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경산시는 관내화장품 기업인 (주)바이노텍과 주식회사 허니스트가 2025년 APEC 정상회의 공식 협찬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APEC 정상회의는 오는 10월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경주 APEC 화백 컨벤션센터(HICO)에서 개최되며, 전 세계 21개국 정상과 경제대표단이 참석하는 국제적인 규모의 경제·외교 행사이다. APEC 정상회의 준비 기획단은 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K-푸드, K-헬스케어, K-뷰티 등 여러 분야에 걸쳐 국내 유명 대기업을 포함한 전국 60여 개의 공식 협찬 및 홍보 협력 기관을 최종 선정했다. 특히 K-뷰티 분야에서는 관내 기업인 (주)바이노텍(대표 김유미)의 기초화장품과, 주식회사 허니스트(대표 곽기성)의 여행 키트가 선정되어 행사참가국 정상단 및 관계자들에게 제공됨에 따라 경산 화장품의 탁월한 품질과 우수한 성능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 이중 ㈜바이노텍은 화장품특화단지에 입주할 1호 기업으로 전체 투자금의 20%에 해당하는 투자유치보조금을 지원받는 등 경산시의 전폭적인 지원아래 경산 화장품 앵커기업으로 성장할 예정이다. &nbs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서귀포시가 다시 찾고싶고 매력 넘치는 ‘문화관광도시 서귀포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역점 추진되는 '금토금토새연쇼'와 '원도심문화페스티벌'의 경제파급효과는 85억 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뚜렷한 성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결과는 '금토금토새연쇼'와 '원도심문화페스티벌' 방문객 대상 설문조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경제분석 전문가(제주연구원)에 의뢰하여 경제파급 효과를 분석한 것이다. 서귀포시는 7월 25일 ~ 9월 28일까지 새연쇼와 원도심 문화행사 참여객 38,919명을 대상으로 소비지출비용과 행사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고, 응답자 1,735명의 데이터를 기준으로 경제파급 효과를 산정했다. 행사별로는 '금토금토새연쇼'가 생산유발효과 66억 8천만 원, 부가가치유발효과 28억 3천만 원, 취업유발효과 583명으로 나타났으며, '원도심문화페스티벌'은 생산유발효과 18억 6천만 원, 부가가치유발효과 8억 1천만 원, 취업유발효과 162명으로 분석됐다. 분석결과 관광객의 숙박비·식음료비·쇼핑비 등이 지역경제에 직접 투입되면서 경제 선순환 구조를 형성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행사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주군 소상공인연합회와 울산 동구 소상공인연합회가 21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해 상호 지자체에 200만원씩 교차 기부를 실시했다. 울주군은 이날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순걸 울주군수, 김창욱 울주군 소상공인연합회장, 남기환 울산 동구 소상공인연합회장 및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두 지역 소상공인연합회 회원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기부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이어가며 지역 상생의 모범 사례를 만들어 가고 있다. 김창욱 울주군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은 “이번 고향사랑 교차 기부를 통해 두 지역 소상공인연합회 회원들의 교류와 협력이 한층 더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고향사랑기부에 자발적으로 동참해 준 두 지역 소상공인연합회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차 기부가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로 이어져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고흥군이 운영하는 온라인 농수축특산물 직영 쇼핑몰 ‘고흥몰’은 가을 수확의 계절을 맞아 10월 20일부터 23일까지 ‘황금 들녘의 선물, 가을 수확 대축제’ 특별기획전을 열어 가을 제철 농수산물 할인 판매에 나선다. 이번 기획전은 갓 수확한 고흥의 신선한 제철 농수산물을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흥을 대표하는 유자청, 키위, 석류, 귤, 등 가을 농산물과 함께 제철 수산물인 꽃게, 대하, 삼배체굴 등이 준비돼 풍성한 먹거리를 선보인다. 특히, 행사 기간에는 소비자들이 최대 30% 할인쿠폰을 기획전 전용 상품에 사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제철의 신선함을 가득 담은 지역 특산물을 더욱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군 농업정책과 관계자는 “이번 기획전은 가을의 풍성한 수확을 소비자와 함께 나누고, 동시에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에도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축제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제철 먹거리와 다양한 특산물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기획전을 지속 운영해 농가와 소비자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유통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청송군은 오는 11월 7일까지 3주간 ‘2026년도 FTA기금 과수고품질시설 현대화사업’과 ‘청송사과(경북) 평면형과원 조성 묘목비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 FTA기금 과수고품질시설현대화 사업은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에 따른 농산물 수입 개방에 대비하고, 과수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매년 추진되고 있다. 지원 대상은 2024년 12월 31일 이전에 조성된 사과·복숭아·자두 과원이며, 주요 세부사업은 ▲품종 갱신 ▲관수시설 ▲지주시설 ▲야생동물 방지시설(철선 울타리) ▲방풍망 시설 ▲미세살수장치 ▲열상방상팬 설치 등이다. 특히 2026년도 사업부터는 청송군 원예산업발전계획에 따라 조직된 생산유통조직 참여가 필수조건으로 변경되어, 송원APC 또는 관내 농협에 과수를 전속(약정) 출하한 실적이 있는 경영체만 지원이 가능하다. 출하 실적이 없는 경우에는 사업 신청 시 출하 약정을 체결하고, 올해 수확한 사과를 출하하는 조건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읍·면사무소에서 구비서류를 준비한 뒤 청송사과유통센터 또는 관내 농협에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고양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고양형 민간투자연계 기술창업지원사업(고양형 TIPS)의 수혜기업 ㈜딥플랜트가 최근 싱가포르 기반 푸드테크 벤처캐피탈(VC)인 이노베이트 360(Innovate 360)으로부터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유치는 고양시와 고양산업진흥원이 싱가포르 innovate 360과 투자 협약 이후 진행된 글로벌 투자 유치 및 기업 교류 활동 지원 성과로, 국내 기술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가능성을 보여주는 대표 사례로 평가된다. ㈜딥플랜트는 인공지능(AI) 기반의 ‘딥에이징(Deep-Aging)’ 기술을 활용해 저등급 또는 비선호 부위 육류의 조직 특성을 개선하고 품질을 향상시키는 혁신 솔루션을 개발한 기업이다. 2019년 10월 창업해 현재 8명의 연구·기술 인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 매출이 약 9배 성장했다. ‘육류의 완전 소비를 통한 지속 가능한 식품 생태계 구축’을 비전으로 아시아 푸드테크 시장에서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Innovate360은 싱가포르 정부가 인증한 푸드테크 전문 액셀러레이터이자 벤처캐피털로, 글로벌 푸드테크 기업,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김병수 김포시장이 김포중소기업의 아세안 시장 수출활로 개척에 직접 나선다. 김포시는 10월 19일부터 25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에 ‘2025년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김포시가 주최하고 김포상공회의소에서 주관해 진행되는 행사로, 공개모집과 현지 시장성 평가를 거쳐 선정된 관내 9개 기업 ▲(주)대영벤드 ▲(주)동양호이스트크레인 ▲(주)씨티코스메틱 ▲(주)옥순코스메틱 ▲콘리페어(주) ▲(주)퀸-아트 ▲(주)트윈스 ▲㈜한일파테크 ▲㈜효성앤플러스가 참가한다. 김병수 시장은 이번 파견에서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OKTA)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지부장 간담회를 진행하고, 현지 유통·물류 전문기업 관계자와의 협력을 논의하는 한편, 현지 바이어 상담회 및 기업 방문 등을 진행하는 등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데 앞장선다. 김병수 시장은 이번 파견을 통해 김포기업의 수출 기반 확장을 이룰 수 있도록 전방위적 노력에 나서겠다는 각오다. 참가 기업들은 현지 바이어와의 1:1 수출상담회를 통해 우수제품을 소개하고, 아세안 시장 진출 가능성을 적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강릉시는 강릉관광개발공사,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강릉분원 천연물연구소와 함께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강릉 세인트존스 호텔에서 ‘제1회 강릉 천연물 바이오 국제 콘퍼런스’를 공동 개최한다. 이번 콘퍼런스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글로벌 K-컨벤션이자, 지역 주도형 시그니처 국제회의로서, 강릉시가 조성 중인 천연물 바이오 국가산업단지의 글로벌 네트워크 기반을 확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콘퍼런스는 “강릉을 넘어 세계로, 천연물·바이오의 미래를 연결하다”를 주제로, 남아프리카공화국, 호주, 벨기에 등 해외 초청 연사를 비롯한 국내외 석학, 산업계 전문가, 연구기관 관계자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이 참여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개막식과 기조강연을 비롯해, ▲천연물 연구의 다양성과 연결성 및 ▲천연물 바이오 협력과 연결의 과학을 다루는 전문 콘퍼런스 세션과 ▲생활 속 천연물 이야기 ▲산업 발전과 인류 건강을 위한 천연물의 가치 등 일반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등 대중 세션이 준비됐다. 또한 과학 유튜브 채널 ‘안될과학’과 김응빈 교수가 함께하는 특별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와 고용노동부는 한국경제인협회와 함께 21일 서울 코엑스 마곡 컨벤션센터에서 '2025 상생협력 채용박람회(Growing Together Job Fair)'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주요 13개 대기업 협력사 총 500여개사(오프라인 161개사)가 참여했고,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됐다. 지난 9월 16일 대통령은 “청년 고용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정부뿐만 아니라 기업의 노력도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삼성·SK·현대차·LG·포스코·한화·롯데·HD현대 등 8개 대기업이 채용계획을 발표했고, 이번 채용 행사는 일자리 창출의 저변을 협력사까지 확대했다는데 의미가 있다. 주요 그룹이 참여하는 경제계 공동의 상생 채용박람회는 2010년 이후 15년 만이다. 박람회에는 첨단제조업, 지능형 이동수단(스마트 모빌리티), 우주항공, 첨단방위, 국가기반산업, 세계적(글로벌) 소비재 등 청년구직자의 관심이 큰 기업이 다수 참여했고, 채용 규모는 약 1,500여명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대기업 협력 중소기업 채용 부스 및 중소기업 인력정책홍보 부스를 운영하여 청년 구직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산업통상부는 10월 21일 킨텍스에서 '2025 수출 붐업코리아 Week' 개막식을 개최하고, 11월 7일까지 약 3주간 운영할 예정이다. ‘붐업코리아’ 수출상담회는 2015년부터 개최되어온 국내 최대 수출상담회이며, 산업부는 수출-지역경제 동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작년부터 同행사를 중심으로 전국 30여개 산업전시회와 지역 문화·관광을 연계하는 '수출 붐업코리아 Week'을 개최하고 있다. '2025 수출 붐업코리아 Week'는 APEC 정상회의 국내 개최를 맞아 세계의 관심을 대한민국 수출 및 지역으로 모으기 위해 행사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우선, 역대 최대 규모인 70개국 1,700여개(전년비 70%↑) 글로벌 바이어社가 방한하게 된다. 또한, 작년에 20개에 그쳤던 연계 전시회는 올해 28개로 늘었으며, 전자·반도체·미래차·조선해양·바이오·소비재 등 다양한 산업분야가 참여한다. 상담에 참여하는 국내 수출기업도 전년 대비 30% 이상 늘어난 4,000여개사가 참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전국적으로 약 1만 건 이상의 수출상담이 이뤄지고, 역대 최대인 약 3.5억 달러 규모의 계약 및 M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