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관리자 기자 | 본격적인 무더위가 오기도 전, 인제 내린천이 래프팅을 찾는 사람들로 활기를 띠고 있다. 내린천 래프팅 기본코스는 인제읍 고사리 원대교에서 출발해 밤골캠프까지 이르는 6km 남짓 구간이다. 구간 내 급류지역이 긴데다 물의 빠름과 느림이 조화를 이뤄 래프팅하기에는 최적지로 꼽힌다. 올해는 계곡 내 수량도 풍부해 시원한 물살을 가르며 짜릿한 래프팅을 즐길 수 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인제 내린천에는 현재 20여 개가 넘는 래프팅 관련 업체가 손님맞이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치고 이달 초 운영에 들어갔다. 최근에는 카약이나 카약과 래프팅의 중간 형태인 ‘리버버깅’등 다양한 급류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도 늘었다. 한편 천혜의 비경을 자랑하는 내린천은 곳곳이 캠핑과 물놀이를 명소일 뿐 아니라 펜션과 캠핑장 등 숙박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매년 5만여 명의 관광객이 다녀간다. 코로나 확산 시기 래프팅과 물놀이객 등이 급감하기도 했지만 지난 해부터 다시 관광객 수가 늘고 있다. 내린천 래프팅 관계자는 “올해는 래프팅을 찾아 방문하는 관광객 수가 평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지역 관련 업체들과 함께 안전조치 등에 최선을 다하겠
시민행정신문 관리자 기자 | 행정안전부는 이번 달(6월)부터 재난안전통신망 교육을 “통신망 활용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강화하여 현장활용 능력을 제고한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범정부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 추진의 일환으로 현장 대응기관의 초기대응 소통과 협력 강화를 위해 지난 2월부터 재난안전통신망 사용기관의 담당자를 대상으로 교육·훈련을 추진해오고 있다. 지금까지 10개 시도에서 1,000여 명의 담당자들이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였으며, “현장에서 바로 재난안전통신망을 사용할 수 있도록 단말기 활용 실습에 좀 더 많은 시간을 배정해 달라”는 교육생들의 요청에 따라 활용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개편하였다. 연말까지 17개 시·도별로 2회 이상 교육을 진행하게 되며, 연간 3,500여 명이 이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교육은 일선 재난업무담당자의 편의를 돕기 위해 ‘찾아가는 현장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지자체 담당자 외에도 지난 4월부터 소방, 해경, 군 등 현장대원을 대상으로 실전형 전문교육을 개설하여 운영해오고 있으며, 연말까지 2,000여 명이 이수할 것으로 전망된다. 보다 많은 인원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자체와 소방, 해경 등 재
시민행정신문 관리자 기자 | 평택시에서 위탁받아 (사)흥사단평택안성지부가 운영하는 원평청소년문화의집이 지난 2일 청소년축제 ‘2023 유스페스티벌’(이하 축제)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원평청소년문화의집 유스페스티벌은 2015년부터 개최되고 있으며, 자치조직동아리 청소년들이 기획부터 참여해 아이디어와 노력을 기울여 직접 운영하는 청소년축제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추억의 복고파티’라는 테마로 지역의 200여 명의 청소년들과 지역주민들이 참여하여 달고나 만들기, 전래놀이, 추억의 간식체험, 키링 만들기, 핸드폰 거치대 만들기, 소원나무, 반다나 만들기, 솜사탕 체험, 복고왕 패션쇼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번 축제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다양한 부스가 많아서 재미있었고 원평청소년문화의집에서 열릴 다양한 행사들이 기대된다”며 체험 소감을 전했다. 원평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 이용화 학생은 “날씨가 더워서 힘들었지만 참여한 청소년들이 즐거워하고 다른 동아리원들과 친분을 쌓을 수 있어서 좋았다. 또한 단원들과 준비한 부스 활동이 잘 마무리된 것 같아 행복하다”며 활동 소감을 전했다. 원평청소년문화의집 이은주 관장은 “이번
시민행정신문 관리자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부위원장 조성환 의원(민주, 파주2)은 지난 9일 파주상담소에서 파주교육지원청 박경란 사무관, 성과관재팀 강은정 팀장 등 관계자와 파주 학교 신설에 따른 공유재산심의를 앞두고 해당 내용 보고를 받았다. 조성환 의원은 “운정신도시의 경우 학생은 급증하는 데 초·중·고 학교 시설이 학생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하지 못하고 있어, 과밀학급 문제와 파주시 학생이 관외 지역으로 진학해야 하는 문제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현재 추진 중인 운정4초, 운정3고 등 운정신도시 내 신설 학교의 빠른 완공과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방안 마련 등을 요청했다. 덧붙여 “운정신도시 학생 배치 시 통학편의도 함께 고려된 학군 조정이 필요하다. 학생들의 쾌적한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과밀지역을 벗어나 인근 지역의 학교로도 통학할 수 있도록 합리적으로 학군제를 개편하고, 통학버스나 인근 학교의 특성화 지정을 통한 학생 분산, 유치방안 마련 등 다각적인 측면에서 검토가 필요하다.” “운정신도시 과밀학급 문제는 시급한 사항이므로, 교육청이 최대 관심을 두고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가야 한다. 이를 위해 본인도 적
시민행정신문 관리자 기자 | 평택시는 지난 8일 대외협력실에서 ㈜SK가스와 (재)플라톤아카데미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평택시 인문학 확산을 위한 지관서가 설치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관서가’는 시민의 마음 건강과 행복한 삶에 기여하기 위해 SK의 ESG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인문학 거점 공간으로 현재 울산광역시에 5호점을 개소하여 운영 중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SK가스가 평택시에 조성하기로 계획하고 있는 10개소에 대한 포괄적인 협약으로, 시는 공공공간을 제공하고 ㈜SK가스가 공간을 리모델링하고 서가를 조성하여 기부채납하는 방식으로, 지관서가를 거점으로 시민을 위한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함께 제공하게 된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시는 지금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적 욕구와 수요가 높아지는 도시”라며, “현재 문화시설의 확충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지만 지관서가 공간이 함께 역할을 해주리라 생각되어 반갑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시 자치행정협치과는 “지관서가가 시민을 위해 필요한 곳에 조성될 수 있도록 공공공간 발굴을 위한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2023년 말까지 평택 지관서가 1호점 개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평택
시민행정신문 관리자 기자 | 남양주시는 10일 남양주유스호스텔 정약용펀그라운드 댄스홀에서 댄스에 관심 있는 청소년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국 청소년 댄스 경연 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남양주시에서 올해 처음으로 열린 전국 댄스 경연 대회로, 지난해 9월 개관한 정약용펀그라운드를 홍보하고 댄스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이 기량을 선보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 접수는 지난 4월 21일부터 5월 17일까지 진행됐으며, 전국의 총 58개 청소년 댄스 팀이 대회에 참가해 그중 20개 팀이 지난달 28일 2차 예선전을 치렀다. 최종 본선에 진출한 10개 팀은 그간 갈고닦은 댄스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으며, D-star팀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D-star팀을 포함한 이번 대회 수상팀은 오는 9월 열리는 정약용문화제의 축하 무대에 출연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의 심사 위원으로는 현재 케이 팝(K-pop) 댄스를 대표하는 최영준 안무가를 비롯해 유재은, PIA(권보민), 한재민 등 최근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댄서들이 참여했으며, 전문적인 심사 외에도 댄스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에게 미래를 향한 아낌없는 조언과 안무 교육으로 뜻
시민행정신문 관리자 기자 | 지난 10일 2023년 태백시 노사민정 한마음 화합 다짐대회가 태백산 국립공원 일원에서 개최됐다. 노사민정 한마음 다짐대회는 매년 봄~초여름 사이에 개최되는 행사로 태백시 관내 근로자와 가족, 기업 임직원과 공무원, 일반 시민 등이 참여해 노사민정 간 화합을 다지고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자리이다. 태백시 노사민정협의회가 주최하고 태백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이철규 국회의원과 이상호 태백시장, 고재창 태백시의장, 한국노총 강원태백지역지부 김도후 의장 및 태백상공회의소 박성율 회장이 참석하여 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이 날 개회식에서는 조기폐광에 대처하고 신산업 육성을 지원하기 위한 태백시 노사민정 공동선언문과 지역 경제 발전 및 상생 노사문화 정착을 위한 다짐문 낭독에 이어 노사민정 화합 구호 제창이 이어졌으며 당골~천제단 구간의 자연보호 캠페인 진행 후 장기자랑과 경품 추첨 등 노사민정 한마음 화합 한마당 행사가 펼쳐졌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지역경제 위기를 한마음으로 극복하고 ‘태백을 다시 살려보자’ 다짐하는 오늘 이 자리가 그 어느 때보다 의미있는 시간”이라며 “민선8기 권역별 발전계획을 수립하여 대규모 투자사업들을 차
시민행정신문 관리자 기자 | 행정안전부는 화장실문화시민연대와 아름다운 화장실 문화조성에 기여한 관리인을 격려하기 위해 6월 13일(화),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제24회 전국 공중화장실 우수관리인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00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24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전국 공중화장실 관리인들이 공중화장실 문화를 조성하는 주역이라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매년 개최되고 있다. 수상자는 지자체와 공공기관 등에 소속된 공중화장실 관리인들이 대상이며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단체, 일반시민 등의 추천을 거쳐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올해 수상자들은 깨끗한 공중화장실 환경조성, 코로나19 확산 방지 방역 활동, 안전한 공중화장실 환경조성으로 범죄예방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전국 최우수관리인 6명(행정안전부장관 표창), 서울 우수관리인 2명(서울시장 표창), 전국 우수관리인 172명(화장실 문화시민연대 대표상) 등 총 180명에게 표창이 수여된다. 2000년도부터 매년 행사에 참석하여 공중화장실 관리인들에게 격려와 응원을 보내고 있는 배우 최불암이 올해도 참석하여 축사를 진행하며, 방송인 크리스티나도 수상자들을 축하해주기 위해 참석한다. 구본근 행정안
시민행정신문 관리자 기자 | 오산시 초평동(동장 심연섭)은 지난 9일 주거생활 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취약계층의 주거지를 개선해주는 사업인‘파랑새 든~든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2015년부터 대림제지 노조위원회와 협력으로 추진 중인 ‘파랑새 든~든해’사업은 초평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 중 열악한 주거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가구를 발굴하여 도배·장판·전등 교체, 전기 수리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지원 대상은 두곡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으로, 30년 이상 노후화된 주택에 거주하고 있었다. 싱크대 파손과 실내 벽지가 훼손되어 있었으며, 우천 시 전선 불량 차단기로 인한 누전· 화재의 안전 위험에 처해 있던 복지 위기가구로, 오산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의 사회복지사가 제보해 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날 대림제지 노조위원회 강봉주 위원장 비롯한 노조회원 8명은 9일 이른 아침부터 누전 위험이 있는 노후 전선 교체 및 수리, 벽지 및 장판 도배, 파손된 주방 싱크대 및 수납장 교체 설치 등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강봉주 대림제지 노조위원장은 “실내 환경이 열악하고 누전으로 인한 화재의 위험이 있는 주택에서 사는 어르신의 모습을
시민행정신문 관리자 기자 | 태백시는 오는 16일까지 9일간 2023년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공고일(2023. 6. 8.)기준 현재 본인 또는 부모가 태백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재학생으로 휴일(토·일) 근무가 가능한 경우 참여신청 가능하다. 총 150명을 모집하며, 접수인원이 모집인원을 초과할 경우 국민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국가유공자·다자녀(3자녀 이상)인 경우 우선선발한다. 단, 우선선발자 접수인원이 모집인원의 30%(다자녀는 15%)를 초과한 경우에는 우선선발 탈락자를 포함해 일반선발 추첨한다. 참여 희망자는 태백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 가능하며, 선발 추첨은 6월 21일 오전 10시 대회의실에서 공개 추첨으로 진행 후 오후 6시 태백시청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선발자는 6월 29일 오후 2시 개최되는 오리엔테이션에 참여 후, 7월 1일부터 8월 27일까지 기간 중 총 20일간 탄력 근무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태백시청 총무과 서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강원도 태백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