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울시는 11일 14시 서울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탄소중립 실천 콘테스트 2기 캠퍼스 대전, 쇼미더캠퍼스’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당일 행사에는 학생 130명과 심사위원, 멘토 등 총 15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서울시 ‘유튜브’와 ‘라이브서울’에서 생중계된다. 시는 지난 7월 청년이 주도하는 혁신 아이디어 발굴 및 실행을 통해 실질적인 탄소 감축을 이끌어내고자 서울시 소재 대학을 대상으로 참여공동체를 공개 모집했다. 참여 대학생은 총 200명(14팀)으로, 각 14개 대학교에서 ‘다회용컵 시스템 설치 및 운영’, ‘이면지 업사이클링 프로젝트’, ‘텀블러 할인 이벤트’, ‘줍깅’ 등 탄소중립 인식개선 활동과 탄소 배출량 감축 활동을 실천해왔다. 14개 팀은 에코루프(건국대학교), 라이코스경희(경희대학교), 쿠셉(고려대학교), 그린리본(광운대학교), 국민이 그린(국민대학교), 에코코(동국대학교), 빵빵이(서울시립대학교), 레스큐(성균관대학교), 수정어스(성신여자대학교), 스노우볼(숙명여자대학교), 이큐브(이화여자대학교), 그리닝(장로회신학대학교), 전지구적 모임(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재)광주시문화재단(대표이사 오세영)이 전국의 음악 영재 발굴을 위한 '제3회 광주시 청소년 음악콩쿠르'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전국의 우수한 재능을 지닌 음악 영재를 발굴하고, 예술 인재 육성에 앞장서고자 마련된 광주시문화재단의 특화사업이다. 성악과 피아노, 바이올린, 관악앙상블 총 4개 부문으로 개최되며 성악의 경우 만 21세 이하, 피아노와 바이올린 경우 만18세, 관악앙상블은 만 23세까지 지원 가능하다. 특히 이번 콩쿠르에서는 ‘2024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 경기광주’ 개최를 앞두고 실내악의 다양성 증진과 더불어 청소년들의 실내악 경험을 증대시키고자 관악앙상블 부문이 신설됐다. 관악앙상블 부문은 금관, 목관에 구분을 두지 않고 관악기로만 편성된 3중주에서 10중주까지 다양한 편성으로 지원할 수 있다. 참가 접수는 2024년 1월 22일부터 2월 16일까지 가능하며, 자세한 참가 요강은 광주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심사는 예선과 본선으로 나누어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예선은 2월 26일부터 28일까지, 본선은 3월 18일부터 9일까지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울시는 우주선을 연상케 하는 유선형 외관으로 2014년, 서울에 ‘혁신 건축물 시대’를 열어준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가 오는 3월이면 10돌을 맞는다고 전했다. 그간 DDP는 명실상부 서울을 대표하는 전시이벤트 시설로 자리매김했으며, 지난해는 역대 최대실적을 달성했다. DDP를 운영하는 서울디자인재단은 지난해 DDP가 개관 이래 최다 방문객, 최대 가동률과 영업수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24년도 대관 예약률도 70%를 웃돌아 재단은 올해도 DDP의 고공행진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로나19 종식 후 지난해 DDP 총수입은 166억, 가동률은 74%를 달성, 강남 코엑스(75%)와 함께 국내 대관시설 중 최고 수준의 가동률을 기록했다. 이는 시설 보수기간․휴일 등을 제외하면 연중 전시장이 꽉 차 있었다고 보면 된다. 공간 활성화, 방문객 증대는 DDP 수입 증가로 직결돼 대관․임대․주차․디자인스토어 매출 등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가 유행할 당시 공실이었던 임대시설은 현재 유명 카페․식당 등이 채우며 더욱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nb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가 춥고 움츠리기 쉬운 겨울방학을 신나고 유익하게 보낼 수 있는 곳으로 광양에 있는 전남도립미술관을 적극 추천한다고 11일 밝혔다. 옛 광양역 터에 건립된 전남도립미술관은 폭넓은 스펙트럼과 수준 높은 전시로 문화 갈증을 충족하는 문화예술의 거점이자 꼭 들러야 할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개관 3주년을 맞는 전남도립미술관은 ‘산을 등지고 물을 바라보다’를 시작으로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 ‘리움미술관 순회전’ 등 잇따른 대형전시로 문화예술계의 지각변동을 일으켜 왔다. 지난해에는 제1회 JMA 어린이 미술페스티벌을 개최해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미술관 문턱을 낮추고 미술 세계의 즐거움에 흠뻑 빠질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해 호응을 얻었다. 현재는 황영성 초대전 ‘우주가족 이야기’, 송필용 기획전 ‘물의 서사’, 기증작품전 ‘시적추상’ 등 따뜻하고 다채로운 전시로 관람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우주 가족 이야기’는 평생 자유롭고 평화로운 공동체를 염원해 온 황영성 작가의 60여 년 화업을 드로잉, 금속판 타출, 미러볼 등 풍부한 소재와 조형기법으로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2024 화천산천어축제장에서 전국 얼음축구 동호인들의 진검승부가 펼쳐진다. 화천군 체육회와 화천군 축구협회는 오는 13일부터 이틀 간, 축제장에 마련된 얼음축구장에서 2024 산천어축제 전국얼음축구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남자 27개팀, 여자 8개팀 등 모두 35개팀이 출사표를 던졌다. 얼음축구대회는 빙판 위에서 안전장구를 착용한 5명이 1팀을 이뤄 상대방과 겨루는 단체 스포츠다. 5인제 경기지만, 1팀 당 최대 10명(20세 이상)까지 등록할 수 있다. 등록 선수 중 경기당 7명(선수 5명, 후보 2명)이 출전하며, 매경기 명단변경이 가능하다. 참가비는 7만원이지만, 전액 화천지역에서만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화천사랑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어 사실 상 무료다. 특히 올해는 여성부 경기가 신설됐다. 대회 총상금은 1,410만원 규모다. 우승상금은 일반부 500만원, 여성부 100만원이다. 첫날에는 예선 리그전, 둘째 날에는 본선 토너먼트 경기가 진행된다. 경기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산타의 고향’핀란드 로바니에미시의 산타 클로스와 요정 엘프가 4년 만에 화천산천어축제를 다시 찾는다. 화천군은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 간 축제장 등에서 핀란드 로바니에미시 산타 초청 이벤트를 진행한다. 산타와 엘프는 12일 첫 일정으로 오전 10시 화천 어린이 도서관을 찾아 화천의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이후 산타와 엘프는 하남면에 위치한 산천어 파크골프장으로 이동해 아이들과 파크골프 동반 라운딩을 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게 된다. 특히 파크골프 체험에는 ‘강호의 숨은 고수’로 알려진 최문순 군수까지 등장해 치열한 접전(?)예상된다. 이후 산타는 축제장 내 얼곰이성에서 관광객들과 포토타임을 가지며 첫날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토요일인 13일. 산타와 엘프는 얼곰이성, 축제장 일대에서 꼬마 관광객들과 사진도 찍고 썰매도 타며 녹지 않을 추억을 선물하게 된다. 또 이날 오후 6시부터 열리는 주말 선등거리 이벤트에도 참여해 신나는 퍼레이드와 이벤트를 이어간다. 방문 마지막 날인 14일에도 산타와 엘프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이 올해 대표 관광지 삼례문화예술촌에서 지역작가 6명의 작품을 전시한다. 11일 완주군에 따르면 삼례문화예술촌에서는 ‘지역작가 공모전’을 지난 2022년부터 시작해 지역작가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과 관광객에게 수준 높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전시도 지역작가 공모전의 일환으로 16명이 응모해 최종 6명이 선정됐다. 첫 번째 주자는 이동근 작가로 ‘풍요+자연에 물들다’를 주제로 삼례문화예술촌 제3전시관에서 총 3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작가는 과일과 바다 풍경을 주요 소재로 삼아 초현실적 극사실화로 표현해 본질과 현상 사이에서 화해와 진정한 소통을 말한다. 이동근 작가의 전시는 3월 4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이어 이에녹(2회차), 유흥영(3회차), 강지음(4회차), 조화영(5회차), 김철규(6회차) 작가의 전시가 진행되며, 연말까지 2개월씩 총 160여 점이 전시될 계획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지역작가 공모 전시회를 통해 주민, 작가, 관광객이 화합하고 상생하고자 한다”며 “삼례문화예술촌을 관광객이 오래 머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은 겨울방학을 맞아 인천개항박물관에서 '개항장, 사라진 퍼즐조각을 찾아서' 교육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개항장, 사라진 퍼즐조각을 찾아서'는 개항장의 역사와 의미를 체험 등을 통해 알아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여름방학 큰 호응을 얻은 데 힘입어 이번 겨울방학에도 진행하게 됐다. 프로그램은 초등학생(1~6학년) 자녀를 동반한 가족을 대상으로 오는 1월 25일부터 2월 3일까지 2주간 운영된다. 가족과 함께 박물관에서 역사 속 인천 개항장 모습과 근대건축물들의 역할을 배우고, 1920년대 인천 개항장 지도를 배경으로 만든 대형 퍼즐을 가족별 한 구획씩 맡아 전체 지도로 완성해보는 체험을 해볼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은 1월 18일부터 인천중구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사전 신청(선착순)하면 된다. 재단 관계자는 “'개항장, 사라진 퍼즐조각을 찾아서'는 지난해 98.6%라는 매우 높은 만족도를 보인 프로그램”이라며 “이번 겨울, 인천 개항장에서 가족과 함께 역사와 문화를 재밌고 유익하게 배우는 기회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수시립쌍봉도서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상반기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강생을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4인 4색 그림책 작가 연구’, ‘영어 그림책과 같이 놀아요’ 2개 강좌며, 강좌별 수강인원은 20명 내외다. 우선 ‘4인 4색 그림책 작가 연구’는 성인을 대상으로 오는 26일부터 2월 23일까지 운영, 국내·외 4인의 작가와 그 작가의 그림책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접근을 연구하며, 그림책 속 숨은 의미를 감상하는 방법을 익히는 프로그램이다. ‘영어 그림책과 같이 놀아요’는 초등학생 1~2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오는 4월 6일부터 6월 22일까지 진행되며, 영어 그림책 도서를 함께 읽어나가는 강좌다. 수강료는 강좌별로 유료이며, 참여 신청은 오는 15일부터 여수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립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쌍봉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삼숙 도서관운영과장은 “여수시립도서관은 도서관 역할 뿐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지역 내 학습, 교육의 역할을 하고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울시 마포구는 11일 오전, 구청 정책회의실에서 마포구립실버합창단 지휘자·반주자 및 마포구립소년소녀합창단 지휘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위촉식에는 박강수 마포구청장과 관광경제국장, 문화예술과장, 마포문화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해 새로운 지휘자와 반주자의 취임을 축하했다. 이날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마포구립실버합창단을 이끌 김주현 지휘자와 염정은 반주자, 마포구립소년소녀합창단을 통솔할 임유진 지휘자에게 직접 위촉장을 수여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합창단의 아름답고 희망찬 음악으로 일상생활에 지친 구민의 마음을 어루만져주길 바란다”라며 “마포구는 문화 소외가 없이 모든 구민이 문화 향유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