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천시보건소 보건위생과 직원 10여 명은 13일 영농철 일손이 부족한 북안면 신리리 포도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번 일손돕기는 고령화 등으로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됐다. 직원들은 더운 날씨 속에서도 약 1,987㎡ 규모의 포도밭에서 포도순 제거 작업과 주변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농가주 정 모 씨는 “봄철 농사에 일손이 부족해 걱정이 많았는데, 내 일처럼 도와준 보건소 직원들 덕분에 큰 힘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영천시보건소는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천시보건소는 지난 12일 3050세대 여성들의 암 예방 인식 향상을 위해 본격적인 홍보 캠페인에 나섰다. 이날 오후 영천시 종합복지센터 1층 강당에서 열린 ‘여성암 예방의 달’ 기념 캠페인에는 전담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를 포함한 72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자궁경부암과 유방암 등 여성암에 대한 예방정보를 전달하고, 국가에서 실시하는 암 조기검진의 필요성을 알리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여성암 발병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30대에서 50대 청장년층을 대상으로 설정해 실질적인 암 예방 효과를 높이고자 했다. 교육은 대구경북지역암센터에서 초빙한 전문강사가 진행했으며, △자궁경부암 및 유방암의 원인과 위험 요소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예방 수칙 △정기적인 검진의 중요성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질의응답을 통해 실생활에서 놓치기 쉬운 건강 습관과 검진 주기에 대해 구체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었으며, 이를 통해 대상자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검진에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여성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율이 매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 서구는 가재울건강생활지원센터가 이달부터 7월2일까지, '밸런스워킹PT 운동교실'을 매주 월·수(10:00~11:00) 총 16회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밸런스워킹PT는 올바른 걷기 교육으로 바른 자세를 만들고, 신나는 구령과 다양한 응용 동작으로 근력을 강화할 수 있는 운동이다. 특히 특별한 도구가 필요 없어 고강도의 근력운동에 어려움을 느끼는 주민이 참여할 수 있다. 가재울건강생활지원센터는 이외에도 ‘하하웃음 운동교실’, ‘근력강화 스트레칭 교실’, ‘중장년 심신 단련 운동 교실’ 등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중구보건소는 지난 12일 수창공원에서 주민 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바르게 걷기 야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걷기 교육은 대구광역시걷기협회 소속 걷기 전문 강사의 지도로 걷기 이론 습득과 실습을 병행해 올바른 보행 자세를 익히고,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Step by Step(한 걸음씩)’을 주제로, 개인의 체형과 운동 습관에 따라 맞춤형 걷기와 스트레칭이 이루어지는 단계별 교육으로 진행됐다. 체형 불균형(상·하·좌·우)을 고려한 차별화된 실습과 함께, 참여자의 평소 운동량 및 목표 심박수를 활용해 걷기부터 달리기까지 점진적인 신체활동 향상이 가능하도록 맞춤형 건강교육을 제공했다. 황석선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자신의 체형과 건강 상태에 맞는 걷기 방법을 습득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한 다양한 보건사업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보건소는 이번 바르게 걷기 교육 외에도 걷기동아리 사업 확대 및 건강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릉군보건의료원은 질병관리청이 주관하고 전국 258개 보건소가 참여하는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오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지역보건법'제4조(지역사회건강실태조사)에 근거하여 매년 시행되는 국가승인통계조사로, 울릉군에서는 표본으로 선정된 약 800~900명의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조사원은 태블릿 PC를 활용한 1:1 방문 면접조사 방식으로 건강 관련 정보를 수집한다. 주요 조사 내용은 ▲흡연, 음주, 식생활, 신체활동 등 건강행태 ▲고혈압, 당뇨병 등 주요 만성질환의 유병 여부 ▲정신건강 상태 ▲가구 특성 등으로, 총 19개 영역, 169개 문항, 135개 산출지표로 구성되어 있다. 조사 결과는 울릉군민의 건강 수준을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지역 특성에 맞춘 건강증진 정책 수립과 보건사업 추진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영헌 울릉군보건의료원장은“정확하고 신뢰도 높은 통계 산출을 위해 조사대상 가구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여러분의 응답이 울릉군민의 건강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북구보건소는 오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표본으로 선정된 관내 만 19세 이상 성인 90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일련의 교육과정을 마친 조사원이 표본 가구를 방문해 태블릿 PC를 이용한 1:1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 내용은 건강행태(흡연, 음주 등), 이환(고혈압, 당뇨병 등), 신체활동, 의료이용, 정신건강, 활동제한 및 삶의 질 등 총 19개 영역 169개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김유정 북구 보건소장은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 주민의 건강 실태를 파악하여 건강 문제의 우선순위를 결정하고, 보건정책 수립과 지역보건사업 수행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중요한 건강기초자료가 되는 만큼 건강조사에 선정된 표본가구 가구원은 조사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조사 결과는 익명으로 처리되며, 2026년 초에 공공 데이터로 공개되어 보건사업 계획 수립 및 평가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포시는 지난 5월 12일 김포시보건소에서 ‘2025년 상반기 말라리아 퇴치사업단 위촉식 및 운영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30년까지 말라리아 퇴치를 목표로 전문가, 군부대, 의료기관, 유관기관 및 보건소 관계자 등 총 16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말라리아 퇴치사업단 위촉 ▲김포시 말라리아 퇴치사업 추진사항 및 2025년 추진계획 ▲말라리아 환자 발생 예측 및 방제전략 ▲기관별 건의사항 등 상호의견을 나누고 민·관·군 협력체계 방안을 논의했다. 말라리아는 열원충에 감염된 얼룩날개모기가 사람을 물어 전파되는 모기 매개 감염병으로, 모기의 활동이 활발해지는 4~10월에 감염 위험이 특히 높아진다. 김포시는 말라리아 위험지역으로 말라리아 예방을 위한 방역 및 홍보활동 등을 강화하기로 했다. 김포시 관계자는 “말라리아 없는 건강한 김포시를 위해, 말라리아 환자 조기진단과 신속 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발열, 오한 등 말라리아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신속히 보건소 및 의료기관을 방문해 검사를 받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남구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오는 5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 지역 내 응급의료기관과 연계한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고온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럼증,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고 방치 시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으로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열사병과 열탈진이 있다.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는 여름철 폭염 기간 동안 온열질환 발생 현황과 주요 특성 등을 매일 모니터링하여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을 위해 운영한다. 남구보건소는 응급의료기관인 영남대학교병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드림종합병원, 굿모닝병원과 협력해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구축하고, 응급실에 내원한 환자 중 온열질환 의심 사례에 대해 실시간 모니터링 및 대응을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남구는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물 자주 마시기 △자주 샤워하기 △시원한 환경을 유지하고 헐렁하고 밝은 색의 가벼운 의복 착용 △외출 시 양산이나 모자 등으로 햇볕을 차단 △더운 시간대에는 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는 전국 최초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영양 교육자료를 제작해 배포했다. 이번 ‘손끝으로 읽는 점자 영양 교육자료’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육자료가 전무한 현실을 반영해, 고혈압과 당뇨병 등 만성질환 관리에서 소외된 시각장애인의 건강권을 보장하고자 제작했다. 누구도 건강에서 배제되지 않도록 하겠다는 시의 선도적인 정책 의지가 담겨 있다. 해당 자료는 고혈압‧당뇨병 환자를 위한 식생활 실천 가이드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식품 선택법, 영양표시 이해법, 건강 식단 구성 등 실질적인 정보를 전문 점자 인쇄 방식으로 제공해 시각장애인의 이해도를 높이고 일상 속 건강관리를 유도한다. 시 보건소는 총 1천 부를 제작해 시각장애인복지관 등 장애인 관련 복지기관에 우선 배포했으며, 향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교육에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자료 제작은 ▲장애인의 정보 접근성 개선 ▲취약계층의 질병 예방 ▲시민 모두의 건강권 보장이라는 보건복지 패러다임의 전환을 의미한다. 시 보건소는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교육자료 개발을 지속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함안군보건소는 오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 제4조에 따라 질병관리청과 전국 지자체가 매년 실시하는 국가승인 통계조사로, 지역주민의 건강 수준을 파악하고 지역맞춤형 보건의료 계획 수립 및 정책 평가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이번 조사는 인제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통계전문가가 통계적 방법에 따라 무작위로 선정한 표본가구 구성원 중 19세 이상 성인 900명을 대상으로 전문교육을 받은 조사원이 직접 해당 가구를 방문해 태블릿 PC를 활용한 1:1 면접조사 방식으로 조사가 진행되며, 조사항목은 흡연·음주·식생활 등 건강행태와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 의료이용, 삶의 질, 사회 물리적 환경 등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건강조사는 군민의 건강 실태를 면밀히 파악하고, 지역맞춤형 보건사업을 수립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기초자료가 된다”며 “선정된 가구에 조사원이 방문했을 때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