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군위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3일 치매환자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국립산림치유원(영주)에서 산림치유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립산림치유원에 방문해 전문 산림치유지도사와 함께 숲길 걷기를 통해 오감으로 숲을 느끼며 심신 안정을 유도하고 돌봄으로 지친 가족들의 심신기능 회복을 위한 치유 장비 체험 등 치매환자 가족들이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다양한 내용으로 운영됐다. 윤영국 치매안심센터장은 “산림치유 힐링프로그램을 통해 돌봄으로 지쳐있던 가족들이 잠시나마 위로가 되는 시간이 됐길 바라며 가족이 느끼는 돌봄 부담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치매가족의 스트레스 해소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군위군 치매안심센터는 힐링프로그램을 비롯해 앞으로 치매 환자 돌봄 기술을 배우는 헤아림 가족교실, 자조모임 등 치매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홍천군보건소는 지역주민의 건강생활 실천을 지원하고 걷기 문화 확산을 위한 『걷기 지도자 2급 양성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5월 10일부터 11일까지 2일간 운영됐으며, 지역주민 20여 명이 참여해 걷기운동의 이론과 실습, 지도 기법 등을 체계적으로 학습했다. 특히 걷기의 효과와 올바른 자세, 코칭 기법 등 실질적인 내용 중심의 교육으로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끌어냈다. 조애희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과정을 통해 양성된 걷기 지도자들이 건강한 걷기 문화를 끌어 나갈 중요한 인적 자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체가 되는 건강증진 활동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홍천군보건소는 앞으로도 걷기 역량 강화 교육, 홍천강변 걷기 축제 등 다양한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걷기 실천율 향상과 지역 건강 수준 제고에 힘쓸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화성시서부보건소가 지난 12일 수원대학교와 지역 맞춤형 보건복지 인재 양성과 보건의료 혁신을 위한 기반 조성을 위해 ‘경기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화성시서부보건소 보건정책과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수원대학교 권민 교무부처장(간호학과 교수), 이경희 시뮬레이션센터장(간호학과 교수), 화성시서부보건소 관계자 등이 참석해 지역 내 보건복지 분야의 혁신과 상생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RISE 사업’은 교육부가 대학 재정지원 권한을 지방자치단체에 이관해, 지역 특성과 발전 전략에 맞는 대학의 자율 혁신을 지원하는 국가 전략 사업이다. 협약에 따라 화성시서부보건소와 수원대학교는 ▲RISE 사업 유치를 위한 상호지원 ▲보건복지 분야 중심 산학협력 네트워크 구축 ▲지역산업 맞춤형 전문인력 교육 지원 ▲학술 및 정책 교류를 통한 지역 협력 강화 ▲지역사회 보건역량 강화를 위한 공동 프로젝트 추진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역 보건의료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돌봄 인재 양성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사천시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2025년 ‘아이컨택트 우리가족 혈관지킴이’ 사업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2020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이 사업은 관내 2개 초등학교(동성초, 대성초)가 참여하며, 초등학생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고 가족에게 이를 전파함으로써 가정 내 심뇌혈관질환 예방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25년 사업에서는 ▲대면 교육(수업) 2회 ▲가족과 함께하는 건강 미션 2회 등이 진행될 예정이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혈관 건강의 중요성, 건강한 식습관 및 운동 실천 등을 교육하고자 한다. 가족 미션으로는 가족이 함께하는 건강생활 다짐하기, 심뇌혈관질환 예방 빈칸퀴즈 등이 운영될 계획이다. 사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어릴 때부터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는 것이 평생 건강의 기초가 된다”며 “이번 사업이 학생은 물론 가족 모두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2일, 가현초등학교에서 ‘마음건강학교’ 지정기관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 ‘마음건강학교’는 2024년 시범사업으로 시작된 학교 기반 정신건강 지원 사업으로, 학생들의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건강한 학교생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 사업은 통합적인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학교 구성원 모두의 정신건강 증진을 목표로 한다. 마음건강학교는 지정된 학교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학생 대상 마음건강 프로그램 ▲학부모 및 교사 대상 정신건강 교육 ▲찾아가는 정신건강 캠페인 ▲‘내 마음의 온도체크’ 정신건강 검진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행사에서 가현초등학교 박재남 교장은 “학생들의 마음건강은 학교 교육의 중요한 기반이다. 올해 마음건강학교 사업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정서적으로 더 안전하고, 서로를 존중하며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마음건강을 위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중독관리통합지원사업, 중증정신질환자관리사업, 정신건강증진사업, 자살예방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감염병대응과 소속 직원들이 제작한 모기매개 감염병 예방 홍보영상이 질병관리청 주관 ‘감염병 예방 홍보콘텐츠 공모전’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수상작은 ‘해외여행 후 말라리아・뎅기열 검사 받으세요’라는 주제로, 해외에서 유입될 수 있는 모기매개 감염병에 대한 시민의 경각심을 높이고, 여행 후 검역의 중요성을 알리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영상 제작에는 오연수, 최서율, 이윤주, 류소라 주무관이 참여했으며, 직원들은 창의적이고 정확한 정보 전달력, 대중적 친숙함을 함께 담아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질병관리청장상을 받았다. 방영란 상당보건소장은 “직원들의 열정과 창의성이 빛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보건소는 오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 제4조 및 지역보건법시행령 제2조에 따라 2008년부터 질병관리청과 시 보건소 및 충북대학교가 참여해 지역주민의 건강통계를 생산하는 국가승인 통계조사다. 올해 조사 대상은 질병관리청의 표본추출방식을 통해 선정된 19세 이상 성인 3천587명으로, 시 4개(상당・서원・흥덕・청원) 보건소별로 약 900명씩 조사한다. 선정된 가구에는 조사 실시 전 가구 선정 안내서가 발송되며, 이후 전문 조사원이 해당 가구를 직접 방문해 1대 1 면접 방식으로 조사를 실시한다. 관련 문의사항은 상당보건소, 서원보건소, 흥덕보건소, 청원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조사 문항은 △흡연 △음주 △신체활동 △의료이용 등 19개 건강영역과 충청북도 지역 맞춤형 문항을 포함해 모두 169문항으로 구성됐다. 조사를 완료한 대상자에게는 소정의 답례품이 제공된다. 보건소 관계자는“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사회 건강수준을 파악해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과 보건사업 성과를 측정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13일 용현동 갯골유수지에서 유류 유출 등으로 인한 수질오염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민관합동 방제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구 주관으로 열렸으며, 인천시청과 민간 환경감시단 등 3개 기관, 총 14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인근 아암대로에서 유류 운송 차량이 전복되면서 유류 및 유독물질이 갯골유수지로 유출되는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으며, 사고 신고 접수 후 관계기관 상황 전파, 오일펜스 설치, 흡착포 및 흡착제를 이용한 오염물질 확산 차단 등 초동 방제조치가 이뤄졌다. 이어 방제 훈련 완료 후에는 사고 지역 오염도 조사, 폐기물처리, 유수지 정화 활동 등 후속 조치도 체계적으로 진행됐다. 구 관계자는 “이번 방제 훈련을 통해 수질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처를 할 수 있도록 대응 능력이 길러지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대비를 통해 지역 환경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천안시 서북구보건소가 13일 어르신을 위한 ‘웨어러블 로봇 활용 근력강화 교실’ 운영에 나섰다. 보건소는 천안지역 로봇 제작 스타트업의 웨어러블 로봇 기술과 보건소의 건강관리 서비스를 접목, 보행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의 신체기능 향상을 돕는다. 보건소는 스마트폰 사용이 가능한 65세 이상 허약군 어르신을 대상으로 8주간 천안시종합운동장 및 인근 실외운동장에서 보행보조용 웨어러블 로봇을 착용한 후 주 2회 걷기를 중심으로 한 근력 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 어르신들은 ▲앱 기반 활동량 모니터링 ▲근력 및 보행속도 사전·사후 측정 ▲전문가의 맞춤형 운동지도를 통해 개인의 운동 효과와 신체 능력 변화 추이를 체계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로봇 제작 스타트업이 실시간 데이터 피드백 등 다양한 기술을 지원해 프로그램의 전문성과 효과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웨어러블 로봇의 첨단기술을 통해 어르신들의 근력과 보행 안전성이 향상되어 삶의 질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천안시 보건소가 안전한 ‘2025 천안 K-컬처 박람회’를 위해 의료 응급대응 체계 구축에 나섰다. 보건소는 13일 천안 동남소방서와 민간이송업체와 함께 의료반 근무자를 대상으로‘심폐소생술 응급대응 강화교육’을 추진했다. 교육은 응급상황 발생 시 의료반 근무자들의 현장대처 능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춰 ▲심정지 환자 최초발견자의 신속한 심폐소생술 중요성 ▲가슴 압박 심폐소생술 체험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보건소는 앞으로도 K-컬처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관람객의 안전관리를 위해 안전 체험교육을 통한 응급처치 능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직원 스스로 안전의식을 갖춰야 하며, 응급상황 대처 교육을 통해 관람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촘촘한 안전망 구축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