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횡성군이 전국 최초로 선포한 65세~70세 건중년을 대상으로 5월 15일부터 7월 3일까지 8주간 건중년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교육대상자는 총 16명으로 이들은 매주 목요일 또는 금요일 보건소 다목적실에 모여 교육을 받는다. 1차시 MBTI로 알아보는 건강관리법을 시작으로 SOOD(smooth, open, one, deep) 칫솔질 교육, 치매 파트너 교육, 기공체조, 환경과 나의 건강, 삶의 긍정성 회복을 위한 영화관람, 웰다잉 교육 등 총 8차시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건중년 건강교실은 개인별 건강관리 이력을 사전 확인해 미실시된 예방접종 이력과 국가암 검진 이력 등을 개별 통지하고, 심층 건강면접조사를 통해 금연·치매·심뇌혈관질환 운동 프로그램을 연계한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갖는다. 김영대 보건소장은 “노년의 시작을 건강하고 활기차게 보내고 나를 돌아보며 건강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의미있는 교육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주시는 5월 21일 동천동행정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심리지원서비스 마음 톡(Talk) 톡(Talk)’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경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으며,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 인식 제고와 서비스 접근성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내방 주민 대상 스트레스 측정과 정신건강 검진이 이뤄졌으며, 고위험군으로 판정된 경우 센터 등록을 통해 사례 관리 및 치료 연계가 제공됐다. 박재홍 경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찾아가는 심리지원서비스는 주민들이 정신건강 서비스를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며 “앞으로도 지역 정신건강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배경혜 동천동장은 “정신건강의 중요성이 커진 요즘,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뜻깊은 기회였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천군보건소는 오는 5월 31일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다양한 흡연 예방 교육을 실시하며 조기 금연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보건소는 지난 21일 장항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전교생 123명이 참여한 가운데 ‘초등학생 금연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흡연의 해로움과 금연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버블 및 마술 공연 등 다채로운 퍼포먼스로 학생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었다. 특히, 학생들이 스스로 금연을 다짐하는 시간을 통해 건강생활 실천의식을 높였다. 또한, 23일 서천 문예의 전당에서는 관내 미취학 아동 200여 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흡연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그림자쇼와 샌드아트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시청각 교육을 통해 흡연의 유해성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어릴 때부터 올바른 흡연예방 교육을 실시해 건강한 금연 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금산군보건소와 금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 고위험 집중관리기간을 맞아 23일 금산다락원 스포츠센터에서 생명사랑 서포터즈와 함께하는 정신건강 한마당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다락원 스포츠센터를 이용하는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생명에 대한 소중함을 알리고자 추진됐으며 자살예방 홍보 및 정신건강 검사를 시행한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자살예방상담전화,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 금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금산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몸건강, 정신건강 돌봄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금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 담당자는 “서포터즈 활동이 벌써 3년 차다”며 “항상 분기별 회의나 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캠페인이 건강을 위해 스포츠센터를 이용하시는 분들에게 마음건강에 대한 관심과 함께 생명의 소중함을 전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3월부터 5월은 자살 사망자가 통계적으로 증가하는 자살 고위험 집중관리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구미시는 지난 20일 시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동국대학교 경주병원과 연계해 구미시의회(4월 14일)에 이어, 구미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시민 20여 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성인 가슴압박 소생술 ▲영유아 대상 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실습 중심으로 구성돼, 실제 상황에 바로 대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은 초기 4분 이내 심폐소생술 시행 여부에 따라 두 배 이상 차이 나며, 대부분의 심정지가 가정이나 공공장소에서 발생하는 만큼 시민의 대응이 결정적이라는 점에서 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된다. 참여자들은 “직접 해보니 자신감이 생겼다”, “긴급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구체적으로 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구미보건소는 5월부터 10월까지 법정의무교육 대상자와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매월 심폐소생술 교육을 운영한다. 교육 일정과 신청은 구미보건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교육 참여가 어려운 기관이나 시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속초시립도서관은 5월 22일 저녁 7시, 시청각실에서 시민 40여 명을 대상으로 사시사철 인문학 두 번째 프로그램 ‘내 삶을 바꾸는 과학책 읽기’를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고려대학교 과학기술학연구소 연구교수이자, 과학저술가로 활동 중인 정인경 교수의 저서 ‘내 생의 중력에 맞서’를 중심으로 과학을 통해 삶의 가치를 찾고, 나와 세계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정인경 교수는 “우리는 평범한 삶을 사는 누구에게나 죽음이나 질병, 망각, 사랑, 이별 등과 같이 피할 수 없는 상황에 직면한다. 이럴 때마다 인간이란 무엇이며,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질문을 던짐으로써 우리를 지적으로 성장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준다.라고 전했다. 속초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특강을 과학이라는 렌즈를 통해 인간 존재와 삶의 의미를 성찰해 보는 기회가 될 것이며, 일상에서도 지적 호기심과 사유를 놓지 않고 삶을 더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하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속초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시립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속초시보건소는 오는 5월 27일 10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보건소 1층 치매안심센터 내 안심카페에서 한센병 조기 발견을 위한 무료 이동검진을 시행한다. 이번 검진은 한국한센복지협회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지역 주민과 사업체 근로자가 검진 대상이며, 검사 당일 선착순 200명에 한해 진행된다. 한센병은 나균에 의해 발생하는 2급 법정 감염병으로, 전염성 질환이다. 주로 피부와 말초신경에 침범해, 감각마비, 운동마비, 신체 조직변형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적기에 치료받지 않으면 합병증과 장애를 남길 수 있어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하다. 한편, 이날 검진에서는 한센병 외에도 무좀, 습진, 만성 피부염 등 일반 피부 질환의 피부과 전문의 진료도 진행되며, 피부 관련 상담 및 약 처방도 가능하다. 박중현 보건소장은 “한센병은 예방과 조기 치료가 특히 중요한 만큼, 피부 질환이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시민들의 감염병 예방과 건강한 삶 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산시 상록수보건소 수암보건지소는 다음달 2일 주민들의 응급상황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한 ‘4분의 기적’ 상반기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6월 2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지역 주민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처로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고자 추진됐다. 대한응급구조사협회 전문 응급처치 강사가 나서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이론 교육 ▲이물질에 의한 기도 폐쇄 등 응급상황 시 올바른 대처요령 ▲모형을 활용한 심폐소생술 직접 실습 등을 진행한다. 최진숙 상록수보건소장은 “심정지 발생은 예측이 어려운 데다가 60% 이상이 가정, 직장 등 의료시설 이외의 장소에서 발생하고 있다”라며 “환자의 회복과 긍정적인 예후를 위해서는 4분 이내 심폐소생술 실시가 중요한 만큼, 이번 교육에서 주민들이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의 올바른 방법을 익힐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산시 상록수보건소 반월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 체력측정 및 순환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체력측정 프로그램은 3D 모션 센서를 활용해 주민들의 근육량과 근지구력, 심폐지구력 등의 운동능력을 검사한다. 검사 후에는 센터 소속 전담 체육지도자가 개인에게 맞는 운동 방법을 상담한다. 아울러, 순환운동 기구를 사용해 보다 효과적인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65세 이상의 어르신도 개인 운동능력에 맞춘 상담을 진행하고 쉽고 즐겁게 신체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주민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체성분 검사도 함께 받을 수 있다. 체력측정실은 반원건강생활지원센터 운영시간(9시~17시) 내 상시 운영한다.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전화 또는 센터에 직접 방문해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산시 단원보건소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단원보건소 단원문화실에서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건강도시 걷기 활동가’ 양성 교육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건강 도시란 도시의 물리적, 사회적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사회의 모든 구성원이 협력해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도시를 뜻한다. 이번 ‘건강도시 걷기 활동가’ 양성 교육은 관내 걷기 문화를 확산하고 생활 속 걷기를 실천할 수 있는 활동가를 발굴하고자 추진됐다. 시민 30명을 대상으로 개최된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바른 걷기 자세 측정 및 자세의 중요성 ▲둘레길 걷기 ▲기타 걷기운동 교육 등이 진행됐다. 교육을 마친 30명의 수료자는 향후 안산시의 걷기 활동가로서 ▲걷기 캠페인 ▲건강증진사업 및 건강도시 캠페인 운영 등 단원보건소의 다양한 사업에 참여해 활동하게 된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걷기는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최고의 건강 관리 방법”이라며 “건강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이 중요한 만큼, 교육을 마친 활동가들이 지역의 건강문화를 이끄는 리더로 성장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