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단양군평생학습센터는 로비가 학습 아트 갤러리로 변모했다. 센터에 따르면 2023년 평생학습 수강생들의 작품이 센터 내를 가득 채워 활기가 맴돌고 있다. 평생학습도시 15년 차를 맞은 평생학습센터가 수강생들이 자신을 표현한 아름다움의 활기와 배움의 열기로 가득찼다. 이번 전시회의 주제인 ‘학습의 봄’은 See(내면을 봄, 외부에서 관찰자로 봄)와 Spring(새로 시작되는 봄, 피어나는 봄)의 두 의미가 포함된 ‘나를 바라보고 피어난다’는 중의적인 표현이다. 1층 로비에는 수강생들이 직접 사진을 찍고 작성한 ‘포토에세이’와 주민들의 추억이 담긴 ‘영상인터뷰’, 지역 문화재의 기록되지 않은 이야기를 드는 ‘영상BOOK’이 상영되고 있다. 2층에는 아크릴화 수강생들의 작품으로 미술관 갤러리를 조성했고 3층은 ‘문해 학습자의 시, 엽서’ 작품이 삶이라는 글자로 한땀 한땀 써 내려져 있다. 총 123개의 작품이 전시된 이번 행사는 오는 26일까지 평생학습센터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한 관람객은 “배움이란 역시 희망을 주는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법정 문화도시 사업을 진행 중인 부산 영도구 영도문화도시센터(센터장 고윤정)가 2023 연결사회 지역거점 프로그램 개발ㆍ운영 우수 수행단체로 문체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 4월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지역문화진흥원은 지역 주민들의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고 공동체 연결을 매개할 주관단체를 공모해 총 5개 주관단체를 선정했고 경상권에서는 영도문화도시센터가 유일하게 선정되어 국비 1.9억원을 유치 한 바 있다. 부산 영도구는 부산시 기초지자체 중 고령화 인구 비율이 가장 높고 1인 가구도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지역이다. 빈집수도 많으며 지난해 연속적으로 고독사가 발생해 지역사회 돌봄 중요성이 높은 곳이기도 하다. 영도문화도시센터는 지난해 △사회적 고립감이 높은 주민 70명을 발굴 해 동네 예술가 13명과 매칭시켜 문화예술 활동으로 외로움을 완화할 수 있도록 하는 ‘똑똑똑 예술가’, △탈시설 및 자립을 선언한 장애인을 예술공연 활동으로 이웃에게 소개하고 응원받도록 돕는 ‘똑똑똑 예술배달’, △우울감을 호소하는 지역 청년 대상으로 예술치유로 일상회복을 돕는 ‘안녕 마음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울시는 오는 1월 19일부터 2월 18일까지 ‘동행·매력 특별시 서울’을 주제로 2024 서울시청 하늘광장 갤러리 전시작가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2012년 신청사 개청 이후, 시민과 함께 하는 다양한 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해온 바 있다. 이번 공모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약자와 동행하는 서울(더불어 살아가는 상생과 공존의 도시 서울 이야기), 매력도시 서울(세계인 누구나, 살고 싶고 찾아오고 싶은 매력도시 서울 이야기)과 연계된 주제를 담은 전시작품 및 프로그램 기획안을 대상으로 한다. 공모 기간은 1월 19일 00시부터 2월 18일 24시까지이며, 서울시청 하늘광장 갤러리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공모신청서 및 전시계획서(지정양식)와 포트폴리오(자유양식)를 작성하여 온라인으로 제출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청 하늘광장 갤러리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는 전문가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총 3건의 전시작(예비작 2건 별도)을 선정할 계획으로, 선정작가에게는 창작대가 및 제작지원비 지급(20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대문구가 이달 17일 오전 11시 서대문 문화체육회관 3층 대극장에서 ‘2024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올해는 고정형식에서 벗어난 새로운 구성으로 참석자들의 호응이 더욱 높았다. 지난해까지는 구청 6층 대강당에서 스탠딩 형식으로 신년인사회가 열려 왔지만 장소가 협소해 올해는 2배 이상 넓고 좌석이 설치된 곳으로 옮겨 주민 편의를 더했다. 이날 서대문구민으로 올해 104세인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가 자리를 함께했다. 김 명예교수는 “새해 모든 분들이 배우고 인격을 키우며 누군가를 사랑함으로써 행복을 창조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덕담을 건네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어 이성헌 구청장이 김 명예교수에게, 이동화 서대문구의회 의장이 손성인 대한노인회 서대문구지회장에게, 14명의 동장이 각각 지역의 노인들에게 공경과 사랑의 마음을 담아 꽃을 달아드리고 인사를 드렸다. 또한 올해 들어 자녀를 낳은 두 아빠를 초청해 구청장이 축하의 꽃다발을 건네고 서대문구육아종합지원센터와 서대문구가족센터가 후원한 유아차를 선물하며 탄생응원도시의 의지를 새롭게 했다. 아울러 간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신안군이 ‘신안1004몰’에서 오는 1월 22일부터 설맞이 할인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신안1004몰’ 설맞이 기획전에서 신안1004굴·배·바나나·딸기·유기농 쌀·섬시금치·홍어·반건조 생선·김 등 다양한 신안 농수특산물을 특별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이번 할인 행사는 2월 2일까지 계속되며, 행사 기간 회원들에게 제공되는 30% 할인 쿠폰 3매를 통해 최대 2만 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3만 원 이상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무료배송 쿠폰 3매가 제공된다. 또한, 신규 회원 가입 시 1천 원의 적립금이 주어지는 등 다양한 혜택이 준비되어 있다. 신안군 관계자는 “‘신안1004몰’이 준비한 할인 혜택으로 맛과 품질이 우수한 상품을 선택하여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설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번 설맞이 할인 기획전은 신안군 농수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자들에게도 합리적인 가격에 제품을 구매할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2024 무안 겨울 숭어 축제 기간인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축제장 내에서 숭어잡기 체험장 및 수산물 판매장을 운영한다. ‘황금숭어를 잡아라’는 주제로 운영되는 숭어 잡기 체험은 13세 이하 어린이만 참여할 수 있으며, 체험비 1만 원을 내고 제한된 시간 안에 뜰채로 숭어를 잡는 체험이다. 회차마다 가장 큰 숭어를 잡는 체험객에는 황금바(1g)를 증정한다. 숭어 잡기 체험은 총 7회 운영되며, 축제 첫날에는 총 3회(11시 30분, 13시, 15시 30분), 축제 둘째 날에는 총 4회(10시, 11시 30분, 13시, 15시 30분)가 운영된다. 또한 소비 위축으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들을 돕고, 무안의 수산물 소비와 판매촉진을 위해 제철 수산물인 김, 감태를 비롯한 장어 등의 판매 행사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이번 행사로 무안 수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어업인의 소득증대로 이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판매촉진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김포시가 2024년 김포시립여성합창단 신입단원을 공개 모집한다. 음악에 대한 열정이 있고, 김포시에 거주하는 만 20세 이상 만 55세 이하의 여성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응시원서 접수는 2월 14일까지이며, 김포시청 문화예술과(김포시 돌문로 43, 4층) 방문 접수 또는 김포시립여성합창단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실기 및 면접심사는 2월 15일 오전 11시 김포아트홀에서 신청자 전원을 대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김포시립여성합창단은 국경일 기념공연 등 시 행사 참가, 연 2회의 정기공연, 관내·외 초청공연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김포시 평생학습관이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이전 개관한다. 기존 사우동에서 운영되던 김포시 평생학습관은 올해부터 운양역 환승센터 A동에 새롭게 자리잡는다. 운양동에 위치한 김포시 평생학습관은 위치상 북부~중부~남부 전 지역에서 접근이 용이하며, 특히 골드라인 운양역에서 도보 1분 거리로 수강생의 교통편의를 대폭 제고했다. 올해 1기 강좌는 운양동 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되며, 18일부터 25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올해 1기 강좌는 기존의 인기강좌는 유지하면서 강사 제안강좌를 새롭게 도입하고, 다양한 연령층을 고려해 ▲컴퓨터기초와 스마트폰 활용 ▲크리에이터를 위한 자격취득 ▲챗GPT의 이해와 활용법 ▲어반스케치 ▲아크릴화 등 7개의 신규강좌를 신설한 것이 특징으로, 59개 강좌에 총 1,204명을 모집한다. 1기 강좌는 대부분 운양동 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되나, 요리, 제과제빵 관련 강좌는 사우동 평생학습관 5층 조리실과 제과제빵실에서 기존과 같이 진행된다. 이외 모든 강좌는 앞으로 운양동에 위치한 새로운 김포시 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된다. 김포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영도구 청학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부산과학기술협의회와 함께 운영하는'2024년 상반기 토요생활과학교실'을 이번 1월 27일 토요일부터 개강한다. 이번 상반기 토요생활과학교실은 태양계 여행, 빛 탐구, 수학놀이, 생명 탐구, 지구와 환경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위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아이들에게 과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유도하고 과학의 생활화에 기여하고자 마련한 수업이다. 참여 대상은 초등학교 3~6학년생이며 1월 27일부터 매주 토요일, 총 20회 수업으로 진행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참가자부담금은 별도이다. 홍동우 주민자치위원장은“미래의 과학자들을 위해 청학2동에 과학교실을 준비했다. 꿈나무들이 쉽고 재미있게 과학기술을 체험하여 과학자들로 자라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2023년 양산시민들이 가장 사랑한 책은 무엇일까? 양산시립도서관 4개관(중앙·웅상·서창·윤현진)의 대출 순위를 집계해 본 결과 1위는 2023년 양산시 올해의 책인 신한균 사기장의 《신의 그릇》인 것으로 나타났다. 2위는 김호연의 《불편한 편의점》, 3위는 이미예의 《달러구트 꿈 백화점》, 4위는 자청의 《역행자》로 베스트셀러 도서가 최다 대출 도서 순위 상위권을 차지했다. 쟁쟁한 도서들 가운데 신한균 사기장의 《신의 그릇》이 대출 1위를 기록한 것은 전 시민이 올해의 책을 함께 읽고, 공통의 문화적 체험을 통해 ‘책으로 하나 되는 양산’을 만들자는 소기의 목적을 성공적으로 달성했다고 볼 수 있어 그 의미가 깊다. 한편, 양산시립도서관은 2022년부터 지역 정서를 담고 있거나, 양산 작가의 도서를 선정하여 독서 운동을 펼치고 있으며, 3,553명이 함께 읽고, 토론하고, 문화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독서 운동에 동참했다. 2024년 올해의 책 선정을 앞두고 있으며, 올해는 어떤 책이 선정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서민수 시립도서관장은 “올해도 양산시민을 위한 알차고 재미있는 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