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북구 칠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5월 19일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착한대구 캠페인’에 새롭게 참여한 4개소를 방문해 ‘착한가게’현판을 전달했다. 이날 현판식을 가진 착한가게는 미래중고주방(대표 방미남), 태영ENG(대표 김종묵), 칠성냉동사(대표 박희남), ㈜푸른임업(대표 은용기) 총 4개소로, 모두 매월 일정 금액을 정기적으로 기부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 참여 업체 대표들은“작은 정성이 누군가에게 큰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한 따뜻한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재영 공동위원장은“지역을 위한 따뜻한 기부 실천에 동참해 주신 대표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처럼 소중한 나눔이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은경 칠성동장은“기업의 자발적인 참여와 따뜻한 마음이 지역 복지의 큰 원동력이 된다”며, “기부금이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온전히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착한가게는 일정액(최소 3만원) 이상 기부를 통해 정기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를 말한다.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북구청은 5월 19일 직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왜(Why) 그런데이(Day)? - 혁신의 이유’토론회를 개최했다. 북구청은 올해를‘행정혁신의 원년’으로 삼고, "왜?”라는 질문을 화두로 삼아 모든 사업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개선 방향을 모색하는 전 직원 참여형 프로젝트를 추진해왔으며, 그 결과 직원들로부터 직접 정책 개선을 위한 아이디어 제안과, 각 부서별로 논의하는 과정을 거쳐 총 100여건의 의견이 도출됐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해 분야별 제안 과제에 대한 관심도를 조사했고 이를 바탕으로 상위 3가지 항목을 이날 토의 안건으로 선정했다. (▲청년실업 문제해결과 실질적 도움이 되는 청년정책 방안 ▲원룸가 일대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 및 생활폐기물·재활용품의 올바른 배출 유도방안 ▲팔거천과 서리지 수변공원 등 관광자원 활성화 방안) 1부 자유 토의에서는 행정의 본질을 돌아보고 지속 가능한 북구의 발전을 위한 혁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구청장과 직원이 격식 없이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나누는 브레인스토밍 방법으로 진행되어 보다 실질적이고 창의적인 정책 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19일 구청 내 충무관에서 2025년 상반기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화재 발생을 가정한 실전 시나리오에 따라 월성119안전센터와 협업해 진행됐으며, 위기 상황 시 공무원의 대응 역량을 점검하고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훈련은 화재경보 발령을 시작으로 직장 자위소방대가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을 이용한 초기 진화를 수행하고, 이어서 직원 대피 유도 및 119소방대의 신속한 현장 진입과 화재 진압 절차 시연까지 체계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실제 소방대원들이 직접 지도를 맡아 훈련의 몰입도와 실효성을 높였다. 이어 훈련 종료 후에는 인근 월성공원에서 월성119안전센터와 함께 직원 대상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 사용법 교육을 실시하여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에 필요한 기초 지식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합동소방훈련은 위기 상황 발생 시 대응 절차를 실제 상황처럼 점검하고, 청사 내 초기 진화 및 대피 체계를 실무적으로 확인하는 기회가 됐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훈련은 직원들이 위기 상황을 체험하고 대응 능력을 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19일 '2025년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아동과 여성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민·관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실효성 있는 예방정책과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는 달서구가 2012년부터 운영 중인 지역 내 협력 네트워크로, 여성·아동 대상 폭력 예방과 피해자 보호를 위한 기관 간 연계를 주도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김형일 부구청장을 비롯해 경찰, 교육청, 사회복지기관 등 12개 유관기관에서 15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2024년 사업 성과 공유 및 개선점 도출 ▲2025년 추진 계획 보고 ▲디지털 성범죄 등 신종 위협에 대한 기관별 대응 협의 ▲위기 상황 발생 시 실시간 연계 방안 등이 논의됐다. 특히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딥페이크 성범죄와 디지털기반 성폭력 대응에 대한 기관별 역할과 정보 공유 필요성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뤄졌다. 달서구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구민 대상 예방교육과 생활 밀착형 캠페인을 더욱 확대하고, 긴급상황 발생 시 실시간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대구 달서구는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생활 속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기후위기 식단 실천 퍼포먼스’를 개최했다. 이번 퍼포먼스는 챗GPT의 창의적 아이디어에서 출발한 예술형 캠페인으로, 시민의 시선을 사로잡는 독창적인 기획과 조형 연출이 결합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이만옹’의 얼굴을 모티브로 한 이미지로, 이는 뭉크의 명화 ‘절규’를 연상시키는 표정에 기후위기 데이터를 반영해 챗GPT가 생성한 디지털 아트로 제작됐다. 달서구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음식물 쓰레기가 온실가스 배출의 주요 요인임을 직관적으로 전달하고자 했다. 특히 “음식물 쓰레기 10% 감량은 나무 29만 그루를 심는 것과 맞먹는 탄소저감 효과가 있다”는 메시지는 현장을 지나는 시민들의 발길을 멈추게 할 만큼 강한 인상을 남겼다. 전 세계적으로 음식물 쓰레기는 매년 약 1조 달러 이상의 경제적 손실과 함께,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8~10%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세계 농경지의 약 30%가 낭비되고 있다는 의미이며, 반면 매년 최대 7억 8,300만 명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달서구는 미혼남녀가 자연스럽게 인연을 맺고 건강한 결혼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위해 『커플매니저 양성과정』을 오는 6월 5일부터 운영한다. 이 과정은 지역 주민이 미혼남녀의 만남을 지원하는 ‘관계 조력자’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 실전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이다. 결혼친화도시 달서구가 추진 중인 ‘잘 만나보세, 뉴(NEW) 새마을운동’의 일환으로 올해 6기째 운영되며, 초저출생과 인구절벽이라는 사회적 위기 속에서 주민 주도의 결혼친화 환경 조성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교육은 6월 5일부터 6월 26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커플매니저의 역할과 기본 소양 ▲개인정보보호법 이해 ▲실전 스피칭 기법 ▲SNS 마케팅 전략 등이며, 각 분야의 전문 강사진이 참여해 커플매니저로서 갖추어야 할 실무 역량과 소통 능력을 체계적으로 높일 예정이다. 수강을 희망하는 구민은 달서구청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과정을 수료한 참여자는 하반기 커플매니저 양성 심화과정에 참여할 수 있으며, 자발적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중구 도심재생문화재단은 지난 19일 조직 내 소통 강화를 위해 ‘직원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부서 간 자유롭고 수평적인 소통 문화를 조성하고, 직원들의 현장 의견을 직접 청취함으로써 실질적인 조직 운영 개선과 근무 만족도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행사에는 안상호 상임이사를 비롯해 재단 전 부서의 31명 전 직원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대구 중구, 그리고 문화와 예술’을 주제로 한 안상호 상임이사의 특강이 진행됐고, 2부에서는 직원들이 함께 도시락을 나누며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건의사항을 공유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재단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다양한 의견들을 향후 운영 전략과 근무환경 개선 방향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조직 운영과 지역 문화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안상호 상임이사는 “조직의 지속적인 성장과 혁신은 구성원 간의 신뢰와 소통에서 출발한다”면서 “앞으로도 정기적인 소통의 자리를 통해 직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부서 및 사업 간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함께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립국악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한상일) 제217회 정기연주회이자 광복 80주년 기념공연 ‘민족의 숨결 겨레의 노래’가 5월 30일 오후 7시 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펼쳐진다. 명인 명창과 함께 스타 국악인 박애리가 출연하며, 대구시립합창단과 국악관현악이 어우러진 웅장한 무대도 준비된다. 공연의 첫 문을 여는 곡은 국악관현악 ‘流·花’이다. 대구시립국악단이 위촉해 이번 무대에서 초연되는 곡으로, 우리 산수의 아름다움과 경이로움을 메나리 선율을 통해 전한다. 청주시립국악단 예술감독과 한양대학교 국악과 교수를 역임한 작곡가 조원행의 작품이다. 이어지는 무대는 민요 메들리로 명창 오현승을 포함한 5인의 민요 메들리가 국악관현악과 어우러져 무대를 가득 채운다. 아리랑 유네스코 등재 10주년을 기념해 창작된 ‘봄내 아리랑’, 강원도와 관동지역의 아름다운 풍경을 노래한 ‘소양팔경 아리랑’, ‘관동팔경 아리랑’, 그리고 밀양 아리랑 곡조에 결사 항전의 의지를 담아 노래했던 ‘광복군 아리랑’, 마지막으로 대구를 주제로 기록된 최초의 아리랑 ‘대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에서 주관한 ‘제4기 대구광역시 시민정원사 기본교육’ 과정에서 29명의 수강생이 교육을 수료해 시민정원사로서 첫걸음을 내딛는다. 이번 과정은 식물의 이해, 정원설계 등 정원사가 되기 위한 기초과정 교육으로 향후 심화교육을 통해 수강생들은 전문적인 시민정원사로 활동하게 된다. 교육은 3월 25일부터 5월 20일까지 총 45시간의 이론과 실습수업으로 이뤄졌고, 특히 수강생들은 플랜트 미니정원을 실제로 조성해 보며 실질적인 경험도 쌓았다. 아울러 수료생들이 물 주기와 잡초 제거 등 꾸준한 관리를 통해 조성한 플랜트 미니정원은 올 10월 개최되는 제3회 대구정원박람회에서 플랜트 테마 가든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교육 이후 수강생은 향후 자원봉사자로서 정원을 조성하고 관리하며 정원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행사에 참여한다. 또한 기본 교육 수료생은 올해 9월에서 11월까지 시행되는 심화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심화 교육 과정에서는 보다 전문적인 정원관리 기법과 실습 중심의 심화된 교육과정을 통해 시민정원사로서의 실질적인 역량을 갖추게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동구청은 6월 13일까지 동구 소식지 ‘팔공메아리’ 명예기자와 제13기 동구 블로그 기자단 그리고 제3기 유튜브 기자단을 모집한다. 동구 대표 소식지 ‘팔공메아리’ 명예기자는 동구 구석구석 구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소식지에 담는 역할을 한다. 총 4명을 모집하며, 오는 7월 1일부터 2년간 활동한다. 제13기 동구 블로그 기자단은 동구의 주요 행사, 명소, 축제, 맛집, 인물 등을 월 1회 취재 후 블로그에 올리는 역할을 한다. 총 15명을 모집하며, 오는 7월 1일부터 1년간 활동을 하게 된다. 제3기 유튜브 기자단은 동구와 관련된 내용으로 유튜브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며, SNS 모니터링 및 홍보활동도 한다. 총 5명 모집하며, 블로그 기자단과 마찬가지로 7월 1일부터 1년간 활동한다. 팔공메아리 명예기자는 공고일 기준 대구 동구에 거주하거나 동구 소재 직장에서 근무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블로그 기자와 유튜브 기자는 지역 제한은 없으나, 대구 동구에 거주하는 사람을 우대한다. 신청은 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