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북구보건소는 오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표본으로 선정된 관내 만 19세 이상 성인 90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일련의 교육과정을 마친 조사원이 표본 가구를 방문해 태블릿 PC를 이용한 1:1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 내용은 건강행태(흡연, 음주 등), 이환(고혈압, 당뇨병 등), 신체활동, 의료이용, 정신건강, 활동제한 및 삶의 질 등 총 19개 영역 169개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김유정 북구 보건소장은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 주민의 건강 실태를 파악하여 건강 문제의 우선순위를 결정하고, 보건정책 수립과 지역보건사업 수행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중요한 건강기초자료가 되는 만큼 건강조사에 선정된 표본가구 가구원은 조사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조사 결과는 익명으로 처리되며, 2026년 초에 공공 데이터로 공개되어 보건사업 계획 수립 및 평가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횡성군은 5월 12일부터 6월 30일까지 지역 식품·첨가물 제조가공업체 9개소를 대상으로 2025년도 상반기 위생관리 등급평가를 실시한다. 위생담당 공무원이 업체를 방문해 △업체현황, 규모, 생산능력 등 기본조사(45항목) △식품위생법 준수여부 등 기본관리평가(47항목) △식품위생법 기준시설 및 품질관리 우수관리평가(28항목) 등 총 120개 항목 200점을 기준으로 평가한다. 평가 결과에 따라 시설 및 위생관리가 우수한 업체는 자율관리업소(151점~200점), 식품위생법령의 기준에 적합한 업체는 일반관리업소(90점~150점), 시설 및 위생관리가 미흡한 업체는 중점관리업소(89점이하)로 구분해 지정관리할 예정이다. 자율관리업소로 지정된 업체는 2년간 출입검사 면제 등의 혜택을 받으며, 중점관리업소는 매년 1회 이상 지도교육을 실시하는 등 출입검사를 중점 실시해 식품위생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김영대 보건소장은 “이번 평가로 업체의 위생 관리의식 향상과 안전한 먹거리 환경이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서원보건소와 서원정신건강복지센터는 12일 센터에서 ‘자살예방을 위한 위기대응 체계구축’을 위해 관계 기관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보건소와 센터를 비롯해 청주 지역 소방서 및 경찰서, 청주의료원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응급 개입 현황을 공유하고, 정신건강 고위험군 관리 및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 권영권 서원보건소장은 “자살예방은 지역사회 모든 기관의 긴밀한 협력이 핵심”이라며, “체계적인 네트워크를 통해 실질적인 위기 상황이 줄어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상당보건소 감염병대응과는 12일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과 자원순환 문화 확산을 위해 보건소에서 ‘아나바다! 에코(ECO) 마켓’을 운영했다. ‘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자’는 의미의 아나바다 운동을 바탕으로 열린 이번 에코마켓은,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자원 재사용 및 친환경 소비생활 실천의 장으로 마련됐다. 감염병대응과 직원들은 각자 가져온 의류, 식료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물품을 교환했으며, 행사 후 남은 새 물품은 상당구청 내 ‘상당한 기부함’에 기부했다. 또한 현장에서는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과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 서약서 작성, 탄소중립 실천 홍보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최옥하 감염병대응과장은 “탄소중립은 시민 개개인의 작은 실천에서 시작 된다”며 “이번 에코 마켓을 통해 실천 가능한 생활 속 친환경 활동을 경험하고 확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덕군 약사회가 산불 피해 주민의 건강 회복을 돕기 위해 대한약사회와 함께 ‘건강 영양제 꾸러미’ 210세트를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영덕군이 운영 중인 ‘찾아가는 작은 보건소’ 등 지자체의 산불 피해 복구 활동과 맞물려 진행되어 이재민의 건강관리에 실질적 도움을 주고 있다. 영양제 꾸러미는 국립 청소년해양센터 외 2개소에 전달됐으며, 피해가 심한 지역 주민들에게 우선으로 배포됐다. 구성품은 면역력 증진과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되는 종합영양제, 두통약, 소화제, 파스, 연고 등 기본 의약품과 세면도구 등 일상용품으로 구성됐다. 영덕군 약사회는 이번 영양제 꾸러미 지원에 앞서, 지난 4월 3일 산불 성금을 기탁했으며, 대한약사회와 함께 국내 유일의 ‘재난 긴급 이동약국’을 10여 차례 운영하며 이재민 건강관리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조동현 영덕군 약사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작은 정성이나마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이번 지원이 피해 주민들의 건강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재민 건강관리는 산불 피해 복구의 핵심 중 하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함안군보건소는 지난 4월 26일, 2025년 ‘함안군민의 날’을 기념하여 연꽃테마파크에서 '한걸음에 건강, 두걸음에 행복'이라는 슬로건으로 건강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천연 늪지를 자연 친화적으로 조성한 연꽃테마파크의 정취를 느끼고 건강한 걷기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걷기대회는 함안군민과 함안을 방문하는 관광객 누구나 참여 가능하였으며 연꽃테마파크 주무대에서 출발해 연꽃테마파크 일원을 돌아 다시 출발점으로 회귀하는 코스로 누구든 쉽게 참여 가능한 일반 걷기와, 1930년 핀란드 크로스컨트리 스키 선수들의 훈련에서 유래한 유산소 전신 운동인 양손지팡이사용 걷기(노르딕 워킹) 두가지 코스로 각 전문강사의 인솔 하에 진행됐다. 또한 행사 당일에는 걷기 참가자들에게 하마니 인형탈과 함께하는 즉석사진 무료촬영 서비스를 제공하여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고, 일상 속 걷기 실천의 동기를 부여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함안군보건소는 ‘2025년 함안군민의 날’을 기념해 지난 4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함안체육관 주경기장에서 ‘한아름 건강마당 건강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경남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지원단과 경남 아토피‧천식교육정보센터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아토피‧천식‧심뇌혈관질환예방·치매·정신보건·비만·금연·절주·모자보건사업 등 다양한 주제의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군민들에게 유익한 건강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건강생활 실천과 관련된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을 유도하며 건강 인식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접수 등록 시 체험쿠폰을 배부하여 7종의 홍보부스를 중 5개 이상의 부스체험을 한 참가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여 군민의 참여를 독려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1,000여 명이 넘는 주민과 관광객에게 건강정보를 제공하였으며, 일상에서 지킬 수 있는 건강생활실천 습관을 알리고 실천을 독려하는 데 의미가 있었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동구보건소는 관내 의료기관 3개소(방어진마린요양병원, 상록수요양병원, 울산대학교병원) 대상으로 5월 12일부터 5월 13일 이틀간 집중 안전 점검을 한다. 이번 점검은 예기치 못한 재난 사고를 예방하고 구민이 의료기관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복지부, 지자체, 유관기관,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점검으로 진행되며, 의료법, 시설, 소방, 전기, 가스, 승강기 등 6개 분야에 대해 안전 점검 기준에 따라 인력, 장비, 방법 등을 준수하여 철저히 점검할 예정이다. 동구보건소는 점검 후 즉시 보완이 가능한 사항은 현장 조치하고 법령 위반 사항은 시정명령·과태료 등 행정 처분을 실시하며, 보수·보강으로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1~3개월 내 조치, 시설물의 물리적 기능적 중대한 결함이 발견 될 경우 정밀 안전진단을 시행할 방침이다. 박수환 동구보건소장은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의료기관 내 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안전조치를 강화함으로써, 재난사고를 예방하고 안전관리 역량을 높여 구민들이 안심하고 의료기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지난 9일 포항세명기독병원에서 병원 내 감염을 예방하고 감염병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세명기독병원 감염관리실과 공동으로 진행됐으며, 의료진과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의 기본인 올바른 손씻기와 진드기매개 감염병 예방법을 안내했다. 특히 손씻기 ‘뷰박스’를 활용해 손씻기 전후를 비교 체험하는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틀간 병동 및 부서를 직접 방문해 1:1 맞춤형 교육도 병행했다. 아울러 봄철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유행 시기를 앞두고 OX 퀴즈 빙고판을 활용한 예방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의 2차 감염 예방을 위해 의료진이 개인보호구를 철저히 착용할 것을 강조했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감염병 예방은 의료진 스스로의 건강을 지키는 일일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로의 감염 확산을 막는 중요한 실천”이라며, “올바른 손씻기와 SFTS 예방수칙을 생활화해 안전한 의료환경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는 오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표본 가구 중 19세 이상 성인 1,80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이 조사는 지역 맞춤형 보건사업을 위한 국가승인 통계조사로 2008년 첫 실시 이후 매년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조사 대상 가구에는 사전에 선정 안내서와 조사 안내문을 우편 발송해 참여를 요청한다. 교육을 이수한 빨간색 조끼와 조사원증을 착용한 조사원이 태블릿 PC를 활용해 1:1 면접 방식으로 방문 조사하며 1인당 소요 시간은 20~30분이다. 조사는 ▲흡연, 음주, 운동 등 건강행태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 ▲의료 이용 ▲사고·중독 ▲삶의 질 등 총 19개 영역, 174개 문항으로 구성된다. 수집된 개인정보는 오직 통계 용도로만 활용되며, 올해 11월 30일 일괄 파기된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시민 건강 수준과 생활 습관을 정확히 파악해 맞춤형 보건정책을 수립하는 데 필수적”이라며, “표본 가구로 선정된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자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