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거창군 가조면은 지난 5일 가조면 관내 식당에서에서 가조면 남성자원봉사협의회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인수 가조면장을 비롯하여 가조면 남성자원봉사회 창립 멤버이며 현재까지 소속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재운 군의원, 이재현 동거창농협조합장도 참석해 회원들에게 힘을 실어 주었다. 이번 총회에서는 2023년도 사업 결과, 2024년도 사업계획을 논의하고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서연효 자원봉사협의회장은 “가조면 대소사에 참여해 음지에서 조용히 봉사활동을 하시는 회원님들의 협조와 노고에 감사드린다. 2024년에는 취약계층과 함께하는 사업에 더욱 관심을 가지자”고 의지를 다졌다. 김인수 가조면장은 “면의 중심이 되는 봉사단체로 행정과 주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행복하고 살기 좋은 고장을 만드는데 동반자 역할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남성자원봉사협의회는 김장담그기 봉사, 효 빨래터 배달 봉사, 환경정화 활동, 산불예방 홍보, 재난 시 긴급구조활동 봉사, 각종 행사참여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구리시청소년재단은 초등 예비 5학년~중등 예비 2학년을 대상으로 오는 1월 10일까지 ‘2024년 청소년 수호랑 스포츠 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수호랑 스포츠캠프’는 1월 18일부터 20일까지 2박 3일간 진행되는 숙박형 캠프로서 청소년들이 캠프를 통해 올림픽 가치교육을 배우고 봅슬레이와 바이애슬론 등 올림픽 종목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평창올림픽의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올림픽기념관 투어와 평창군 관광명소 방문 및 이색적인 지역문화체험도 포함되어 있다. 참가 신청은 구리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참가비는 전액무료이다. 구리시청소년재단 백경현 이사장은 “청소년들이 캠프 활동을 통해 즐겁고, 행복한 삶의 방식을 체험하길 바란다.”라고 전하며, 재단 캠프에 참여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안전사고 방지 등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구리문화재단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문화예술의 관심을 고취하고 무대기술 영역에 대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오는 1월 9일까지 '무대기술체험 백스테이지 투어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백스테이지 투어는 구리아트홀의 전문 무대 스태프들과 함께 평소에 쉽게 접하기 어려운 무대공간을 체험하며 공연예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문화예술에 대한 장벽을 낮추고자 마련됐으며, 오는 1월 23일부터 25일 총 3일간 구리아트홀 코스모스 대극장에서 매일 2회씩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은 평소에 들어갈 수 없는 무대 뒤 공간과 ‘관계자 외 출입금지’구역에서 전문가의 설명을 직접 들으며 무대, 조명, 음향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진화자 구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방학 기간 중 체험 학습을 경험함으로써 새로운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공연장에 대한 다양한 호기심을 해소하며, 공연장과 문화예술에 보다 관심을 갖게 되는 기회를 제공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참가 신청은 구리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1월 9일 18시까지 신청 가능하며, 참가비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창군이 8일 군청 3층 회의실에서 2024년 상반기 퇴직준비교육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이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상반기 공로연수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이들의 공직 이후 삶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최영일 순창군수를 비록한 퇴직 대상자들과 가족, 그리고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이임식에 참석한 홍기정 보건사업과장, 김규완 동계면장의 앞날을 응원하며 공로패와 꽃다발 증정, 기념 촬영의 시간에 함께했다. 이날 퇴임자들은“몸은 순창군청을 떠나지만 마음과 열정만은 항상 순창과 함께 할 것이다”며“지역사회에 나가서도 순창군 발전을 적극 응원하며, 든든한 후견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평생을 공직에 몸담아 오며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군민을 위해 묵묵해 봉사해 온 공직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순창에 대한 지속적인 사랑과 제2의 인생을 향한 발걸음에 행운이 함께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경남도는 2023년 열린 청년거리문화 페스티벌 대상팀 ‘형동생사이’가 8일 낮 12시 멜론, 지니 등 음원 사이트를 통해 데뷔곡 ‘감기였음 해’ 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청년거리문화 페스티벌은 경남도가 청년 예술가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도민에게는 문화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개최한 행사로 대상 수상자에게는 데뷔곡을 발매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지난해 페스티벌에 참여한 총 30팀 99명의 청년 예술가와 실력을 겨루어 대상을 수상한 ‘형동생사이’(표주홍, 이원탁)는 경남대학교에서 클래식을 전공한 선후배로 평소 마산 해양누리 공원에서 버스킹 공연을 하며 실력을 쌓아왔다. 형동생사이는 “청년거리문화 페스티벌을 통해 전문성을 가진 아티스트로 성장할 수 있는 첫 발걸음을 내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경남을 대표할 수 있는 아티스트가 되겠다”고 말했다. 대상 혜택으로 발매되는 ‘형동생사이’의 데뷔 싱글 ‘감기였음 해’는 뜨거운 열병처럼 찾아오는 사랑의 아픔을 마치 감기였으면 하는 애절 어린 감성의 곡이다. ‘감기였음 해’는 미국의 전설적인 록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울시가 국내·외 관광객들이 눈 오는 겨울 한강의 특별한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뚝섬한강공원에서 첫선을 보인 ‘2023 로맨틱 한강 크리스마스 마켓’이 시민들의 높은 호응으로 10일 동안 6만 명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종료했다. 당초 목표 방문객 수인 일일 1천 명, 총관람객 1만 명을 훌쩍 넘은 수치다. 일일 최저 방문객 수는 약 2천 명, 최대 방문객 수는 1만 2천 명을 기록했다. 만족도 조사 결과, 행사프로그램과 연출, 매력도 등 전반적인 만족도가 95%로 나타났다. ‘로맨틱 한강 크리스마스 마켓’을 주변에 추천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한 시민이 95%였으며, 행사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고 대답한 시민도 97%에 달해 높은 만족도 결과를 보여주었다. 방문객들은 “트리와 조명이 너무 예뻤다.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나서 좋았다. 다양한 즐길거리, 볼거리가 풍부하고, 마켓과 먹거리 구성이 다 좋았다.” 등 연말을 즐기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행사였다는 평이었다. “마켓이 천막형 실내라서 좋았다. 기존 구조물을 잘 활용한 것이 좋았다.”며 공원 내 구조물을 활용해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울우리소리박물관은 '민요프로젝트 내일의 소리를 찾아서Ⅱ'를 그림책으로 발간했다. 자연 '하늘, 땅, 바다'를 주제로 한 우리소리를 노래와 그림으로 함께 담아 우리 소리의 매력을 신선하게 전달하고자 한다. 서울우리소리박물관은 ’22년부터 박물관이 소장 중인 향토민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새로운 음원으로 제작하는 '민요프로젝트 내일의 소리를 찾아서'를 추진하고 있다. 2022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한 이번 민요프로젝트는 동요 듀오 “솔솔(solsol)”과 협업하여 ‘(하늘) 별 하나 나 하나’, ‘(땅) 나무로다’, ‘(바다) 이여싸!’ 3곡을 새로운 음원으로 제작하고, 3곡의 특징을 살린 뮤직비디오와 그림책을 함께 공개하여 우리 소리의 또 다른 매력을 보여 준다. “솔솔(solsol)”은 보컬 조윤영과 작곡가 김여진으로 구성된 듀오로, 어린이와 어른 모두를 위한 편안하고 선한 동요와 민요를 만들고 있다. 이번 그림책의 그림과 영상은 “박도현” 작가와 협업하여 진행했다. 박도현 작가는 서울대학교 미술대학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하고 다양한 디자인 프로젝트들을 진행해왔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울시 세종문화회관이 어린이, 청소년을 위한 교육장소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세종문화회관이 무료로 운영하고 있는 역사전시관 '세종·충무공이야기'와 세종미술관 기획전시 '필묵변혁'은 우리 역사와 우리 그림을 알기에 안성맞춤인 프로그램이다. 특히 '충무공이야기'는 영화 ‘노량’의 인기에 힘입어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단위 관람객들의 방문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세종·충무공이야기'는 이순신의 생애와 리더십, 조선의 함선과 한산, 명량, 노량 등 7년간의 해전 역사를 알 수 있는 콘텐츠 등으로 짜임새 있게 구성된 전시공간이다.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을 할 경우 가이드로부터 충무공과 세종대왕의 생애와 업적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 들을 수 있다. 그림 위의 선을 통해 붓의 힘과 리듬을 느끼며 수묵화의 새로운 재미를 발견할 수 있는 '필묵변혁'이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오는 1월14일까지 진행된다. 풍경부터 추상까지 이어지는 우리 그림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전시 '필묵변혁'은 방학을 맞이한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추천할 만하다. 이번 전시에서는 먹과 물로 산과 강을 표현한 풍경화부터 유화물감, 아크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예향전남’을 있게 한 전남미술의 과거와 현재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전시회를 개최한다. 8일 함평군은 “함평군립미술관 소장품 기획전 ‘예향의 격’이 오는 1월 9일부터 3월 10일까지 함평군립미술관 제1‧2전시실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함평군립미술관의 전남미술 소장품을 통해 예향의 의미를 되짚어 보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조선 후기 소치 허련 등 남종문인화부터 현대 황영성 화백의 구상화까지 64점의 다채로운 미술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1부 ‘예향의 발단’은 19세기 소치 허련을 필두로 허형을 거쳐 20세기 남농 허건, 의재 허백련으로 이어지며 전남미술의 발단이 된 남도문인화를 미술관 소장품을 통해 조명한다. 허건과 허백련은 조선미술전람회와 대한민국미술전람회 등 국가적 미술전람회에서 활약했고, 각각 남화연구소와 연진회를 통해 후학들을 양성하면서 남도문인화의 성장을 선도했다. 전시되는 작품은 허련 ‘산수화’, 허건 산수8폭 병풍‘, 조방원 ’가을산하‘, 정운면 ’산수도‘, 안동숙 ’강변의 오후‘ 등이다. 2부 ’애향의 발현‘은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수원시 수원시립미술관은 근현대 수원미술사를 정립을 위한 『수원미술연구』제7집을 발간했다. 이번 7집은 수원미술 특집으로 근현대 수원미술 연구의 지평을 확장하고, 한국미술사에서 간과됐던 수원의 미술사적 사건을 조명한다. 7편의 논문과 미술관이 수집한 수원 출신 미술가 김혜일의 신문연재소설 삽화 목록이 공개된다. 1부는 지난 6월 '근현대 수원미술사 정립을 위한 다양성 모색'을 주제로 개최된 학술대회에서 논의된 연구를 토대로, 근대기 수원미술사를 새롭게 바라보는 시각을 제안하는 논문을 담았다. 최열 근현대미술연구소 운영위원장의 '수원미술의 형성과 수원미술사학한국미술사학에서 지역미술사학'과 이승희 순천대학교 연구교수의 '근대기 수원지역 불화의 제작양상과 지역성'에 관한 연구가 실렸다. 성효진 IBK기업은행 큐레이터의 '식민지 시기 수원의 도시 이미지 연구1935년 『동아일보』에 연재된 '고도수원'을 중심으로'와 홍성후 한국미술사연구소 연구원의 '근대 수원미술사 정립을 위한 기초조사'도 수록됐다. 2부는 수원시립미술관이 소장한 아카이브에 기반하여 진행된 연구로, 1980-90년대 수원현대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