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이 온라인에서 농산물의 판매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이들 농산물에 대한 안전성 확보에 나선다.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4월부터 ‘온라인 유통 농산물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검사는 울산시, 구군 위생부서와 협력해 온라인 쇼핑몰 및 소셜마켓 등 온라인 체제기반(플랫폼)에서 유통되는 농산물을 수거해 진행된다. 연구원은 수거된 농산물을 대상으로 ▲잔류농약(포레이트 등 407종) ▲중금속(납, 카드뮴) 등을 검사할 예정이다. 검사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산물은 즉시 ‘식품의약품안전처 부적합식품긴급통보시스템’에 등록해 관련 정보를 신속히 공유하고, 시와 구군 위생부서 및 관련 기관에 통보해 판매중지‧회수‧폐기 조치토록 할 계획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최근 온라인을 통한 농산물 구매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온라인 유통 농산물의 안전성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요구가 커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농산물 유통 형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유통 환경 조성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4월 21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노인층의 소비자 피해 예방 및 역량강화를 위해 ‘2025년 찾아가는 어르신(실버) 소비자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 대상은 노인층이 모이는 울산시 관내 경로당 200개소(2,444명), 노인복지관 10개관(650명) 등이다. 4월 21일 울산시 남구 쌍용스윗닷홈 경로당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30일까지 총 220회에 걸쳐 진행된다. 울산광역시 소비자센터의 소비자교육 전문 강사가 직접 기관 및 단체를 방문해 온라인쇼핑, 메신저피싱, 건강기능식품, 홍보관, 전자상거래 관련 소비자 피해 사례와 제품 구매 시 주의 사항 등을 교육한다. 또한, 소비자센터 등 소비자 피해 구제 기관을 사칭하는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가 지속되고 있어 관련 피해사례와 주의사항에 대한 교육도 함께 이루어진다. 교육은 무료이고, 연중으로 울산시 소비자센터 누리집이나 소비자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앞으로 어르신 소비자 교육뿐만이 아니라 생애주기별 (청소년, 다문화가족 등) 맞춤형 소비자교육을 준비해 소비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4월 21일부터 6월 30일까지 본관 1층 로비에 위치한 ‘울산책방’에서 ‘온기나눔 도서기증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도서를 기증받아 사회복지시설 및 작은도서관 등에 재기증함으로써 독서문화를 확산하고 정보자원의 선순환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울산시는 시청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최근 5년 이내 발간된 도서를 기증받을 계획이다. 기증받은 도서는 검토 및 분류 과정을 거쳐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작은도서관, 아동센터 등에 배포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도서 기증 행사를 통해 정보자원의 지속적 활용은 물론이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지식의 온기를 나누고 독서문화 활성화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책방’은 지난 4월 1일 시청 본관 1층 로비에 개관했다. 8,500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으며,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울산 시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울산시 누리집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도서 대출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는 지역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을 위해 ‘2025년 2차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300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울산시 관내 소상공인으로 상시종업원 10인 미만의 제조업, 건설업, 운수업체와 5인 미만의 도·소매업, 음식점 등이다. 업체당 8,000만 원 한도로 2년 거치 일시 상환, 1년 거치 2년 분할 상환, 2년 거치 2년 분할 상환 중 선택할 수 있다. 울산시는 1.2%~2.5% 이내 대출이자의 일부를 지원한다. 특히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을 위해 울산신용보증재단의 담보 전액 보증으로 시행된다. 신청은 오는 5월 8일 오전 9시부터 울산신용보증재단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접수하며, 고객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협약은행을 8곳에서 9곳으로 확대한다. 경영안정자금 신청 접수와 관련한 세부사항은 울산시 울산신용보증재단의 누리집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관세 등 전례없는 국내외 비상상황 속에서 적기에 자금을 공급하여 지역 소상공인들이 위기를 극복하는데 도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울산시는 제55회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4월 21일부터 25일까지 ‘2025년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지구의 날 구호(메시지)는 ‘해보자고 기후행동! 가보자고 적응생활!’로 탄소중립 생활 실천과 적응 역량 강화로 기후위기를 함께 해결하자는 의미가 담겨있다. 기후변화주간 주요 행사를 보면, 울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4월 22일 오전 10시 30분 태화강국가정원 왕버들마당 야외무대에서 시민·환경단체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구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행사는 기후행동 및 적응생활 연출(퍼포먼스), 환경정화(태화강국가정원 일원) 등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울산시와 구군은 4월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시청과 구․군청 등 관공서를 비롯해 울산의 대표적 상징물인 태화루, 함월루, 십리대밭교, 울산대교 전망대 등을 소등하는 ‘전국 동시 소등행사’를 진행한다. 기후변화주간 온라인 행사로는 △울산환경히어로 앱과 함께하는 기후변화주간 일일임무(미션) 참여 인증 △탄소중립 실천 퀴즈 △탄소중립 실천 선언 등이 진행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는 올해부터 돌봄이 필요한 노인들을 대상으로 ‘노인돌봄지원플랫폼’ 사업을 확대해 지원한다고 밝혔다. 노인돌봄지원플랫폼 사업은 시비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노인과 복지 사각지대에 처한 노인들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지원을 포함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장기요양급여 수급자, 기초수급권자와 구군 노인담당부서에서 돌봄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사업 추진체계는 각 플랫폼에서 등록된 어르신들의 수요에 따라 직접 지원 또는 유관기관(행정복지센터, 보건소, 자원봉사센터, 공동모금회 등)과 연계해 서비스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경제적,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위기관리사업*으로 구분되며 17개 플랫폼(중구3, 남구6, 동구2, 북구1, 울주군5)에 51명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주요 사업 내용은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지원, 주거환경개선사업, 후원․결연사업 등이며, 특히 올해는 3개 신규사업을 이달부터 추진한다. 첫째, 4월 21일부터 노인 전용 통합(원스톱) 종합안내전화를 개설해 어르신들의 문의사항을 해결한다. 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전국적인 산불 피해 확산으로 잠정 연기됐던 제8회 남목 벚꽃축제가 4월 19일 남목3동 쇠평어린이공원에서 열렸다. 남목3동 벚꽃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지역 주민 등 2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벚꽃길 걷기, 산불 이재민 돕기 자선 경매, 초등학생 벚꽃 사생대회, 놀이 마당, 행운권 추첨, 먹거리 장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또, 체험행사로 벚꽃 보물찾기, 벚꽃 소망등 만들기, 벚꽃 젤네일, 360도 포토존과 어린이들을 위한 에어슈트 대여존도 마련됐다. 이날 오전에는 먹거리 장터와 에는 사생대회가 열렸으며, 식전 행사로 오후 1시 30분부터 30분간 쇠평어린이공원~큰골 약수터 약 1km를 걷는 벚꽃길 걷기 행사가 열렸다. 참가자들은 마지막 벚꽃잎 사이로 새로운 푸른 잎이 올라오는 벚꽃길을 걸으며 봄의 정취를 만끽했다. 걷기 행사에 이어 오후 2시부터 개회식에 이어, 주민들이 기부한 다양한 생활용품을 판매하는 자선 경매행사가 열렸다. 경매행사의 수익금은 울주군 산불 피해 주민을 돕기 위한 성금으로 기탁될 예정이다. 자선 경매행사 이후에는 사생대회 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동구보건소는 4월 20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울산과학대학교 치위생학과 실습실에서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구강건강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울산과학대학교 치위생학과 교수진 및 학생들, 그리고 대한치위생사협회와의 협력으로 운영됐다. 교육 대상은 울산이민사회통합센터에서 한글 수업에 참여중인 외국인 근로자들로, 구강 관리 교육, 구강 위생상담 및 생활 습관 개선을 위한 맞춤형 지도가 이뤄졌다. 울산 동구는 최근 조선소의 외국인 일자리 수요 증가로 인해 2022년 4,091명이었던 외국인이 2025년 3월 기준 9,766명으로 3년 만에 2배 이상 늘어나면서 지역사회 내 외국인의 건강관리 필요성이 크게 확대된 상황이다. 동구보건소는 지역 특성을 반영해 유관 기관과 협력을 강화하며, 외국인 주민을 위한 지속 가능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구강건강 교육은 외국인 근로자들의 스스로 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일상 속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동구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 외국인 주민들이 건강한 동구 주민으로 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18일 ‘보안 및 기록물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일반보안 업무의 핵심인 비밀문서의 보관과 기록물관리의 밀접한 연관성을 살려 단계별 보안 업무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부서별 담당자 전원 참석해 체계적인 보안과 일반문서 관리 방법에 관한 프리젠테이션 강의 후 참석자 간의 효율적인 문서 관리 방법과 애로 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는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보안 문서와 기록물 관리 체계를 확립하는 계기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20일 태화강국가정원 남구 둔치 일원에서 해병대전우회 울산남구지회 회원과 가족들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해병대전우회 회원과 가족 50여 명은 태화강국가정원 남구 둔치 일원에서 무단 투기된 쓰레기와 수중 쓰레기 등 1,000L 이상을 수거했다. 또한, 보행로 주변의 장애물을 치우는 등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을 위해서도 구슬땀을 흘렸다. 윤상규 회장은 “이번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지역 환경 개선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어서 보람을 느끼고,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한 봉사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남구 관계자는“바쁜 시간을 쪼개 지역의 깨끗한 환경 조성에 힘써주신 해병대전우회 회원분들과 가족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여러분들의 지역사회에 대한 꾸준한 봉사활동이 살기 좋은 남구를 만드는 밑거름이 되고, 선한 영향력이 널리 퍼져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해병대전우회는 1969년 설립한 단체로 울산남구지회는 재해와 재난에 따른 인명구조 활동과 수중환경 정화활동, 각종행사 등에 교통지도 활동 등 지역사회 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