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부산남부교육지원청과 관내 초등학교, 지자체·경찰서 등 관계기관이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두 팔을 걷었다.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관내 성북초등학교 주변 통학로 정비와 교통 환경개선을 위해 지자체와 긴밀한 협력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지난 2월 26일부터 3월 8일까지 성북초등학교 학생들의 통학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등·하교 시간대 통학로를 자체 점검했다. 점검 시 나타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부산진구, 부산진경찰서의 관계 부서와 협의에 나섰다. 교육지원청은 해당 통학로의 ▲불법주정차 차량 단속 ▲안전 펜스 설치 ▲차량 통행 제한 및 일방통행 지정 등 개선을 강력하게 요청했다. 이에 지난 11일 부산진구는 해당 구역 불법 주·정차 금지 및 단속 안내 현수막을 설치하고, 1일 1회 이상 집중 단속하며 과태료를 가중 부과하는 등 교육지원청의 요청에 응답했다. 앞으로 학교와 교육지원청의 요청 사항 중 즉시 개선이 가능한 부분부터 차근차근 처리할 뜻도 밝혔다. 박귀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안전한 통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경북교육청은 19일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교육지원청 초등 교육과정 업무 담당 교육전문직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초등 교육과정 업무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초등 교육과정 주요 정책을 교육지원청 담당 장학사들에게 안내함으로써 변화하는 교육과정 정책에 발맞춘 전문성 향상과 본청과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간 연계성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올해부터 2022 개정 교육과정이 도입되면서 경북교육청의 초등 교육과정 정책도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자기 삶과 학습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가는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방향으로 펼칠 방침이다. 이에, 이번 연수는 경북교육청이 중점적으로 추진할 △2022 개정 교육과정 안정적 정착 △질문이 넘치는 교실 △기초학력 보장 시행계획 △책임교육학년제 △도전! 꿈 성취 인증제 △경북체험맛집 365 등의 정책에 대해 자세한 안내로 진행됐다. 아울러 현장에서 궁금해하는 2022 개정 교육과정 도입과 질문이 넘치는 교실 운영에 따른 효율적인 지원 방안에 대한 주제 토의와 교육지원청의 주요 건의 사항을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경북교육청은 19일 본청 웅비관에서 경북 지역 4개 사범대학(대구가톨릭대학교, 대구대학교, 영남대학교, 안동대학교) 과 2024년도 학교현장실습학기제 시범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상호 협력적 학교현장실습학기제 운영 기반 조성과 예비 교원 양성․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교현장실습학기제는 우수 예비 교원 양성을 위해 기존 4주간 이루어지던 교육실습을 한 학기로 연장하여 운영하는 제도로서, 교육청-사범대학-협력 학교 간 상호 협력 체제 구축을 통해 체계적인 실습 지도를 운영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교육청-교원 양성기관 협력 체계 구축과 협업 지역 밀착형 운영 모델 연구 △학교현장실습학기제 시범운영 학생 지원 △학교현장실습학기제 시범운영 모니터링과 실습 협력 학교 지원 등이다. 경북교육청은 대학과 협력 학교 간 상호 협력을 통한 실습 지도 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밀착형 교육실습 운영 모델 정립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교육청-대학-협력 학교 간 상호 협력적 실습 지도 체계 구축을 통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경북교육청은 2024학년도에 학생들의 균등한 교육 기회 보장과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지난해보다 33억여 원 증액된 148억여 원을 학생 수학 여행비로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코로나19로부터 일상 회복을 시작한 지난해부터 경북교육청은 초등학생 14만 원, 중학생 18만 원, 고등학생 25만 원 이내의 수학여행 실제 소요 비용을 전체 학생에게 지원하고 있다. 또한 경북교육청은 지난 1월 보건복지부와의 협의 끝에 저소득층․다문화․다자녀 가정 고등학생에 대한 추가 수학 여행비 지원 승인을 받아, 올해부터 15만 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이로써 도내 전체 고등학생 중 90% 정도가 추가 지원을 받게 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시대에 학생들에게는 뜻깊은 경험과 추억이 될 수학여행에 대한 지원을 점차 확대하여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따뜻한 경북교육을 실현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경북교육청은 특수학교 고등학생과 전공과 학생의 진로직업교육과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해 학교 기업 운영학교 3교(상희학교, 안동영명학교, 포항명도학교)에 교당 4,000만 원씩 총 1억 2,000만 원의 운영비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학교기업은 학교 부서의 일부로 기업을 설치하여 학생들에게 현장 체험 경험과 실습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생산된 재화와 서비스를 판매하여 생긴 수익금을 교육에 재투자하는 형태의 활동을 의미한다. 특수학교 전공과 과정은 고등학교 과정을 졸업한 특수 교육 대상 학생에게 특성과 소질에 맞는 진로와 직업교육의 기회 제공을 위하여 특수교육기관에 설치된 수업 연한 1년 이상의 과정을 말하며, 학교 기업은 전공과 학생들이 주체가 되어 운영한다. 특수학교 학교 기업 운영은 맞춤형 직업교육으로 장애 학생의 직업 적응력을 향상하고 현장 실습 운영을 통해 직업훈련 기회를 제공하며 산학 연합 협력체 구성을 통한 취업률 제고와 지역사회 장애인식 개선 활성화에 그 목표를 두고 있다. 학교 기업 운영의 우수사례로 손꼽히는 상희학교 학교 기업 ‘감나무 카페’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이 학교(유치원) 급식의 내실 있는 운영과 식중독 등 급식 관련 위생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2024년 학교(유치원) 급식 위생·안전 점검 및 운영평가 계획’을 19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현재 급식 현장의 위생·안전 관리 수준을 정확히 진단하고, 미흡한 부분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수립했다. 이를 통해 학교 급식 질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다. 서부교육지원청은 관내 급식학교 119교를 대상으로 위생·안전 점검에 나선다. 상반기(3~7월)에는 위생·안전 점검을, 하반기(9~12월)에는 위생·안전 점검과 운영평가를 실시한다. 이 가운데 학교와 학교급식법을 적용받는 50인 이상 유치원을 대상으로 급식시설 관리, 개인위생, 식재료 관리, 작업위생 등 점검을 연 2회 이상 진행한다. 점검 시 위생관리 관련 내용을 집중적으로 안내해 식중독 등 사고를 예방할 방침이다. 또, 교육지원청에 배치된 순회 영양교사의 지원을 받는 학교급식법 미적용 소규모 유치원은 연 1회 이상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교육장을 포함한 교육지원청 간부 공무원들이 급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경북교육청은 19일 청송군에 있는 소노벨 청송에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교육지원청과 지자체 업무 담당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을 위한 업무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번 협의회는 사업목적과 추진 방향에 대한 공유를 통한 업무 관계자의 사업 이해도를 높이고, 원활한 업무추진을 위한 경북교육청(교육지원청)-시범지역 기초단체-경북도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 교육청, 대학, 기업, 지역 공공기관 등이 협력하여 지역교육 혁신과 지역 인재 양성과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하여 특별히 지정한 지역이다. 교육부가 공모한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에서 지난달 28일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경북 지역은 포항시, 안동시, 구미시, 상주시, 칠곡군, 예천군, 봉화군, 울진군 등 8개 지역이다. 선정된 시범지역은 3년간 30억 원에서 최대 100억 원의 교육부 특별교부금과 지역 맞춤형 특례 지원을 받게 된다. 이날 행사에서 도 교육청은 자율형 공립고, 협약형 특성화고, 늘봄학교, 학교복합시설 등에 대한 상세한 설명으로 지자체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경북교육청은 3월 신학기 시작 이후 추가 공모를 통해 1학기 늘봄선도학교를 180교로 확대하여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신학기 전 늘봄선도학교에 배치한 152명의 기간제 교사 외에 기간제 교사 예비 인력 28명을 더 확보하고 있었으며, 가용 가능 인력의 활용을 위해 개학 후 추가 공모를 진행하여 28교의 늘봄선도학교를 추가 선정했다. 이는 도내 전체 초등학교 468교 중 38.5%에 해당하며 울릉지역을 포함한 22개 도내 모든 지역에서 늘봄선도학교를 운영하게 됐다. 추가 선정된 28교의 늘봄전담인력 기간제 교사 배치와 초1 맞춤형 프로그램 강사 확보를 위해 해당 교육지원청 늘봄지원센터는 채용 업무를 지원하고 있고, 학교는 기간제 교사와 초1 맞춤형 프로그램 강사 채용 즉시 늘봄학교를 본격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도 교육청이 운영하는 늘봄학교 현장지원단은 추가 선정된 28교의 늘봄학교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위한 집중 점검을 3월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인력과 공간 확보 현황, 수요조사, 프로그램 운영 등 전반적인 사항을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대전학생교육문화원(원장 오광열)은 책 읽는 학교도서관 분위기 조성을 위해 대전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즐거운 책·글·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생을 위한 책 놀이와 중·고등학생을 위한 글쓰기 및 말하기(토론) 총 3개 과정으로 운영되며, 학교급별 교육과정과 연계한 독서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올 상반기에는 총 20교를 선정하고 전문 강사가 선정된 학교로 방문하여 강의를 진행하며, 특히 교별 맞춤 운영을 위하여 참여 학교에서 선택할 수 있는 수준별 강의안을 사전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오는 3월 22일(금) 10시부터 업무관리시스템에서 학급 및 동아리 단위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 문의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 오광열 원장은 “학교도서관과 연계한 다양한 독서 활동 지원으로 학생들이 책 읽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학교 독서 교육 활성화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대전교육과학연구원(원장 윤기원) 대전교육정책연구소는 대전교육 주요 사업성과 통계분석 자료인 '한눈에 보는 대전교육'을 발간하여 대전광역시교육청 모든 기관(부서)과 학교에 보급하고 대전교육정책연구소 누리집에 탑재․공유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하는 '한눈에 보는 대전교육'은 2023년 대전광역시교육청 주요사업 중 77개를 추출하여 사업별 핵심 성과와 특징 및 개선점을 제시했다. 사업 추진 부서와의 긴밀한 협조와 검토 과정을 거쳐 데이터의 신뢰도를 높였다. 또한 2023년에 수행한 대전교육종단연구 2차 예비조사 학생용 데이터 분석 결과를 수록하고(공부시간, 운동시간, 수면시간, 아침식사, 독서 분야, 여가 시간 활동, 수업 내용 이해도, 수업 집중도, 사교육 이유, 영재교육 이수율), 한국교육개발원에서 발표한 2023년 교육통계 주요 지표를 포함하여 대전교육 현황을 알리고자 했다. '한눈에 보는 대전교육'은 2020년부터 대전교육의 주요 사업 추진 성과를 분석하여 통계자료화 함으로써 교육가족이 대전교육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으며 대전교육의 성과를 포괄적으로 조망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