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해양경찰교육원(원장 한상철)은 선박에 실려있는 전기차 화재 발생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화재진압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훈련에 정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양경찰교육원은 보통의 화재 사고보다 피해가 크며, 진압 성공률이 낮은 전기차 화재가 선박에서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것을 우려하여 현장에 맞는 대응 방안을 제시하고 교육에 적극적으로 반영 중에 있다. 또한 소화방수 교육을 담당하는 교수요원들을 소방학교에 파견하여 전기차 화재에 대한 전문 지식과 기술을 전달받고, 양 기관의 지속적인 협력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현직 해양경찰관과 신임 교육생의 실전 훈련을 위해 하부주수관창(좌측 사진)과 질식소화덮개(우측 사진) 등 진압 장비를 도입하여 실습에 활용하면서 현장 대응능력을 기르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4월부터 신임경찰 교육과정과 일선 현장에 근무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교육과 훈련을 시작하여 전기차 화재진압 역량교육을 확대할 예정이다. 해양경찰교육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변화된 해상환경에 맞는 교육·훈련 지식 함양, 장비 도입 및 훈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제천경찰서 생활안전협의회 연합회는 지난 4월 28일 유유웨딩컨벤션 2층에서 제11대 회장 이임 및 제12대 회장 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헌신해 온 전임 회장단의 노고를 기리고, 새롭게 출범하는 제12대 김기선 회장 체제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였다. 특히, 이번 이취임식에서는 김태경 제천경찰서장이 직접 참석하여 제11대 윤치호 회장과 박태순 전 사무국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하며, 그동안 지역 치안 유지 협력과 주민 생활안전 증진에 기여한 공로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취임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시의회 의장, 김호경 도의원 등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참석한 내빈들은 축사를 통해 신임 김기선 회장단의 출범을 축하하고, 앞으로 생활안전연합회가 지역 주민들이 더욱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하며 격려했다. 김기선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선배 회장님들과 회원들이 쌓아온 훌륭한 기반 위에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회원들과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구미어린이과학체험관(구미시립양포도서관 내)은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과학 체험 행사와 양자물리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5월 4일, '과학으로 꿈꾸는 어린이 세상' 행사에서는 ‘개구리 퐁퐁! 공기나팔’, ‘빛이 춤추는 목걸이 만들기’, ‘슈팅 글라이더’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마련된다. 체험 부스는 현장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강당에서는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그림자인형극 ‘어린왕자’ 공연도 진행된다. 또 세계 양자물리의 해를 기념하여 초등학생 5학년부터 중학생 3학년을 대상으로 '대구대학교 물리교육과와 함께하는 양자교실'을 운영한다. 5월 10일부터 25일까지 매 주말 원자와 입자, 빛의 이중성, 양자 컴퓨터 등을 실험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 참가 학생을 위한 특별 강연 ‘양자 세계로의 여행’은 5월 31일에 개최되며 학부모도 참여 가능하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과학적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우고, 과학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넓혀 미래 과학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nb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월 30일 제71회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회의 운영위원회에서, 사회문제해결을 위한 범부처 차원의 연구개발 추진과제를 담은 올해 시행계획을 심의・확정했다. 확정된 계획에 따르면 과기정통부와 관계부처(23개 중앙행정기관 및 5개 지자체)는 '제3차 과학기술기반 사회문제해결 종합계획'의 3대 전략, 10개 추진과제 이행에 전년 대비 31% 증가한 1조 9,459억 원을 투자한다. 특히, 올해는 사회문제해결 3대 전략의 중점 추진 사항으로 사회적 가치(Social Value : 사회적·경제적 파급효과) 시범 적용 및 현장 적용성을 높이는 범부처 대표 사업(플래그십 사업) 기획, 부처 고유 임무 중심의 문제해결력을 강화하는 수요 맞춤형 연구개발 사업 추진, 민간투자와 연계한 정부 연구개발 성과 활용・확산을 촉진하는 민・관 협업 체계 강화를 제시했다. '제3차 종합계획'의 3대 전략별 2025년 시행계획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2023년 수립된 '3차 종합계획'에서 제시된 5개 핵심 사회문제 영역에 대해 대표(플래그십) 사업기획이 단계적으로 추진 중이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속 국립과천과학관은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이, 미래세대를 위한 다채로운 과학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과학 기반의 창작활동부터 우주 관측까지 누구나 쉽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어린이날 당일에는 총 26종의 과학 체험 한마당 ‘어린이날 기념행사’가 펼쳐진다. 금속 탐지기 만들기, 분위기 조명(무드등) 만들기 등 무료 예약 프로그램 19종과 점토(클레이)로 디자인한 자석(마그넷), 고무동력 새, 대형 젠가 놀이 등 예약 없이 현장에서 진행하는 자율형 프로그램 7종이 진행된다. 중·고등학생 뿐만 아니라 교육협회나 교사연구회 등 다양한 공동체(커뮤니티)와 함께 풍성한 체험 한마당을 준비하고 있다. 행사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풍선과 비누방울쇼, 휴게구역(휴게존)과 음식물 트럭(푸드트럭)도 마련되어 어린이와 함께 즐거운 나들이를 계획할 수 있다. 화성과 우주를 주제로 한 천문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저녁 7시부터 천체투영관에서 ‘돔 콘서트-화성여행’에서는 과학 마술 쇼 형식으로 준비된 이 음약회(콘서트)에서는 초등학생 이상을 대상으로, 사전예약한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행정안전부는 ‘2025년 자원봉사종합보험’ 계약을 체결해 5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자원봉사종합보험은 자원봉사활동이 안전한 환경에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자원봉사활동 중 입은 피해에 대해 보험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각 기관이 개별적으로 계약을 체결했으나, 2016년부터 통합 운영하고 있다. 누구든 자원봉사 시행기관을 통해 자원봉사활동 중이었음을 인정받는 경우,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보험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원봉사활동에 직접 참여 중인 때는 물론, 봉사활동 장소로의 이동 혹은 필요시 숙박을 하는 경우 등 자원봉사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모든 상황을 포함하며, 플로깅과 같은 비공식·일회성 자원봉사와 국외에서의 자원봉사활동도 보장한다. 자원봉사센터 등에 사고 및 피해 발생 사실 등을 신고·접수하면, 해당 기관에서 자원봉사자가 제출한 구비서류와 청구서 등을 갖추어 보험사로 사고를 접수하고, 보험금 청구 절차를 진행한다. 또한, 사고처리 진행 상황과 보장 금액 등 궁금한 사항은 종합보험 직통전화와 카카오톡 채널로 편리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한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어린이날과 생물다양성의 달을 맞아 5월 3일 관내(인천 서구 소재)에서 ‘2025 생물 사랑 어린이 축제 우리가 그린(Green)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5월 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국립생물자원관 생생채움 및 야외정원 등 내외부 행사장에서 열리며, 어린이들에게 생물자원과 생물다양성의 소중함을 알리는 다양한 체험과 공연 등으로 구성됐다. 자원순환에 대한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폐플라스틱 병뚜껑을 활용한 열쇠고리(키링) 만들기와 다회용기(텀블러) 만들기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전시실과 야외정원 등 6개 시설을 둘러보고 인증하는 도장찍기(스템프) 여행(생생탐험미션)은 종이를 사용하지 않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형식으로 진행한다. 공연 및 부대행사로는 생생채움 대강당에서 환경보호와 지속가능한 미래의 소중함을 알려주는 영화 ‘월·이(E)’가 5월 3일 오전에 상영되고, 이날 오후에는 생물다양성과 환경보호를 주제로 이야기를 꾸민 ‘마술공연’, ‘샌드아트’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생물관련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새로운 백신 전달체인 온도반응성 입자를 결핵 백신에 적용했을 때, 면역 반응이 향상되고 결핵균 감염에 대한 예방 효과를 나타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연구는 한국세라믹기술원의 온도반응성 나노입자 기술과 국립보건연구원의 결핵 백신 개발 기술을 융합하여 이루어진 성과이다. 이번에 적용된 나노입자는 상온에서 입자 형태였다가, 체온에서 항원을 방출시키는 신개념 입자이다. 항원을 천천히 방출하여 면역 반응을 장기적으로 활성화하고, 별도의 첨가제 없이 상온에서 장기간 보관이 가능하다. 이 나노입자를 결핵 백신에 적용한 결과, 나노입자에 의해 T 세포 면역이 더욱 활성화되어, 기존 BCG 백신이나 항원만 접종한 경우보다 더 나은 결핵균 감염에 대한 방어 효과를 보였다. 이번 연구를 바탕으로 신기술 기반의 나노 전달체 기술을 재조합 단백질뿐만 아니라 mRNA 백신 등 다양한 백신 플랫폼에 적용하는 공동연구를 확대할 예정이다. 김도근 공공백신개발지원센터장은 “전달체 이외에도 면역증강제, 플랫폼, 항원 최적화 등 백신 핵심요소기술의 지속적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해양경찰청은 최근 해상 국경질서를 훼손하는 밀항·밀입국 범죄가 연이어 발생되고 있어, 5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4개월간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 밀항・밀입국 등 해상 국경범죄는 총 49건이 발생했고, 그중 소형보트 등을 이용한 직접 밀항·밀입(출)국은 14건으로 연중 해상기상이 비교적 양호한 시기에 주로 발생했다. 밀항의 경우, 과거 우리나라 국민이 생계·취업 목적으로 일본이나 중국 등으로 몰래 입국을 시도했으나, 최근에는 주요 경제사범들이 처벌 회피, 재산은닉 목적으로 밀항의 목적이 변질되고 있고, 대규모 밀항자금과 알선책이 동원되고 있어 수법도 고도화・지능화・은밀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밀입국의 경우, 공해상에서 어선이나 화물선에 은닉하는 수법에서 최근에는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 고출력 엔진 장착, 중국과의 근거리 등 이유로 소형 고속보트 등을 이용해 직접 밀입국을 시도하는 형태로 변화하고 있으며, 제주에서는 외국인들이 제주 무사증을 이용해 입국 후 육지로 무단이탈을 시도하는 범죄도 점차 증가 추세에 있다. 이에 해양경찰청은 ▲ 각 지방청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해양경찰청은 관공선 분야의 유일한 국민 참여형 공모전인'제6회 해양경찰 함정설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 6회째를 맞이하는 공모전은 ’20년 첫 개최 이후 전국 조선·해양공학 전공 대학생들의 꾸준한 참여를 통해 해양경찰과 해양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정책 만족도를 제고하는 등 꾸준한 성장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국민 참여 기회를 넓히고 공모전을 활성화하기 위해 공모과제를 기존 1개에서 2개 과제로 확대했는데, ▲ 차세대 경비정 개념설계와 친환경 함정 개발 제안 ▲ 미래 해양기술 환경변화와 기후환경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 및 연구과제를 발굴할 계획이다. 임재수 代장비기술국장은 “최근 우리나라에서 미국 군함의 MRO(유지ㆍ보수ㆍ정비)사업이 확대되는 중요한 시기에 본 공모전은 특수선박 분야의 우수한 조선ㆍ해양 인력이 양성될 수 있는 좋은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밝혔다. 공모전의 상세한 일정은 5월부터 해양경찰청 및 대한조선학회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게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