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는 북구 연암동 소재 ‘울산시티병원’을 울산지역 제3호 달빛어린이 병원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울산시에 따르면 울산시티병원은 지난 3월 27일 달빛어린이병원 지정 신청서를 북구보건소에 제출했다. 북구보건소는 진료실적 및 역량, 사업계획의 적정성 등 선정 지표에 따라 심사한 결과 지정 기준에 적합하다고 판단해 울산시에 승인을 요청했다. 이에 울산시는 4월 7일 지정을 승인하고 보건복지부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선정 결과를 통보한 후, 소정의 준비 과정과 시민 홍보를 거쳐 오는 4월 2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울산시는 제도 시행 이후 10년 만인 지난해 달빛어린이병원 2개소를 개소한 데 이어, 중구, 동구, 북구 병의원을 대상으로 추가 지정 노력을 전방위로 펼쳐왔다. 특히, 18세 이하 소아청소년 인구비율이 가장 높은 북구지역에 위치한 시티병원이 지역응급의료센터이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를 상대적으로 많이 보유한 점에 착안해 핵심목표(타깃)로 선정했다. 이후 수차례 현장 면담 등 지정 노력을 집중해 온 결과 울산지역 제3호 달빛어린이 병원 지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4월 7일 오전 10시 30분 본관 4층 중회의실에서 ‘울부심(울산자부심) 생활+(플러스) 사업 추진상황 점검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최영희 울산시 행정국장의 주재로 ‘울부심 생활+사업 3대 분야(생활안정·생활복지·생활문화) 15개 사업의 소관 부서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다. 회의는 울부심 생활+ 사업 추진현황 발표, 세부 사업별 추진 실적 점검과 2025년 추진계획 발표순으로 진행된다. ‘울부심 생활+ 사업’은 울산시가 그간 중점적으로 추진해 왔던 ‘산업’과 ‘문화’라는 축에 ‘시민생활’을 더해, 시민들의 일상생활 속 만족도를 높이고 울산 사람의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예산은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총 459억 원을 투입해 추진하고 있다. ‘울부심 생활+ 사업’은 3대 분야 15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분야별 주요 추진 상황을 보면, ‘생활안정 플러스’ 분야는 △지난해, ‘오케이(OK)생활민원 현장서비스의 날’을 전 구·군 읍·면·동에서 각 1회씩 총 55회를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와 에이치디(HD)현대일렉트릭(주)이 동구 울산․미포국가산단내 ‘초고압 변압기 공장’ 증설을 위해 힘을 모은다. 울산시는 4월 7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7층 시장실에서 김두겸 울산시장과 조석 에이치디(HD)현대일렉트릭(주)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초고압 변압기 공장 증설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에이치디(HD)현대일렉트릭(주)이 지난 1월 20일 발표한 ‘초고압 변압기 공장 증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투자양해각서에 따르면, 에이치디(HD)현대일렉트릭(주)은 공장 증설 투자와 운영에 필요한 인력 채용 시 울산시민을 최우선으로 고용하는 등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울산시와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한다. 울산시도 이번 증설 투자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에이치디(HD)현대일렉트릭(주)과 지속적으로 협력하면서 신속한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에 적극 나선다. 에이치디(HD)현대일렉트릭(주)은 인공지능(AI) 수요 증가, 데이터센터 증설에 따른 전력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초고압 변압기 생산시설에 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난 3월 22일 발생한 울주군 온양읍 산불로 역대 최대 규모인 931ha의 산림 피해를 기록한 가운데 진화와 복구를 위해 기업·단체들이 앞장서고 있다. 이번 산불은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 대운산의 높은 고지와 급경사 등으로 진화 인력 투입이 어려웠으며, 운무로 인한 기상악화로 헬기진화도 어려워 유례없이 오랜 기간 이어졌다. 이 같은 어려움 속에서도 울산시는 울주군, 소방, 경찰이 합심해 피해 예상 지역의 주민들을 직접 찾아다니며 사전대피를 시켰고 지속적인 재난대피 문자 발송과 신속한 대피명령을 내려 인명피해를 경상자 2명으로 최소화했다. 또한 지역의 의용소방대, 군부대(127여단), 울산 경찰청 기동대와 더불어 해병7여단 등 전국 각지에서 신속하게 달려오신 분들의 도움으로 확산을 방지할 수 있었으며 2차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 특히 이번 산불과 관련해 총 96개 기관‧단체에서 4억 7,000만 원 상당*의 기부금품을 전달해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힘을 보탰다. 현대자동차(주) 울산공장, 에스케이(SK)이노베이션, 에이치디(HD)현대중공업, 에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울주군 해뜨미씨름단 소속 정종진 선수가 6일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진부생활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5 민속씨름 평창오대산천장사씨름대회’에서 금강장사에 등극했다. 정종진은 이날 5판 3선승제로 펼쳐진 금강장사(90㎏ 이하) 결정전 김기수(수원특례시청)를 상대로 승리하며 황소트로피를 들어올렸다. 2022년 울주군청에 입단한 정종진(울주군청) 장사는 16강전에서 만난 황정훈(용인특례시청) 선수를 2-0으로, 8강전에서 이준형(MG새마을금고씨름단) 선수를 2-0으로 제압하며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이어 준결승전에서 신현준(문경시청) 선수에게 2-1로 승리하며 장사결정전에 올랐다. 장사결정전 상대는 금강장사 6회에 빛나는 김기수 장사와 맞붙었다. 첫 번째 판 정종진은 전광석화 같은 잡채기로 1대0으로 먼저 앞서 나갔지만 두 번째 판 김기수에게 밀어치기로 한점을 내줘 1대1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정종진은 네 번째, 다섯 번째 판에서 잡채기와 밀어치기로 점수를 따내 승부를 굳히면서 금강장사 4회에 올랐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중구의 대표 상징물인 울산큰애기가 4월 5일 오후 12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동천체육관에서 울산현대모비스피버스 프로 농구단 응원전을 펼쳤다. 이날 동천체육관에는 쌍둥이 형제 감독이 이끄는 울산현대모비스피버스와 창원LG세이커스의 맞대결을 보기 위해 3,500여 명이 관중이 모였다. 중구는 경기 시작 전 경기장 밖에 홍보 공간(부스)을 설치해, 울산큰애기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를 홍보하고 구독자 기념품 증정 행사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울산큰애기 사진 촬영 구역(포토존)을 조성하고, 경기장을 돌아다니는 울산큰애기와 함께 사진을 찍고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선물을 증정하는 직관 인증 행사 등도 운영했다. 이어서 울산큰애기는 경기 중간 울산현대모비스피버스 응원단(치어리더팀)과 함께 합동 공연을 펼치며 선수들을 격려하고 관중들과 소통했다. 한편, 이번 경기에서는 김영길 중구청장이 시투를 진행했다. 중구 관계자는 “울산큰애기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관중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울산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삼동면 새마을부녀회가 5일 울주군 삼동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회원 16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나박물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삼동면 16개 경로당과 독거 어르신 및 한부모가정 등 저소득 60세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부녀회 회원들은 잘게 썬 배추와 무에 각종 양념을 함께 섞어 나박물김치를 만든 뒤 대상 가구에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최순애 새마을부녀회장은 “김치 나눔을 통해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온정을 나눌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주군 청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4일 저소득 중장년 1인 가구 30명을 대상으로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한 희망꾸러미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청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이번 사업은 취약계층 세대별 맞춤형 지원사업 중 하나로, 저소득 중장년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예방을 위해 추진됐다. 대상 가구의 생활 실태를 고려해 간편하게 식사할 수 있는 간편식과 생활용품 등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지원해 일상생활에 도움을 준다. 이종남 민간위원장은 “중장년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경제적 어려움, 정서적 고립, 건강 관리 부족 등 많은 어려움이 있다”며 “온정이 담긴 꾸러미가 정서적 고립을 덜어주고 일상생활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연희 청량읍장은 “중장년 1인 가구가 지역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주군가족센터가 5일 반려가족 10가정을 대상으로 펫티켓과 사회화를 주제로 반려견 가족사업 ‘우리 함께하개’를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반려견의 증가에 따른 올바른 공존문화를 정착시키고 반려가족뿐만 아니라 비반려가족까지 모두가 공존할 수 있는 긍정적 반려동물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주군의 반려동물 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2023년부터 시작됐으며, 반려견의 위생관리를 시작으로 수제간식 만들기와 반려견의 문제행동 교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올해 프로그램은 가정 내 위생미용, 건강 마사지, 입양 전 교육 등 총 8회기로 운영된다. 울주군가족센터 관계자는 “지역사회에 올바른 반려문화를 정착시키고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건강하게 살아가기 위한 상호이해가 필요해 이번 사업을 계획했다”며 “반려문화의 이해를 넓히고, 책임 있는 반려문화가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울주군자원봉사센터가 몰래산타봉사단 회원 10여명과 함께 5일 주거환경이 열악한 삼동면 홀몸노인 가정을 대상으로 온기나눔 ‘수리수리 울주 집수리사업’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자들은 대상 가정을 방문해 도배, 장판, 전등 교체, 정리 수납 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개선을 위한 활동을 펼쳤다. 윤광훈 단장은 “작은 손길들이 모여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담은 깨끗하고 포근한 보금자리를 선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재능 나눔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울주군자원봉사센터는 매년 경제적 어려움과 취약한 주거환경으로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 세대 30~40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 지원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