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유보통합 추진 관련 현장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서울시 어린이집 연합회 대표와의 간담회를 3월 20일 서울시교서울에서 실시한다. 이번 간담회는 유보통합 관련 '정부조직법' 개정 후 조희연 교육감과 어린이집 관계자와의 첫 만남으로, 서울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과 유형별 어린이집 대표 5명을 초청하여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영유아에게 양질의 교육과 돌봄을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자유롭게 논의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현재 중앙 단위에서 보건복지부에서 관장하는 영유아 보육 사무를 교육부로 이관하는 과정 진행 중으로, 서울시교육청에서는 전담 조직을 구성(유아교육과 유보통합추진팀)하여 정부 추진 방향에 따라 지방 단위의 보육 관리 체계를 교육청으로 안착시킬 수 있도록 면밀히 준비 중이다. 이를 위해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교육청과 서울시청의 추진 과제별 담당자 38명으로 이루어진 사무 이관 협의체를 구성하여 회의를 개최한 바 있으며, 자치구청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정책 설명회를 실시했다. 서울시교육청에서는 간담회에서의 의견을 정리하여 영유아 발달과 특성을 고려한 수준 높은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인 학생수련원제천분원이 20일, '2024년 학생안전체험관 전문강사 워크숍'에서 ‘2년 연속 학습자료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교육부와 16개 시․도교육청(제주 제외)이 주최하고 학교안전공제중앙회가 주관한 이번 워크숍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강릉에서 진행되어 교육부 및 시도교육청 담당자와 안전체험관 전문강사 등 120여 명이 참석해 ‘개인형 이동장치(PM : Personal Mobility)’를 주제로 진행됐다. 제천분원은 교통안전 분야 중 길 건너기, 교통 표지판, 안전하게 자전거 타기를 모아 어린이 맞춤 개인 이동장치 매뉴얼로 제작했고, 내빈심사와 현장 투표를 통해 8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우수상을 수상했다. 안용모 학생수련원장은 “교육자료 개발 및 우수사례 환류를 통해 내실있는 안전체험교육이 진행되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참고로, 제천분원(안전체험관)은 학사 일정에 따라 3월부터 월요일 부터 금요일로 운영 요일을 변경하여 운영 중이며 주요 프로그램은 ▲어린이안전체험(만 3세 이상 누리과정 대상 어린이) ▲학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유아교육진흥원이 새 학기 시작과 함께 '유아 행복키움 단체체험'을 운영 중이다. '행복키움 단체체험'은 도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3세부터 5세 유아를 대상으로 ▲별이1․2코스(생각자람터, 신기한 모험놀이터, 이야기나눔터) ▲송이1․2코스(사랑나눔터, 마음키움터) 프로그램을 각 40명씩 총 160명의 사전 신청을 받아 운영하며, 각 코스별 체험활동은 약 4시간 정도가 소요된다. 상반기 체험은 1월 10일 46명의 유아가 첫 체험을 시작했으며, 유치원 92개원와 어린이집 68개원의 7,801명의 유아가 참여할 예정이다. 김연옥 원장은 “새 학기를 맞이한 유아들이 다양한 미래교육 놀이 체험터에서 자기 주도적 놀이를 통한 배움과 성장으로 행복한 추억을 만들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하반기 신청은 7월 1일부터 12일까지 유아교육진흥원 누리집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청주시 평준화 일반고 이전재배치 공모를 4월 19일 까지 신청받는다. 이전을 희망하는 학교는 학생․학부모․교직원 및 학교운영위원회 등 학교 관계자와 사전 협의를 통해 의견을 수렴한 후 공모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현재 대규모 개발사업지구인 청주 동남지구로의 학령인구 이동으로 고등학교 설립이 필요하지만 도내 전체 학령인구 감소로 인해 현실적으로 새로운 학교를 신설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도교육청은 기존학교를 이전재배치 하여 학생 배치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으로 학교의 자발적 신청을 통한 공모 방식을 추진하기로 했다. 자발적 신청을 통한 공모 방식은 학교 이전의 가장 큰 난관인 이해관계자와의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공모계획이 차질 없이 추진된다면 앞으로 고등학교 이전의 긍정적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공모대상교는 청주지역 평준화 국․공립 일반고 12교이며, 단성학교의 경우 학교 이전과 병행하여 남녀공학으로 전환해야한다. 공모를 신청한 학교는 선정위원회 심의 및 학부모 설문조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0일, 도교육청 행복관 206호에 고교학점제 지원센터 개소식을 열고 고교학점제의 상시 지원체제 전환 및 여건 조성 강화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 '충북 고교학점제 지원센터'는 단위학교의 고교학점제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고, 고교학점제의 원활한 운영과 개선을 위한 지원 업무 등을 수행하는 전담부서로 ▲학점제형 교육과정 지원 허브 ▲학교 간 자율협의체 등 네트워크 허브 ▲선택과목 개설 수요 및 현황을 분석하는 데이터 허브 ▲지역 기관과 연계한 인적․물적 자원의 허브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고교학점제 연구․준비학교 ▲고등학교 공동교육과정 운영 ▲지역 내 유관기관 협력체제 구축 ▲교육과정 특화학교 운영 ▲충북온라인학교 설립 등을 추진하여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적용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개소식에 참석해 “새롭게 출발하는 고교학점제 지원센터는 학생들이 자신이 좋아하고 잘하는 것을 찾아 실력을 쌓아가는 과정을 상시 지원하는 컨트롤 타워가 될 것이다.”며, “충북고교학점제 지원센터가 '실력다짐 충북교육'을 완성도 있게 실현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전주교육문화회관(관장 이현규)이 2021년 볼로냐라가치상 논픽션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밤코 작가의 에듀테크 그림책 1일학교를 3월 19일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에는 지난 2월부터 전주·완주 관내 초등학교 1~3학년 및 유치원·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총 66개의 기관, 33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1일학교 프로그램은 밤코작가의 '모모모모모', '이건 운명이야!', '사랑은 1,2,3','근데 그 얘기 들었어' 4권의 그림책에 수록된 원화 71점을 도슨트 해설과 더불어 감상하고, 스마트칠판, 태블릿 등 ICT기기를 이용한 에듀테크 독서활동 체험으로 진행된다. 체험형 동화구연은 전주에서는 처음 도입한 콘텐츠로 5면(바닥과 4개의 벽)에 3D화면을 송출하며, 아이들이 가상현실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콘텐츠로는 '색깔 왕국의 생일파티'와 '4차원 공룡세계 탈출 대작전'중 연령에 맞춰 참여할 수 있다. 그 외에도 다양한 체험거리가 준비돼 있다. 세계 여러 나라의 신기하고 다양한 팝업북 전시를 통해 고정관념을 깨는 다양한 형태의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교육부는 3월 20일, 2024년 ‘지-램프(G-LAMP) 사업 추진계획’을 발표한다. 램프(LAMP)사업은 대학의 연구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대학의 자율적 연구소 관리·지원체계 구축, 전공·학과 칸막이 없이 테마 중심의 공동연구를 수행하는 중점테마연구소 설립·운영, 박사후연구원 등 신진연구인력 중심의 공동연구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3년 총 8개교를 선정하여 지원해 왔다. 2024년에는 사업명을 ‘지-램프(G-LAMP)’로 변경하여 기존 사업에 더해 대학의 사업 운영의 자율성을 강화하고 세계적 수준의 글로벌 공동연구 수행 여건을 마련하는 데 집중한다. 사업 참여 대학은 기초과학 10개 분야 중 1개 분야를 선택하여 중점테마연구소를 구축하고, 해당 분야의 해외 연구자(또는 연구기관)와 공동연구를 포함한 공동연구 계획서(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연구를 수행한다. 또한, 기존에는 중점테마연구소 외의 학내 연구소에 대해 자체평가 결과에 기반한 연구비 지급(인센티브) 방식의 지원을 추진했다면, 올해부터는 이에 더하여 대학 내 연구소 개편 추진을 전제로 다양한 연구 활성화 프로그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교육부는 3월 19일 국무회의에서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교원지위법 시행령' 개정은 지난해 9월 개정된 '교원지위법' 시행(2024.3.28.)에 따른 후속 조치로, 법률에서 위임된 사항과 그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정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아동학대 사안에 대한 교육감의 의견 제출 기한 및 방법 등 교원의 정당한 생활지도 행위가 아동학대범죄로 신고되어 조사·수사가 진행되는 경우 교육청에서 교육감의 의견을 제출하는 제도가 법제화됨에 따라, 시행령에 교육감의 의견 제출 기한 및 방법 등 세부 사항을 규정했다. 교육감의 의견 제출 제도는 교육감이 소속 교원에 대한 아동학대 관련 조사·수사 진행 사실을 인지한 날로부터 7일 이내(부득이한 사유가 있는 경우 7일의 범위에서 1회 연장 가능)에 해당 사안에 대한 교육감의 의견을 시·도, 시·군·구 또는 수사기관에 서면으로 제출하는 제도이다. 이를 통해 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로부터 피해 교원을 신속하면서도 적극적으로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울진교육지원청은 3월 19일 등·하교 시간 초등학교 주변 교통안전 점검 및 단속을 위해 울진남부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에서'2024학년도 새학기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2024학년도 새학기 교통안전 캠페인'은 울진교육지원청을 비롯한 울진군청, 울진경찰서 등 관계기관 합동 집중 단속을 통해 학생 안전을 위해하는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주요 캠페인 내용은 어린이 보호구역 불법 주·정차 점검 및 횡단 보도 앞 일시 정지 지도,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금지 홍보,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띠 착용, 보호자 탑승 의무화 홍보 등이다. 울진교육지원청 황석수 교육장은“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안전교육과 홍보 등을 강화해 안전한 등하굣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매년 새학기 교통안전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는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서산교육지원청 시설팀은 지난 19일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상 2종 시설물인 대산고등학교 내 옹벽 구조물에 대하여 충남교육청 안전총괄과, 그린스마트 미래학교추진단, 시공 및 구조관련 기술사 2명과 함께 해빙기 민관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해빙기 교육시설 안전점검’은 해빙기 기간 기온상승으로 인한 자연재난 등에 대비해 사전에 학교시설을 점검하여 학교 구성원의 안전을 확보하고, 쾌적한 학습 환경을 제공하고자 매년 실시되고 있다. 성기동 교육장은 “만물이 소생하는 계절인 봄을 맞아, 겨우내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며 약화된 지반을 점검 해야할 것이며, 특히 대산고등학교의 옹벽은 높이가 매우 높은 옹벽이므로 예의주시할 필요성을 느꼈다. 이번 점검으로 그칠것이 아니라 향후에도 관계기관의 소통과 집중점검이 중요하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