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성남도시개발공사가 운영하는 중원도서관은 오는 22일부터 ‘2024 한 도서관 한 책 읽기’ 사업의 책 선정을 위한 시민 투표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올해의 한 책 선정은 ‘나답게 나이 듦 – 액티브 시니어, 세대 간 존중’을 주제로, 중원도서관은 전 세대가 활발히 토론할 수 있는 후보 도서를 1차로 선정했다. 후보 도서는 ▲일곱 할머니와 놀이터 ▲순례 씨 ▲오늘은 웃으며 ▲넌 누구니 등 4권으로 중원도서관은 시민에게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도서를 올해의 한 책으로 결정할 방침이다. 투표는 1월 22일부터 2월 21일까지 중원도서관 메타버스 체험장 또는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메타버스 체험장에는 역대 선정된 한 책 도서와 미니게임 등 다양한 전시 및 체험이 준비돼 있다. 아울러 중원도서관을 방문한 투표도 가능하며, 현장에서는 후보 도서를 직접 읽어볼 수도 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2022년 12월 화성시 마도면에 개관한 화성시 작은영화관이 화성시 동·서 간 문화격차 해소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화성시 작은영화관은 영화관 접근성이 떨어지는 화성시 서부권 시민들의 영상문화 향유권 확대를 위해 시가 마도문화센터에 조성한 공공 영화상영관이다. 지난해 전국 동시개봉 최신영화 약 100여 편을 상영했으며 월 평균 3천3백여 명이 방문해 총 관람객 수 4만 명, 총 매출 3억8천만 원을 기록하며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부권 주민들이 먼 거리 이동 없이 편리하게 일반 영화관 관람료의 50% 미만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고, 일반영화 상영 외에도 특별 상영과 다양한 기획전을 개최해 시민과 문화, 나아가 시민과 시민 사이의 거리를 좁혔다는 평이다. 특히 지난해 9월에는 경기도 농아인협회 화성시지회와 함께 가치봄 영화(한글자막·음성해설 영화)를 상영했다. 시청각장애인과 비장애인 관객 모두가 함께 영화를 즐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시청각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과 장애인 영상문화 활성화에 기여했다. 11월에는 국립극장과의 협업으로 국립극장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2024년 새해를 맞아 시민들에게 희망과 풍요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동해안별신굿 축제가 포항에서 개최된다. 국가무형유산 보유단체 동해안별신굿보존회는 오는 24일 포항시청 대잠홀에서 ‘푸른 바다의 숨결:포항 동해안별신굿 축제’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된 ‘동해안별신굿’의 김영희 명예예능보유자, 김영숙 전승교육사, 김동연 전승교육사(現 보존회장), 김동언 부산 기장오구굿 초대 예능보유자를 비롯한 전승자들이 출연해 무대를 빛낸다. 무대 밖 로비에서는 정연락 전승교육사가 지화체험장을 마련해 행사 전 관람객들에게 지화의 아름다움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포항은 동해안에 인접한 지리적 환경으로 인해 바다와 관련 다양한 문화와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동해안별신굿은 이러한 바다와 어촌 문화가 연주와 춤의 형태로 표현된 것이다. 전승자들은 초대 예능보유자 故김석출 일가 및 그들의 전수를 받은 인물들이다. 1922년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에서 출생한 故김석출 씨는 어린 시절부터 무업(巫業)에 입문해 그의 딸 등과 함께 세습무(世襲巫) 일가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부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2023년부터 ‘어서와 부모학교’를 진행했다. 어부학교는 부모교육으로 출생부터 영유아의 발달단계에 따른 생애 주기별 맞춤 부모교육 시리즈다. 2023년 어부학교는 예비 부모, 출산·신생아기, 영아기, 유아기 부모교육 외에도 아빠와 조부모 등 약 2,200명의 양육자를 대상으로 총 78회 교육이 진행됐는데 참가자 다수가 2가지 이상의 교육에 참여했으며 12가지 교육을 참가한 시민도 있을 정도로 만족도가 높았다. 지난해 12월 19일에 2회 이상 참여한 양육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제1회 졸업식에서 교육 참가자들은 “혼자 육아하는 것이 외롭고 힘들었는데 부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를 알게 되어 양육의 든든한 동반자를 얻었다”, “졸업장을 받으니 열심히 잘살고 있다고 격려받고 인정받는 것 같다”, “자존감이 올라가는 귀한 시간이었다”, “다음에도 다시 참여하고 싶다” 등 만족감과 감사를 표했다. 또한 “양육자들과 친해지는 시간과 다양한 시간대 교육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다”고 희망사항을 전했다. 2024년 제2회 어부학교 과정은 2월부터 시작되며 다문화 교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통영시는 오는 19일 통영시립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2024년 갑진년 용띠 해 기획전'물고기, 용이 되다. 展'’을 개최한다. 2024년은 갑진년甲辰年으로 용의 해이며, 동양의 전통 사상·역법에서 하늘을 의미하는 10간十干 가운데 ‘갑甲’, 땅을 의미하는 12지十二支 중 ‘진辰’이 만나 갑진년이다. 특히 12지 각각에 해당하는 열두 띠 동물 가운데‘진’이 용이고, 색깔로는 푸른색을 뜻하니 갑진년은 곧 ‘푸른용靑龍’띠의 해이다. ‘안 본 용은 그려도 본 뱀은 못 그린다’는 속담이 있듯이 용은 상상의 동물이지만 실존의 동물처럼 그려지는 일이 많다. 용은 낙타, 사슴, 토끼, 소, 뱀, 조개, 잉어, 매, 호랑이 등 아홉 동물의 특징이 담겼다. 실존하진 않지만, 용은 전해오는 그림과 공예품 등을 통해 우리의 머릿속에 형상화되어 있다. 이번 전시는 ‘어변성룡魚變成龍, 물고기, 용이 되다.’라는 옛 고사를 주제로 진행되며, 물고기, 용과 관련된 다양한 유물을 감상 할 수 있다. 용은 출세에 대한 우리의 염원을 담고 있다. 중국의 등용문登龍門 고사에서 보듯 잉어가 물살이 센 중국 황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실시한 ‘2023 웹툰 실태조사(사업체·작가)’ 결과를 발표했다. 2022년 웹툰 산업 매출액은 역대 최대 규모인 1조 8,290억 원을 기록해, 실태조사를 시작한 2018년 이래 5년간 지속적인 성장을 보여주며 웹툰 종주국으로서의 한국 웹툰 산업의 잠재력을 증명했다. 웹툰 산업 매출액 전년 대비 16.8% 성장… 플랫폼 매출액 성장 두드러져 2022년 웹툰 산업 매출액 규모는 전년의 약 1조 5,660억 원 대비 2,630억 원 증가해, 16.8%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특히, 전체 산업 중에서도 플랫폼사의 성장이 두드러져 2022년 매출액은 2021년 8,241억 원 대비 36.8% 증가한 1조 1,277억 원을 기록해 처음으로 1조 원을 돌파하며, 웹툰 산업의 성장을 견인했다. 우리 웹툰 플랫폼, 제작사 등의 해외 진출이 활발해지는 가운데 가장 지원이 필요한 사항(1+2+3순위 응답 기준)으로는 ▴통역 및 번역 지원(53.9%)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으며, 다음은 ▴해외 바이어/유통사와의 네트워크 구축(46.7%), ▴해외시장 조사 및 시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김포시 고촌도서관이 2월 14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약 2시간 동안 고촌도서관 7층 세미나실에서 '아이의 마음과 소통하는 부모 대화법'을 주제로 부모교육 강의를 진행한다. 『내 아이를 위한 주의력 수업』, 『4~7세보다 중요한 시기는 없습니다』, 『따뜻하고 단단한 훈육』, 『엄마의 말 공부』 등 다수의 육아관련 책을 출간한 부모교육 전문가이자 베스트 셀러 작가인 이임숙 소장과 함께 한다. 성장시기별 발달 심리 이해를 기반으로 아이의 마음을 치유하고 소통하는 부모 대화법을 강의할 예정이며, 따뜻한 말로 훈육하는 기술과 방법에 대해 관심이 있는 학부모라면 더욱 도움이 될 것이다. 참여 신청은 1월 29일 오전 9시부터 김포시 평생교육 통합 플랫폼에서 20명 선착순 온라인 접수로 진행하며 유·초등 자녀를 둔 학부모 등 김포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안성시 서운산 목재문화체험장에서는 관내 발달장애인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목재제품을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목재 교육 전문가의 지도 하에 안전하게 목공 도구를 다루는 법을 배우며, 이를 통해 기초 운동 능력을 향상시키고 소근육 발달과 인지 능력을 증진시킬 수 있다. 더불어 목재 소품 만들기를 통해 창의성과 자립심을 높이는 경험도 함께 할 예정이다. 이번 목공체험 프로그램은 안성시 장애인복지관의 청소년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하는 “목공사 직업체험교육”을 시작으로 매주 화~목요일 오전, 오후 운영되며, 참여를 원하는 기관 및 단체에서는 서운산 목재문화체험장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신체능력에 따른 맞춤 아이템을 선별하여, 즐겁고 안전한 목공체험과 목재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오니, 많은 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성군은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보성군립국악단이 벌교읍을 시작으로 관내 12개 읍면을 돌며 창극, 국악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는 ‘우리마을, 우리가락 한마당’ 국악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우리마을, 우리가락 한마당’은 평소 국악을 접하기 힘든 군민들에게 창극 형태의 흥겨운 공연을 선보여, 국악의 저변 확대는 물론 보성군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일석이조(一石二鳥)의 효과를 거뒀다. 이번 공연은 ▲보성군민의 노래 ▲강강술래(남생아놀아라, 손치기) ▲하늘이시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하늘이시여’ 공연에서는 정유재란 시기 이순신 장군이 보성 ‘열선루’에서 금신전선 상유십이(今臣戰船 尙有十二) 장계를 쓰며 수군을 재건하고, 명량으로 출정하는 장면을 단막극으로 재현해 읍면민으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박춘맹 예술감독은 “우리 마을, 우리 가락 한마당은 12개 읍면 주민들에게 국악의 향취를 마음껏 누리게 하는 것에 의미를 뒀다.”라며 “앞으로 읍면 지역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며 다채로운 국악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남양주시는 오는 2월 7일 청년창업센터에서 창업센터 입주자 및 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우리동네 사장님 특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남양주 시민으로 금곡동에서 편의점 사업을 성공시킨 사업가이자 경영필독서 ‘창업자금 23만원’의 저자인 전지현 대표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성공스토리와 실전 노하우를 공유하고, 지역의 후배인 청년들과 소통하는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단 하루 진행되는 이번 특강에서는 자영업 운영에도 혁신과 경영이 필요하다는 철학을 갖고 지난 14년간 끊임없이 연구하고 실천한 전지현 대표가 창업자금 23만 원으로 40억 매출 신화를 달성하기까지의 이야기와 지속 성장할 수 있는 경영법을 전달한다. 시 청년정책과 관계자는“국내 자영업자 600만 명 중 절반 이상이 실패하는 불황과 경쟁 속에서 살아남은 우리 동네 성공 창업가의 실제 사례와 경영 전략을 생생하게 듣고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되는 도전의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많은 청년층의 관심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