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아산시가 17일 탕정온샘도서관 다목적실에서 진행된 ‘느린 학습자 부모교육 특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특강은 느린학습자 자녀를 둔 보호자를 대상으로 자녀의 특성과 학습 환경을 이해하고, 실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현실적인 지도 방안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40명이 참석했다. '함께 걷는 느린학습자 학교생활 실전 솔루션'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특강은 현직 특수교사이자 경계선지능인 아이를 키우는 부모인 이보람 강사가 현장 전문가의 전문성과 부모의 마음으로 강연을 이끌었다. 이보람 강사는 실제 경계선 지능을 진단받은 자녀를 양육한 경험을 토대로 공감 어린 사례와 실천적인 조언을 전달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강연에 참석한 한 보호자는 “막막했던 양육의 방향에 대해 구체적인 해법을 얻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며 “비슷한 고민을 가진 부모들과 함께 공감하고 나눌 수 있어 큰 위로가 됐다”고 전했다. 고영이 아산시립도서관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느린학습자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독서 소외계층을 위한 맞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아산시농업기술센터가 지난 15일 송악면 외암강당(농촌뜨락)에서 농촌지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차세대 실무 전문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5년 맹사성 아카데미 전문교육’의 일환으로 급변하는 농업환경과 정책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 대응 능력과 직무 추진력을 겸비한 전문 인재 육성을 목표로 추진됐다. 교육은 ▲토양과 작물 생육 문제해결(김유학 대표,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토양) ▲병해충 AI 영상 진단 모델 개발 현황(이우일 지도사, 농촌진흥청) ▲직무스트레스 관리 교육(정유정 대표, 유정요가) 등 이론과 실무를 아우르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선·후배 공무원이 마주 앉아 업무상 애로사항과 갈등 해결 사례를 공유하는 ‘직원과의 대화’도 함께 운영돼 조직 내 협업과 세대 간 소통의 기회도 마련됐다. 김정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촌지도직은 현장을 이해하고 대응하는 역량이 곧 경쟁력”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강화된 전문성과 실무 감각이 농업지도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아산시 음봉어울샘도서관이 5월 15일부터 6월 15일까지 1층 다목적 공간에서 김종분 작가를 초청해 기획전시 “나무의 시간 Ⅱ”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사계절을 몸에 새긴 나무의 껍질과 나이테를 통해 우리가 살아온 시간을 되새기고, 삶의 희로애락을 돌아보게 하는 힘이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고영이 음봉어울샘도서관장은 “김종분 작가가 소속된 사단법인 예술아우름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 문화예술 격차 해소를 위해 전시와 공연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아산시가 17일 관내 제과제빵학원에서 보호아동 가족 9가구를(24명) 대상으로 가족친화 프로그램 ‘사랑을 반죽하고, 행복을 구워요’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보호아동과 가족이 함께 케이크와 쿠키를 만들며 가족 간의 소통과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고, 함께하는 즐거운 추억을 통한 건강한 가족관계를 위해 마련됐다. 체험에 참여한 한 부모는 “아이와 함께 무언가를 만드는 경험이 정말 오랜만이었는데, 짧지만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아이의 웃음을 보며 행복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김민숙 아동보육과장은 “앞으로도 보호아동과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건강하고 따뜻한 가족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산시는 올해 8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보호아동과 가족의 관계 회복을 돕는 ‘우리, 다시 같이’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아산시가 충청남도에서 주최하는 ‘2025년 충청남도 지방세 연찬회’에서 ‘공상과학에서 현실로-도심항공교통(UAM)의 과세체계 연구’를 주제로 발표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13일 예산군 스플라스 리솜에서 개최된 이번 연찬회에는 충청남도와 도내 시군의 지방세 담당 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1차 서면 심사를 통해 선발된 상위 6개 시·군(공주시, 보령시, 아산시, 서산시, 당진시, 금산군)의 발표가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서 아산시 대표로 나선 세정과 최은미 주무관(세무7급)은 미래교통 기반에 대응하는 신세원 발굴 방안을 제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함영민 세정과장은 “이번 수상은 변화하는 세정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끊임없이 고민하고 연구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와 실효성 있는 세정 정책을 통해 아산시 재정 기반 확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아산시가 16일 아산시청 상황실에서 5급 이상 간부공무원 대상으로 맞춤형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조직 내 폭력예방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간부공무원의 역할과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범죄심리 및 조직 내 인권 감수성 분야의 전문가인 한국범죄학연구소 염건령 소장이강의를 진행했다. 교육은 4대 폭력의 개념과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간부공무원이 조직 내에서 수행해야 할 역할과 피해자 보호 방안, 2차 피해 예방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다뤘다. 특히, 이번 교육은 기존의 단편적인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리더의 입장에서 조직문화 개선과 예방 중심의 대응 체계 구축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구성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김정자 여성복지과장은 “간부공무원이 먼저 인식을 전환하고 모범을 보이는 것이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의 핵심”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실효성 있는 폭력 예방 체계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아산시보건소가 16일 방제업무 관계자와 방역소독용역 업체 등을 대상으로 ‘2025년 근거중심 매개체 방제사업 교육’을 실시했다. ‘근거중심 매개체 방제사업’은 기존 주기적 방제 방식을 대신해, 일일모기감시장비(DMS)로 수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방제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보건소는 이달 일일모기감시장비(DMS) 9대를 관내에 설치하고 모기 발생 양상을 모니터링하며, 그 결과를 토대로 맞춤형 방제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교육은 질병관리청 자문위원 양영철 교수(을지대학교)와 매개체분석과 장창원 선임연구원이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모기 종별 생태 및 모기 서식지 유형에 대한 정보 ▲살충제 이해와 환경별 약제 및 장비 사용법 ▲방제지리정보시스템(GIS) 활용 방법 등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매개체 방제의 전문성과 효과성을 높이고, 시민들이 모기 매개 감염병 위험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아산시가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3일간 아산 외암마을 일원에서 ‘2025 아산 외암마을 야행’을 개최한다. ‘빽 투더 조선(Back to the Joseon)’을 부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국가유산청, 충청남도와 함께 마련했으며, 전통 한옥마을을 배경으로 조선시대의 정취를 오롯이 느낄 수 있는 대표 야간 문화유산 행사이다. 행사는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와 함께, 일부 체험형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해 참여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사전 예약이 필요한 프로그램은 ▲장원급제! 조선 골든벨: 조선 시대 상식을 겨루는 고택 골든벨 ▲예안 이씨 혼례날: 전통 혼례복 착장 및 혼례 재현 체험 ▲외암마을 투어: 조선시대로의 초대: 해설사와 함께하는 특별 야간 투어 ▲조선 솥밥 한상: 전통 솥밥 짓기 ▲첫날밤, 조선에 들다: 고택에서의 야간 전통 체험형 퍼포먼스 등이다. 예약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프로그램별 일정 및 인원 제한이 있어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이 외에도 ▲버스킹 무대 ▲조선시대 엿장수 ▲로컬푸드 장터 등이 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아산시청 역도팀이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중국 장산에서 열린 ‘2025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에 참가해 동메달 4개를 획득하며 국제무대에서 실력을 입증했다. 장연학 선수(아산시청)는 14일 열린 남자 109kg급 경기에서 인상 178kg, 합계 390kg을 들어 올려 각각 3위를 기록하며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이번 수상으로 장 선수는 지난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동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어, 15일에 열린 남자 109kg 이상급 경기에서 이양재 선수(아산시청)가 용상 220kg, 합계 396kg를 기록하며 각각 3위를 차지해 동메달 2개를 추가했다. 이형도 아산시청 역도팀 감독은 “선수들이 꾸준한 훈련으로 국제무대에서도 좋은 성과를 이어가고 있어 자랑스럽다”며 “다가오는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아산시가 6월 3일에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시민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다양한 홍보 매체를 활용한 선거 참여 분위기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홍보는 투표 일정 안내와 참여를 독려를 중점으로,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투표 정보를 접하며 소중한 참정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시는 시청사와 읍면동행정복지센터 등 18개소에 현수막을 게시하고, 육교와 주요 도로변 등 유동 인구가 많은 31개소에도 현수막을 설치해 거리에서 자연스럽게 투표 메시지가 노출되도록 했다. 또한, 충무병원사거리 등 LED 전광판을 활용해 시각적인 주목도를 높였으며, 공공장소 41개소의 미디어보드를 통해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메시지가 전달되도록 했다. 온라인 홍보도 강화했다. 시 공식 누리집을 비롯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젊은 세대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아울러 가정 내에서도 쉽게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마을방송과 공동주택 방송을 활용한 투표 안내 방송도 계획 중이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투표 참여는 나라의 미래를 바꾸는 중요한 권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