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는 지난 4월 20일부터 24일까지 4박 5일간 몽골 울란바토르 국립 초중고 교장 연수단 26명이 부산을 방문해 의료관광과 연계된 교육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몽골에서 의료관광 우호협력 활동을 펼쳤으며, 그 후속으로 이번 부산 의료·교육연수 관광객을 처음으로 유치했다. 시는 연수단에게 몽골 교육수요를 기반으로 한 선진 연수프로그램을 제공해 방문단의 만족도를 높이고 연속적인 교육 연수단 유치를 활성화하고자, 지난 2월부터 시교육청, 시인권센터와 협업했다. 먼저, 시는 4월 21일에 주 부산 몽골 영사를 초청하는 환영식을 열어 몽골 현지 교육수요를 파악하고 몽골과의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협력 기반을 다졌다. 이 자리에서 주 부산 몽골 영사는 ▲부산-몽골 교육기관 간 교류 ▲몽골 학생 부산초청 캠프 ▲의료기술 교류 등 다양한 분야의 우호협력이 활성화할 수 있도록 가교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몽골 교장 연수단은 ▲시교육청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교육거점센터 ▲부산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를 방문해 선진 교육행정과 교육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는 스포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제3회 국민체육진흥공단(KSPO) 스포츠 가치 어울림 캠프'를 오는 5월 24일부터 25일까지 1박 2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3회차를 맞이한 캠프는 이번 회차부터 전국 최초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하는 어울림 체육 행사로 열리며, 경남 진주에 있는 '국민체육진흥공단(KSPO) 스포츠가치센터'에서 진행된다. 통합형 체육 프로그램을 통해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스포츠를 매개로 상호 존중과 배려의 가치를 확산하고자 기획됐다. 참가 대상은 부산에 거주하는 8세부터 18세까지의 장애인과 소외계층(저소득층) 청소년 총 60명이며, 참가자 1인당 보호자 1명이 반드시 동반해야 한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참가자들은 ▲보치아* ▲피클볼** ▲미니 골프 ▲스마트 스포츠*** ▲챌린지 코스**** 등 다양한 종목을 체험할 수 있으며, ▲대한장애인체육회와의 협력 콘텐츠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정환 선수의 펜싱 체험 지도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교육 등도 함께 운영된다. 또한 트램펄린, 공기 놀이기구(에어바운스) 등 야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는 복합문화공간 '도모헌' 개관 이후 시민과 함께하는 네 번째 기획 재즈공연으로 '부산, 재즈에 물들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2024년) 10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 기획 재즈공연 '토요재즈클럽'의 네 번째 행사로, '부산, 재즈에 물들다'라는 타이틀로 오는 26일 오후 4시 도모헌 소소풍정원에서 그 막을 연다. 특히, 이번 공연은 국내외 최정상급 뮤지션을 초청해 재즈 음악의 깊이와 매력을 전달하고 공연문화 확산에 이바지하는 부산 유일의 월간 야외 재즈 콘서트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관람객이 돗자리나 편안한 의자에 앉아 가져 온 음식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potluck) 형식의 야외 공연이다. 이 외에도 '정현 야외조각 프로젝트 : 커넥트(아트부산)'으로 도모헌을 찾는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으로, 전시는 오는 4월 29일부터 6월 29일까지 열린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조각가 정현의 대표작 '서 있는 사람'을 도모헌 야외 정원에 부산에서 처음으로 전시한다. 정현의 조각은 시간의 무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립미술관은 디지털 미디어 페스티벌 '루프 랩 부산(Loop Lab Busan)'을 시 전역 26개 문화기관과 공공장소에서 동시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루프 랩 부산(Loop Lab Busan)'은 시간, 이미지를 매개하는 국제 디지털 미디어 아트 플랫폼으로, 공동체의 수평적 연대를 실험하는 아시아 최초의 대안적 행사다. 스페인 루프 바르셀로나를 모델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디지털 서브컬처》 ▲《무빙 온 아시아》 ▲《BMA 미래미술관 포럼》 ▲'루프 랩 부산' 아트페어 ▲참여기관 연계 전시 등으로 구성되며, 이날 오후 6시 미술관 야외조각 공원에서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전시 참여 작가 ▲해외 갤러리 ▲후원회 ▲문화계 주요 인사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성대한 막을 올릴 예정이다. 또한, 동기간 《디지털 서브컬처(Digital Subculture)》 전시가 진행된다.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현실과 가상, 현대미술과 대중문화, 창작과 소비의 경계가 어떻게 허물어지고 있는지를 실험적으로 선보이며, 6월 29일까지 미술관 야외조각 공원과 김해공항 등 연계기관에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24일 오후 3시 40분 시청 의전실에서 '영남지역 산불피해 복구 지원 성금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형준 시장, 박기남 부산광역시어린이집연합회장, 이수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서 부산광역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박기남)는 지난 3월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본 주민들을 위해 1억 2천7백여만 원의 성금을 전달한다.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돕기 위해 지난 4월 1일부터 18일까지 연합회 소속 어린이집(575곳) 원아들과 학부모, 보육 교직원 등이 자발적으로 모금에 참여했다. 성금 전액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수태)에 전달돼 산불 피해 이재민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쓰일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뜻깊은 일에 동참해 주신 어린이들과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 아이들에게는 서로 도우며 사는 세상을 몸소 배우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피해지역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기원한다”라고 전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글로벌 해양허브도시 부산'에서 해양 현안을 논의하고 실천을 약속하는 해양 분야 최고 권위의 국제회의가 열린다! 부산시는 오는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벡스코(BEXCO)에서 '제10차 아워 오션 콘퍼런스(Our Ocean Conference, OOC)'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아워 오션 콘퍼런스'는 미국 국무부 주도로 2014년 1차 회의를 시작으로 매년 열리는 대표적 국제해양회의로, 자발적 실천 공약을 통해 해양 보호와 지속 가능한 해양 이용을 약속하는 행동 중심 논의의 장이다. 올해(2025년)는 '아워 오션 콘퍼런스' 1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아시아 최초로 글로벌 해양 허브도시를 지향하는 부산에서 10차 회의가 개최되어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이번 행사는 '아워 오션, 아워 액션(Our Ocean, Our Action)'을 표어(슬로건)로, 바다를 지키기 위해 우리 모두의 행동을 강조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또한, '해양디지털'을 특별의제로 채택해 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첨단 해양기술과 데이터 기반의 해양 보호 전략이 논의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23일, 주민 류동령 씨가 다가오는 어린이날을 맞아 저소득 아동들을 위해 50만 원 상당의 학용품 세트 150개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류동령 씨는 평소 지역사회 취약계층들을 위한 꾸준한 나눔 활동으로 여러 언론 매체에 소개되면서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과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 오고 있다. 다자녀 가정의 부모이기도 한 류씨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알려주시면 최선을 다해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매년 기념일마다 다양한 성품으로 북구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의 온기를 더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아이들이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소중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된 성품은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취약계층 아동 15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북구 만덕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3일, 산사태 피해 예방을 위해 만덕2동 지역자율방재단과 함께 방재네트워크 산사태 대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만덕2동은 소방, 경찰, 지역자율방재단과 협력하여 방재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방재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선제적이고 효율적인 방재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교육도 이러한 방재네트워크 활동의 일환으로 실시됐으며, 교육 참가자들은 만덕2동 내 산사태 취약지역과 대피 장소를 숙지하고, 실제 산사태 발생 시 대처 방법을 실전처럼 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 만덕2동 지역자율방재단 허환호 단장은 “만덕2동은 산사태 취약지역이 3곳이나 있어,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예방 교육과 훈련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산사태 발생 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어디로 대피해야 하는지를 명확히 인지하고, 실제 상황에서도 신속하게 행동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정임 만덕2동장은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주시는 만덕2동 지역자율방재단 단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북구 구포3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3일, 봄 행락철을 대비하여 ‘줍깅데이’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에는 구포3동 새마을부녀회원과 동 직원 등 15명이 참여했으며, 구포3동 행정복지센터에서부터 포천초등학교 인근까지 보행로를 따라 걸으며, 최근 내린 비로 무성해진 잡풀을 제거하고, 무단투기된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심윤정 구포3동장은 “이번 줍깅(워킹)데이 행사를 통해 우리 구포3동 주민들의 생활 속 보행 문화가 더욱 확산되고, 쾌적한 마을 만들기에 모두가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히며 이번 행사 참여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서국보 의원(동래구3, 국민의힘)은 4월 23일 제328회 임시회에서'부산광역시 노인일자리 창출 지원 조례' 일부개정안이 복지환경위원회 상임위원회에서 원안가결로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급증하는 노인일자리 사업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고,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의 안전을 강화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어, 부산시 노인복지 정책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국보 의원은 “'노인복지법' 제23조에 따라 어르신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이 확대되고 있다”고 하며, “확대되는 노인일자리 속 안전사고는 다양하고 지속적으로 발생하지만 안전사고에 대한 대비는 수행기관마다 제각각인 실정이다”고 지적했다. 이에 “노인일자리의 안전관리에 대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조례를 개정했다”고 설명했다. 개정된 조례의 주요 내용은 ▲정의(안 제2조), ▲시의 책무(안 제3조), ▲노인일자리 창출 사업계획의 수립·시행(안 제4조), ▲참여자 보호(안 제7조), ▲시설관리 등의 위탁 권장(안 제8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