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해녀박물관은 도내 해녀들이 다양한 예술적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해녀아티스트 작품 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은 본업인 물질을 하며 그림과 사진, 공예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해녀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것이 목적이다. 해녀박물관은 연중 다양한 장르의 해녀작가들을 발굴해 전시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첫 번째 무대는 태흥2리어촌계에서 물질을 하는 나경아 해녀 화가의 ‘나는 어쩌다 해녀가 됐다’ 작품전으로, 3월 10일까지 해녀박물관에서 관람할 수 있다. 나경아 작가는 대학에서 서양화를 전공한 뒤 서귀포 법환 해녀학교에서 해녀에 대한 꿈을 키웠다. 현재는 태흥2리 어촌계에서 물질을 하며 작품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물질할 때 카메라를 들고 가서 물질기록을 남기고, 물속에서 수면 위를 촬영한 사진에서 영감을 얻어 ‘떠다니는 섬’ 시리즈를 구상했다. 테왁의 색감을 잘 표현한 ‘출근길’, 바다에서 바라본 ‘한라산의 풍경’이 이번 전시의 대표작이다. 해녀박물관은 2021년부터 지역주민들과 작가들이 친숙하게 참여할 수 있는 문화갤러리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고양시청소년재단 산하기관인 토당청소년수련관에서 2024년도 시설 대관 신청을 받고 있다. 토당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 사업 및 문화체육강좌 운영을 통해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의 건강하고 균형 있는 성장과 행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하고 있다. 또한 공연장, 강의실 등 시설 대관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하고 협력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수련관의 대표적인 대관시설인 286석 규모의 공연장에서는 각종 공연, 발표회, 강연 등의 행사를 진행했다. 50석 규모의 강의실과 프로그램실은 소규모의 세미나, 강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토당청소년수련관은 지난해 각종 교육기관, 단체 등에게 대관사업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소통의 장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네트워크와 자원 공유로 지역사회에 꿈과 희망을 주는 활동 터전을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설 대관을 이용하고자 하는 단체는 토당청소년수련관 누리집 내 대관 안내 페이지를 참고하여 신청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고양특례시가 청년작가가 비상하는 ‘2024 청취갤러리’ 1분기 전시를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청취갤러리는 연중 진행되는 전시로써, 고양문화재단과 손잡고 3개월씩 총 4명의‘고양아티스트365’작가 작품으로 진행된다. 첫 전시의 포문을 연 한혜수 작가는 전통적 재료로 그려낸‘파도’를 통해 삶의 중심과 균형을 이루고자 하는 다짐을 풀어냈다. 한혜수 작가의 개인전‘밤은 길고, 끝없이 떠오르죠’전시는 3월 말까지이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그간 시는 청취갤러리를 통해‘지역 청년작가’키우기에 힘써왔다. 고양시 지역의 청년 신진작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18년부터 지역 카페 전시를 지원해왔고, 2019년부터 청취다방 내 복도공간을 활용한 청취갤러리를 운영, 지난해까지 총 16명의 지역 청년 작가에게 작품 전시 공간을 제공했다. 참여작가는 전시공간 뿐만 아니라 작가 엽서, 작가인터뷰영상 등 작품 홍보와 작품판매지원까지 다양한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다. 지난해 참여했던 작가들도 청취갤러리 전시를 통해 기업 및 타 공공기관과의 다양한 협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고양특례시 여성회관에서 오는 1월 22일부터 30일까지 2024년도 제73기 정규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73기의 교육 수강기간은 2월 5일부터 4월 27일까지 12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주요 강좌는 ▲운동·악기 강좌 24개 ▲의상·노래 강좌 17개 ▲미술·글씨 강좌 13개 등이 있으며 총 13개 분야, 101개의 다양한 강좌가 개설됐다. 수강신청은 고양시 여성회관 누리집을 통해 인터넷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접수 첫날인 1월 22일은 수강료 면제자(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장애인 등)를 대상으로 접수를 받고, 일반 접수는 1월 23일부터 시작하여 30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잠재능력 개발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진행하는 이번 73기 여성회관 정규강좌 프로그램 모집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는 지난 1월 13일 양주로타리클럽 지원으로 취약계층 저소득⋅위기가구 아동,청소년 19명에게 영화관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영화관람’은 문화체험의 기회가 많지 않은 저소득⋅위기가구 학생들이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일상의 회복을 돕고 건강한 정서함양에 도움을 주고자 프로그램을 계획하여 진행하게 됐다. 이번 영화관람에 참여한 학생들은 “평소에는 학교에 다니고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영화관람의 기회가 없었는데 무한돌봄 행복센터 선생님, 봉사자, 친구들과 함께 극장에서 큰 화면, 생생한 음향을 들으며 영화를 보고 맛있는 음식도 먹어서 좋았고 무엇보다 가족의 소중함을 느껴본 시간이었다 .”라며 영화관람 지원에 고마움을 표현했다. 양주로타리클럽 회장은 “오랜만에 아동들과 팝콘을 먹으며 영화관람을 하니 어렸을 적 생각이 나서 울컥했다. 학생들이 서로 다른 특성의 가족을 이해하는 시간이 되어 흐뭇함을 느꼈다. 이런 기회를 자주 만들어 학생들의 문화체험 기회를 주고 싶다.”라며 봉사의 취지를 밝혔다.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 김나영 센터장은 “겨울방학을 맞이한 학생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달성군 어린이집 연합회는 지난 12일 달성군청 군민소통관에서 추경호 국회의원, 최재훈 달성군수, 서도원 군의회의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달성군 어린이집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지역 보육인들의 상호 발전과 소통을 도모하고, 새해 희망과 새로운 각오를 다지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우수 보육인 공로패 전달과 축사, 복떡 커팅, 신규사업 설명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달성군이 2023년도 보육정책분야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며 받은 포상금을 금번 행사를 통하여 어린이집에 후원하면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이라는 군정목표를 향한 의지를 다지고 연초 훈훈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추경호 국회의원은 인사말을 통하여 “항상 응원해 주시고 환영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소중한 고향이 계속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아이들의 첫 선생님이신 어린이집 교직원분들과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재훈 달성군수는 “작년 한 해 동안 우리 아이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어린이집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사랑을 먹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창군이 15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최영일 군수를 비롯해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39명이 참석해 청렴 서약 및 결의를 다졌다. 이번 청렴서약식은 최영일 군수의 군정 비전인‘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을 실현하기 위해선 고위간부들을 중심으로 솔선수범과 반부패 청렴 실천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인식 속에서 마련됐다. 주요 서약내용은 공직자로서 법과 원칙에 따라 준수하고 행동하는 것에 대한 다짐과 함께, 국민에 대한 봉사자로서 깨끗하고 투명한 순창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담아내고 있다. 이날 참석자들은 법과 원칙을 준수하고, 사익보다 공익을 우선하고 업무수행 과정에서 부당한 이익을 추구하지 않으며, 직위를 이용한 권한 남용, 이권 개입, 알선 및 청탁 등을 하지 않을 것을 굳게 약속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군민들이 요구하는 높은 청렴 수준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먼저 저를 비롯해 간부공무원들이 적극적인 청렴의지를 가지고 전 부서원과 합심해야 한다”며“국민에 대한 봉사자로서 깨끗하고 투명한 순창군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다 함께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창군 발표테마파크 일원에서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순창의 진정한 맛을 체험할 수 있는‘순창맛페스타’가 열린다. ‘순창맛페스타’행사는 순창의 맛과 문화를 완벽하게 담아낸 특별한 체험의 장으로, 우석대와 전주대 RIS사업단과 한국외식업중앙회 순창군지부, 순창발효관광재단이 손을 잡고 순창의 12가지 맛과 관광을 결합하여 맛의 고장 순창의 이미지를 대외적으로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의 중심 테마 공간인 매콤관에서는‘순창의 12가지 맛’이라는 컨셉으로 순창고추장불고기, 순대국밥, 순창곰탕 등 12가지 순창만의 특색있는 음식을 선보일 예정이며, 어린이들을 위한 미생물캐릭터를 이용한 마카롱 만들기, 순창딸기 설기케이크만들기 등 다양한 즐거움이 기다리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어린아이들과 함께하는 부모님들을 위해 한국외식업중앙회 순창군지부에서는 다슬기탕, 청국장 등 순창의 5가지 음식을 판매할 예정이다. 아울러, 매콤관 앞 야외 광장에서는 투명한 이글루 텐트를 설치하고 겨울간식인 호빵, 어묵 등을 먹을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여 가족들이 캠핑분위기를 느끼며 특별한 추억을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1월 15일 오후,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서울 동대문구)에서 뮤지컬 제작사 대표, 배우를 비롯한 (사)한국뮤지컬협회, (사)한국뮤지컬제작사협회 등 관련 단체 관계자들을 만나 뮤지컬계 현안을 논의하고 현장 목소리를 듣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최근 2년 연속 연 매출 4천억 원 이상을 달성하며 공연시장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뮤지컬업계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국내는 물론, 아시아를 넘어 뮤지컬의 본고장인 미국과 유럽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는 우리 창작뮤지컬의 해외 진출 방안 등을 다룬다. 유인촌 장관은 “뮤지컬은 음악, 연극, 무용, 무대, 융합기술 등이 결합한 종합예술로서 공연예술 분야에서 고용 확장성이 큰 장르”라며, “뮤지컬 산업은 민간주도로 성장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정부 차원에서 해외 진출 유통기반을 조성하고 뮤지컬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등 간접 지원 확대 방안을 면밀히 살펴볼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는 날로 증가하는 인터넷상의 불법촬영물등 유통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불법촬영물등 유통방지 체계 강화 사업에 전년대비 14.9억원이 증액된 46.6억원을 편성했다. 인터넷 개인휴대기기 보급 및 인터넷 접속이 보편화됨에 따라 불법촬영물등이 정보통신망에서 빠른 속도로 확산될 수 있으므로 피해자 권익침해 최소화를 위해서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한 삭제․차단 및 재유통 방지를 위한 증거자료 채증시스템 구축이 필수적이다. 이에 방통위는 기존의 불법촬영물 모니터링 시스템에 메타버스 ․ 인터넷 1인방송에서 발생하는 휘발성음란정보 모니터링을 위한 인력을 보강하고 증거자료 채증시스템을 개선하는 등 불법촬영물등 유통방지 체계를 강화했다. 아울러, 불법촬영물등 유통방지를 위해 ’20년부터 국가에서 개발하여 정보통신서비스사업자에게 보급해 온 불법촬영물등 비교식별기술의 안정적 운영 및 신규사업자의 시스템 적용을 지원하기 위한 예산도 2024년도 신규사업으로 편성했다. 금번 불법촬영물등 유통방지 체계 강화 및 비교식별 기술지원 사업 신규 편성으로 불법촬영물등을 신속히 삭제‧차단하고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