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관리자 기자 | 서천군이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인 ‘한산모시문화제’에 약 13만 명이 방문, 지난 11일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33회째를 맞은 한산모시문화제는 ‘1500년 한산모시, 이음과 만남’이라는 주제로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 거리를 제공했다.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저산팔읍길쌈놀이 재현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관내 중학교 학생과 지역예술인, 저산팔읍길쌈놀이보존회원 등 180여 명이 참여해, 전통문화 계승과 더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는 평을 받았다. 또한, 모시 제작과정을 직접 체험해보는 ‘한산모시학교’는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요소를 더했고, 올해 새롭게 선보인 한산주막 체험은 주민협의체가 한산지역의 명주인 소곡주와 안주 세트를 직접 기획·구성해 시범 판매함으로써 주민 주도형 축제로 한 단계 나아가는 계기가 됐다. 이외에도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행사장 배치도 및 주요 프로그램을 부채로 제작해 배포하고, 폐건전지함 만들기 등 친환경 실천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김기웅 군수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한산모시짜기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는
시민행정신문 관리자 기자 |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중부대학교 원격대학원과 지난해 11월 체결한 지방정원 활성화 업무협약에 따른 ‘안면도 지방정원 식재설계 실습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진행한 이번 실습전은 정원 작가 5명과 대학원 교수 4명, 대학원생 등 60여 명이 5개 조로 나뉘어 참여했다. 이들은 안면도 지방정원 내 글라스원, 야생초화원 등을 대상으로 리모델링 설계를 통해 기존 식생을 재배치했다. 정원박람회 다회 참여 및 수상 경력이 있는 김명윤, 박아름, 오세훈, 이주은, 조혜령(가나다순) 씨 등 정원 작가 5명은 각 조의 멘토로 참여해 설계와 식재를 지도하고, 완성도 높은 참여 정원 조성에 도움을 줬다. 도 산림자원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실습전을 통해 완성도 높은 참여정원을 조성할 수 있었다”며 “개장 시 창의적이고 아름다운 주제원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시민행정신문 관리자 기자 | 양주시 서부권의 지역경제를 선도할 양주 은남일반산업단지 부지조성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최근 은남일반산업단지 앵커기업인 ㈜로지스밸리와 ㈜아성다이소 관계자와의 면담에서 양주시의 미래비전을 제시하며 양 기업의 투자유치 협조를 요청한 가운데 두 기업체 역시 지난 고용협약 등 협약사항 이행을 다시 한번 약속하며 양주시와의 상생협력 의지를 확고히 했다. 양주 은남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양주시 은현면 일원에 992,000㎡ 규모로 개별공장의 집단화를 통해 난개발 방지 및 환경오염 문제를 해소하고, 산업 파급효과를 증대하여 경기북부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양주시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공동시행 하는 사업이다. 지난 2월 부지조성공사 첫 삽을 뜬 양주시는 보상이 끝난 건축물 등에 대해 6월 말까지 자진철거 기간을 두고 오는 7월부터 지장물 철거 및 문화재 시굴조사 등을 시작한다. 지난 2021년 6월 경기도 산업단지 지정 및 결정 승인 이후, 보상협의 기간과 승인조건이 반영된 상세 세부 설계계획(안)에 대한 설계VE, 기술자문위원회 등 사업품질 향상과 건설안전성 제고를 위해 적정 공사기간을 반영, 오는
시민행정신문 관리자 기자 | 충남도는 카자흐스탄 고려인협회와 첫 번째 교류협력 사업으로 추진한 도내 민간공연단의 창작뮤지컬 원정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도와 한국연극협회 홍성지부는 민간공공외교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8일 카자흐스탄 알마티에 위치한 국립 고려극장에서 창작뮤지컬 ‘우리의 시간은 멈추지 않는다’를 고려인들에게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도가 올해 초 카자흐스탄 고려인협회와 민간공공외교 협력사업 추진을 논의하던 중 창작뮤지컬 원정공연을 성사시키며 추진됐다. 공연은 일제 강점기 한민족의 중앙아시아 강제이주역사를 기반으로, 홍범도 장군과 윤동주 시인이 등장하는 창작뮤지컬로, 공연 당일에는 현지 고려인과 한인동포들이 180석의 고려극장을 모두 채워 높은 관심과 인기를 실감케 했다. 도는 공연에 앞서 신유리 카자흐스탄 고려인협회장, 그리고 신안드레이 고려민족중앙회장을 잇달아 접견하고, 향후 도와 카자흐스탄 고려인 단체와의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신유리 고려인협회장은 “지난 5일 중앙아시아 50만 고려인 동포의 염원인 재외동포청이 출범했다”며, “이번 공연은 카자흐스탄 고려인사회가 충남과 상생 발전하는 계
시민행정신문 관리자 기자 | 박범인 금산군수는 12일 금산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 및 민원 등은 군민 삶의 질과 관계된 중요한 사안”이라며 “공직자들은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마인드로 신속하게 업무를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험이 부족한 신규 직원은 선배 공무원의 영향에 따라 평생의 공직 마인드를 가지게 된다”며 “올바른 공직 풍토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모범을 보여달라”고 말했다. 박 군수는 인삼 소비 형태에 관해 “지난 60~70년대 소비는 건삼 위주였으며 80년대부터는 수삼이었다”며 “이제 젊은층에게 선호 받을 수 있는 변화가 필요한 한 시점”이라고 언급했다. 또, “인삼산업계와 함께 대응에 나가야 한다”며 “지금부터 소비패턴을 분석하고 상황 점검 및 대응방안 마련 등에 신경 써달라”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박 군수는 여름철 자연재난대비 안전점검, 금산사랑상품권 가맹점 등록 취소 업체 공지, 제3회 금산삼계탕축제 준비, 하반기 계획 사업 준비 등에도 철저를 기해달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충남도금산군]
시민행정신문 관리자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금산군협의회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금성면 복지사각지대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를 시행했다. 이번 봉사에는 바르게살기운동 금성면위원회와 금성면행정복지센터도 참여해 총 20여 명이 대청소 및 도배장판 등 작업에 함께했다. 대상 가정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대상자로 알코올중독으로 살림을 방치해 위생과 건강에 대한 우려가 심각한 상황이었으며 봉사를 통해 생활환경이 개선됐다. 이재성 위원장은 “우리 지역 주민을 위한 봉사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위한 활동에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김철환 금성면장은 “어려운 환경에 처한 면민의 안정적인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나서주신 홍선표 회장님과 이재성 위원장님께 감사드린다”며 “면에서도 복지 취약계층 발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충남도금산군]
시민행정신문 관리자 기자 | 금산군은 다채로운 학습의 장을 마련해 품격 있는 금산 만들기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지난 9일 금산다락원 대공연장에서 ‘발상의 전환 고정관념을 깨자’를 주제로 열린 금산시민대학 전유성 특강은 군민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새로운 아이디어를 통해 발전적인 모습을 보이는 발상의 전환에 대한 중요성을 전달했다. 개그맨 전유성 씨는 특유의 입담으로 청중을 사로잡으며 고정관념을 깨고 생각을 바꿔 성공한 사례를 소개했다. 또한, 시야를 넓히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해야 발전적인 모습을 보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금산다락원 주관으로 운영 중인 금산시민대학은 올해 주민들의 주체적인 시민 의식 함양과 다 함께 잘사는 공동체 삶을 위해 이번 강의 포함 명사 특강을 총 4회 추진할 계획이다. 남은 특강 일정은 △6월 28일(인문학교수 최진석 – 대한민국 저력 철학으로 바라보는 대한민국 역사와 힘) △8월 31일(여행작가 임택 – 낡은 버스로 세계 한 바퀴 △11월 9일(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총감독 최덕림 – 지역분권시대의 금산 혁신) 등 3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경직됐던 사회 분위기를 깨기 위해 이번 금산시민대학 명사
시민행정신문 관리자 기자 | 금산군4-H연합회는 올해 회원들의 농심함양을 위해 금산군4-H본부와 함께 부리면 관천리에 과제포를 운영한다. 과제포는 회원들의 참여로 생지황을 재배하며 수확물은 불우이웃 돕기로 활용할 예정이다. 지난 11일 회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과제포에 생지황을 정식했으며 올해 과제 활동을 꾸준히 추진해 재배 기술을 익혀나갈 계획이다. 특히, 청년4-H회원들이 정착 의지를 높이고 미래 농촌을 이끌어갈 농업 후계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참여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박준성 회장은 “이번 과제포 운영을 통해 금산 약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회원들의 역량을 키우는 기회가 되길 기원한다”며 “바쁜 농번기에도 모여주신 회원들께 감사하고 앞으로도 금산 농업의 발전을 위해 일하는 금산군4-H연합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금산군농업기술센터 김현술 소장은 "4-H회는 우리 농업과 농촌의 미래를 이끌어갈 역군“이라며 ”센터에서도 농업인 학습단체 역량개발과 지역 사회의 발전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충남도금산군]
시민행정신문 관리자 기자 | 사천시가 항공산업에 최적화된 5G 전파특성 분석 및 실증을 통해 5G 기술 고도화의 거점이 되어 전파관리 기술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할 전망이다. 12일 시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국립전파연구원)가 주관하는 ‘60㎓ 이하 대역 5G 전파 응용서비스 활용기반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돼 2027년까지 국비 총 90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사천제1・2일반 및 종포일반산단 내 항공 관련 기업의 스마트공장을 대상으로 자율이동 로봇과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해 실제 공장 내부의 다양한 환경별 전파특성을 측정・분석・모델링하는 기술을 개발・실증하는 사업이다. 오는 2027년까지 5년간 총 139억 원(국비 90억, 도비 11.25억, 시비 11.25억, 민간 26.5억)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현재, 항공 관련 기업의 스마트공장 내부에는 각종 제조시설과 장비, 작업소음 등으로 전파가 닿지 않는 음영지역이 존재하고 다양한 주파수 대역의 전파가 혼재돼 있다. 이로 인해 데이터 전송 지연 및 실패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이는 스마트공장 운영의 신뢰성, 안정성, 생산성, 품질성 등에 부정적인 영향을 초래할 우려가 있다. 이에, 전파측정 자율로
시민행정신문 관리자 기자 | 청양군이 지난 9일 비봉면에 있는 한결자연학교에서 민원 담당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재충전을 위한 힐링 시간을 가졌다. 이날 프로그램은 행정 최일선에서 민원인을 직접 대하면서 감정노동으로 지친 민원 및 인허가 직원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재충전을 위해 마련됐다. 직원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침 자리를 통한 자가 진단으로 스트레스 지수를 체크하고 심신 휴식 체조 등 자기 관리 기법을 익혔다. 또 천연 아로마 향수, 한방샴푸, 비누 만들기와 목공예 실습으로 업무 긴장감을 덜어내고 차를 마시며 명상의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힐링 프로그램을 계기로 우리 민원 공무원들이 더 넓은 시야와 긍정적인 에너지로 고품질의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를 기대한다”라며 “군민 중심의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적극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청양군]