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가수 신대양과 팬클럽이 9일 울주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순걸 군수와 신대양 가수 및 팬클럽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울주군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한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된 성금은 공동모금회를 통해 울주군 산불 피해 이재민과 저소득층 지원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가수 신대양은 “산불 피해로 인해 아픔을 겪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기 위해 팬클럽과 함께 성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가수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순걸 군수는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성금을 기부해주신 가수 신대양과 팬클럽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울주군청 해뜨미씨름단이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진부생활체육관에서 열린 ‘2025 평창오대산천장사씨름대회’ 단체전에서 우승하며 황소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대회 마지막날 열린 단체전은 각 팀별로 태백급·금강급·한라급 2명씩, 백두급 1명씩 경기에 나서 7전4선승제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해뜨미씨름단은 16강 제주특별자치도청 씨름단, 8강 영암군 민속씨름단, 4강 영월군청 씨름단을 차례로 꺾으며 결승에 올랐다. 단체전 결승 상대로는 문경시청 씨름단을 만나 승부를 겨뤘다. 결승 첫 경기에서는 이광석(울주군)이 홍승찬(문경시)을 2-1로 꺾으며 기선을 제압했고, 2경기에서는 노범수(울주군)가 신현준(문경시)을 2-0으로 이겨 기세를 이어갔다. 3경기는 김무호(울주군)가 김종선(문경시)을 2-0으로 제압했으며, 4경기는 홍지흔(울주군)이 마권수(문경시)를 2-0으로 꺾어 총 스코어 4-0으로 앞서나갔다. 마지막 경기에서는 정종진(울주군)이 황성희(문경시)를 만나 2-0으로 패배하면서 울주군청 해뜨미씨름단이 최종 스코어 4-1로 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북구예술창작소 감성갱도2020은 5월 23일까지 2025 레지던시 5기 입주예술가 소개전 '집수구역 集水區域'을 마련한다. 감성갱도2020 레지던시 5기 입주예술가는 입주작가 △김현(시각예술/입체) △이산_이상원(시각예술/평면) △전미_전미희(시각예술/평면) △채경서(시각예술/평면)와 활동작가 △섬_이인하(시각예술/입체) △장순옥(시각예술/평면·문인화) △최진영(공연예술/전통) 작가 등 총 7명이다. 김현 작가는 오늘의 운세 속 텍스트를 이미지화해 조각이나 그림으로 변환하는 작업을 하고 있으며, 이산 작가는 만화나 게임 등에서 발전하고 있는 서브컬처와 현대미술 간의 융복합 지점을 찾으려는 노력이 담긴 작업활동을 한다. 전미 작가는 콜라주와 페인팅을 통해 작가의 경험과 주변에서 얻은 영감을 시각적으로 풀어내는 작품활동을 하고 있으며, 채경서 작가는 현실에서 벗어나 이상적인 세계를 찾는 작가의 내면 속 현상과 감정의 결들을 시각적으로 표현한다. 이인하 작가는 일상에서 수집한 다양한 소재에 상상 속 장면을 더해 축소모형을 만드는 작업을 하고 있으며, 장순옥 작가는 문인화가 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 울주군과 울산테크노파크가 스마트팜 설비지원 및 기술개발을 통한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2025년 청년 스마트팜 보급 육성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울주군은 2020년부터 스마트팜을 지속적으로 보급해 농업 생산성 향상과 기후변화에 대비한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엽채류, 과채류, 버섯류 재배 등 총 31개소에 스마트팜 설비가 보급돼 복합환경제어가 가능한 스마트농장을 조성했으며, 스마트팜 관련 전·후방 연관 기술개발 25개소 기업 지원으로 우수한 기술력 보유 기업 유치에 힘써왔다. 올해 사업은 LED, IoT, 센서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생육환경제어가 가능한 1.5세대 이상의 스마트팜 설비 구축 5개소와 스마트팜 기술 실증화를 위한 기술개발 2개소를 선발해 사업비를 지원한다. 사업 신청은 다음달 9일 오후 1시까지 울산테크노파크 지원사업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구비서류와 함께 울산TP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역량있는 청년 농업인의 스마트팜 창업과 기술 개발을 지원해 농업의 디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서울주소방서는 4월 9일 오전 10시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등산로 및 작천정 벚꽃길(울주군 상북면 일원) 등지에서 봄철 산불예방 홍보 활동(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봄철 건조한 대기로 인해 최근 산불발생이 증가하는 가운데 산불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보 활동은 서울주소방서 관계자, 의용소방대원, 소방안전홍보협의회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감시 및 위험요인 발견 시 즉시 신고 안내 △산불 화재 시 대피요령 안내 △화기 소지 및 쓰레기 소각 행위 금지 지도 △심폐소생술 교육 △화재 예방 홍보물 배부 등으로 진행된다. 서울주소방서 관계자는 “봄철 건조한 날씨와 산행 인구 증가로 산불 위험이 커지는 만큼, 산행 시 안전수칙을 지키고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중부소방서는 4월 9일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다운2지구 에이(A)-5비엘(BL) 아파트 공사 현장 관리사무실에서 외국인 근로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외국인 근로자의 위급상황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직접 현장을 방문해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화재 발생 시 행동요령 및 화재 대피 훈련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방법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교육 참석자와 관계인을 대상으로 차량용 소화기 의무 비치 및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울산중부소방서 관계자는 “외국인 근로자와 화재취약계층은 재난 상황에 대한 대처가 상대적으로 어려울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부소방서는 4월 9일부터 매월 둘째 주 수요일을 ‘안전하기 좋은 날’로 지정하고, 중구 전통시장 내 화재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시장 상인들이 자발적으로 점포 내 화재 위험요소를 점검함으로써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장 상인으로 구성된 자율소방대와 연계한 소방 교육 및 초기 대응 훈련도 병행될 계획이다. 중부소방서는 자율소방대 활동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공용 및 개별 시설 안전점검 강화(비상소화장치 등 소방시설) ▲초기 화재 대응훈련 확대(이동식 소방펌프 활용 훈련) ▲취약시간대(오후 10시~다음날 오전 4시) 순찰 및 감시 카메라(CCTV) 점검(모니터링) 강화 ▲고령 상인을 위한 맞춤형 교육 실시 ▲비상연락체계 구축 및 피난유도 훈련 강화 등도 추진한다. 또 중부소방서와 관할 119안전센터는 화재 취약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시정 조치를 유도하는 한편, 자율소방대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대원 구성 정보와 연락망을 수시로 공유할 예정이다. 울산 중부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대책을 통해 전통시장의 화재 예방 능력이 한층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립미술관은 제6기 전시 해설사(도슨트) 양성 프로그램 참가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술관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전문적인 전시 해설을 제공할 전시 해설사를 선발하고 체계적으로 교육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류 심사를 통과한 전시 해설사들을 대상으로, 4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미술관 운영 이론, 미술사 강연, 전시 해설 실습 등을 포함한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 수료 후 해설 평가를 통과하면 수료증이 발급되며, 울산시립미술관 전시 해설자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프로그램은 성인을 대상으로 하며, 신청 접수는 4월 11일 오전 10시부터 4월 15일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30명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울산시립미술관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울산시립미술관 누리집 내 미술관 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도서관은 오는 4월 12일부터 동구 대왕암공원에 설치된 지능형(스마트)도서관의 대출 권수를 기존 3권에서 5권으로 확대하고, 가족 친화 도서와 캠핑 관련 도서를 비치하는 한편, 신간 도서를 추가 배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출 권수 확대로 1인 최대 5권까지 대출할 수 있으며, 지능형(스마트)도서관 대출 권수는 울산도서관 대출 권수에 포함해 적용된다. 특히 유아·어린이 도서는 한 번에 여러 권을 대출하는 경우가 많아, 이용자의 편의를 고려해 대출 권수를 확대했으며, 이를 통해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더욱 풍성한 독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공원 특성을 반영해 캠핑 관련 도서를 강화하고, 아이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그림책을 추가함으로써 지능형(스마트)도서관의 활용도를 높이고자 했다. 아울러 최신 유행(트렌드)을 반영한 신간 도서 295권도 추가 비치해 시민들의 다양한 독서 욕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했다. 지능형(스마트)도서관 이용 방법 및 도서 목록은 울산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시민들은 대왕암공원을 방문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1분기(1월~3월) 동안 실시한 식품 방사능 검사 결과 모든 시료에서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울산지역 내에서 생산하거나 유통되는 수산물 141건, 농산물 23건, 가공식품 1건 등 총 165건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검사항목은 방사성 요오드(131I) 및 세슘(134Cs, 137Cs)으로 검사 결과 모든 시료에서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아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원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가 지속됨에 따라 수산물 방사능 오염에 대한 시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방사능 검사의 85%를 수산물 검사에 집중했다. 특히, 울산지역에서 많이 생산되고 시민들이 자주 섭취하는 가자미, 미역, 고등어, 갈치 등을 주요 검사 품목으로 선정해, 시민 생활과 밀접한 식품의 안전성 확보에 만전을 기했다. 한편, 6월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관하는 숙련도 평가에 참가해 방사능(세슘) 검사의 신뢰성과 정확성을 재확인 받을 계획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도쿄전력이 올해 4월부터 내년 3월까지 총 7회에 걸쳐 5만 4,600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