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은 일하는 사람들을 위한 국내 유일의 대표 축제인 근로자 가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근로자 가요제는 일하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신명 나는 축제 한마당으로 특히 워라밸의 가치가 중요한 요즘 직장인들에게 ‘음악’을 통해 직장생활의 스트레스도 풀고 본인의 부캐(부캐릭터) 발굴의 기회도 얻을 수 있는 일석이조의 장점이 있다. 해를 거듭하며 재미와 흥겨움이 더해가는 근로자가요제는 올해로 45주년을 맞이했다. 서울의 모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30대 김모 씨는 “학창시절 노래 동아리 활동도 하고 가수의 꿈을 꾼 적이 있었지만, 막상 직장생활을 하다 보니 내가 뭘 좋아하는지도 잊고 살았더라고요. 근로자 가요제 소식을 듣고 참가를 위해 6개월 동안 여가시간을 이용해서 다시금 노래연습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20대의 열정의 나로 돌아간 것 같습니다. 수상을 안 해도 좋으니 이번에 꼭 참가할 거예요.”라고 말했다. 근로자들의 흥과 끼의 축제 무대인 이번 근로자 가요제는 가요, 팝송, 성악, 민요 등 장르 구분 없이 참여 가능하며, 창작곡의 경우 가산점도 부여된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해양수산부는 설 연휴를 맞아 귀성길에 가족과 함께 즐길만한 다양하고 흥미로운 해양문화 체험 행사를 소개한다. 부산 영도에 있는 국립해양박물관은 한복을 입은 다이버의 먹이주기쇼 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지난해 새롭게 단장한 기획전시실(2층)을 통해 선사부터 조선시대까지의 어로 변천사 등 수산업 관련 유물들을 새롭게 선보인다. 경상북도 울진군에 있는 국립해양과학관에서는 가족들과 함께 윷놀이, 투호놀이,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고, 실내 관람 서비스 및 방문객들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특별한 사진촬영 공간도 마련할 예정이다. 충청남도 서천군에 있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설 연휴 기간동안 씨큐리움(전시관)을 무료로 개방하고, 열린실험실, 설 명절 전통놀이 체험 등 방문객들을 위한 프로그램들을 선보인다. 3개 시설 중, 국립해양박물관은 연휴 기간 내내 방문 가능하며, 국립해양과학관과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설 당일인 2월 10일은 휴관이므로 설 전후로 방문하면 된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설 연휴를 맞이하여 가족과 함께 해양문화시설들을 방문하여
시민행정신문 본지 논설위원 최석환 | 신라의 입당(入堂) 구법승(求法僧) 중 중국 오백나한 중 455번째 조사의 반열에 오른 신라의 정중 무상선사(淨衆無相禪師. 685-762)의 사리탑을 2019년 3월 중국 쓰촨성(四川省) 펑저우(彭州)의 단징산(丹景山) 김두타원(金頭陀院)에서 10여 년 전 훼손된 채 방치된 20여 기 사리탑 중 김두타가 신라의 무상선사라는 사실을 한국인이 최초로 확인하면서 세상에 드러났다. 무상선사의 사리탑의 중요성을 인식한 펑저우시 민종국(民宗國)이 2019년 가을 원형대로 복원했다. 무상선사가 한국에서보다 중국에서 추앙받으면서 뒤늦게 무상선사 신드롬이 바다를 건너 한국에서 일으키고 있다. 당시 무상선사 사리탑이 1,200년 만에 새롭게 발견된 사실이 언론에 보도되자 앞을 다투어 한국불교계가 펑저우 금화사로 무상선사의 자취를 찾아가는 물결이 일어났다. 무상선사 사리탑이 복원된 다음해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 세계를 강타하게 되면서 사람과 사람의 만남이 단절된 이후 3년이 지난뒤 지난해 8월 코로나가 해제된 이후 3년만인 2023년 12월 16일 한국국제선차문화연구회(회장 최석환)와 중국 쓰촨성차문화연구회(회장 짱징)가 공동으로 무상선사 사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2024년 2월 3일부터 2월 29일까지 청담 보자르 갤러리(허성미 관장)에서는 ‘Beyond the realism’이라는 주제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현대구상화가 22명의 전시가 선보인다. 대한민국 현대구상화가협회에서 주관하고 청담동의 대표 갤러리인 청담보자르갤러리가 주최한다. 이번 전시는 한국 현대미술의 다양하고 개성 넘치는 작품들 속에 구상미술의 한계를 넘어 삶의 애환과 자연의 위대함을 그들만의 언어로 표현한 22인의 특별한 전시로 참여 화가는 권혁, 김와곤, 김용중, 김종원, 류성하, 문인환, 박상훈, 박성열, 박일용, 박정렬, 박학성, 석철주, 설경철, 오광섭, 이강화, 이구일, 이석주, 이영희, 임철순, 정해광, 황재형, 황제성으로 구성되었다. ‘Beyond the realism’라는 제목은 구상화로 표현한 작품들로 사실적인 묘사와 표현의 집중을 넘어 시공간과 기억, 경험들의 미래와 희망에 주목하고 있다. 구상화는 자연이나 대상을 축약하여 형태를 유지하는 정도와 화가의 관점에서 표현하는 방법에 따라 다양한 화풍으로 전개된다. 이번 전시는 구상화로 통칭된 극사실주의, 자연주의, 사실주의 등 다양한 기법의 독특한 작품들 속에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대한민국 문화예술인, 체육인, 관광인 1천여 명이 처음 한자리에 모이는 ‘2024 설맞이 음악회 & 신년 인사회’가 2월 2일 오후 3시,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렸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예술인, 체육인, 관광인과 함께 우리 문화의 정수와 얼이 담긴 전통 문화예술로 2024년 새해 대한민국 문화·체육·관광의 힘찬 비상을 기원한다. 설맞이 음악회에 앞서 문화예술․체육․관광계가 함께하는 신년 인사회 진행 유인촌 장관은 먼저 국립극장 해오름로비에서 전국 각지에서 음악회를 찾은 귀한 손님들을 맞이했다. 우리 문화와 예술, 체육, 관광분야 발전에 힘쓰고 있는 참석자들이 ‘레드카펫’을 밟으며 입장한 후 새해 인사와 근황을 나누는 시간을 보낸다. 이어 해오름극장으로 자리를 옮겨 ‘설맞이 음악회’에 앞서 신년 인사회를 함께한다. 신년 인사회에서는 국립국악원 정악단과 민속악단이 대취타와 길놀이(사자춤)로 참석자들을 환영하고, 문화예술계 신수정, 신달자, 이정길, 체육계 이에리사, 박태환 등이 덕담과 소망을 주고받으며 힘을 북돋는다. 이어서 열리는 ‘설맞이 음악회’는 대한민국 전통예술을 대표하는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저작권범죄과학수사대는 미국 국토안보수사국과 공조수사를 펼쳐 영화와 드라마, 스포츠 불법 방송 등 케이(K)-콘텐츠를 불법 공유하고 약 4억 원의 범죄수익을 취한 불법 사이트 ‘티브이(TV)o’와 ‘스포oo’ 피의자 2명을 검거하고 송치했다. ‘티브이(TV)o’ 피의자들은 ’21년 7월 사이트 개설 이후 국내외 최신 영화와 드라마, 예능프로그램 등 케이-콘텐츠와 불법 스포츠 중계방송을 불법 유통해 사이트 운영 당시 월 5백만 명 이상의 방문자를 유치하고 저작권자의 권리를 침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문체부 저작권범죄과학수사대가 수사망을 좁혀오자 ’22년 8월경 사이트를 자진 폐쇄했다. 그러나 문체부 수사관들의 끈질긴 추적 끝에 콘텐츠 불법 유통 증거를 확보하고 피의자들을 검거할 수 있었다. 특히 피의자의 거주지 압수수색 과정에서 불법 스포츠 실시간 중계사이트 ‘스포oo’ 사이트에 대한 범죄사실도 추가로 적발했다. 사이트 접속자에게 불법 도박사이트 가입 유도, 청소년 피해 각별한 주의 요망 특히 ‘티브이(TV)ㅇ’, ‘스포oo’는 불법 도박사이트 광고를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그동안 입법 사각지대에 있었던 홀덤펍 내 불법도박 등 카지노업 유사행위를 처벌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카지노업 유사행위’를 정의하고 카지노업 유사행위 시 제재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한 「관광진흥법」 일부 개정 법률안이 2월 1일(목)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최근 홀덤펍에서의 환전, 상품권 교환 등 불법 현금거래가 급속히 확산하는 가운데, 이번 「관광진흥법」 개정은 이러한 홀덤펍 내 불법도박 근절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카지노업 유사행위 금지규정 도입으로 불법 홀덤펍 단속 실효성 강화, 카지노업 유사행위 신고 시 최대 5천만 원 포상금 지급, 카지노업 유사행위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7천만 원 이하의 벌금 이번 개정안은 ‘카지노업 유사행위’에 관한 정의를 신설하고 이를 금지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개정안에 따르면 ‘카지노업 유사행위’란 카지노사업자가 아닌 자가 영리 목적으로 「관광진흥법」상 카지노업 영업종류에 해당하는 서비스를 제공해 이용자에게 재산상의 이익·손실을 주는 행위를 의미한다. 이번 정의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한-필리핀 수교 75주년을 기념하여 외교저널과 UN 저널은 주한 필리핀 대사관과 공동으로 3월 6일~10일까지 인사동 마루아트센타 2층에서 한-필리핀 문화예술교류전을 아래와 같이 열린다. “필리핀은 6·25 참전 국가이자 한국과 수교한 아세안 첫 국가”이기도 하다. 일 시 : 2024년 3월 6일~11일까지 장 소 : 서울 인사동 마루아트 센터 2층(예정) 출품작 : 필리핀20점&한국작품50점 참가자 : 출품료 1점당 20만원(작품(20호)기증자는 출품료 없음) 접수마감 : 2024. 02. 15일까지 출품자 : 주한 필리핀 대사님 상장 시상식, UN저널에서 한~필리핀 우정에 작가증서수여, 콘코디아국제대학CEO과정 50%장학금 지원, 매회 (사)세계평화미술대전조직위원회 국제교류전우선참가혜택, 월간 k-컬처 1년간무료 구독, 도록 2권씩증정 주최 : 담화미디어그룹, 주한 필리핀 대사관 공동 주관 : 세계평화미술대전국제문화교류단 후원 : UN저널, 외교저널, k-컬처, 시민행정신문, 코리아컬처, 세계아트페어, (사)세계평화미술대전조직위원회, 콘코디아국제대학, 주한 필리핀 대사관 ◆ 참고사항 : 미국칼슨시 출품은 접수 마감되었음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현대미술관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화해설 로봇 ‘큐아이’가 더욱 똑똑해진다. 증강현실 기술(AR)을 활용해 실시간 동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원격 접속으로 산간·도서 지역에 미술작품을 안내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정보원(원장 홍희경)과 함께 ‘큐아이’의 새로운 서비스를 확대하고 2월 2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시연회를 열어 공개한다. 현재 ‘큐아이’는 국립중앙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제주항공우주박물관 등 주요 문화 공간과 전시 시설 전국 13곳에서 비대면 해설자로 활동하며 연간 34만 건 이상의 문화해설 서비스와 다국어 인공지능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대한민국 1호 로봇 공무원인 ‘로봇 문화해설사’로 임명된 이후로는 관람객들의 문화관람 동반자로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한 실시간 동행 서비스는 로봇 몸체 앞뒤 화면을 통해 관람객이 실시간으로 작품을 체험하고 안내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관람객들은 국립중앙박물관의 1층 역사의 길에서 2층 기증관까지 ‘큐아이’와 함께 더욱 풍부하고 상호 직관적인 경험을 할 수 있다. 국립현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와 함께 2월 1일부터 3월 4일까지 ‘제15회 관광벤처사업 공모전’을 열고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지닌 관광 분야의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 140곳을 발굴해 지원한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2011년부터 관광벤처사업을 시작한 이래 2023년까지 1,498개의 관광벤처 기업을 발굴해왔으며, 올해 공모전에서도 관광 분야의 예비창업자부터 창업 7년 이내의 창업자까지를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한다. ▴관광 관련 창업을 계획하고 있는 예비(재)창업자는 ‘예비관광벤처 부문’, ▴3년 이내 초기 창업자는 ‘초기관광벤처 부문’, ▴창업 3년 초과 7년 이내 창업자는 ‘성장관광벤처 부문’에 지원할 수 있으며, 사업 내용에 따라 ‘관광딥테크’, ‘관광인프라’, ‘실감형 관광콘텐츠’, ‘관광체험서비스’ 중 유형*을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서류심사 시 수도권 이외 지역 소재 기업, 만 39세 이하 청년 창업자, 벤처확인기업, 문체부형 예비사회적기업은 각 1점씩 최대 4점의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창업자는 3월 4일 오후 2시까지 공식 누리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