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논산시는 지난 13일 국군간호사관학교 대회의실에서 국군간호사관학교와 보건소 간호교육 임상실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간호사관학교 생도들에게 지역사회 보건의료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임상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현장 중심의 보건의료 역량을 강화하고 공공보건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국군간호사관학교 생도들은 오는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 동안 논산시보건소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공공보건사업에 직접 참여하여 임상실습을 수행하게 된다. 실습 분야는 ▲통합건강증진 ▲만성질환관리 ▲치매안심센터 ▲방문건강관리 ▲감염병예방관리 ▲의료취약지 보건의료서비스 등 지역사회 건강 증진을 위한 핵심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논산시보건소와 국군간호사관학교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건강 증진을 도모하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생도들이 보건소의 다양한 현장 경험을 통해 간호 전문성을 키우고, 공공보건의 가치와 역할을 체득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는 국군간호사관학교에 이어 건양대학교와 임상실습 협약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보건소가 지역 특성에 맞는 효과적인 보건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시민들의 건강 상태를 알아보는 통계조사를 시작한다. 시 보건소는 ‘2025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오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표본가구로 선정된 만 19세 이상 성인 9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 제4조에 따라 매년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 주관으로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국가승인 통계조사다. 이 조사는 시민들의 건강 수준, 건강 생활 습관, 의료 이용 실태 등에 대한 중요 정보를 수집·분석해, 지역 실정에 맞는 보건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그 효과를 평가하는 데 있어 합리적인 근거 자료를 제공한다. 즉, 시민 건강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등에 필수적으로 활용되는 중요한 조사다. 조사 항목은 ▲건강행태(흡연, 음주, 운동 및 신체활동, 식생활 등) ▲만성질환 이환(고혈압, 당뇨병 등) ▲사고·중독 경험 ▲활동 제한·삶의 질 등 총 19개 영역에 걸쳐 169개 문항으로 구성된다. 이렇게 수집된 조사 결과는 분석 과정을 거쳐 올해 12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가 낡은 공공건축물에 친환경 숨결을 불어넣어 시민들에게 더욱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에너지 효율도 높이는 일석이조의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해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확보한 13억 4100만원(국비 9억 3900만원, 도비 8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상동 샘골보건지소와 산내면 산내보건지소에 대한 그린리모델링 공사를 본격적으로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준공 후 10년 이상 지나 노후화된 공공건축물의 쾌적한 사용 환경을 조성하고, 에너지 성능 개선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친환경 리모델링 사업이다. 이번 사업 대상지인 샘골보건지소와 산내보건지소는 각각 준공 후 16년, 13년이 경과 된 노후 건축물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창호 교체, 지붕·외벽 단열 보강 등 건축공사와 함께 태양광 발전시설, 고효율 냉난방기, 폐열환수 환기장치 설치 등 설비공사를 병행해 두 곳 모두 쾌적하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 친환경 건축물로 대폭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특히 샘골보건지소의 경우, 태양광 설치 등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이천시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가장 기본이 되는 ‘2025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오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책임대학교로 지정된 한양대학교와 함께 이천시 표본 가구로 선정된 19세 이상 성인 90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 제4조에 따라 질병관리청과 전국 보건소가 매년 실시하는 법정 조사이며, 이 건강조사로 지역주민의 건강실태를 파악하고 이를 통해 수집한 건강통계는 지역 특성에 맞는 보건의료 사업과 정책 수립에 활용된다. 이번 조사는 지역 특성을 고려하여 통계적 방법으로 추출한 표본 가구에 ‘2025년도 조사 가구 선정 통지서’를 우편으로 발송했으며, 전문교육을 받은 조사원이 가정을 방문해 건강행태, 만성질환 이환 등 19개 영역에 대해 일대일 면접조사로 진행된다. 이천시는 이 건강조사가 “미래의 건강한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정확하고 신뢰도 높은 통계 자료 확보를 위해 무엇보다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
시민행정신문 기자 | 5월 13일 이천시자살예방센터는 지역 내 자살 예방과 생명 존중 문화확산을 위해 이천시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생명존중안심마을 협약식을 했다. 양 기관은 협약식을 통해 이천시 청소년의 자살 예방,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상호 자문과 홍보에 협력하고, 위기 청소년 발굴 및 연계를 위한 긴밀한 상호협력, 자살 예방 교육, 상호기관의 상담, 자원, 서비스 등을 연계하기로 했다.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사업은 2024년 시작된 신규사업으로 읍면동 단위 지역사회 내 자원과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여 자살 위험이 있는 시민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자살 예방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천시자살예방센터는 ▲자살 고위험군 상담 ▲자살 예방 교육 ▲생명사랑치료비 지원 ▲자살 수단 통제사업 ▲자살 유가족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2025년 이천시 남부 건강생활지원센터에도 정신건강전문요원이 상주하고 있어 이천 남부권 주민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살 위험이 있는 사람을 발견한 경우, 이천시자살예방센터로 도움을 요청하거나, 야간 및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성주군은 오는 5월 13일 2시, 대가면 용흥2리 마을회관에서 ‘치매보듬 마을 및 안전행복마을’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성주군보건소 건강증진과장, 성주소방서 예방과장, 대가면장 등 주요 인사와 마을 주민들이 참석했고, 치매보듬마을 운영위원 위촉, 소화기 증정식, 현판 부착, 인지강화 프로그램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치매보듬마을’은 치매가 있어도 자신이 살던 지역에서 이웃의 관심과 배려로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하며 살아갈 수 있는 치매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치매조기검진 ▲치매안심프로그램 운영 ▲치매인식 개선활동 ▲일상생활 안전환경 제공 ▲치매환자 및 가족 지원 등의 사업이 지원되며, 이번에 지정된 용흥2리는 특히 성주소방서와의 협력으로‘안전행복마을’로도 같이 지정되어, 치매 안전망 뿐만 아니라 화재 및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지원도 강화된다. 성주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보듬마을과 안전행복마을 지정은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함께 지키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치매 예방과 안전망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남구는 관내 소규모 음식점의 위생 환경 개선을 위한 노후 주방시설 청소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남구는 14일 “식품 접객업소의 위생 수준 향상과 안전한 외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에서 영업신고 후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소규모 음식점을 대상으로 주방 청소를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남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 받은 뒤 오는 19일부터 30일 사이에 구청 5층 보건위생과를 방문하거나 우편, 담당자 이메일로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남구는 서류 심사와 현장 실사를 통해 고득점 순으로 20개 업소를 선정할 방침이다. 평가 점수가 같은 경우에는 영업장 면적이 100㎡ 이하인 식사류 취급 업소를 1순위로 지원하며, 그 다음으로는 장기 운영업소와 착한가격 업소, 전통시장 및 골목형 상점가 내 업소, 음식문화 개선사업에 참여 중인 업소 순으로 선발할 방침이다. 선정 업소에는 화구와 후드, 덕트, 환풍시설, 주방 벽면 및 바닥, 식품보관 장소의 청소를 지원하며, 맞춤형 위생관리 교육도 제공한다. 한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보건소 평화건강생활지원센터는 전주기전대학교 치위생과와 협력해 평화동에 위치한 요양원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구강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력 프로그램은 구강 건강관리에 취약한 노인들을 대상으로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노년기 구강건강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평화건강생활지원센터는 시설 이용인의 일상적인 구강 관리가 이뤄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서비스 내용은 △구강 상담 △개별 1:1 칫솔질 교육 △구강위생보조용품(치실, 치간칫솔 등)을 사용한 치아 관리 △잇몸 마사지 △틀니 세정 및 관리 등이다. 이 가운데 거동이 불편하거나 누워서 생활하는 노인 등 스스로 관리가 어려운 대상자에 대해서는 1:1 맞춤형 구강케어를 직접 제공함으로써 구강건강 유지에 실질적 도움이 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노인들과 학생들은 서로 소통하며 세대 간 벽을 허무는 것은 물론, 정서적 건강에도 긍정적 영향을 얻고 있다. 이외에도 센터는 요양보호사를 대상으로 올바른 칫솔질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고령화에 따른 어르신 정신건강 문제 예방을 위해 남동구 정신건강복지센터 이상욱 부센터장을 초빙해 스트레스 관리 및 우울증 예방 교육을 했다고 14일 전했다. 강좌는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정신적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소개해 어르신들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어르신들이 쉽게 이해하고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스트레스 관리법과 우울증 예방법에 대해 진행됐다. 또한, 자신의 정신건강을 스스로 점검하고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다루는 방법도 배울 수 있었다. 이상욱 부센터장은 “고령층의 정신건강은 신체 건강만큼이나 중요한 요소”라며 “정기적인 교육과 상담을 통해 우울증, 치매 등 정신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스트레스와 우울증 예방은 일상에서 실천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많은 구민이 긍정적인 태도와 함께 나아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임신을 준비하는 예비부부, 초기 임신부를 대상으로 하는 건강검진을 이달 19일부터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예비부모 건강검진은 임신을 준비하는 예비부부가 대상이며 사전에 전화 예약 후 신분증, 등본을 지참하여 보건소를 방문하면 B형간염 항원·항체, 풍진항체(여성), 신장기능, 간기능, 매독 검사 등을 받을 수 있다. 임신초기 건강검진 대상은 관내 12주 이내 초기 임신부로 먼저 보건소에 임산부 등록을 해야 한다. 검사 전 별도의 예약 없이 신분증을 지참하여 방문하면 당일 검사가 가능하며, 검진항목은 B형 간염 항원·항체, 풍진 항체, 매독 검사 등이다. 박종효 구청장은 “남동구는 임신을 준비하는 부부와 임산부들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이며, 건강한 임신 및 행복한 출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관련 문의는 남동구 보건소 건강증진과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