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재)하남문화재단이 지난 2023년 송년음악회 '가장 완벽한 엔딩'에 이어 '2024년 신년음악회'도 매진을 기록하며 희망찬 새해의 시작을 알렸다. 지난 1월 13일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2024년 신년음악회'는 대한민국 교향악 역사의 한 축,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와 세계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마에스트로 다비트 라일란트와 피아니스트 스튜어트 굿이어, 소프라노 유성녀 등이 참여하며 무대를 빛냈다. 환상 동화 같은 모차르트 마술피리 속 파파게나의 솔로 탈출 장면부터 조선판 청춘 로맨스 춘향가까지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선보여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2023년 12월 28일~29일 양일간 펼쳐진 송년음악회는 최정원, 김소현, 신영숙, 마이클 리 등 국내 최정상 뮤지컬 스타들이 대거 참여하며 공연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공연이다. 주옥같은 뮤지컬 넘버와 2023년 잊지 못할 순간들을 관객들과 함께 나누며 잊지 못할 시간을 선사했다. 재단 관계자는“'2023 송년음악회'에 이어 '2024 신년음악회'도 이렇게 많이 찾아주셔서 감사드린다. 2024년에도 수준 높은 문화예술로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개관 30주년을 맞이한 인천문화예술회관이 2024년 한 해 동안 펼쳐질 다양한 사업들을 공개한다. 뜻깊은 해를 기념할 의미 있는 사업들과 인천을 누비며 시민들과 만나는 브랜드 공연, 문화와 예술이 일상인 도시를 만들기 위해 견인차 역할을 해 낼 인천시립예술단의 활약 등이 활기찬 일 년을 예고한다. 특히 전문성과 안정성이 확보된 문화공간으로 변신해 순차적으로 개관을 앞두고 있어 더욱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시민과 함께한 30년, 인천을 누비며 만나는 브랜드 공연 1994년 4월 8일 개관 이후 인천을 대표하는 품격 있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한 인천문화예술회관의 서른 살을 기념하는 뜻깊은 사업들이 준비된다. 예술회관 30년 역사를 담은 사진과 자료를 정리한 전시 '기억전'과 한때 대한민국 록 음악의 중심이었던 인천의 음악 씬을 회고하고 전망하는 기억콘서트 '더 씬(the Scene)', 소공연장 재개관에 맞춰 기획될 뮤지컬이 시민들과 개관 30주년을 축하하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진다. 리모델링 공사로 인해 회관 밖에서 시민들을 만나온 브랜드 공연들은 2024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재)김해문화재단 김해문화의전당은 경남도립극단과 공동주최로 연극 ‘크루서블 도가니’를 오는 2월 3 ~ 4일 양일간 개최, 2024년 기획공연의 첫발을 뗀다. 연극 ‘크루서블 도가니’는 미국 대표 극작가 아서 밀러(Arthur Miller)의 희곡 『시련(The Crucible)』을 경남도립극단에서 재해석해 제작한 작품이다. 지난 11월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첫 선을 보인 후 관객만족도 91.6%를 기록한 바 있다. 본 연극은 1692년 북아메리카의 세일럼이라는 작은 마을에서 벌어진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 한밤중 마을 소녀들이 숲속에서 벌인 모임이 패리스 목사(윤하진)와 흑인 노예 티투바(박시우)에게 발각되고 이는 걷잡을 수 없는 마녀사냥으로 번진다. 마을 주민들은 죽음을 피하기 위해 거짓으로 다른 이웃을 고발하고, 주인공 존 프록터(한갑수)는 마녀로 고발당한 그의 아내 엘리자벳(윤재진)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진실을 말하며 법정투쟁을 벌이게 된다. (재)김해문화재단 이태호 문화예술본부장은 “경남도립극단과의 공동주최를 통해 김해시민에게 우수한 작품을 소개할 수 있어 기쁘고, 새해에도 변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5일 안산시 세계소년소녀합창단·지구촌 생활체육교실 지도강사 위촉 및 신년인사 행사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안산시 외국인주민지원본부는 ‘다양함이 하나 되는 안산’을 위해 언어와 인종, 국적을 초월해 내‧외국인이 교류하고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안산시 세계소년소녀합창단과 지구촌 생활체육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위촉된 강사는 세계소년소녀합창단은 지휘자와 반주자 2명, 지구촌 생활체육교실은 태권도‧배구‧방송댄스 등 4명이다. 이날 행사는 올해 새롭게 위촉된 지도강사를 환영하며 합창단과 생활체육교실을발전시키기 위한 운영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시가 다양한 상호문화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이민청 유치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 가운데, 이날 참여자들도 이민청 유치를 기원하고 응원했다. 박경혜 외국인주민지원본부장은 “올 한해도 세계소년소녀합창단과 지구촌 생활체육교실 등과 같이 내외국인이 문화로 교류할 수 있는 다양한 소통의 장을 제공해 서로 화합하고 공존하며 다 함께 행복한 안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이 지난 9일 2024년 새해를 맞아 성동구 상공회가 주관하는 초청 간담회에 참석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구의 주요구정사업에 대해 공유하며 성수IT 산업·유통개발 진흥지구 확대 조성 추진, 왕십리 비즈니스타운 조성 등 성동구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 성수IT 산업·유통개발 진흥지구 확대 조성 추진은 당초 IT산업에 국한됐던 권장업종에 디자인산업 등을 추가하고, 성수2가3동 일부구역에 한정됐던 진흥지구를 성수동 전역으로 확대하여 주요 산업지구를 확대 조성한다는 내용이다. 또 왕십리 비즈니스타운 조성은 성동구의 중장기적인 계획으로, 왕십리역 인근에 위치한 공공행정시설을 이전하고 그 부지에 기업을 유치하여 상업 비즈니스 업무지구를 조성하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성동구 상공회는 지난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하여 ‘사랑의 쌀’ 2023포대를 기부했으며, 중소기업의 운영지원을 위하여 세정지원분과위원회를 구성하여 경영인들의 경영활동을 지원했다. 또한 한양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수요자 중심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강동문화재단이 1월 12일부터 3월 12일까지 강동아트센터 아트랑 1~3층에서 영원한 빛의 화가 《모네와 인상주의 레플리카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모네와 인상파의 예술 활동을 6개의 섹션으로 나누어 소개한다. 관람객들은 전시를 따라 모네의 생애 시기별, 의미별로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모네를 중심으로 교류하고 활동했던 마네, 드가, 세잔, 고갱, 빈센트 반 고흐 등 대표적인 인상파 작가들의 작품도 작품의 배경 설명과 함께 전시하고 있어, 인상주의 화풍의 흐름도 자연스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전시는 세계적인 명화들의 규모와 질감, 색채, 특유의 붓질 자국까지 그대로 재현한 레플리카 전시로, 원작의 감동을 고스란히 느껴볼 수 있다. 전시관 1~2층에 걸쳐 인상파 레플리카 작품들을 가까이에서 생생하게 접할 수 있으며, 3층에서는 퍼즐 맞추기, 스티커 붙이기, 그림 그리기 등의 다양한 체험도 준비되어 있어,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에게도 예술을 쉽고 흥미롭게 경험해볼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심우섭 강동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서양 미술사에서도 가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남원주건강생활지원센터는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초등학생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쿡쿡! 편식예방 어린이 요리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영양교육과 쌀, 당근을 이용한 건강 컵케이크 요리 실습 등이 진행되며, 1월 31일과 2월 2일 양일간 오전 10시 30분, 오후 2시 매일 2회씩 총 4회 실시간 온라인 교육으로 운영된다. 대상은 인터넷 또는 모바일 사용이 가능한 초등학생 자녀를 둔 지역 주민으로 학생과 보호자가 1팀이 되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총 80팀을 선착순 모집하며,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남원주건강생활지원센터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남원주건강생활지원센터 밴드 또는 원주시 홈페이지, 원주시보건소 홈페이지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샘마루도서관은 서부권 지역사회의 독서 진흥과 양질의 정보 서비스 제공을 위해 각 자료실마다 테마에 맞는 도서를 전시하는 북큐레이션 서비스를 운영한다. 북큐레이션은 책(book)과 큐레이션(curation)의 합성어로 특정 주제에 따라 선별한 책을 이용자에게 추천하고 전시하는 것을 말한다. 샘마루도서관은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책을 선보임으로써 독서의 흥미를 유발하고 독서 습관을 쌓을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할 계획이다. 사서 추천 도서와 테마형 큐레이션으로 나눠 운영되며, 샘마루도서관 종합자료실과 어린이자료실에 선정된 도서가 전시된다. 1월 테마형 큐레이션의 주제는 ‘철학의 서가’로 인생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철학 도서를 샘마루도서관 종합자료실에서 전시하고 소개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샘마루도서관 북큐레이션을 통해 이용자들이 양질의 도서를 선택하고 독서 흥미를 기르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반딧불장애인야학이 주최하고 원주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주관한 ‘제15회 반딧불장애인야학 수료식’이 지난 12일 반딧불장애인야학 강당에서 진행됐다. 반딧불장애인야학은 2008년 설립된 이래 장애인 평생교육시설로써 장애인에게 평등한 교육 기회 제공 및 완전한 사회통합을 위해 운영돼왔다. 이날 수료식에는 반딧불장애인야학 학생의 식전 공연과 시상식 등이 펼쳐졌으며, 16명의 수료생에게 수료증이 수여됐다. 김용섭 교장은 “열심히 노력한 수료생들에게 축하를 드리며, 선생님들과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협소한 곳에서 시작한 반딧불장애인야학이 이만큼 성장하여 감회가 새롭고 앞으로도 많은 장애 학생들에게 동등한 교육의 기회가 주어지고 배움의 뜻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강릉시립미술관은 겨울방학을 더욱 즐겁고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초등학교 1~4학년 어린이 대상 교육 프로그램인 '원데이 키즈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본 프로그램은 현재 시립미술관에서 전시 중인 기획전시 소장품전 『컬렉션23』 전시 작품인 황윤진 작가의 'Vanitas' 를 감상하고, 수채화 컬러링 키트를 이용하여 직접 그려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작품의 밑그림, 수채물감, 붓으로 구성된 컬러링 키트를 통해 수채화로 재창조한 나만의 'Vanitas'를 만들어 보며 미술 작품을 쉽게 접하고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다. 교육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고, 오는 1월 27일 오후 2시와 4시에 두 차례로 진행하며 회차별 1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강릉시 공공예약서비스를 통하여 1월 17일부터 23일까지 보호자 명의로 신청할 수 있고, 회원 ID 1개당 1명만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강릉시립미술관 홈페이지 또는 인스타그램을 통하거나 강릉시립미술관에 문의하면 된다. 강릉시립미술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차별화된 미술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