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밀양시 체육회는 지난 3월 발생한 경남 대형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산청군 이재민과 창녕군 산불 진화 희생자를 돕기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지난달 30일 민경갑 회장과 임원진이 시청을 방문해 산불 피해복구 및 이재민 지원, 산불진화대 희생자 지원을 위한 성금 600만원을 전달했다. 민경갑 체육회장은“갑작스러운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작은 힘이 되고자 성금 모금에 동참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체육회가 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안병구 밀양시장은“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마음을 실천해 주신 밀양시 체육회의 연대와 나눔에 감사드리며, 피해를 입은 분들이 아픔을 극복하고 일상을 회복하시길 진심으로 기원드린다”라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은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밀양아리랑예술단이 지난 4월 26일부터 28일까지 우즈베키스탄 히바시에서 열린‘제4회 바크쉬 국제예술축제’에 참가해 밀양아리랑의 예술성과 한국 전통문화의 가치를 국제무대에 널리 알렸다고 1일 밝혔다. 국제경연대회 부문에 초청된 밀양아리랑예술단은‘Memory of My Arirang’이라는 제목의 창작 공연을 선보였다. 이 작품은 밀양의 대표 설화인‘아랑 전설’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민요, 전통무용, 전통악기 연주가 어우러진 융합 공연이다. 공연 총괄과 예술 연출은 이나영 부단장이 맡았으며, 김혜린 조안무(무용), 이민진 단원(소리), 장성우 단원(대금)이 무대에 올라 아랑 설화의 서사를 섬세하고 감성적으로 풀어내 완성도 높은 공연으로 깊은 감동을 자아냈다. 또한, 백중놀이 신명숙 씨가 특별 출연해 전통 밀양아리랑을 선보였다. 신명숙 씨는 원형 그대로의 밀양아리랑을 목소리로 표현해 관객들에게 한국 전통 민요의 아름다움을 알렸다. 밀양아리랑예술단은 2년 연속 문체부의 지역대표 예술단체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역 고유가치 기반의 전통예술 공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밀양시는 공무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실무경험이 풍부한 선배 공무원이 직접 강사로 나서 후배 공무원에게 직무 지식과 노하우를 전수하는 사내 강사제‘MY강사’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30일 △공문·기획서 작성 △스피치 △회계·계약 △예산 △사회복지 △세무 △농지 관련 등 7개 분야에서 실무능력을 지닌 8명의 직원을 강사로 임명했다. ‘MY강사’로 임명된 8명의 강사는 오는 6월까지 강의 능력 향상 교육을 이수한 후 하반기부터 7개 분야 교육과정을 개설해 신규 직원들의 직무역량을 제고할 강사로 활동한다. 안병구 시장은“실무경험으로 쌓은 노하우와 전문성이 공직사회에서는 곧 경쟁력이므로‘MY강사’를 통해 선·후배 간 지식과 노하우가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개인의 성장이 조직의 발전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정착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밀양시는 1일 시청 대강당에서 본청, 직속 기관, 읍면동, 산하기관 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5월 직원 소통의 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직원 소통의 날은 표창 수여, 리트릿 프로그램 홍보 영상 시청, 훈시 말씀, 소통 이벤트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장애인 복지 증진과 도민 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무원 2명, 안전한 공공서비스 제공에 기여한 밀양시시설관리공단 직원 5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소통 이벤트로는 도서 추첨이벤트, 부서별 봄꽃 명소 최고의 인증샷 선정 이벤트를 진행했다. 시장과 부시장이 직접 추천한 도서를 추첨을 통해 직원들에게 전달해 정서적으로 교감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지난 3월부터 4주간 추진한 부서별 봄꽃 명소 인증샷 중 직원 설문조사에서 최다 득표한 6개 부서를 공개하는 깜짝 이벤트를 진행해 즐거운 직장 분위기를 조성했다. 특히, 이날 안병구 시장의 취임 1주년을 맞아 새로운 각오로 함께 나아갈 시정을 응원하고 결속을 다지는 직원들의 깜짝 소감 발표와‘밀양을 빛나게 시민을 행복하게’라는 시정 비전을 다 함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거창군에서는 지난 4월 30일, 근로자의 날(5월 1일)을 앞두고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인 희봉위생공사 주관으로 환경미화원 격려 행사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권해도 안전건설국장, 이재운 거창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이 참석해, 환경미화원 60여 명과 소통하며 그간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군은 투철한 사명감으로 깨끗한 도시 환경 조성에 기여한 환경미화원 2명에게 군수 표창패를 수여했다. 수상자인 문필호 씨는 “어제의 거리를 치우고, 오늘의 거리를 준비한다는 마음으로 하루하루 임해왔다”라며 “주민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책임감 있게 일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권해도 안전건설국장은 “환경미화원은 우리 사회의 보이지 않는 영웅”이라며 “환경미화원의 노고에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환경미화원들이 존중받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희봉위생공사는 거창군의 생활폐기물 수거 및 운반을 맡고 있는 대행업체로, 매년 근로자의 날을 맞아 환경미화원들과 소통 행사를 이어오고 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거창군은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지 262,509필지와 개별주택 17,373호에 대한 개별공시지가·개별주택가격(이하 개별부동산가격)을 결정·공시하고, 4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에 결정·공시된 개별부동산가격은 감정평가법인과 한국부동산원의 검증을 받아 부동산 소유자 등의 의견을 청취하고 거창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됐다. 올해 공시가격은 전년 대비 개별공시지가 2.13%, 개별주택가격 0.96% 상승했으며, 공시된 가격은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거창군청 누리집, 거창군청 재무과와 부동산 소재지의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가격에 이의가 있는 부동산 소유자 또는 이해 관계인은 거창군청 재무과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서면으로 이의를 신청할 수 있으며,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신청 가능하다. 이의가 신청된 부동산에 대해서는 적정 여부를 재조사한 후, 감정평가법인 또는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개별 결과를 통지하고, 6월 26일에 조정된 공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이달 1일, 경상남도의회 장병국 의원(국민의힘, 밀양1)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농업 기반 조성을 위한 '경상남도 농업·농촌 온실가스 감축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기후변화로 인한 농업 생산환경의 변화와 국제사회의 탄소규제 강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경남 농업·농촌 부문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장 의원은 “이제는 농업도 탄소중립을 요구받는 시대”라며, “앞으로 저탄소 방식으로 생산되지 않은 농산물은 수출 경쟁력에서 밀릴 수밖에 없다. 탄소 감축 기준이 수출의 비관세 장벽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경남이 저탄소농업을 선제적으로 활성화해 국제 무역질서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도내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여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조례안은 ▲농업·농촌 온실가스 감축 종합계획 수립 ▲에너지 절감·재생에너지 활용 등 감축사업에 대한 행정·재정 지원 ▲농업경영체 대상 홍보·교육 ▲기관·단체 간 협력체계 구축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특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산농협은 어버이날을 앞두고 4월 30일 (사)대한노인회 양산시지회에 지역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한 곡물우유 450Box(10,800개), 약 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마련됐으며, 전달된 물품은 양산농협 관할 101개소 경로당에 배부될 예정이다. 서춘계 지회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어르신들게 큰 힘과 위로가 될 것”이라며 “특히 어버이날을 앞두고 보내주신 따뜻한 곡물우유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염려하는 소중한 마음이 담겨 있어 더욱 감동”이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오영섭 양산농협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님께 효도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산시립박물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박물관 상설전시실과 어린이 역사체험실 체험코너를 새단장했다. 이번에 개편한주요 내용으로는 ▲이동식 전시모듈 제작 ▲전시유물 안내서비스 개시 ▲상설전시실 양산읍성 코너 진열장 설치 ▲어린이 역사체험실 조선통신사 체험코너 신설 등이다. 먼저 이동식 전시모듈은 4개 분야로, 상반기 양산의 불교문화와 고고 분야는 제작 완료했고, 도자와 독립운동 분야는 하반기 제작 예정이다. 제작된 전시 모듈은 향후 관내 학교와 기관 및 지역행사 등에 대여하여 지역의 역사 문화를 홍보하는 ‘찾아가는 박물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실 개편으로는 시립박물관과 독립기념관의 상설전시실 주요유물 40점에 대하여 QR코드 인식을 통해 음성해설 및 화상자료를 제공하는 내용이다. 관람객은 본인의 스마트폰을 이용해 그 내용을 음성해설과 함께 관련 유물에 대한 정보를 받을 수 있다. 또 역사실 양산읍성 코너 자리에 벽부형 전시장을 제작 설치하여 양산읍성에 대한 다양한 콘텐츠를 보강했다. 한편 상반기 특별기획전 ‘조선통신사와 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산시가 5월 1일부터 전 국민을 대상으로 ‘양산 찍고, 코스 털어!’ 여행코스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양산의 다채로운 매력을 담은 참신한 여행 코스를 발굴하고, 이를 관광 콘텐츠로 활용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1박 2일 또는 2박 3일 일정의 양산 여행 코스를 직접 기획해 이미지 콘텐츠 또는 숏폼 영상으로 제작, 제출하면 된다. 최근 떠오르는 핫플레이스, 맛집, 특별한 체험, 개성 있는 숙박 정보 등을 담아낸다면 더욱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 전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팀으로 참여 가능하며, 2025년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1인(팀)당 1작품만 출품할 수 있다. 수상작은 전문 심사위원의 1차 평가와 양산사랑카드 앱을 통한 국민투표 2차 평가를 거쳐 11월 중 선정될 예정이며 이미지 부문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100만 원, 숏폼 부문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15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여행 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는 양산의 숨겨진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