서 시작된 공동생활권이고, 많은 시민들이 영남 지역에 연고를 두고 있어, 사고 수습이 진행 중이지만, 합동분향소 설치·운영을 앞당겨 시민들이 빠르게 추모에 동참할 수 있도록 조치한 것이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이번 사고로 안타깝게 희생된 고인들과 유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고, 피해가 조속히 수습되길 바란다”며, “대구시도 추모 분위기에 동참하고, 총력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과 간부 공무원들은 3월 31일(월) 오후 3시에 합동 분향소를 찾아 분향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문화예술회관은 매월 첫째 주 토요일 ‘미술관 라이브’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4월 5일 오후 3시에는 대구문화예술회관 중정홀에서 대구시립무용단의 현대무용 공연 ‘대구 무지개’가 펼쳐진다. ‘미술관 라이브’는 바쁜 일상 속 미술관과 공연장을 찾기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전시와 공연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대구문화예술회관 기획 프로그램으로 매회 100명 이상의 시민들이 찾으며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다. 지난 3월 1일에는 삼일절을 기념해 대구시립극단에서 준비한 이상화, 이육사와 함께 조국의 독립을 위해 싸운 투사들의 희생을 기리는 음악극 ‘봄을 기다리며...’가 진행됐으며, 150여 명의 시민이 크게 호응했다. 따뜻한 봄날을 만끽할 수 있는 4월, 그 첫째 주 토요일 무대에는 1981년 창단되어 국내 최초의 국·공립현대무용 단체이자 수준 높은 현대무용을 선보이고 있는 대구시립무용단이 출연한다. 대구시립무용단원 30명이 참여하는 현대무용 공연 ‘대구 무지개’는 하늘과 땅을 잇는 다리이자, 희망을 상징하는 무지개를 주제로 한 희망의 춤으로 대구시립무용단은 공연을 통해 대구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광역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대구-홍콩을 연결하는 신규 항공노선 유치를 위해 힘쓴 결과 6월부터 직항 노선 운항을 시작한다. 이에 문예진흥원은 홍콩익스프레스와 지난 3월 26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 도시 간 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오는 6월 6일부터 운항을 시작하는 홍콩익스프레스의 대구-홍콩 직항노선은 양 지역 간의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켜 관광, 비즈니스, 문화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문예진흥원과 홍콩익스프레스는 각자의 홍보 채널을 활용해 대구와 홍콩을 찾는 여행객들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동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홍콩익스프레스는 문예진흥원이 홍콩 현지에서 진행하는 관광 마케팅 활동에 협조해 대구 방문을 희망하는 홍콩 여행객들에게 보다 효과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문예진흥원은 5월 중 진행 예정인 홍콩 현지에서 여행사 대상 설명회와 세미나를 시작으로 여행사 팸투어, 인플루언서 및 미디어 초청 대구 관광 홍보 팸투어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