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귀포시는 1월 25일 19시 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예술단과 공동기획으로 주관하는 '2024 신년음악회Musical Concert'를 개최한다. 갑진년 새해의 희망찬 시작을 기원하는 이번 공연은 뮤지컬배우 신영숙, 이지훈이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예술단과 함께 서귀포예술의전당 무대에 오른다. 뮤지컬배우 신영숙은 '레베카', '모차르트', '맘마미아' 등 대한민국 뮤지컬 역사를 쓰고 있는 최고의 뮤지컬배우이며, 이지훈 역시 '벤허', '킹키부츠', '프랑켄슈타인' 등을 통해 국내외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예술의전당 신년음악회에서 이지훈은 콘서트의 가이드 역할을 통해 멀티엔터테이너로서의 저력을 관객들에게 보여줄 예정이다. 서귀포관악단 상임지휘자 이동호가 지휘하는 이번 공연은 2024년을 푸른 용처럼 활기차게 시작하자는 의미로 에드워드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을 시작으로 클로드 쇤베르그의 “레미제라블”을 통해 뮤지컬 콘서트의 막을 연다. 이후, 이지훈이 서정적이면서 파워풀한 목소리로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의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귀포시는 시민의 문화예술 체험 확대를 목표로 무료 영화 상영 사업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실시한다. 첫 번째 순서로 진행되는 '겨울방학 특집 1탄'은 “스튜디오 지브리(Studio Ghibli) 주간“으로 운영되며 전 세계의 사랑을 받은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지브리 애니메이션 4편을 무료로 상영한다. 상영 일정은 16일 이웃집 토토로(한국어 더빙), 17일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한글자막), 18일 벼랑위의 포뇨(한국어 더빙), 19일 하울의 움직이는 성(한글 자막) 순으로 진행된다. 4편 모두 모두 전체관람가로 관람을 원하는 작품 상영일 오전 10시 이전에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 선착순으로 입장하여 관람할 수 있다. 서귀포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이번 상영 작품들은 온라인 OTT 플랫폼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지만 겨울방학을 맞아 친구 및 가족과 오프라인에서 함께하며 추억을 쌓는 소중함을 시민들께 선물하고자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 2월에는 '겨울방학 특집 2탄, 디즈니 – 픽사 주간'이 이어지고, ▲ 3월 '라라랜드', ▲ 4월 '원스', ▲ 5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제주아트센터는 2024년 제주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 및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목표로 다양한 장르의 우수한 기획공연을 추진한다. 국내․외 기획 및 초청공연, 도내․외 기관․단체와의 공동기획, 제주지역 예술인․청년 예술인 중심의 공연 등을 추진해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공연문화를 선사할 예정이다. 2월에는 바이올리니스트이자 TV 프로그램 진행자이기도 한 ‘대니 구’를 중심으로 피아니스트 조윤성, 반도네온 연주자 고상지, 퍼커셔니스트 파코 등이 출연하는 러블리 콘서트 대니 구의 '로맨틱 바이올린' 공연이 진행된다. 3월에는 3·1절 기념 공연으로 일제강점기의 시대적 배경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앞서가는 삶을 살았던 한 여성의 성공기를 그린 창작뮤지컬 '헤어드레서'를 선보인다. 그리고,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판소리 창작자 ‘이자람’이 헤밍웨이의 고전을 바탕으로 직접 쓰고 창작한 판소리 공연 '노인과 바다' 공연이 계획되어 있다. 4월에는 국립국악원의 '종묘제례악'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종묘제례악'은 중요무형문화재 1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제주 향토자료 발굴 사업의 일환으로 '1930년 전라남도사정지 제주도 편'을 번역 발간했다. 제주향토자료 발굴사업은 1993년부터 현재까지 제주도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기 위해 향토자료들을 매년 발굴, 번역·발간하여 제주도민들에게 향토정보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1930년 전라남도사정지 제주도 편'은 일제강점기 전남 목포에서 인쇄업에 종사했던 일본인 소메카와 가쿠타로가 편찬한 '전라남도사정지'에 수록된 제주도편을 발췌했다. 1915년 도제(島制) 실시 이후, 1930년 전라남도 산하 제주도 13면 행정 체제의 제주사회 현황을 다룬 인문지리지이다. 본서는 제주기록문화연구소 ‘하간’ 소장인 고영자 박사가 번역했고, 오사카공립대학 문학연구과 이지치 노리코 교수가 감수를 맡았다. 본서 번역자인 고영자 박사는 “본 번역서가 당대 식민지 정책을 분석하고, 다양한 자료와 문헌 생산의 맥락을 다각적으로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우당도서관에서는 본 향토자료를 1월 10일부터 도내·외 관계 기관 및 단체 등에 배부하고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제주시는 도립제주교향악단이 1월 25일 오후 7시 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2024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갑진년 새해 첫 연주회인 이번 음악회에서는 올 한해 활기차고 즐거운 일들이 가득하길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흥겹고 설레는 무대를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무대에서는 Waltz 풍의 곡들을 중심으로 오페라, 발레 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성악곡, 관현악곡을 선보이며, 소프라노 송난영과 바리톤 석상근의 협연이 진행된다. 요한 슈트라우스 2세‘박쥐 서곡’,‘오페레타 박쥐 중 친애하는 후작님’, 헨델‘왕궁의 불꽃놀이 중 환희 작품 351’, 롯시니‘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중 만물박사의 노래’ 등이 연주된다. 소프라노 송난영은 대한민국 창조문화예술대상 성악 부분 신인상 수상, KBS 불후의 명곡 출연 등 다양한 활동 중이며, 바리톤 석상근은 유럽의 권위 있는 국제 성악 콩쿨을 7차례 그랑프리 우승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관람 신청은 사전 온라인 예약을 통해 무료로 진행되며, 제주예술단 홈페이지에서 1월 10일부터 1월 25일 오후 5시까지 신청할 수 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가 겨울방학을 맞아 지역 초등학생을 위해 어린이 문화교실 운영에 나선다. 시는 오는 23일부터 2월 2일까지 2주 동안 영등, 부송, 유천, 금마, 황등도서관에서 '겨울방학 도담도담 어린이 문화교실'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문화교실은 △아트 앤 캘리그라피 △지구촌 겨울 요리 교실 △호기심 가득 실험교실 △미라클 잉글리시 등 아이들의 사고력과 창의력을 향상할 수 있는 17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참여를 원하는 초등학생은 오는 11일 오전 10시부터 익산시 통합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아이들이 방학 동안 신나는 도서관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하며 더욱 알찬 방학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겨울방학 프로그램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 통합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영등시립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함양군의 대표 겨울 축제인 ‘제8회 지리산함양고종시곶감축제’ 개막을 이틀 앞둔 10일 함양군은 축제장 최종 현장점검을 비롯해 축제 막바지 준비 작업에 총력을 쏟고 있다.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함양 상림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제8회 지리산함양고종시곶감축제’는 축제 기간 25개 곶감 판매농가와 농·특산물판매 12개소, 곶감농기계 업체 6개소가 참여하며 저렴한 가격으로 농·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 특히, 타래곶감 만들기 재현, 곶감시식 후 곶감판매농가 스템프 투어, 소원연 날리기 체험, 알밤굽기 체험, 곶감계피차 나눔, 떡메치기 체험, 소원지 작성, 곶감 초콜릿 만들기 체험, 할매장터 운영 등 다양한 체험 행사를 마련했다. 무엇보다 축제의 주인공인 명품 지리산함양고종시곶감을 하루 2차례 깜짝 곶감 경매를 통해 축제 현장에서 저렴하게 곶감을 만나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수 있다. 또한, 20만 원이상 곶감 구매 시에는 5,000원 상품권을 지급하고 10만 원이상 곶감 구매 시 3,000원 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준비 중으로 설명절 선물로 곶감을 준비하고 있다면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김천시립도서관은 2024년 1월부터 김천시립도서관 자료실 및 작은도서관에 감미로운 음악이 흐르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과거의 도서관이 독서실처럼 공부에 포커스를 맞춘 학습공간이었다면 현재의 도서관은 책과 음악, 문화 활동이 함께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도서관의 분위기를 결정하는 음악은 독서 활동에 집중도를 높여주며, 이용자 응대에 방해되지 않는 클래식, 연주곡 위주로 곡을 선정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도서관 이용에 방해되지 않는 수준의 소리 크기를 유지함으로 아늑한 도서관 분위기를 형성하고 있다. 도서관의 조용한 분위기에 익숙한 이용자는 “처음 음악을 들으면 평소와 다른 도서관의 분위기에 어색했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잔잔한 음악 소리에 도서관 이용과 독서 활동에 집중도를 높여 주었다.”며 만족감을 전했다. 최근 리모델링 후 개관한 자두꽃작은도서관 외 꿈앤들, 푸름찬, 김산고을, 큰숲 작은도서관 4개소에도 운영하고 있다. 이순영 시립도서관장은 “앞으로도 도서관이 책과 음악, 사람이 조화를 이루는 문화 충전소로서 시민들이 가족, 친구들과 함께 이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여주시 여주박물관에서는 1월 16일부터 2월 23일까지 갑진년 용의 해를 맞아 용과 관련한 다양한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매주 화요일에는 특별기획전시 '여주, 길로 통하다'와 연계하여 여주의 옛 육로 교통을 살펴보고, 종이 끈으로 짚신을 만든다. 매주 수요일에는 전시 중인 민화 “운룡도(雲龍圖)”를 관람하고, 연에 용을 그리고 하늘 높이 날리는 시간을 갖는다. 매주 목요일에는 여주역사실에 전시중인 “백자청화구름용무늬병”을 관찰하고, 종이 도자기를 조립한다. 매주 금요일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제작한 전통놀이 현대화 보드게임 4종을 체험한다. 매주 토요일에는 여주박물관에 용 또는 갑진년과 관련한 전시유물을 관찰하고 문제를 해결한 뒤 움직이는 용을 만든다. 프로그램은 황마관 1층 교육실에서 오전 10~12시, 오후 2~4시 1일 2회차로 운영되며, 회차별 선착순으로 운영하며 현장 접수 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여박 퀘스트”도 황마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함께 운영하고 있다. 관람객은 특별기획전시를 관람하며 가로세로 낱말퍼즐 또는 빙고게임을 완성하면 미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예향의 향기가 묻어나오는 전북도가 2024년도‘전라북도어린이예술단’을 이끌어 갈 신규단원을 모집한다. 전라북도어린이예술단은 음악예술에 관심있는 어린이가 예향의 도시 전북을 이끌어 갈 지역음악 예술인재로 커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창단됐으며, 국내외 다양한 연주활동을 통해 그 기량을 뽐내고 있다. 음악예술 인재를 꿈꾸는 도내 재능있는 아이들이 어린이예술단활동을 기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예술단원 ‧ 예비단원 ‧ 견습생 교육을 무상 지원하고 있다. 접수는 오는 1월 15일부터 22일까지 전북도 및 전북도립국악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응시대상은 도내 거주하는 초등학교 2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이다. 1월 27일 실기 및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발된 단원은 전라북도어린이예술단원으로 활동하게 되며 매주 1~6시간씩 파트별 오케스트라 합주 교육을 지원받게 된다. 특히 예술단원의 경우, 각종 기획공연과 해외초청공연 등 다양한 무대 활동 참여 기회가 주어지며, 연 3회의 음악캠프 교육 등 전북도립국악원 내 예술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