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 지역 주요 산책로와 소규모 정원 등에 형형색색의 봄꽃이 만발했다. 울산 중구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태화강국가정원길과 혁신도시 종가로, 원도심 골목길, 지역 내 한뼘정원 등 60곳에 튤립·백합·수선화·히아신스 등 봄꽃 24종 25,000송이를 심었다. 다양한 형태와 색감의 구근 봄꽃들은 산수유, 벚꽃 등과 다르게 오래도록 피어 늦봄까지 감상할 수 있다. 또, 다른 정원식물의 생장을 방해하지 않고 관리도 쉬운 것이 특징이다. 중구는 계절에 따라 도심 정원 곳곳에 다양한 정원식물을 심고 기르며, 주민들에게 사계절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할 예정이다. 중구 관계자는 “주민들과 학생들이 출퇴근길, 등하굣길에서 아름다운 봄꽃을 감상하며 따사로운 봄의 정취를 만끽하시길 바란다”며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정원 문화 확산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가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2025년 반부패·청렴시책’을 추진한다. 2025년 반부패·청렴시책은 ‘구민이 신뢰하는 청렴한 종갓집 중구’라는 목표 아래 △조직의 청렴 선순환 체계 구축 △부패 방지 체계 구축으로 청렴 감수성 향상 △구민이 공감하는 청렴 중구 구현 등 3대 추진 전략 32개 세부 과제로 구성돼 있다. 중구는 우선 ‘조직의 청렴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기관장 주재 반부패·청렴협의체를 분기별로 개최해 부패 취약 분야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조직문화 혁신 추진단‘혁신 모임(크루)’을 구성해 운영하며 세대 사이의 소통과 공감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두 번째로 ‘부패 방지 체계 구축으로 청렴 감수성 향상’을 위해 내부 직원을 청렴 강사로 양성하고 찾아가는 청렴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울산광역시 중구 청렴도 향상 및 부패 방지 기본 조례'를 제정해 반부패·청렴시책 추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구민이 공감하는 청렴 중구 구현’을 위해 청렴 구민 감사관 제도, 대형 공사 구민 감시관 제도, 구민 권익보호관 제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울산사립유치원연합회가 7일 울주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순걸 군수, 김유희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울주군 산불 피해 성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공동모금회를 통해 울주군 산불 피해 이재민과 저소득층 지원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유희 회장은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돕기 위해 마음을 모아 성금을 준비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순걸 군수는 “소중한 성금은 산불 피해 이재민을 돕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따뜻한 마음을 담아 도움의 손길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바커케미칼코리아가 7일 울주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순걸 군수, (사)바커케미칼코리아 장성민 울산 공장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울주군 산불 피해 성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공동모금회를 통해 울주군 산불 피해 이재민과 저소득층 지원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장성민 공장장은 “이번 성금이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울주군 이재민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순걸 군수는 “산불 이재민들의 피해 회복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해주신 (사)바커케미칼코리아에 감사드린다”며 “성금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육체적, 정신적 피로감을 치유하고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는 ‘2025년 솔마루길 숲해설 프로그램’을 7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 동안 도심 속 자연학습장인 삼산수목학습원과 명품 등산로인 솔마루길 등에서 4개 코스로 운영된다. 유아와 학생, 성인 등 전 연령층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유아에게는 숲에 대한 흥미 유도와 오감자극활동을, 학생들에게는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산림교육을, 성인에게는 일상 휴양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지난 2012년 7월부터 시작해 올해 14회째로 운영되고 있는 솔마루길 숲체험 프로그램은 지난해 281회 5,680명이 참여하는 등 매년 인기리에 운영되고 있는 산림교육 프로그램이다. 남구는 공개 모집과 심사를 거쳐 전문성 있는 위탁운영기관을 새롭게 선정하고, 전문자격을 갖춘 숲해설가 2명을 배치해 연령층에 맞게 계절별, 장소별 맞춤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솔마루길 숲해설 프로그램은 만 3세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솔마루길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보건소는 7일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가 발령되었음을 알리고 일본뇌염 예방을 위한 모기 물림 주의 행동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웅덩이 등에 서식하며,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하고, 3월 말부터 발생하기 시작해 8~9월에 정점을 보인다.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대부분 발열이나 두통과 같은 가벼운 증상이 나타나지만,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될 경우 고열과 발작, 착란, 경련, 마비 등의 증상이 발생하며, 감염자 가운데 20~30%는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이에 따라, 남구보건소는 모기가 활동하는 4월~10월까지 야간(일몰 직후~일출 직전) 야외 활동 자제와 야간 외출 시 밝은색 긴 옷과 품이 넒은 옷 착용, 모기 기피제 사용, 모기를 유인할 수 있는 진한 향수나 화장품 사용 자제, 실내 모기 침입 예방을 위해 방충망 정비와 모기장 사용 권장, 집주변의 물웅덩이와 막힌 배수로 등 고인 물 없애기 등 모기 물림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한편, 이른 기온 상승으로 모기 활동이 빨라짐에 따라 남구보건소 방역 기동반은 감시 자료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래문화재단은 오는 5월 5일부터 5월 31일까지 장생포문화창고 6층 소극장W에서 5개국 해외 어린이 공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국내 유명 연극과 예술협회의 추천에 따라 선정된 이번 작품들은 스페인과 태국, 우루과이, 인도네시아, 프랑스에서 제작된 전문 아동극이며, 어린이날 2회와 매주 토요일 2회로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인형극을 기본으로 한 그림책과 마임, 라이브드로잉, 그림자 극, 미디어 맵핑 등 다양한 소재와 장르가 더해져 어린이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도록 구성됐다. 어린이 해외 공연은 새로운 가족으로 살아 가는데 필요한 우정과 관용에 대해 다룬 인형극‘그웬돌린(스페인)’공연을 시작으로, 마임으로 펼쳐지는‘타 렌트 쇼(태국)’과 대화는 없지만 음악으로 흥미를 돋우는 재치 있는 인형극‘오래된 헝겊들(우루과이)’, 자연 속에 사는 4살 웨아의 딱정벌레를 찾는 모험이야기‘딱정벌레 양동이(인도네시아)’, 그림이 실제 인형이 되기도 하고 인형이 그림이 되기도 하는 동화 같은 이야기 ‘기다리지 말아요(프랑스)’를 공연할 예정이다. 해외 어린이 공연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보건소는 7일 상개 내트럭하우스를 방문해 관내 50인 미만 사업장 대상으로 근로자의 건강 증진을 위해‘찾아가는 건강상담’을 운영했다. 이번 사업은 직업 특성상 정기적인 건강관리가 어렵고 보건관리자가 상주하지 않는 중소사업장 근로자 대상으로 건강상담과 생활 습관 개선을 위해 지원함으로써 직장 내 건강 문화를 조성하고, 근로자들의 건강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진행됐다. 울산남구보건소와 울산근로자건강센터, 울산금연지원센터의 전문 인력이 함께 참여해 △ 음주폐해예방을 위한 알코올 사용 장애 선별검사 △ 치매 조기검진 △ 혈압·혈당검사 △ 근골격계질환 예방 상담 △ 금연상담 등의 프로그램이 제공됐으며, 건강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유태욱 남구보건소장은 “화물차 운전자들은 장시간 노동과 불규칙한 생활로 인해 건강관리가 쉽지 않은 만큼 이번 상담이 건강 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소사업장 직업군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베란다나 옥상 등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도시농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2025년 텃밭상자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텃밭상자는 작은 상자에 담긴 흙과 퇴비에 모종이나 씨앗을 심어 작물을 재배할 수 있도록 하는 제품으로 남구는 1천 6백만 원의 예산으로 380개의 텃밭상자를 준비했다. 분양 희망자는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텃밭상자는 1가구당 2개까지 신청가능하며, 개당 가격은 42,000원으로 8,400원의 자부담이 발생한다. 선정된 구민들은 이달 말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텃밭상자를 직접 수령할 수 있다. 남구 관계자는 “텃밭상자를 통해 손수 기른 친환경 채소를 수확하는 재미를 느껴보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은 2025 장생포 수국 페스티벌 기념주명칭을 ‘수국(水菊)’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2025 수국 페스티벌을 기념하기 위한 축제주 개발을 지난해 10월부터 남구 소재 성민도가와 협업해 진행했으며, 지난 1월과 2월 시제품 3종에 대해 고래문화마을 현장 시음회(총766명 참여)를 통해 최종 제품을 선정했다. 또한, 시음회 참여자와 인공지능(AI), 브랜드 네이밍 전문가, 공단 직원 공모를 통해 총 200여 건 중 최종 8건의 이름을 선정했고, 지난 3월 남구청과 남구의회 1층에서 남구청 직원과 방문자를 대상으로 현장 선호도 투표(총424명 참여)를 실시하고, 수국 축제주의 최종 명칭을 확정했다. 이후 공단은 주종과 도수, 맛 등 축제주의 특성과 장생포 수국을 결합한 제품 디자인을 확정하고, 최종 판매량은 1,000병으로 한정 생산할 계획이다. 이춘실 공단 이사장은 “2025 장생포 수국 페스티벌을 기념하기 위한 축제주 개발이 마무리 단계에 있고, 좋은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라며, 공단에서는 장생포 수국 축제주 외에도 화관과 꽃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