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3월 31일 오후 3시 20분에 이번 영남권 산불 피해로 희생된 분들을 추모하기 위해 대구 합동분향소를 찾았다. 강은희 교육감을 비롯한 김태훈 부교육감 등 간부 공무원 20여 명은 안병근 올림픽기념유도관에 차려진 합동분향소에서 차례로 분향하고 희생자들을 애도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영남권 산불로 인한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며, 피해를 입으신 이재민분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서구의회는 31일 최근 경북지역 산불 피해와 이재민 지원을 돕기 위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2백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서구의회 전체 의원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조성했으며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안정된 삶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로 참여했다. 정영수 서구의회 의장은 “예기치 못한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한다.”며 “서구의원들이 한마음으로 모은 이번 성금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의회는 이번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탁 외에도 소외계층을 돕는 의정 구현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설과 추석 명절마다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으며, 의원봉사단을 구성해 무료급식봉사, 환경정비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앞장서며 지역사회의 복지를 위한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3월 31일과 4월 1일, 양일간 수성스퀘어에서 학생들이 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초·중·고·특 학교장 47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아동학대・도박 예방 학교장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학생들의 학교생활 갈등과 여러가지 문제상황에 대해 법적·행정적 절차가 아닌 학교 본연의 역할인 ‘교육적 해결’을 이끌어내는 학교장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학교폭력, 아동학대, 도박 등 각 영역별 전문가의 사안처리 안내와 운영 사례를 소개하는 특강으로 진행된다. 먼저, 이민정 변호사가 ‘아동학대 사안처리와 사례’를 주제로 학생의 학습권 보장뿐 아니라 교원 대상의 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 사안에 대한 교육활동 보호까지 폭넓게 다룬다. 이어, 구자섭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학교폭력을 풀어가는 학교장의 지혜와 역할’을 주제로, 학교 현장의 갈등 해결 방안을 의학적 관점에서 접근한다. 마지막으로, 유승훈 대구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장이 ‘도박문제 없는 학교 만들기’를 주제로 학생 도박실태와 예방 방안에 대한 특강을 진행한다. 강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 이만규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은 3월 31일 14:30 안병근올림픽기념유도관에 마련된 영남지역 산불 피해 합동분향소를 찾아 헌화와 묵념을 하면서 희생자들을 애도했다. 이만규 의장은 “이번 산불로 유명을 달리하신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한다”며, “피해복구를 위해 필요한 일이 있으면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립무용단은 오는 4월 17일 오후 2시, 무용단 연습실에서 제87회 정기공연 ‘어린이 무용극-탈출’의 오픈 리허설을 개최한다. 이번 오픈 리허설에서는 ‘탈출’ 쇼케이스와 안무를 맡은 고블린파티가 직접 들려주는 작품 이야기를 함께 만날 수 있다. 또한 오픈 리허설 참여자들에게는 공연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어린이 무용극-탈출’은 2023년 한국 춤 비평가 협회 ‘올해의 베스트 6’에 선정, 국내뿐 아니라 프랑스, 불가리아 등 해외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고블린파티가 안무를 맡았다. 내면의 탈을 벗어던지고, 자기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용기와 자유를 찾기 위해 탈출하는 여정을 현대무용의 움직임으로 표현한 어린이 현대 무용극으로, 어린이날을 맞아 공연장을 찾은 가족 구성원 모두가 현대무용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무료로 진행되는 오픈 리허설은 36개월 이상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30명까지 참여 가능하다. 참여 신청은 마감 시까지 온라인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콘서트하우스가 오는 4월 9일 오후 7시 30분, 챔버홀에서 ‘클래식 ON’의 4월 무대로 ‘소프라노 김상은 · 베이스 이재훈 리사이틀’을 개최한다. 소프라노 김상은은 계명대학교 성악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한 후 이탈리아로 넘어가 테라모 브라가 국립음악원을 졸업하고, 만토바국제콩쿨, 파비아국제콩쿨 등에서 1위로 입상하면서 세계무대에 이름을 알렸다. 김상은과 함께 입을 맞출 베이스 이재훈은 영남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하고 밀라노 시립 음악원, 이탈리아 로마 A.I.D.M 아카데미, ADEM 아카데미, 밀라노 MASATE 시립 아카데미를 졸업했다. 그는 또 제25회 만토바 국제콩쿨, 레나차 테발디 콩쿨 등 국제적인 명성을 쌓아왔다. 현재는 영남대학교 성악과 객원 교수로 재직하며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이날 공연에서 이들은 대구시립합창단 상임 반주자 남자은의 반주와 함께 베르디에서부터 벨리니를 아우르는 다양한 시대의 오페라 아리아와 한국 가곡, 러시아 가곡까지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환상적인 호흡으로 선보인다. 공연은 이재훈이 모차르트의 베이스를 위한 아
시민행정신문 기자 | 클래식 입문자를 위한 대구콘서트하우스의 렉처 콘서트 ‘컴포저 하이라이트’ 시리즈의 2025년 첫 무대가 4월 16일(수)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열린다. 이번 무대는 고전주의를 대표하는 작곡가인 ‘하이든’의 현악 사중주 3곡과 트럼펫, 피아노 연주곡으로 준비된다. 진행자 국지연의 해설과 함께 고전주의의 기반을 세운 하이든 삶의 조각들을 모으며 클래식에 한 발짝 더 가까워질 수 있다. 올해 ‘컴포저 하이라이트’는 관객에게 친숙하거나 생소한 작곡가 한 명씩을 선정해 4월, 6월, 9월, 12월 총 4차례에 걸쳐 무대에 올린다. 이번 4월 공연은 고전주의 음악의 아버지라 불리는 ‘하이든’의 음악 세계를 교향곡과 현악 사중주곡을 중심으로 살펴볼 예정이며, 국지연 진행자의 깊이 있는 해설과 함께 ‘현악 사중주, Op.64 No.5 ‘종달새’’, ‘트럼펫 협주곡 내림 E장조, Vlle:1’, ‘피아노 소나타 33번 in c단조, Hob.XVI’ 등을 만나볼 수 있다. 하이든은 교향곡과 현악 사중주 형식의 확립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그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대구신용보증재단은 고물가·고금리로 경영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 골목상권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iM뱅크와 ‘대구광역시 골목상권 금융지원 협약보증’을 시행한다. 대구신보는 iM뱅크와 ‘대구광역시 골목상권 금융지원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이달 28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iM뱅크가 대구신보에 100억 원을 특별출연하고, 대구신보는 출연금의 15배인 1,500억 원의 협약보증을 지원한다. 본 협약보증은 대구광역시에 사업자등록을 한 중소기업·소상공인 및 골목상권 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4억 원 한도 이내에서 보증을 지원한다. 대구신보는 협약보증 대상기업에 보증비율(최대 100% 보증), 보증료(연 0.9% 고정) 등 우대혜택을 제공하며, 대구시 경영안정자금과 연계할 경우 1년간 최대 2.2% 이자 지원을 제공하고 있어 높은 금융비용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경영애로 해소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박진우 대구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이번 1,500억 원 규모의 협약보증은 지속되는 경영 불확실성 속에서 위축된 골목경제에 큰 힘이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동부사업소는 3월 28일 지산하수처리장 일대에서 ‘푸른 지구를 위한 환경보호 캠페인’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수성못을 찾은 시민들이 간단한 퀴즈를 풀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공단의 역할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공단 동부사업소는 대기환경사업소, 용학도서관과 협업해 △수성못 그림책도서관 홍보, △도로분진흡입차 전시 및 ‘찾아가는 숨 서비스’ 안내, △일상 속 환경 보호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참여 시민들에게 식물재배 키트와 친환경 EM세제를 기념품으로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3월 28일을 ‘지산하수처리장 방문의 날’로 지정하고, 사전 신청한 시민 12명을 대상으로 시설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해 하수처리 과정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공단을 보다 가깝게 느끼고, 환경 보호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는 4월 1일부터 4월 13일까지 ‘시안테에 벚꽃이 피나 봄(春)’ 이름으로 벚꽃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세 가지 방법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이벤트는 체험관 포토존 인증 이벤트다. 시민안전테마파크를 찾으신 체험객들을 위해 야외정원 각 포토존 또는 벚꽃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을 1층 안내데스크에 확인하면 스크래치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이 쿠폰을 긁어 당첨된 소정의 기념품을 참가한 모든분들에게 제공된다. 두 번째 이벤트는 체험관 포토존 사회관계망(SNS) 소문내기 이벤트로 체험관 포토존 또는 벚꽃을 배경으로 한 사진을 ‘#시민안전테마파크, #벚꽃명소’와 함께 업로드해 응모하면 10명을 추첨해 모바일 커피쿠폰을 증정한다. 마지막 이벤트는 자율체험 콘텐츠 홍보를 위한 스탬프 투어 이벤트다. 예약 없이 관람할 수 있는 자율체험장(▲폭염·미세먼지 체험장, ▲방재미래관, ▲어린이제품 안전체험관)에서 정보무늬(QR코드)로 방문 인증하여 스탬프를 완성하면 된다. 3개소 인증 완료자 중 20명을 선정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