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문화재청은 올해 9월부터 '근현대문화유산의 보존 및 활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50년 미만의 현대문화유산까지 보존·관리가 가능한 ‘예비문화유산’ 제도를 처음 시행한다. ‘예비문화유산’은 건설·제작·형성된 지 50년이 지나지 않은 문화유산 중에서 현대의 우리 삶과 문화를 대표하고, 장래 등록문화유산이 될 가능성이 높아 특별히 보존·활용할 필요가 있는 경우 선정할 수 있다. 그동안은 건설·제작·형성된 지 50년 이상 경과한 근현대문화유산만을 등록 대상으로 검토해 50년 미만의 경우 제대로 된 가치 평가가 이뤄지기도 전에 훼손되는 등 지속적인 관리가 어려웠다. 이에 ‘예비문화유산’ 제도를 통해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하고, 향후 미래 세대에게 등록문화유산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예비문화유산’은 소유자의 신청을 받아 현지조사 검토와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이후 보존과 활용을 위해 필요한 기술과 교육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건설·제작·형성 된 후 50년 이상이 지나면 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하기 위한 검토도 진행할 예정이다. &nb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영도문화도시센터(센터장 고윤정)는 오는 1월 22일부터 2월 4일까지 13일간 '2024 봄방학 영도 어린이 창업스쿨' 참여자를 모집한다. 영도구에 거주하는 예비 초등학교 4학년부터 예비 중학교 1학년 어린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2024 봄방학 영도 어린이 창업스쿨’은 창업과 문화예술교육을 결합한 형태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크립톤 양경준 대표의 창업 특강과 부산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창업가 6명의 조별 멘토링을 통해 영도의 콘텐츠로 자신만의 사업을 구상해 보는 경험을 문화도시 영도 문화예술교육 거점 공간 ‘보물섬 영도’를 포함한 영도구 일대에서 제공한다. 참여 멘토진들은 부산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스타트업 대표들로 ▲아르프 스튜디오 ‘김치업’대표 ▲제로 ‘허진혁’대표 ▲휴브리스 ‘전창민’대표 ▲모다라 ‘조진옥’대표 ▲별일복합문화공간 ‘정연희’대표 ▲노쉬프로젝트 ‘강다윤’대표가 함께하며 사업모델 구상, 고객 검증, 고객 경험의 과정을 멘토링 한다. 멘토링 이후 어린이들은 데모데이를 통해 조별로 구상한 사업 아이템 발표를 진행하고 최종 5일 차에는 서울의 유망기업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수원박물관이 겨울방학을 맞아 마련한 다채로운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할 유아‧어린이‧가족을 17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박물관 전시 유물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스토리텔링과 함께 메타버스를 실습하는 디지털 융합 교육과 ‘우리의 그림과 글씨’를 주제로 서예관과 연계한 전통문화 교육 등을 대면으로 진행한다. ▲수원박물관 유물을 활용해 메타버스를 실습해 보는 ‘수원박물관 메타버스 놀이터’ ▲전문 서화가와 함께 나만의 서화 작품을 만들어보는 ‘알쏭달쏭 글씨, 알록달록 그림’ ▲입춘(2월 4일)을 맞아 가족과 함께 새해 연하장과 세뱃돈 봉투를 만드는 ‘붓으로 그린 연하장&새해봉투’ 등이 있다. 1월 31일부터 2월 3일까지 총 7회에 걸쳐 오전과 오후 대상별 교육으로 진행된다. 수원박물관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에서 1월 17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또 2월 3일 정오부터 오후 3시까지 서예가 근당 양택동의 친필 입춘첩을 받을 수 있는 ‘입춘첩 나누기 행사’가 함께 진행되고, 전시실과 연계한 ‘수원박물관 어린이체험실’도 상시 운영한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안산시 성호박물관은 2024년 입춘을 맞아 농사의 가치를 소중하게 생각하고 애민사상을 지녔던 성호의 뜻을 잇기 위해 입춘첩 100부를 관람객과 지역주민에게 무료로 나누는 행사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성호 이익은 조선 후기의 실학자로, 『성호사설』, 『곽우록』, 『이자수어』 등을 저술했으며, 주변 사람들을 따듯하게 돌아보는 시선을 담은 입춘 맞이 시를 여러 수 지었다. 이번 행사에서 나눠질 입춘첩에는 ‘너와 함께 봄, 입춘대길’ 두 문구가 적혀있으며, 이 문구들은 이웃이 안녕하길 기원했던 성호 이익의 시처럼 새봄에는 지역주민과 성호박물관이 한곳을 바라보고 같이 성장하길 바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입춘첩 나눔 행사는 안산시 통합예약시스템으로 사전 접수받고 있으며, 오는 30일부터 박물관 현장에서 배부할 예정이다. 입춘첩은 1가족당 1개로 제한되며, 입춘첩을 받은 시민 중 개인 SNS에 #성호박물관 #입춘첩을 태그한 뒤 인증샷을 올리고 성호박물관에 재방문하면 문화상품권을 지급받을 수 있다. 박현정 평생학습과장은 “절기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에게 성호 이익 선생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송인헌 괴산군수가 22일 괴산읍을 시작으로 읍면 주요현안을 파악하고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위한 11개 읍면 ‘군민 소통·공감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군민 소통·공감 토크콘서트는 군수와 지역 주민의 소통을 위한 행사인 만큼 주민이 군수에게 궁금한 점을 묻고, 군수가 직접 답변하는 방식을 도입했으며, 현장감 있는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 참여 대상은 읍면 주민대표, 농민, 청년, 다문화가정, 소상공인 등 다양한 분야의 주민으로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이 반영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군은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으며 주민의 불편 및 건의사항을 군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순방 시 전통시장과 상인회를 방문,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해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토크콘서트가 지역의 주요 현안 공유와 함께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할 수 있는 열린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토크콘서트를 통해 수렴한 의견을 군정에 적극 반영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미리내도서관은 1월 17일부터 ‘도전! 독서왕 미리내 999 프로젝트’ 참여자를 모집한다. 올해 처음 시작하는 ‘미리내 999 프로젝트’는 1년간 개인 참여 시 99권, 단체 참여 시 1인당 81권 이상 읽으면 수료할 수 있는 장기 독서 프로젝트다. 단체는 2인 이상 9인 이하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미리내도서관 자료실에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참여할 수 있으며, 배부되는 독서노트에 서평을 작성한 후 확인 도장을 받으면 된다. 11월 한 달간 수료 확인 기간을 거친 후, 12월 중 수료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수료자에게는 인증서와 함께 2배 대출(기존 6권→12권) 혜택이 제공된다. 백연순 미리내도서관장은 “다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독서 프로젝트를 통해 책 읽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도서관 방문의 즐거움을 느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원주아트갤러리는 1월 17일부터 2월 7일까지 22일간 ‘빛나는 시작, 감동의 순간’이라는 주제로 윤재진 작가 초청 기획전시를 개최한다. 원주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기획전시는 원주의 자연풍경과 2023년 원주 문화행사 현장 촬영 사진 36점이 전시된다. 아울러 스마트폰으로 풍경과 셀카 촬영에 대해 알려주는 주말 사진강좌가 시민 대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기획전시는 2월 7일까지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원주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기 위해 여러 기획전시를 준비하고 있으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7월 개관해 6개월간 기획전시를 진행한 원주아트갤러리는 현재 다음 전시 준비를 위해 임시 휴관을 하고 벽면도장 공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상주박물관은 2024년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이하여 새롭게 단장한 ‘상주 龍 나르샤! 소원을 들어줘龍!’이라는 주제로 1월 16일부터 5월 31일까지 작은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우리 삶과 함께해온 길사(吉祀)와 벽사(辟邪)의 의미를 지닌 상상의 동물인 용의 다양한 모습을, 상주의 용과 관련된 소장 유물을 통해 만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상주 경천대, 공갈못, 갑장산 등에는 용 관련 다양한 이야기가 전하고, 제왕의 상징이자 불법의 수호자로, 물과 비를 다스려 풍농(豐農)을 관장하고, 죽은 사람을 좋은 곳으로 데려다주는 안내자로 우리 삶 곳곳에 깃들어 있는 용을 상산관 용두, 청동거울, 양각 용무늬 화살통, 백자 구름 용무늬 항아리, 상여 장식 등의 유물에서 만나볼 수 있다. 윤호필 관장은 “청룡의 해를 맞아 가족들이 함께 박물관에 오셔서 작은 전시의 용은 물론, 상설전시실 곳곳에 숨어있는 용을 찾아보고, 체험 공간에서 올 한해 소원을 용에게 빌며 나쁜 기운을 막는 소원지 쓰기 체험을 함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를 맞아 국내 최고의 기량을 갖춘 국립예술단체의 공연들이 강릉아트센터에서 연달아 개최된다. 올림픽 대회 기간 동안 실내 공연 프로그램으로 준비된 '강원2024문화예술공연'은 지난 8일 7개 공연의 티켓 오픈 후 줄줄이 매진 행렬을 기록했다. '강원2024문화예술공연'은 오는 20일 '꿈의오케스트라 강릉'을 시작으로 국립현대무용단(23일),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25일), 국립합창단(26일), 국립오페라단&강릉시향(27일),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29일), 국립발레단(31일)을 끝으로 국내 예술의 정점을 담은 국립예술단체들이 연이어 무대에 오른다. 문체부와 2024동계올림픽조직위 및 강릉시는 대회 기간 동안 강릉지역을 찾은 국내·외 방문객들을 위하여 한국 예술계를 대표하는 국립예술단체의 우수한 공연콘텐츠 제공으로 강릉지역 올림픽의 화려한 흥행 준비를 완료했다. 특히 강릉아트센터는 지난 2018년 동계올림픽 대회 기간 동안 58일·81건 공연무대의 역할 수행을 완료한 전문공연장 기관으로서 경험과 실력을 갖춘 전문인력의 상주를 통하여 이번 개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시흥시 목감도서관은 오는 2월부터 매월 그림책 원화 전시를 운영한다. 그림책 원화 전시는 목감도서관에 방문하는 이용자에게 책과 더욱 친해질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목감도서관은 매월 그림책 1권을 선정한 뒤 아트 프린트 액자를 전시한다. 2024년 그림책 원화 전시는 2월 '멸치챔피언'(이경국, 고래뱃속)을 시작으로 3월 '할머니네 방앗간'(리틀림, 고래뱃속), 4월 '용맹호'(권윤덕, 사계절) 등으로 진행돼 매월 각 출판사의 색다르고 다양한 그림책을 도서관 이용자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는 목감도서관 1층 어린이 자료실에서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관련 책도 읽을 수 있다. 목감도서관 관계자는 “다양한 출판사의 그림책을 전시해 어린이는 물론, 성인들에게도 독서의 흥미를 유발하고자 한다. 또, 지역주민들에게 전시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고, 복합문화공간으로써의 도서관 위상을 정립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