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포천시 소흘도서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오는 15일부터 2월 말까지 시민들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소흘도서관에서 진행하는 이번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강의, 체험, 전시를 비롯해 재개관 기념 부대행사가 마련돼있다. 강의는 겨울방학 동안 학업을 보완하고 싶은 학생들을 위해 ▲실험을 통해 직접 과학적 원리를 익히는 ‘신비한 과학실험’ ▲우리 역사 속에서 등장하는 ‘무덤’을 통해 시대별 역사에 대해 배워보는 ‘무덤! 어디까지 파봤니?’ 등이 4주차에 걸쳐 진행된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설날을 맞아 아이와 부모가 함께 설날 관련 그림책을 읽고 전통 떡을 빚어보는 전통 떡 만들기, 글라스 아트 기법을 이용해 내가 원하는 색감으로 꽃 모양 거울을 만들어보는 꽃 거울 만들기 등을 진행한다. 원화 전시도 진행한다. 사라져가는 옛 동네에 대한 그리움을 담은 허은미 작가의 그림책 '파란 대문을 열면'의 원화를 2월 한 달 동안 소흘도서관 3층 로비에서 관람할 수 있다. 부대행사로는 ▲2024 작심필사 '니체의 말'이 진행된다. 철학자 니체의 명문장이 수록된 베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창녕군 영산면 신제2구 신병옥 이장은 지난 5일, 갑진년 새해를 맞아 영산노인복지회관에서 500인분 떡국을 준비해 나눔 행사를 시행했다. 신제2구 마을 신병옥 이장은 지난 2018년부터 떡국을 만들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등 모범적인 봉사활동을 실천해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500여 명의 지역민을 포함해 성낙인 군수와 도의원, 군의원 등 내빈들도 함께했다. 신병옥 이장은 “예로부터 떡국 떡은 장수를 기원하는 뜻이 있다고 한다”라며, “모두가 정성껏 준비한 떡국을 많이 드시고 갑진년 새해에는 청룡의 기운을 받아 좋은 일들만 가득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성낙인 군수는 “요즘 경제 상황이 좋지 않음에도 면민들을 위해 맛있는 떡국을 준비해주신 신제2구 신병옥 이장님과 관계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갑진년 새해에는 모두가 따뜻하고 건강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여주시가 여주시의 지역 특색을 담은 전용서체 개발을 통해 도시브랜드 강화에 나섰다. 여주시는 지역을 대표하는 이미지 중 하나인 여주도자기를 모티브로 ‘여주시 전용서체(글꼴)’ 개발을 완료하고 2024년 1월부터 시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서체는 한글 2,780자, 영문 95자, KS심볼 986자로 구성됐다. 여주시 전용서체는 공공건축물, 포스터, SNS 등 다양한 매체에 활용될 예정이며, 이로 인해 도시경관의 일관성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인근 도시인 이천, 광주에 대응하여 도자기 이미지를 선점하여 도자산업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울러, 여주시는 이번 전용서체를 시작으로 지역 정체성 확립과 타 시군과 차별화된 여주 이미지를 시각화해 여주시 공공디자인을 한층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김상희 건축과장은 “2024년에는 여주시 전용서체(글꼴) 보급을 시작으로 여주시 공공시설물 표준 디자인 도입 등 체계적이고 일관성 있는 도시이미지를 만들어 나가고, 서체를 시의 다양한 사업에 연계 활용할 계획”이라며 “많은 사람들이 저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원장 김연수)은 2024년을 전통과 과학기술이 어우러진 국가유산연구 도약의 해로 만들 예정이다. 먼저, 국립문화재연구원이 최근 5년간 출원·등록한 국가유산 보존·복원관련 기술특허 건수가 연평균 15.8건에 이르고 있으며 2023년에는 기술특허 등록건수만 13건이나 되는 등 관련 기술개발을 확대해 나가고 있는 만큼, 올해에는 국가유산의 보존·복원기술에 이어 방재분야기술까지 개발을 확대하고 현장에 확대 적용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올해는 외래종 흰개미로 인한 전통 목조건축유산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사용되는 다양한 약제들의 효력과 잔류성에 대한 연구를 통해 적합한 살생물약제의 선정, 약제의 재처리 주기를 도출하여 향후 문화유산의 생물피해 예방에 기여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국립문화재연구원은 수많은 문화유산 보존처리 경험과 기술을 토대로 작년 연말에 경복궁 영추문과 국립고궁박물관 쪽문 주변 궁장(궁궐 담장)에 발생한 스프레이 낙서 제거 작업에도 기여했다. 이미 국립문화재연구원은 2008년에 '석조문화재 페인트 낙서 제거방안'지침(매뉴얼)을 발간했고, 현재까지 '석조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1월 8일, ‘2024년 전국 박물관·미술관인 신년교례회’에 참석해 박물관·미술관인 300여 명과 새해 인사를 나눈다. (사)한국박물관협회(회장 조한희)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고(故) 오일환 교수, 박물관·미술관 발전 유공 대통령 표창 수상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 한 해 박물관·미술관 발전을 위해 힘쓴 유공자에게 표창도 수여한다. ▴전(前)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의 고(故) 오일환 교수가 대통령 표창을, ▴전(前) 오륜대한국순교자박물관의 배선영 관장과 광주시립미술관의 홍윤리 지방학예연구사가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다. ▴경기도 시흥시청 김대홍 관장(지방행정주사) 등 7명(발전 유공)과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의 안상민 공연예술팀장 등 8명(업무추진 유공)에게는 장관 표창을 수여한다. 유인촌 장관은 “지난 한 해 국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국민에게 양질의 문화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모든 박물관·미술관인에게 감사 인사를 드린다.”라며, “올해도 문체부는 박물관·미술관이 국민 누구나, 전국 어디에서나 마음껏 문화를 누리고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2024년 새해를 맞이해 1월 9일, 오후 7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2024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올해 신년음악회는 세계를 향해 높이 날아오르는 우리 문화예술계의 저력과 위상을 확인하는 무대들로 채운다. 특히 케이비에스(KBS)교향악단과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를 비롯해 과천, 광주, 김천, 부천, 수원, 울산, 원주, 인천, 전주, 제주 지역의 시‧도립 교향악단 등 전국 12개 주요 교향악단으로 ‘신년음악회 페스티벌 오케스트라’를 처음 구성했으며, 케이-클래식의 오늘이 있기까지 활약해온 음악가들이 함께한다. 미국 신시내티 심포니 오케스트라 수석 부지휘자 이승원이 이끄는 ‘신년음악회 페스티벌 오케스트라’는 베토벤 교향곡 5번 4악장으로 신년음악회의 시작을 알린다. 이어 2018년 ‘지나 바카우어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하며 케이-클래식의 젊은 예술가로 주목받고 있는 신창용 피아노연주자가 쇼팽의 ‘화려한 대 폴로네즈’ 내림마장조(E♭) 작품번호 22(Op.22)를 선사한다. 독창부터 합창까지, ‘성악강국 대한민국’의 목소리 아울러 올해 ‘신년음악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시 예술의전당관리과에서 군산시에 거주하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악기 연주 체험 및 공연 감상 등을 통해 음악예술 감수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군산시립예술단 지휘자와 함께하는 키움으뜸 아카데미”를 실시한다. 프로그램은 교향악단 ‘이명근 지휘자의 친절한 클래식 1기·2기’와 합창단 ‘주광영 지휘자의 미파시도 클래스’로 구성되어 있다. 교향악단 프로그램의 경우 2기 총 30명(기수별 15명)이 수강할 예정이며, 합창단 프로그램은 총 20명이 수강할 예정이다. ‘이명근 지휘자의 친절한 클래식’은 공연장 관람 예절, 악기에 대한 소개와 금관악기를 실제로 체험해 볼 수 있는 시간을 준비했으며, 오케스트라 지휘법에 대한 교육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시간을 준비했다. 아울러 수강생들과 함께 2월 교향악단 하우스 캔들 콘서트를 함께 관람할 예정이다. ‘주광영 지휘자의 미파시도 클래스’는 발성과 호흡법, 가창에 대한 강의를 실시하고 2월 합창단 기획연주회[시민과 함께하는 로비음악회(가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홍양숙 예술의전당관리과장은 “이번 '시립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시민의 활기찬 새해를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군산시립교향악단이 오는 1월 18일 오후 7시 30분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제155회 정기연주회‘고군산군도’를 개최한다. 해마다 신년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는 군산시립교향악단은 이번 음악회를 어느 때보다 활기차게 꾸며 시민들에게 희망찬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이번 연주회는 이명근 상임지휘자의 지휘 아래 차이코프스키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 요한 스트라우스 2세의 ‘피치카토 폴카, 집시남작 서곡,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강’, 드보르작의 ‘슬라브 무곡’과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등 우리 귀에 익숙한 곡들로 재미와 감동이 가득한 음악회를 선사한다. 홍양숙 예술의전당관리과장은 ‘희망과 행복이 가득한 2024년을 기대하며, 2024년 새해에도 군산시민들이 건강한 한 해를 보내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산시민들께 아름다운 음악을 선사해 드리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8세 이상 입장 가능하며, 전석 무료이다. 예매는 티켓링크에서 할 수 있으며, 예매한 티켓은 공연 당일 오후 6시 30분부터 공연장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오는 1월 20일 10시 30분과 14시에 군산 어린이공연장에서 어린이만화영화'몬스터하우스2 : 인비저블피닉스'를 상영한다고 한다. 어린이만화영화'몬스터하우스2 : 인비저블피닉스'는 집을 지키고 돌보는 집요정 ‘피닉’과 추리 소설에 푹 빠져 있는 인간 소녀 ‘크리스틴’이 마을에 일어난 미스터리한 사건과 보이지 않는 그것들을 추적해가는 모험기를 그린 판타지 어드벤쳐 애니메이션 영화이다. 이번 1월 군산 어린이공연장에서 기획 상영하는 '몬스터하우스2 : 인비저블피닉스'는 무료 관람으로 1월 10일 오전 10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지정좌석제로 운영되고 1인당 최대 4매 예약 가능하며 선착순 마감될 예정이다. '몬스터하우스2 : 인비저블피닉스'는 ‘피닉’과 ‘크리스틴’이 도시의 질서를 어지럽히는 수상한 정체와 맞서 싸우기 위해 협력하는데, 그 협력 과정에서 절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두 친구가 서로를 이해하고 우정을 쌓아가는 내용을 담은 영화이다. 전혀 다른 특성을 가진 상대와 마음의 문을 열고 교류하는 ‘피닉’과 ‘크리스틴’의 모험담은 관객들에게 유쾌한 재미와 함께 우정의 소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인천광역시 문화예술회관이 신규 창단하는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참신한 명칭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최근 신도시 등을 중심으로 젊은 세대의 유입이 늘어나 어린이·청소년의 문화예술 참여에 대한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인천시는 지난 12월에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 창단 계획을 밝혔다. 이는 미래 세대의 예술 활동 기회 확대 및 지역 문화의 활성화를 위해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인천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인천에 있는 학교에 재학중인 초등학교 3~6학년 학생들 50여 명으로 구성, 1월 말부터 단원을 공개 모집해 4월 창단할 계획이다. 특히 ‘글로벌 도시’ 위상에 걸맞게 외국인과 다문화가정 자녀 등에게도 문을 활짝 열 방침이다. 시는 세계 초일류 도시 인천을 이끌어 갈 시립소년소녀합창단만의 고유한 브랜드를 구축하고자 이번 명칭 공모를 마련했다. 1월 8일부터 14일까지 지역 및 연령과 관계없이 관심이 있는 누구나 인천광역시 홈페이지 시민참여 ‘공모전’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1인당 1개의 명칭만 응모할 수 있다. 공모된 명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